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푸드로 꼽히는 아로니아가 서산지역에서 틈새 소득작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수확에 한창이다. 서산시에 따르면 장미과 다년생 식물에 속하는 아로니아는 5월에 꽃이 피고 8월부터 9월까지 신맛의 열매가 열린다. 아로니아는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과 안토시아닌의 함유량이 높아 항노화, 시력회복, 면역력 강화에 효험이 있다. 또 당뇨 질환, 염증성 질환, 심혈관 질환 개선 등에도 탁월해 왕과 귀족들이 주로 먹었다며‘왕의 열매(King’s Berry)’라고도 불린다. 특히 서산지역에서 나는 아로니아는 미네랄, 칼슘, 철분이 풍부한 황토에서 갯바람을 맞고 자라 당도와 영양이 뛰어나다. 서산지역에서는 고북면 지역을 중심으로 20여개 농가가 40여ha의 면적에서 아로니아를 재배 중이며 그 중 20여ha를 이희준(44·고북면)씨가 책임지고 있다. 이씨는 경작규모뿐만이 아니라 다른 첨가물 없이 아로니아로 착즙, 분말 등의 제품도 생산하고 있어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농가로 꼽힌다. 이씨는 “서산지역에 나는 아로니아의 맛은 물론이고 특유의 고기능성이 널리 알려지면서 건강식품 애호가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며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 이라고 말했다. 아로니아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이석형 회장과 산림조합 임원진은 27일(목) 호우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시를 방문, 피해복구 자원봉사와 산지 피해 현장을 방문하고 피해 임업인을 위로하였다. 특히 이번 집중호우는 도심과 농지뿐 아니라 부분적인 산사태로 산지의 사면유실과 수목 훼손, 산양삼등의 특화품목 재배단지 유실, 표고버섯 재배사 수몰, 저온저장고 침수 등 산림과 임산물 생산 임업인들에게도 큰 피해를 입혔다.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과 임원진은 도심지 호우 피해 복구 작업에 참여한 후 산림조합이 복구 작업에 참여중인 산지 피해 현장을 방문 “부분적 산사태 발생지에 대한 신속한 복구 작업으로 더 이상의 사면유실과 수목 훼손이 없도록 철저한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안전사고 역시 주의해 달라”고 당부하였다.또한 이석형 중앙회장은 산양삼 유실 피해지와 대규모 표고버섯 재배사 수몰 피해지를 방문, 조합원을 위로하였으며 이 자리에서“피해 현장을 직접 보니 조합원의 참담함이 느껴진다.”고 말하며“협동의 정신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자”고 말하였다.국내 최고의 산림토목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산림조합은 과거 우면산 산사태 피해복구 사업을 비롯한 주요 수해 피해지역 복구사업을
서산시는 지난 20일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제11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에서 서산해미읍성축제가 교육과 신규 프로그램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5년부터 3년 연속 수상한 것으로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서산을 넘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피너클 어워드는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에서 2007년부터 우리나라의 축제문화의 발전을 위해 우수축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상이다. 심사위원회측은 보부상과 장터 등 해미읍성만의 역사가 담긴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진행해 교육적 가치가 높은 축제라고 평가했다. 또 대형가마솥에서 주먹밥을 만들어 먹는 등의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는데 힘을 쏟은 점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한국대회의 수상으로 서산해미읍성축제는 오늘 9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회에도 출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서산해미읍성축제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역사체험형 문화관광축제” 라며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과 기반시설 구축으로 완성도 높은 축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
속초시의 50년 숙원사업이었던 청학동 도심지 군부대 이전사업이 잔여사업을 마무리하고자 2단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에 오는 18일(화) 14:00 속초시청 상황실에서 국방시설본부와 속초시는 최소한의 시설을 제외한 군 시설물의 이전사업 추진을 내용으로 한 합의각서 체결식을 갖는다.2단계 군부대 이전사업은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올해 안에 사업 착수하여 기부 대 양여방식으로 2018년 말까지 대체시설에 대한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한편, 그동안 2008년 착공하였던 1단계 사업은 2013년에 완료되었으며, 1단계 사업을 통하여 청초호유원지에서 금호주차장 간 해안도로 개통과 공용주차장을 조성하여 로데오거리와 연계하는 등 효율적인 교통 인프라 구축이 가능하게 되었다.속초시 관계자는 “장기간 시내중심지에 존치한 군부대의 조속한 이전을 통하여 낙후된 도심발전 기틀마련과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토지사용 방안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산시의 수도권 규제완화 및 국내·외 경기 부진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우량기업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18개 기업을 유치해 이미 목표치인 20개에 근접했다.이에 따라 오토밸리, 테크노밸리, 인더스밸리 등이 입주해 있는 서산 산업단지의 분양률이 97%를 넘어섰다.이들 기업은 262억원을 서산에 투자하고 658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오는 등 지역발전에 큰 보탬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이와 같은 성과는 시에서 추진했던 기업을 유치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실제로 시는 대규모 신·증설 기업 유치를 위해 대기업 및 수도권 지역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쳤다.앞으로 시는 자동차, 화학, 신재생에너지 등 서산시 미래의 성장동력과 관련된 핵심산업을 중심으로 기업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이를 위해 지역 대기업 및 중견기업의 협력사를 중점으로 기업유치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서산-대전간 고속도로 건설,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서산-중국 롱청항로 국제여객선 취항 등을 조속히 추진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힘쓴다.이완섭 서산시장은 “ 미래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고품질 감자 생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의 대표작목인 감자는 그간 종구의 퇴화와 정부보급종의 부족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3년부터 조직배양 기술을 이용한 무병 씨감자 생산체계를 자체 구축해 2015년부터 씨감자를 생산·보급하기 시작했다. 올해는 지난해 생산된 66톤의 씨감자를 583농가에 분양했다. 특히 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정부 보급종 단계보다 한 단계 높은 원종을 보급하고 있으며, 순도가 높아 농업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을 알려졌다. 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3.6ha 규모의 재배단지에서 70톤의 씨감자를 생산하고 저온저장고에 저장해 철저하게 검사한 뒤 내년 희망 농가들에게 분양할 예정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수한 씨감자의 공급으로 서산감자의 인지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병해충 예찰, 종자검사를 엄격히 실시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고품질 우량씨감자의 생산·공급을 위한 기반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7만 5천여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이완섭 서산시장은 1일 새벽 동부시장을 방문한 가운데 상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민선6기 취임 3주년을 맞는 이 날, 동부시장을 방문하고 어르신들의 아파트실버택배사업을 돕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민선6기 취임일 당시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이기도 한 동부시장은 이 시장이 서민의 삶을 알뜰히 살피고 초심을 다지기 위해 자주 찾는 곳으로 알려졌다. 이 시장은 동부시장에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 시장은 곧장 수림아파트에서 진행되는 아파트실버택배사업 현장으로 향했다.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서산시니어클럽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이 시장은 택배를 직접 나르고 그들의 어려움을 경청하며, 앞으로 노인복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시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내 고향 서산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다.” 며 “남은 임기에도 서산시의 새로운 힘찬 도약을 위해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권영록)은 6월 23일 오후 14시경 금산군 제원면 대산리 산림청 소관 국유림에서 발생된 산불이 5시간만에 주불이 진화되었고 일출과 동시에 진화헬기 및 인력을 총 동원하여 오전중에 완전진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24일 08시 현재 산림당국은 산림청 헬기 5대와 진화차 6대, 소방차 2대, 특수진화대를 포함한 진화대 46명, 공무원 55명, 소방대 10명 등 총 155명을 총동원하여 동이 트는 새벽 5시부터 3시간째 잔불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산림당국은 현재 산림피해 약1.2ha로 파악하고 있으며, 오전중으로 잔불을 완전 진화하는 대로 정확한 피해조사와, 신고자 등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산불 원인 규명을 하고 가해자를 검거하여 처벌할 계획이다.
충청권 최초로 서산 대산항과 중국 룽옌강(龍眼港, 용안항)을 오가는 국제여객선 취항을 앞두고 서산시가 중국 현지에서 중국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에 따르면 충청남도와 함께 중국 산둥성에서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의 관광자원을 홍보했다.시는 국제여객선 취항 대비 TF팀 운영, 중국 인·아웃바운드 여행사 초청 팸투어,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여행사 인센티브 지급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시에서 추진 중인 중국관광객 유치 시책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특히 사드배치로 불거진 한·중간의 갈등으로 방한 관광상품 판매가 제한됨에 따라 이어지고 있는 중국 관광객 유치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조치로도 풀이된다.이 기간 동안 시는 중국 산둥성의 주요 도시인 옌타이시(煙臺市, 연태시), 웨이하이시(威海市, 위해시), 룽청시(榮成市, 영성시), 칭다오시(淸島市, 청도시) 등에서 관광설명회를 열었다.시는 관광설명회에서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사 30개를 초청해 국제여객선 취항과 연계해 개발한 관광상품을 설명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 수도권에 치중돼 있는 기존의 관광상품과 차별을 두기 위해 서산의 청정한 자연, 유구한 역사,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