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LH 경남지역본부와 ‘밀양시 지역개발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밀양시가 나노국가산업단지,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건설 등 지역 여건이 변화함에 따라 LH 경남지역본부에서 밀양시의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에 참여하여 협업을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함이다. 양 기관은 협약의 실행력 확보를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 운영해 세부사항 협의와 정보 교환 등으로 내실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추진사업으로 밀양시 중장기 발전 구상 수립과 나노국가산업단지 조성 공사 조기 시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한다는 계획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이 다시 웅비하는 초기단계에 우리나라 최고의 기업이고, 전문성과 경험 있는 LH와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주택단지조성 및 물류단지 개발과 도시재생사업 등이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개발이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영배 본부장은 “지속적인 도시성장이 예상되고 있는 밀양시와 협업을 통해 전략사업, 특화사업, 현안사업을 발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 향후 주거복지사업, 지역 어울림 사업 등 여러 분야의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제도의 임산물 확대 적용을 위해 2016 산림조합 GAP 담당자 교육’을 총 2회(1기: 6.30.∼7.1, 2기: 7.7.∼7.8.)에 걸쳐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인증제도’란 우수 농산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안전성 인증을 위해 2006년부터 시행됐다.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친환경인증과 함께 정부가 안전한 농산물을 보증하기 위해 실시하는 세 가지 대표 인증제도다. 이번 교육은 GAP 인증기관인 산림조합중앙회 주관으로 전북 진안에 있는 임업기능인훈련원에서 산림조합 유통업무 담당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에서는 ▲GAP 제도와 실무 이해 ▲GAP 우수사례 발표 ▲스마트폰과 SNS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소개 ▲임산물 수출 지원 정책 소개 등이 이뤄졌다. 윤차규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임산물 유통업무 담당자들이 GAP 제도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을 것”이라며 “앞으로 임산물 분야에서도 GAP 인증 참여율이 높아질 수 있도록 관련 홍보와 교육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상임이사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2016년 7월 11일 신임 징수상임이사에 전종갑 부산지역본부장을 임명하였다고 밝혔다. 신임 전종갑 징수상임이사는 현재 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장에 재직 중인 내부인물로, 1987년 울진군의료보험조합에 입사하여 일선 지사장과 재정관리실장, 감사실장, 인력지원실본부장, 부산지역본부장 등을 두루 역임하였으며 전 국민 의료보험 조기정착과 수입확충 및 지출효율화 분야에서 건강보험 재정안정에 기여하는 등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풍부한 학식과 경륜을 갖추어 징수상임이사 직위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상임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징수상임이사는 정보관리실, 자격부과실, 통합징수실, 고객지원실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전종갑(田鍾甲) 국민건강보험공단 징수이사 약력 1959. 11. 15일생 (56세, 경북)학 력 죽변종합고등학교(1977) 동양공업전문대학 기계설계과(1984)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1999) 대경대학교 사회복지학과(2008) 연세대학교보건대학원 보건정보학과(2010) 주요 경력 울진군의료보험조합 4급 공채 입사(1987)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 부장(2004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는 ‘차세대 하폐수 MBR(분리막생물반응기) 공정 및 재이용 개발기술’ 등 6개 기술이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2016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에서 매년 국가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창출된 성과 가운데 가장 우수한 100개 연구개발사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 이 중 ‘차세대 하폐수 MBR 공정 및 재이용 개발기술’은 에너지·환경 분야에서 최우수 기술로 뽑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환경부 산하기관으로서 환경 RD(연구개발)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속적인 환경 RD 발전 및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2010년 이후 가장 많은 규모인 6개 과제가 이번 우수성과로 선정됐다. 특히 6개 과제 중 장관상을 받는 기술을 포함한 4개 과제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탑 환경기술개발사업’*으로 개발된 기술이다. 세계 일류 수준의 환경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하폐수, 친환경자동차, 자원재활용 등 6개 분야에서 유망 환경기술을 육성하는 사업 장관상을 수상하는 ‘차세대 하폐수 MBR 공정 및 재이용 개발기술’은 경제성과 환경보전을 모두 실현할 수
속초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공중화장실 이용객 안전을 위해 늦은 밤 10시부터 12시까지 야간순찰을 실시한다.최근 공중화장실에서 발생되는 여러 사건들로 야간 공중화장실 이용의 안전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해수욕장 운영기간인 7월 8일부터 21일까지 두 개 권역으로 나눠 순찰을 실시한다.속초시에서 관리하는 25개 공중화장실중 야간에도 이용객이 많은 해수욕장 주변 공중화장실 15개소에 대해 집중 순찰할 계획으로, 장사항 활어센터, 영금정 등 1권역(장사동∼영랑동) 8개소와, 청호동 해안변, 청호방파제 등 2권역(청호동) 7개소가 이에 해당된다.이번 순찰은 권역별 2명씩으로 진행되며, 2권역 근무자는 농공단지 악취발생여부도 병행해서 점검하게 된다.한편, 속초시는 장마철과 하절기 집중호우를 틈타 수질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에 따른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3개하천(쌍천, 청초천, 장천천) 및 하천주변 폐수배출사업장에 대해 특별단속을 병행 실시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는 2016. 6. 30(목) 오후 3시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도매권역(채소2동) 설계추진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설계추진협의회는 가락시장 유통인, 출하자, 구매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매권역 설계추진과정의 단계별 주요 안건을 가락시장의 실질적 시장이용자들이 함께 논의하고 공동으로 협의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도매권역 시설현대화사업은 채소2동(무, 배추, 양파, 파, 양배추, 마늘 등 양념 채소류 취급)을 시작으로 채소1동, 수산동, 과일동 순서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설계협의회는 도매권역 선도사업인 채소2동부터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하여 채소2동 관련 출하자, 유통인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회의에서 유통인들은 시설현대화사업 도매권역 계획에 대한 공사의 설명을 듣고 도매권역의 콜드체인기능 강화, 시설배치(경매장, 중도매인점포, 저온창고) 및 물류 효율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도매권역 시설현대화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을 위해 공동 노력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향후 세부적인 사항을 논의하기 위하여 품목별 대표로 실무추진반을 구성하여 구체적인 협의를 통해 신속히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통해 도출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와 자원순환사회연대는 6일 SL공사에서 자원절약을 위한 ‘1회용 우산비닐커버 안 쓰기’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회용 비닐봉투 사용량 증가로 자원낭비와 쓰레기처리, 해양생태계 파괴, 온실가스 감축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공사 청소관리원과 간담회를 거쳐 ‘1회용 우산비닐커버 안 쓰기’를 함께 추진키로 협의하고 건물입구에 우산물기 제거기를 설치, 이용객과 청소하는 분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안으로 마련됐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1회용 우산비닐커버 안 쓰기’ 시민인식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여성능력개발센터 상반기 온·오프라인 전문교육 564개 과정 추진경기도 유일의 여성IT전문인력 217명 양성 및 온라인 179,972명 교육전년 상반기 대비 온·오프라인 교육생 113% 증가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가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6일 경기도 여성능력개발센터에 따르면 올 상반기 경력단절여성 취업역량 강화 교육생은 총 180,189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13%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5년 상반기 교육생은 84,605명이었으며 올해 95,584명이 늘었다.여성능력개발센터가 올 상반기에 운영한 온·오프라인 전문교육 과정은 모두 564개이다.이 가운데 온라인 과정은 ▲웹프로그래밍 및 멀티미디어, ▲여성취업 디자인 스킬업, ▲여성창업 마케팅, ▲NCS 직업기초능력 등 553개 과정으로 총 179,972명이 수강했다.오프라인 과정은 3월부터 7월까지 IT⋅CT 전문 직업교육 11과정, 217명의 수료생을 배출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교육은 경기도에서 유일한 여성IT전문 특화 집합 교육과정이다.오프라인 과정에는 ▲웹모바일앱 디자인, ▲쇼핑몰웹마스터, ▲영상콘텐츠디자인 전문가, ▲반응형웹사이트제작 ▲웹퍼블리싱전문가, ▲ERP전산회계
경기도, 대형유통매장 농축수산물 안전성 검사 8년간 6만3,415건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 킴스클럽 등 도내 149개 매장야간 시료수거, 밤샘 분석해 부적합 농산물은 판매 전 회수 폐기부적합율 2009년 0.45%에서 2015년 0.15%로 감소 성과경기도가 대형유통매장 농축수산물의 안전을 위해 추진해온 안전성 검사제도가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7일 도에 따르면 도내 148개 대형유통매장의 농축수산물 안전성 부적합률은 지난 2009년 0.45%에서 2015년 0.15%로 감소했다. 도는 지난 2008년 10월 홈플러스, 킴스클럽, 이마트, 농협, 롯데마트와 ‘먹을거리 안전관리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8년 간 이들 매장에서 유통되는 농축수산물 6만3,415건을 검사했다.검사는 다음날 판매될 농축수산물 시료를 야간에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검사소에서 밤샘 안전성검사를 실시하고, 10시간 이내에 판정해 부적합 농산물은 오전 10시 개장 전에 전량 수거 · 폐기 조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검사결과 성적서를 매장에 게시해 도민에게 안전한 먹을거리 정보도 제공했다. 지난 8년 간 부적합 농산물 건수는 136건이며, 품목별로는 농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