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내년도 예산안으로 총 7조 8,059억 원을 편성해 11일(월)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4년 예산 7조 5,862억 원 보다 2,197억 원(2.9%) 증가한 규모이다. 경기침체 장기화와 부동산 거래 둔화로 보통교부세 및 취득세가 감소되어 편성 여건은 제한적이었지만, 국비 확보 노력으로 국고보조금 등이 증가되어 총규모가 확대되었다. 도에서는 예산 투입이 필요한 부분에는 적극적인 재원 투입을 하되 채무를 발행하지 않고 편성해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였다. 2025년도 세출예산의 편성 방향은 ▲ 반도체, 바이오, 미래차, 미래에너지 등 미래산업 투자 확대 ▲ 지역경제의 근간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농어업인 육성 등 지원 ▲ 도민의 안전 및 재난 대응 강화, ▲ 취약계층별 맞춤형 복지 추진 등이다. 먼저, 강원 경제를 새롭게 일으켜 나갈 미래 전략산업에는 2,49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민선 8기 들어 기반이 마련된 반도체 테스트베드 3+1(소모품 실증, 신뢰성 검증, AI 반도체, 교육센터), 글로벌 혁신특구,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사업 등이 본격 추진되며 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기 시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로부터 강원특별자치도 지자체 중 유일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대상지’로 선정된 후 법정 문화도시 최종 지정을 위해 1년 동안 집중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오는 11월 13일부터 시작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평가 현장실사 등 최종 평가를 앞두고 있다.속초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컨설팅을 통해 지역의 특색있는 음식문화를 중심으로 새로운 도시문화를 만들고자 <‘맛’으로 엮어가는 도시의 ‘멋’ 음식문화도시 속초(Culinary City SOKCHO)>라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음식문화를 지역 활성화와 관광 경쟁력 강화의 핵심으로 삼았다.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로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2024 속초국제음식영화제’가 있다. 속초의 천혜의 자연환경인 바다를 배경으로 음식과 영화를 접목해 속초만의 색다른 문화 콘텐츠를 만들어 내며 음식문화 도시로서의 가능성을 검증했다. 아울러 ‘동쪽의 밥상’ 다이닝 프로그램을 통해 잊혀 가는 지역 전통 음식을 체계적으로 복원하고 새로운 레시피로 발전시켰다. 또한, 이러한 음식과 결합된 공연콘텐츠를 제작해 속초의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이하 ‘도’)는 11월 11일(월) 횡성군 지식산업센터에서 횡성군, 강원테크노파크와 함께 “미래차 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도 전략산업과, 횡성군 투자유치과, 강원테크노파크, 한림대학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고등기술연구원, 기업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모빌리티 산업의 육성 현황과 정책이 발표된 후, 기업들의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 수립 및 기업 지원 서비스에 반영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참석한 기업들은 전기차 산업 분야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제기하며, 모빌리티 분야 연구개발(R&D) 과제 지원과 지역 주력 산업으로의 지정에 대한 도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한편, 도는 2026년까지 “설계 → 개발 → 생산 → 재사용”의 미래차 전 주기 기업지원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4대 전략과 12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내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이형찬 도 전략산업과장은 "이번 기업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건의사항을 향후 미래차 산업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0월부터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 처음으로 생성형 AI를 행정에 도입해 시범 운영을 진행한 속초시가 전 부서로 확대 운영을 실시하는 한편, 11월 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교육을 개최하며 인공지능 시대 데이터 행정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입지를 다진다. 시에서는 당초 3개월간의 시범 운영 기간을 갖고 내년 1월부터 전 부서에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실사용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2개월을 단축하여 11월부터 확대 운영에 돌입했다. 특히, 지난 한 달간 생성형 AI를 시범 운영한 기획예산과와 시민소통과는 부서별 150건 이상 실제 업무에 AI를 활용하며 높은 활용도와 만족도를 보였다. 시에서는 시범 운영에 참여한 20개 부서에서 최소 1,000회 이상 생성형 AI를 업무에 활용한 것으로 추정한다. 시는 생성형 AI의 기능과 활용법에 대한 강의를 통해 활용 능력을 향상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능력을 강화하고자 7일, 이준호 생성AI활용 연구소장을 초청해 전 직원 대상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반복적이고 규칙적인 단순 업무를 대체하고 데이터 분석과 예측을 진행하는 등 실무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활용법 위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지난 11월 7일 농협자산관리회사 강원지사(지사장 지윤용)와 평창군지부(지부장 김태윤), 평창농협(조합장 이만재)은 「우리 마을 희망동행 프로젝트와 아침 밥먹기」캠페인을 천동리 마을을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실시했다. 우리 마을 희망 동행프로젝트는 농협자산관리에서 농업인 신용 회복에 기여한 농·축협과 함께 지원 대상 마을을 선정해 필요 물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날 자산관리 강원지사와 평창군지부, 평창농협은 천동리 마을에 100만원 상당의 쌀과 생필품을 마을에 지원하고, 쌀 소비촉진을 위해 「아침 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만재 평창 조합장은 “마을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준 농협자산관리회사에 감사하다”며 농협의 복지 사업을 확대해서 농업인이 행복한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윤용 지사장은“지역 농축협과 협력해 농업인 지원은 물론 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제7회 평창 고랭지 김장 축제가 8일 오전 11시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축제장에서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 이어 심재국 평창군수와 남진삼 평창군의회 의장, 최기성 평창고랭지김장축제위원장 등 주요 참석 인사들은 축제장에서 함께 김장 체험에 나섰다. 2016년 처음 개최한 평창 고랭지 김장 축제는 품질과 맛이 뛰어난 평창 농산물로 편리하게 김치를 담글 수 있어 매년 방문객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날 축제장에도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저렴한 가격에 평창 고랭지 배추로 김장하려는 친구,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연이어 이어졌다. 오는 17일까지 열흘간 열리는 올해 축제에는 150t의 절임 배추가 준비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해발 700m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자란 고랭지 배추와 무 등 명품 농산물들로 평창 고랭지 김장 축제가 매년 큰 사랑을 받고 있다.”라며 “특히 올해는 배춧값으로 인해 김장에 관한 관심이 뜨거운 만큼 평창의 우수한 고랭지 배추를 더 널리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 1. ~ 12. 15.)을 맞아 11월 7일 속초 설악산국립공원과 11월 8일 원주 치악산국립공원, 평창 오대산국립공원 등 도내 주요 국립공원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속초시, 평창군, 국립공원공단 등 관계기관에서 약 60명이 참여하여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등산객들에게 산불예방 수칙과 안전한 산행을 위한 금지사항 등을 홍보했다.안중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가을철 단풍을 즐기기 위해 산을 찾는 입산객이 늘어나면서 산불 발생 위험도 함께 증가한다"며, "입산 시에는 인화물질 소지를 금지하고,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 취사와 흡연을 절대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도민의 안전을 위해 밀착형 산불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산불로부터 안전한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이달 7일부터 22일까지 대화·봉평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성인 남성을 위한 특별한 요리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리 교실은 영양 비빔밥과 쌈밥 등 간단하고 맛있는 건강식 요리법을 알려주고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간편한 메뉴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보건지소는 요리가 익숙하지 않은 성인 남성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요리들을 실습 방식으로 교육하며 바쁜 일상에서도 건강한 식사를 준비하는 방법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남성들이 건강한 식단을 직접 요리하며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돌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정선군 도시지생지원센터에서는 11월 9일(토)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조동4·5·6리 일대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마을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환마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함께 만든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길을 함께 걸으며 그동안의 노고를 기념하고, 앞으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로 고령인의 보다 나은 보행환경의 제공으로 편의와 안전성을 높였으며 마을길 걷기를 통해 주민분들과 함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고 건강도 증진하며 관심과 활용을 유도하기 위하는 자리다. 전환마을 시범사업으로 설치된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은 총 연장길이 1.8km에 수량은 600개이며 쉼터(벤치)는 17개, 안내판은 3개가 조동4·5·6리 일대에 주민들이 필요한 구간과 지점에 설치되었으며 이와 같은 정보는 안내판에서 제공한다. 안전하고 건강한 마을길 걷기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하여 김수복 강사님의 안전하게 걷는 방법 및 건강 체조 강의 후, 마을길 약1.2km 구간을 걷게 된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인 스탬프 찍기 활동은 중간지점과 완료지점에 있으며 2개의 스탬프를 찍으면 건강 보조용품 획득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혈압과 혈당 체크를 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