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룽청항로를 오가는 국제여객선이 올해 상반기 안에 취항할 전망이다. 시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서산-룽청항로 한중사업자가 서산시를 방문해 올해 상반기내에 취항할 것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서산시를 방문한 사업자는 한국의 인니인베스트먼트와 중국의 Pansino Logistics, 시샤코우 그룹으로 알려졌다. 9일 이완섭 서산시장을 접견한 사업자는 시의 국제여객선 취항 준비사항, 관광자원, 도로 인프라, 항만 여건 등을 최종 확인하고 다음날 시청 상황실에서 사업자 간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합작법인 설립, 선박계약, 선박수리 등 양국 사업자가 올해 상반기 취항을 위해 함께 준비해야할 사항이 핵심 골자다. 또 서산-룽청항로를 운항하게 될 합작법인의 상호를 ‘한성카페리’ 로 정했다. 서산-룽청항로는 지난 2010년 제18차 한중해운회담에서 합의된 이후 해운경기 불황, 유가상승, 터미널 건립, 세월호 사고, 선종 변경 등 수많은 난관을 극복해온 지역 최대의 현안사업이자 서산시의 역점사업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한중 양국의 사업자가 직접 투자협약을 체결한 만큼 서산-룽청항로는 올해년 상반기 내에 취항 될 것” 이라며
5일 서산시보건소가 기존에 생후 12개월까지 지원하고 있던 저소득층 기저귀와 조제분유 지원을 24개월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40% 이하 금액에 해당하는 가구의 2세 미만 영아가 해당되며 월64,000원의 기저귀 구매비용과 월86,000원의 조제분유 구매비용을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하고 있다. 특히 조제분유 지원은 기저귀 지원 대상자 중산모의 특정 질병 등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와 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 및 부자·조손가정 양육 영아에게도 지원이 확대된다. 출생일로부터 60일까지는 신청일과 관계없이 24개월분 지원하며 60일을 초과할 경우 영아의 월령에 따라 생후 24개월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영아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 또는 읍면동을 방문하면 된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이미 지원받고 있는 경우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연장 되나 서비스 이용기간이 종료된 경우(2015년 출생아)는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5일 서산시는 올해 보통교부세로 역대 최고액인 2,23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보통교부세는 국가에서 매년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수입액과 재정수요액을 고려해 기본적인 행정수행에 필요한 경비를 교부하는 돈으로 자치단체의 판단에 의해 사용되는 자주재원이다. 지난 3년간 시가 확보한 보통교부세는 2014년 1,976억 원, 2015년 1,905억 원, 2016년 1,836억 원으로 매년 점차 감소하는 추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올해 시는 전년 대비 21.6%인 397억원이 증가된 2,233억원의 보통교부세를 확보했다. 이는 도내 시군의 평균 증가율인 16.4%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기업입주와 인구 증가 등으로 자체세입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교부세가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괄목할 만한 성과라는 평이다. 이를 위해 시는 교부세 수요산정에 필요한 도로, 공원 등 다양한 통계자료를 철저히 관리했다. 또 감액 패널티를 해소하기 위해 지방세 징수율 향상, 체납액 최소화 등 세입확충을 위한 자구노력 찾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에 확보된 보통교부세는 현안사업 해소 등 지역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재원으로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완섭 서
서산시 복지시설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서산시복지재단(이사장 김완종)은 정유년 새해를 맞아 2017. 1. 3.(화) 하루 늦은 시무식을 수탁시설(서산문화복지센터,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올 한해 서산시복지재단과 수탁시설은 315개의 크고 작은 사업을 실시하여 117,000여명의 시민에게 다양하고 풍요로운 문화복지 혜택를 누리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김완종 이사장은 새해에는 옛 사자성어 중 “붕정만리(鵬程萬里)”를 내세워 좀 더 멀리 세상을 내다보고 웅대한 포부를 안고 한 해 계획한 모든 일들이 알찬 수확을 거둘 수 있기를 기원 하며, 그 동안 밑거름을 주어 씨앗을 심는 단계였다면 이제는 풍성한 열매를 수확 할 수 있는 단계까지 올라야 하므로 직원 모두가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 했다.
2017년 01월 03일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가 ‘16년 인천국제공항의 국제화물 물동량이 개항(’01) 이후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연간 물동량 처리 최고 실적은 ‘10년에 기록한 268만4천톤이었으며 ’16년도에 전년대비 4.6% 증가한 271만 4천톤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처리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또한 ’10년 이후 5년 연속 감소해오던 환적화물 처리실적도 전년대비 3.8% 증가한 107만 3천톤을 기록하며 성장세로 전환되었다. 최근 우리나라 국제 항공화물 물동량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세계 생산 및 교역 정체, 국내 제조업 공장 해외이전 등으로 정체기에 있었다. 그러나 ‘16년에는 미주, 유럽, 중국 등 주요 국가의 제조업 경기 회복, 미주·유럽행 전자기기·부품 수출 및 아시아 지역 소비재 수요 증가 등으로 항공화물 수요증가 여건이 조성되었고 신선화물(신선식품·의약품 등), 전자상거래 특송화물 등 신(新)성장화물 운송수요 증가도 물동량 증가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였다. 또한 미주·유럽·아시아 지역과의 풍부한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공항과의 전략적 MOU 체결*, 주요 환적노선에 대한 인센티브 등으로
3일 서산시보건소는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돕기 위해 우울감 극복 및 자살예방 관리 프로그램인 ‘생명사랑 행복마을’ 보건지소·진료소별로 주 1∼2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 보건소는 농촌사회의 고령화와 핵가족화에 따라 혼자 사는 노인인구가 많은 마을 22개소를 선정했다. 시 보건소에서는 ▲우울증·치매 선별검사 및 예방교육 ▲웃음교실, 기공체조 등 신체활동 ▲원예·미술치료 등 정서·심리활동▲혈압·당뇨 등 기초건강측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우울증, 치매 선별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는 주민은 정신건강증진센터에 등록·관리하고 의료기관 연계치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생명사랑 행복마을 프로그램 운영으로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우울증과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통한 자살예방과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서산시가 올해 시민들의 굵직굵직한 숙원사업을 해결할 외부재원을 대거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시에 따르면 국가시행사업으로 365억원, 충남도 시행사업으로 222억원, 자체시행사업으로 4,966억원 등 총 5,553억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5,077억원보다 476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이러한 성과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담당부서 공무원들이 성일종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치인과 손잡고 관계부서에 사업추진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발품행정을 펼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기존에 추진 중인 사업 이외에도 내년 신규로 추진하기 위해 확보한 사업 예산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국가 시행사업으로 사통팔달 교통체계 구축의 단초를 마련하게 될 서산-대전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타당성평가 용역을 실시하기 위한 예산 9억원이 확보됐다. 서산 대로~독곶 국도건설의 사전기획용역비 2억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건립비 3억원도 포함됐다. 또 충남도 시행사업으로 서산-당진간 국지도 70호선 건설 사업비 2억원, 바이오웰빙특구와 태안기업도시를 잇게 될 연결교량으로 10억원의 예산도 확보됐다. 이밖에도 해미전통시장 재건축 사업비 5억원, 지역교통안
충남도가 음식문화 개선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도는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열린 ‘2016년 음식문화 개선 유공 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도의 이번 수상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시범 사업과 나트륨 저감 컨설팅, 식품안전진단 컨설팅 등 지난해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또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위생관리를 지속적이고 중점적으로 실시, 지난해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을 치르는 동안 단 한 건의 식중독 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점도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을 뒷받침했다. 도는 이와 함께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다국어 맛집 책자 및 포켓북 발간,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특수 시책 추진 공로도 인정받았다. 도는 한편 지난해 12월 도내 외식업 단체와 시·군 공무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음식문화 개선 평가 토론회를 개최, 음식문화 개선 사업 문제점을 분석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정병희 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라며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도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새로운 사업과 실효성 있는 정책
존경하는 서산시민 여러분! 2017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항상 보내주시는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해는 우리시가 하늘, 땅, 바다를 통해 사방으로 뻗어가는 사통팔달 도시 건설의 기반을 다지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한 한 해였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시는 많은 성과를 올리며 오히려 밖에서 더 부러워하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새해에도 저와 1천여 공직자들은 시민 여러분의 기대와 여망에 부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며 하나로 화합하여 화살이 과녁을 꿰뚫듯 ‘서산발전’이라는 목표를 반드시 이루어 내는 일화관중(一和貫中)의 자세로 시정에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또한 시민 여러분과의 굳은 약속인 공약사항들을 성실히 이행하고, 서산발전을 위한 핵심과제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이루어 나겠습니다.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시정을 펼쳐 시민 여러분께서 더욱 편안하고 행복한 2017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이 활시위를 힘껏 잡아당긴 시기였다면 이제부터는 과녁을 꿰뚫기 위해 화살을 쏘아 보내야 할 때입니다. 새벽을 제일 먼저 알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