8월의 한 여름밤,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로 무더위를 잊게 해줄 네 번째 ‘풍류 달빛공연’이 열린다.광주광역시는 오는 12일 오후 8시 담양 한국가사문학관에서 ‘한 여름밤의 달빛 앙상블’이라는 주제로 전통음악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TV프로그램에서 화제가 된 젊은 국악인들이 참여한다. 최근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가요와 국악이 결합된 독특한 무대를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한 ‘100% 승률의 사나이’로 유명해진 소리꾼 이봉근 씨와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2’ 거미 편에서 ‘사과 아가씨’로 출연해 국악과 발라드가 만나는 ‘쑥대머리’로 화제가 된 국악인 이윤아 씨, 국악앙상블 TaM(耽)이 출연한다. 첫 번째 공연으로 이봉근 씨가 임방울 명창의 단가 ‘추억’을 모티브로 직접 작곡한 ‘추억’을 선보이며 ‘적벽대전’을 다른 시각을 재구성한 ‘적벽’, 시나위 형태로 새롭게 구성한 ‘사랑가’를 부른다. 이중 ‘적벽’은 Mnet ‘판스틸러 - 국악의 역습’에서 선보인 곡이기도 하다. 이어 이윤아 씨와 국악앙상블 TaM(耽)이 함께 ‘수궁가’ 중 토끼화상을 그리는 대목을 선보이며, 서정적이고 신비로운 감성의 ‘달빛정원’,
한전KPS(사장 정의헌)가 전력계통 통합해석 관련 신기술 공유를 위해 전남대 산학협력단(단장 송진규)과 손을 맞잡았다. 한전KPS 맹동열 발전사업본부장과 전남대 송진규 산학협력단장, 그리고 전남대 최준호 전기공학과 교수는 8월 8일 전남대 GR Hub 회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전력계통 신기술 통합해석 관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한전KPS 맹동열 발전사업본부장은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전남대가 가지고 있는 전력계통 신기술을 공유함으로써 전략 에너지 신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기술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더욱 협력해 나감으로써 고부가가치 기술용역 수주에 큰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남대 송진규 산학협력단장은 “전남대가 보유하고 있는 전력계통 신기술 이전을 통해 한전KPS가 지속성장해 나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발전기 기술특성시험, 소내 전력계통해석, 위상측정장치(PMU) 응용기술, 전략에너지 신사업 분야에 특화된 기술을 공유하기로 했다. 특히,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보유하고 있는
피서철 맞물려 전국서 온 관광객 강진 전역에서 북적북적 -숙박업소 식당 매출 예년보다 20~30%대 증가…군민‘활짝’ - 대한민국 최우수축제 제45회 강진청자축제가 청자 본연의 정체성을 살린 프로그램들로 호평을 받고 외국인들과 관광객들로 붐비면서 성공스토리를 썼다는 평가를 받은 가운데 지난 4일 7일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특히 강진청자축제장과 연계된 관내 유명 관광명소, 강진읍내 3대 물놀이장의 활성화로 지역경제가 활기를 띠고 있어 지역민들이 활짝 웃었다.소득창출 경영형 축제로서 축제장 자체만의 결과를 보면 외국인들의 방문이 수천명에 이르러 축제 개최 측과 군민들의 사기를 북돋았다.지난 4일 오후 기준 매출은 축제장내 향토음식 2억여원, 체험료 2천만원이었다. 6일까지 이어진 청자판매는 4억3천만원이었다. 이에따라 전체 매출은 6억9천만원을 기록했다.강진군 관계자는 “불황과 폭염이 예상돼 걱정했으나 다행히 축제기간동안 한두차례 소나기와 함께 선선한 날씨가 이어져 어린이, 가족중심으로 마련한 축제가 예년수준을 넘어서는 관람객과 판매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1천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아 축제장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고 있다
정읍시 드림스타트(이하드림스타트)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 간 드림스타트 12가구를 대상으로 ‘2017년 드림스타트 경제캠프’를 가졌다. 경제캠프는 게임을 통한 참여식 교육을 통해 좀 더 쉽게 미래의 소비의 주체가 될 아동들에게 현명한 경제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 바람직한 소비 습관을 형성하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캠프는 모든 참가자가 미션을 수행하며 경제에 대하여 배우는 경제미션게임과 갯벌 및 한지 공예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진행됐다. 더불어 레크레이션과 물놀이 등 화합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평소 수입과 지출에 대한 정확한 경제개념은 어릴 때부터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제캠프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한 경제관과 소비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활, 신현희와 김루트 등 36팀 밴드 공연 및 EDM 파티, 시원한 풀장 등 다채로운 행사 -전남 강진군이 지난 8월 5일부터 6일까지 락의 레전드 부활 등 36팀 2백여명의 뮤지션들이 강진읍 시장에 모였다. 관광객을 포함해 첫날 3천여명, 둘째날 2천여명의 주민들이 시장에서 장도 보고, 여름철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음악도 들으면서 투어하는 오감통 섬머 락 페스티벌을 강진시장에서 개최했다. 이에 강진군이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기를 불어넣는 데 기여하는 등 풀뿌리 경제의 진면목을 보였다. 36개팀 밴드 공연과 여름타파 풀파티를 열어 시장을 풀장으로 변신시켰다.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장을 마련하고 판매자가 찾아와 형성된 핸드메이드 벼룩시장, 강진시장 상인들의 먹거리 장터, 관내 가죽공예가 참여 등 다양한 부대행사을 마련했다. 서울, 대구, 광주, 여수 등에서 찾아온 100여명의 외국인 관광객들과 홍대에서 락 페스트벌을 보기위해 찾아온 200여명 젊은이들이 어울어져 한편에서 바비큐파티도 열렸다. 최광례상인회장은“시장 상인이 주관이 되어 행사를 치러 낸다는 것은 정말 어렵고 힘든 일이다”며 “민·관과 음악인이 하나가 되었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 지역민들의 이해
옥룡면 도선국사마을에서 매실수를 첨가한 두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 가져 -8월 9일에는 메아리 마을에서 열려, 50% 할인된 가격으로 참여자 모집 -광양시가 운영하고 있는 웰니스팜스토리 원데이스쿨에 지난 8월 2일 기(氣)치유 체험장인 옥룡면 도선국사마을에서 40여 명이 방문객이 참여해 시원한 여름을 만끽했다.매실가공추출물을 활용한 치유농업 체험장 7개소에서 진행되는 이번 원데이스쿨은 오는 9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각 체험장마다 테마를 가지고 매실수와 매실진액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이날 참석자들은 매실수를 첨가한 두부를 직접 만들어 보고 매실수 훈증테라피와 천연염색 등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시는 오는 8월 9일에는 10시부터 웰니스팜스토리 소리(音)치유 체험장인 메아리마을(다압면 대청길 40)에서 원데이스쿨을 운영한다.특히, 메아리마을에서는 매실수를 활용한 족욕과 매실쑥떡 만들기, 농가식사를 체험 할 수 있으며, 선택사항으로 섬진강 트래킹 체험도 가능하다.지역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번 원데이스쿨은 기존 체험비에서 50% 할인된 가격으로 운영되며, 접수 및 자세한 문의사항은 광양시청 농산물마케팅과 (☎0
전라남도의 나라꽃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개인부문은 함평군 이순금 씨가, 단체부문은 해남군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는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생활 속에서 사랑받는 꽃으로 거듭나도록 하기 위해 지난 3일 산림자원연구소에서 우수분화 품평회를 개최했다. 품평회에서는 22개 시군 단체와 개인부문으로 출품된 188점의 무궁화 분화의 수간, 가지 잎의 생육 상태, 외관의 균형미와 안정감을 평가해 단체와 개인부문으로 나눠 최우수, 우수, 장려 각 3점을 선발, 도지사 상장을 수여했다. 단체부문 최우수상은 해남군, 우수상과 장려상은 함평군과 여수시가 수상했고, 개인부문 최우수상은 이순금 씨 , 우수상은 여수시 서예재 씨, 장려상은 함평군 정찬수 씨가 각각 수상했다. 품평회를 통해 선발된 분화 65점은 7일부터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개최되는 제27회 나라꽃 전국축제에 출품된다. 지난해 제26회 전국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전라남도는 특별상을, 개인부문에서는 해남군 김종관 씨가 출품한 무궁화 분화작품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봉진문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나라꽃 무궁화가 우리 생활권 속에 의미 있는 꽃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무궁화에
제 45회 강진청자축제가 엿새째를 맞은 지난 3일 전남 강진군 대구면 강진군고려청자박물관 2호 화목가마에서 지난달 25일 불을 피워 구워진 청자를 꺼내는 모습을 보려는 관광객들의 호기심이 갓 나온 청자보다 뜨겁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안완기)가 8월 3일 대구 본사에서 ㈜세아제강과 ‘해외 천연가스 인프라 프로젝트 개발 및 사업정보 공유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가스공사는 MOU를 통해 세아제강과 해외 천연가스 인프라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기반 조성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향후 사업 추진 시 국내 연관 민간기업과의 해외시장 공동 진출로 정부 동반성장 정책에 부응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가스공사 박성수 공급본부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가스공사가 보유한 세계 최고의 천연가스 인프라 노하우와 세아제강의 우수한 강관제조 기술력을 결합하여 해외 천연가스 산업 진출에 견인차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한국가스공사 해외공급사업팀 김성수 팀장(053-670-6711) 또는 박재우 차장(053-670-6713)에게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