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전남대 친환경농업연구소(김길용 교수)와 공동으로 지난해 추진한 ‘고온성 미생물 활용 친환경 고추재배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시는 지난해 고온성 미생물 대량 자가배양기술을 도입해 고추를 재배한 결과, 병해충을 방제하고 작물 성장이 개선돼 수확량이 1.5~2배 증가하고, 농약 사용량이 20~50% 줄어드는 효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일시적이지 않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의 토대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특히 의의가 있다.고온성 미생물 친환경 고추재배 연구개발사업은 고추 재배 농가에 저비용 자가배양시설을 보급하고 관련 기술을 지원하는 것으로, 2014년 12월 전남대 친환경농업연구소의 미생물농법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연구개발과제로 선정됨에 따라 2015년 4월 시와 전남대학교는 협약을 체결하고 3년 간(2015년~2017년) 22개 고추 재배 농가에 저비용 고효율 고온성 키틴 미생물을 자가배양할 수 있도록 농자재를 지원해 현장 적용과 연구개발에 협력하고 있다.그동안 대촌지역 일대에서 겨울철에 생산되는 풋고추는 맛과 향미가 뛰어나 전국적으로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지만, 시설하우스 특성상 토양에 염류가 집적되고 병해충 발생이 많아 생산성이 낮아지면
최근 북한 4차 핵실험으로 인한 남북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민방위 사태 발생에 대비해 시민 안전보호시설을 긴급 점검했다.또 공무원 비상연락체계 확립과 지역 및 직장민방위대장, 기술지원대장, 여성민방위대장 등 313개 민방위대의 비상연락망 점검도 마쳤다.이와 관련 시는 “△대피소 83개소 △비상급수시설 17개소 △경보시설 4개소 등 총 104개소의 민방위 안전보호시설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 관리 및 운영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시는 민방위사태 시 경계경보와 공습경보, 화생방경보 등 3단계로 민방위 경보를 발령하며, 주민들은 평소 민방공훈련 때와 같이 침착하게 중앙민방위경보통제센터의 안내에 따르면 된다.또 비상사태 시 대피소를 찾는 방법은 국가재난정보센터 안전디딤돌 앱을 활용하면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대피소를 찾을 수 있다.시는 “비상 시 지하주차장이나 대형건물 지하실 등 대피소 표지판이 부착되어 있는 지하시설로 대피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고, 식량과 물, 침구 등 비상용 생활 필수품을 공급받기에 용이하다.”고 밝혔다.시 지정 대피소는 다음과 같다.△ 수성동 시청, 정진빌딩, SC은행정읍
정읍시가 수요자 중심의 교통행정으로 선진교통환경을 구축해가고 있다.시는 “그간 공급자 중심의 교통행정을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하면서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임은 물론 보행자의 안전확보 등 시민들의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시는 올해도 선진교통행정 구축을 위한 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먼저, 3월 말부터 정읍시 콜택시 전화번호를 하나로 통합해 운영하는 브랜드 콜택시를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운수 종사자들의 콜 회비 부담금 완화를 통한 수익증대와 경영여건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콜택시 이용편의를 위한 취지다.또 도로 변 주택가 이면도로 불법 밤샘주차 등에 따른 시민불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하모동 70-101번지 일원 2만9천421㎡에 50억원을 들여 화물자동차 차고지를 조성한다.지난해 토지보상을 완료했으며 오는 3월 본격적으로 공사발주(건축·통신·전기)하고 9월 완공 예정이다. 김생기시장은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가 완공되면 주택가 화물차량 불법 밤샘주차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해소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과 교통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시는 이와 함께 1억6천400만원을 들여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
속초시는 2016년 1월 12일 정기분 등록면허세 9,501건, 1억7천7백만원을 부과하였으며, 이는 지난해 1억6천8백만원보다 9백만원(5.3%)이 증가한 금액이다.등록면허세(면허분)는 매년 1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 지방세법에서 규정하는 각종 인·허가 등의 면허를 받은 자에게 부과하는 세금으로 면허의 종별에 따라 1종 45,000원, 2종 34,000원, 3종 22,500원, 4종 15,000원, 5종 7,500원으로 차등 부과된다.특히 올해는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의 등록(5종), 고압가스제조업의 신고(5종) 등 33종이 과세대상으로 신규 추가 되었으며, 민간자격등록 종별 구분 하향조정(3종→5종), 가축사육법 과세범위 축소(330㎡ 미만 제외) 및 각종 근거법령 개정에 따른 과세대상정비 등 79건이 변경·개정 되었다.납부기간은 오는 1월 16일부터 2월 1일까지이며, 기한 내 미납시는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납부방법은 고지서 없이도 은행 CD/ATM기에 현금카드,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지방세 납부가 가능하고, 가상계좌 납부,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접속 및 "스마트위택스" 앱 모바일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속초시는 간접흡연의 유해 환경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담배연기 없는 맑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2016년 속초시 금연지도원을 위촉하여 금연지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금연지도원은 금연구역의 시설기준 이행상태를 점검하고,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를 감시 및 계도하며, 금연을 위한 조치를 위반한 경우 관할 행정관청에 신고하거나 그에 관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지난해 위촉된 속초시 금연지도원은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시설기준 이행상태 점검 3,502개소, 정부합동 금연구역 지도 단속 3회(600개소 점검), 금연구역 흡연 행위 계도 81건, 지역행사에 참가하여 지역사회 금연문화 조성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간접흡연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해왔다.이와 더불어, 속초시는 흡연자의 금연을 지원하기 위한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아동․청소년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흡연을 사전에 차단하여 지역사회 흡연율 감소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또한 반복적인 금연실패자를 대상으로 강원금연지원센터와 협력하여 금연캠프 및 금연치료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흡연자들의 금연실천율을 높일 계획이다.속초시 관계자는 “ 담배연기 없는 청정 속초 만들기에 더욱 힘써 시민들이 흡
신원섭 산림청장이 12일 전북 군산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장을 찾았다.이날 신 청장은 방제 상황을 보고받고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군산시장 등을 만나 “재선충병의 근원적인 확산 저지를 위해 피해목과 감염 의심목에 대한 모두베기, 예방나무주사 등 적극적인 방제와 예방을 추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아울러 재선충병으로 죽거나 버려지는 나무를 활용해 MDF합판(가구제작·건축 등에 사용하는 중밀도 섬유합판)을 생산하는 업체 ㈜유니드를 방문해 방제목 활용 현황을 점검했다.한편, 군산시는 3월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완료를 위해 방제 조직을 강화하고 서부지방산림청과 공동 방제를 통해 모두베기 방제를 확대 추진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016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를 14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자체가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이용자에게 현금이 아닌 이용권(바우처)을 발급해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 기관을 선택토록 하는 사업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서비스 시장 형성으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이번에 모집하는 분야는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행복한 노후를 위한 웰리이빙 프로그램, 가족역량강화서비스,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등 22개 사업이며, 모집 인원은 5100여 명이다.모집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가구로 4인 가족 기준 월 소득 527만원 이하이며, 노인․장애인은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의 가구로 4인가족 기준 월 소득 614만8000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모집 기간은 아동․청소년 사업의 경우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노인․장애인 사업의 경우 18일부터 19일까지, 기타 성인이나 가족 사업은 20일부터 21일까지이며, 추가 모집기간은 22일이다.이용 신청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 기관에서 필요한 서비스
광주광역시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2015년도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 장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와 광역 지자체를 대상으로 불법유동광고물 정비, 업무 추진 역량, 중앙정책 협조 및 지원 등 3개 분야 11개 항목에 대해 실시, 광주시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특히, 광주시는 법질서를 지키지 않는 관행을 뿌리뽑기 위해 행자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한 ‘1년 365일, 주민이 참여하는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으로 평가됐다.실제로 담당 공무원들은 지난해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국제디자인 총회(IDC),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등 잇달아 열린 대형 행사로 광주를 찾은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도시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휴일을 반납하고 시민, 경찰 등과 함께 강도 높은 단속활동을 펼쳤다.지난 한해 불법현수막 40만7669건 등 93만9396건의 불법 유동광고물을 정비하고, 아파트 건설사 등 현수막 상습 게첨자에 대해 철거와 함께 채증을 통해 2014년 10억400만원에 비해 469% 증가한 47억1268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오채중 시 도시디자인과장은 “광주 도시 경관을 위해 공직자들이 열심히 발로 뛴 결
시기동주민센터는 지난 11일 시기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내 경로당회장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경로당 보조금 정산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정읍시보조금관리조례에 따르면 보조금을 지원받은 경로당은 매년 정산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정읍시에 제출해야 한다.이에 따라 주민센터는 이날 회의에서 보조금을 용도에 맞게 사용할 것과 목적 외 사용 금지, 체크카드 의무사용 등의 내용을 전달하고 경로당 회장들의 정산 관련 애로사항을 수렴했다.최기현 대한노인회 시기분회분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로당보조금집행 시 유의사항을 전달하는 등 어르신들이 정산 관련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