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과 함께 식물정유를 이용한 수산물용 친환경 항생제 대체재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12일(수) 국립산림과학원과 국립수산과학원 연구진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임업과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구협의회는 지난해 9월 두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조치로, 산림분야와 해양수산분야 과학기술의 융․복합을 통하여 수산물의 면역증강 및 친환경 항생제 대체재 개발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국립산림과학원은 보유하고 있는 식물정유(피톤치드 물질 등)와 정유 관련 연구경험을 제공하고,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어병(魚病)세균 및 해양미생물에 대한 식물정유의 효과를 조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 공동연구를 수행하기로 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화학미생물과 이성숙 과장은 “이번 연구협의회는 산림과학기술과 해양수산과학기술의 접목을 위한 첫걸음”이라면서, “농어민 소득 향상을 목표로 협력하는 만큼 좋은 연구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국립산림과학원과 국립수산과학원은 앞으로도 공동연구 수행 및 정보 교류 활성화를 통해 기관 간 칸막이를 없애고 국민을 중심에 둔 연구에 최선을 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와 서울시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2015년 11월 뜻을 모아 그동안 평범했던 도심 속 근린공원(삼학사 어린이 공원)을 ‘숲체험생태공원’으로 탈바꿈시키는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자연과 하나되고 학습과 놀이가 공존하는 ‘숲체험생태공원’ 조성을 위해 산양삼을 비롯한 수목 24종 4,352본을 식재하였으며, 올해는 개암나무를 비롯한 26종 1,404본을 2017년 4월 13일 산림조합 임직원과 송파구청 공무원들이 참여, 공동 재능기부를 통한 식재 활동을 펼쳤다. 도심 속 ‘숲체험생태공원’은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없는 산약초, 산채류, 초화류 등을 식재하여 시민들에게 볼거리 및 추억의 공간을 제공하고, 이를 통한 세대 간 교감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산림조합에서 지역주민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 산림생산기술연구소가 산림녹화를 이룬 세대와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광릉숲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같이 이룬 푸른 숲, 함께 나눌 우리 숲’을 주제로 포천시 산림생산기술연구소 광릉시험림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산림청 개청 50주년과 제72회 식목일을 맞아 광릉숲의 대표 활엽수종인 졸참나무(1년생) 6천 그루가 식재되었다. 이번 행사는 이곡초등학교 학생, 국립산림과학원 퇴직직원, 산림생산기술연구소 직원 등 170여 명이 참석하여 노령화되어가는 광릉숲에 후계목(차세대나무)을 심고, 선배들이 이룬 산림녹화 성공의 이야기를 들으며 산림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산림생산기술연구소는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나무심기 방법과 나무의 다양한 용도를 소개함은 물론 나무를 만지고, 향을 맡으며 나무와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목공예 체험 활동’도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곡초등학교 윤혜원(12)양은 “우리가 보는 울창한 숲이 할아버지들의 노력으로 된 것을 알았고, 같이 나무를 심으면서 숲이 주는 다양한 혜택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광릉숲의 나무를 심고 가꿔온 오세원(82) 전
산림생산기술연구소, 제72회 식목일 기념 광릉숲 나무심기 행사 개최 -광릉숲 졸참나무 차세대나무 6천 그루 식수(植樹) -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 산림생산기술연구소가 산림녹화를 이룬 세대와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광릉숲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같이 이룬 푸른 숲, 함께 나눌 우리 숲’을 주제로 포천시 산림생산기술연구소 광릉시험림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산림청 개청 50주년과 제72회 식목일을 맞아 광릉숲의 대표 활엽수종인 졸참나무(1년생) 6천 그루가 식재되었다. 이번 행사는 이곡초등학교 학생, 국립산림과학원 퇴직직원, 산림생산기술연구소 직원 등 170여 명이 참석하여 노령화되어가는 광릉숲에 후계목(차세대나무)을 심고, 선배들이 이룬 산림녹화 성공의 이야기를 들으며 산림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산림생산기술연구소는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나무심기 방법과 나무의 다양한 용도를 소개함은 물론 나무를 만지고, 향을 맡으며 나무와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목공예 체험 활동’도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곡초등학교 윤혜원(12)양은 “우리가 보는 울창한 숲이 할아버지들의 노력으로 된 것을 알았고, 같이 나무를 심으면서 숲
우리나라의 산림버섯산업을 선도하는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센터(센터장 이재현)는 국산 산림버섯으로 목이버섯 재배의 저변확대 및 인프라 구축, 재배 임가의 재배기술능력 향상 및 버섯생산성 증대를 통한 생산자 소득 증대를 위해 2017년 목이버섯 재배기술과정을 신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목이버섯은 타 버섯에 비해 맛과 기능성에 차별화가 가능한 품목으로 초기 투자비용이 적게 들고 재배가 어렵지 않아 귀산촌 및 버섯재배를 시작하는 임가에 적합한 품목으로 다량의 식이섬유와 비타민 D를 비롯한 칼륨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다.또한 맛과 식감이 좋아 다양한 한식요리를 비롯한 중국요리의 인기재료로 사랑을 받고 있으나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대부분의 목이버섯이 중국에서 생산된 수입 목이버섯으로 수입산 여부를 인지 못하고 소비되고 있다.이에 산림조합은 안전하고 깨끗한 국산 목이버섯의 시장 확대를 위해 목이버섯 재배기술 교육을 신설하여 지난 1월 18일(1기) 시범교육을 시작하였으며 격월(4, 6, 8, 10, 12월)단위 1회 1일 5시간으로 교육과정을 개설, 버섯의 이해 및 특성, 목이재배기술 이론 및 연구센터 목이재배 현장 견학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한다.교육 이수자에게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4일 쓰치야 시나코(土屋品子) 일본 중의원의원이 기증한 편백 씨앗을 양묘하고 있는 순천과 나주 양묘장을 살폈다. 쓰치야 의원은 2015년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하고 한일 우호협력을 기원하는 뜻에서 50만 그루분의 편백씨앗 15.6kg(2015년 4.6kg․2016년 11kg)을 전라남도에 기증했다. 전라남도는 기증받은 편백 씨앗을 20년 이상 양묘 경력이 있는 산림용 묘목 생산자를 선정해 기르고 있으며, 내년 봄부터 순천과 해남의 도유림 등에 규모 있게 심을 계획이다. 순천 낙안에서 편백 묘목을 기르고 있는 35년 경력의 김영호(77) 씨는 “기증한 분의 뜻이 오랫동안 남고, 후대에 잘 전달되도록 정성을 다해 묘목을 기르고 있다”고 말했다. 양묘 현장을 찾은 이낙연 도지사는 편백 생장 상황을 세심히 살펴보고 “오랜 경험을 살려 잘 키워달라”고 당부했다. 기증된 편백씨앗은 사이타마현 히키군(比企郡) 도키가와쵸(ときがわ町)에서 채취됐다. 히키군(比企郡)에서 생산되는 편백과 삼나무는 ‘니시카와 목재(西川村)’로 불리며 일본 내에서도 명목(名木)으로 알려져 있다. 쓰치야 의원의 아버지로 일본 참의원 의장과 사이타마현 지사를 역임한 쓰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권영록)은 4월 5일 충남 공주시 신기동에서 산림청 차장, 임업인, 지역주민, 초등학생 등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2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 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4ha(40,000㎡)면적에 편백나무 6,000그루를 식재할 예정이다. 아울러 봄철 나무심기를 4월 말까지 대전·세종·충청지역 국유림 511ha에 128만 그루를 식재할 계획이다. 식재하는 나무로는 생육조건에 맞으면서 목재수요 등 시장경제 요구에 부합할 수 있는 낙엽송, 아까시와 목재펠릿, 펄프재 등 산림바이오매스 원료 공급을 위한 백합나무 등이 있다. 중부지방산림청 권영록 청장은 “나무심기를 통해 지속가능한 목재 생산 뿐 아니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지역 산림에 심기 좋은 나무가 궁금할 경우 중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전화 041-850-4051∼4053)로 문의하거나 산림청 산림공간정보시스템 (http://fgis.forest.go.kr)의 맞춤형 조림지도를 활용하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은 올해 봄철 나무심기 사업으로 관할 국유림 792ha에 소나무 외 13종 2백4십만여 본을 식재하는 사업에 본격 착수 하였다고 밝혔다. 가을 나무심기 38ha(11만 4천본)추가, 2017년 총 830ha 2,528천본 올해 봄철 나무심기 사업은 소나무, 낙엽송 등 경제수 육성과 지역주민의 산림소득 창출을 위한 아까시ㆍ헛개나무ㆍ옻나무 등 밀원수종 식재, 수액채취와 열매를 수확할 수 있는 고로쇠, 잣나무 등을 식재할 계획이다. 소나무 등 경제수 666ha 2백만여본 ▲아까시 등 밀원수 31.3ha 10만여본 ▲고로쇠 등 특용수 18.1ha 5만4천여본 ▲기타조림(탄소배출권 등) 76.6ha 24만여본 고기연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적기에 봄철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우리나라가 산림강국 나아가기 위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함과 동시에 지역민의 소득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오는 4월 5일 식목일을 맞이하여 부산 사직구장에서 대형 산불의 위험성 및 숲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하여 그린스포츠 문화를 선도하는 롯데 자이언츠와 함께하는 “산불 없는 푸른 숲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남부지방산림청 관내 도시와 농․산촌 지역을 대상으로 한 산불방지 홍보의 일환으로 관람객에게 꽃 화분 5,000점을 선착순 배부하고, 산불방지 서명운동과 함께 중창단 공연 등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남부지방은 건조하고 따뜻한 날씨로 산을 찾는 등산객이 증가하고 봄철 농사 준비로 인한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등 소각이 성행하고 있어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실정이다. 최근 10년간 30ha 이상의 재난성 대형 산불 28건 중 60%(17건)가 4월에 발생하였다. 산림청의 산불통계에 의하면 4월 3일 현재 전국 산불발생은 지난해 252건 보다 107%가 증가한 272건이 발생하여 야구장 26개에 해당하는 131ha의 산림이 소실되었다. 이종건 남부지방산림청장은 “프로스포츠 경기장과 같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에서 지속적으로 산불예방 홍보를 펼칠 계획”이라며,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