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물산업 종합박람회이자, 전국 상․하수도인의 축제 ‘2017워터코리아(WATER KOREA)’ 행사가 광주에서 열린다.광주광역시는 2020년 물산업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방향에 발맞춰 지역 상수도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고, 물산업 관련 업체 육성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 등의 지속적인 유치 요청을 받아 지난해 11월 ‘2017워터코리아’ 유치를 신청한 결과 대구시와 치열한 경합 끝에 개최 도시로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광주 행사는 2017년 3월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게 된다.워터코리아는 전국 상․하수도 종사자와 관련 기업이 한자리에서 물산업 발전을 위한 세미나, 상․하수도 신기술 기자재 전시회 등을 통해 기술을 홍보하고 첨단기술 개발을 논의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물산업 관련 최대 박람회다.또한, 해외수출 비즈니스의 장으로 매년 180개 이상의 국내외 업체가 참가하고 관람 인원이 2만5000여 명에 이르는 등 지역경제에 72억원 상당의 파급효과를 거두고 있다.한편, 워터코리아는 환경부와 행정자치부, 지식경제부 등이 후원하고 한국상하수도협회와 개최지 시․도가 공동 주관해 지난
광주광역시가 2년 연속 전국 18개 시․도 중 ‘화재로부터 가장 안전한 도시’로 조사됐다.국민안전처가 지난해 전국 화재통계를 분석한 결과, 광주지역에서는 총 1006건의 화재가 발생해 20명의 인명 피해와 30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이는 전국 화재발생 건수의 2.26%, 인명피해는 0.95%, 재산피해는 0.68% 수준이다.특히, 화재발생에 따른 안전도 지표인 ‘인구수 1만명 당 인명피해’는 전국 평균 0.41명 보다 적은 0.14명으로, 이는 전국 평균보다 66% 낮은 수치로 18개 시․도 중 인명피해가 가장 적었다.광주지역에서 발생한 화재 원인은 담배꽁초나 불장난 등 ‘부주의’가 610건(60.6%)으로 가장 많아 겨울철 특히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기적요인 220건(21.9%), 기계적요인 59건(5.9%)이 뒤를 이었다.발생 장소로는 음식점 등 비주거용 건물에서 364건(36.2%)으로 가장 많고, 주택 및 아파트 등 주거용 건물 333건(33.1%), 차량 97건(9.6%), 임야 35건(3.5%)의 순으로 조사됐다.마재윤 소방안전본부장은 “인명피해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안전한 도시로 인정받게 된 것은 시민들의 신뢰와 협조 덕분이다.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폭설로 인한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금일(24일) 지하철을 1시간 연장 운행한다고 밝혔다.평시 소태역과 평동역 23:27분발 막차를 00:27분까지 연장하여 편도 각 4회씩 증편 운행한다.소태역에서는 23:35, 23:50, 00:12, 00:27분에 출발하고, 평동역에서 23:34, 23:49, 00:12, 00:27분에 출발하여 시민들의 귀가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경기마이스뷰로, 수원시, 고양시, 성남시, BC카드사가 중국 관광객 유치와 이들의 소비확대를 위해 중국 최대 신용카드사인 차이나 유니온페이(union-pay)와 협력을 추진한다.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염태영 수원시장, 최성 고양시장, 심기보 성남부시장, 서준희 비씨카드 사장, 성보미 차이나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 한국지사 수석대표, 홍승표 경기관광공사 사장과 25일 오전 9시 경기도청에서 ‘중국 마이스 요우커 소비활성화 및 빅데이터 협력’을 위한 7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차이나 유니온페이(银联. 은련카드사)는 중국 유일의 국책신용카드사로 중국 인민은행 등 88개 은행이 출자해 2002년 3월에 설립됐다. 2014년 기준 카드발급수 50억장으로 카드발급수 세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비씨카드사는 차이나 유니온페의 국내 제휴사로 전국 BC 카드 가맹점에서만 차이나 유니온페이 결제가 가능하다.경기도 관계자는 “중국인들은 유니온페이 카드사에서 나온 안내서를 바이블처럼 여기고 있어 안내서에 나온 가맹점에서만 소비를 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경기도에 유니온페이존이 구성되면 중국인들의 소비가 확대될 것”이라고 협약배경을 설명했다.도는 지난해 한국
속초시는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2016년도 상반기 지역 공동체 일자리사업 및 공공근로사업을 동시에 실시한다.시는 이번 상반기 사업에 2억여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일자리 신청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만 18세에서 만 65세 미만의 저소득층이다.신청 접수는 1월 25일(월)부터 2월 4일(목)까지 11일간 속초시청 경제진흥과에 방문 접수하면 되고, 선발자 발표는 오는 2월 29일 개별 통보된다.상반기 주요사업으로는 자원재생사업, 도시숲 조성사업, 서비스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등 모두 16개 분야이며, 참여자에게는 주 30시간 근무에 1일 임금 36,180원이 지급되고, 주・월차 유급휴가와 간식비 3,000원이 지급된다.한편, 선발자에 대한 상반기 일자리 안내교육은 3월 7일 오전 9시 속초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 예정으로 참가자들은 직무교육과 함께 건강관리 교육, 재해 예방 교육 등을 받은 후 각 사업장에 배치될 예정이다.속초시 관계자는 "한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최소한의 생계안정 도모로 금번 일자리 사업을 통해 일시 생계곤란자와 저소득층에게 다소나마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
남부지방산림청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종연)는 2017년까지 관리가능한 수준으로의 방제목표 달성을 위해 안동시 북후, 녹전, 도산, 예안면 일대에 11개 국유영림단 인력을 투입하여 3월말까지 총력방제체제에 돌입 한다고 밝혔다.치사율 100%에 이르는 소나무재선충병은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에 의해 매개되어 전염되며, 방제성 제고를 위해서는 이들 매개충의 애벌레가 성충이 되는 시기인 3월말 이전에 고사목을 전량 방제해야 한다.영주국유림관리소는 1차적으로 2월말까지 11개 영림단을 투입하여 고사목 제거를 완료하고, 항공 및 추가예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감염목 및 고사목을 3월말까지 전량 제거할 방침이며, 도로변․가시권내 경관을 저해하는 훈증작업은 지양하고 가능한 수집․파쇄하여 산물활용률을 높일 계획이다.또한 원활한 방제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위 4개면 이장단회의에 참석하여 현재 안동지역 소나무재선충병 심각성을 알리고, 방제사업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종연)는 “우리의 백두대간과 봉화․울진 지역에 자생하는 금강소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더 이상의 북상은 없도록 할 것이며, 주민들도 야외활동 시에 죽은 소나무를 보면 즉시
정읍지역에 25일 오전 6시 현재 36.5cm(누적 적설량)의 눈이 내린 가운데 김생기시장을 비롯한 정읍시공무원들이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이날 김시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지난 24일에 이어 시내 곳곳에서 제설작업을 벌였고, 이순신대대 백정기부대 장병들도 힘을 보탰다.이에 앞서 시는 지난 24일 새벽 4시 30분부터 방산제와 구절제 등 고갯길 9개소 34.5km에 대해 도로 보수원과 민간인을 동원, 제설기와 살포기를 장착한 덤프 10대와 굴삭기 2대를 동원 제설 작업을 펼쳤다.또 김시장과 시 산하 공직자 전원은 시내 전 지역에서 넉가래 등 제설장비를 이용해 눈을 치웠다.이날 소요된 자재만 해도 소금 130t, 염화칼슘 60t에 이른다.특히 이날 아침 정읍지역 최저기온이 올 들어 가장 낮은 영하 16도, 낮 최고기온도 영하 7도를 기록했다.시는 이후에도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 불편 최소화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3월 중순까지 ‘설해대책상황실’을 가동함은 물론 인력과 장비, 자재 확보 등 제설작업에 따른 만반의 대비 태세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소금 1240t과 염화칼슘 896t, 적사함 50개소
서부지방산림청(청장 박기남)은 전북·남, 서부경남 지역의 산림 및 임업 관련 단체장들과 산림행정 전반에 대한 소통 강화와 공감대 형성을 통한 지역 임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지난 1.25일 서부지방산림청 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산림조합중앙회 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임업후계자협회 지회장, 한국원목생산업협회 지회장,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산림정책의 발전방향 및 산림분야 규제개선 사항을 비롯한 지역 임업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간담회를 주최한 박기남 서부지방산림청장은 2016년 산림정책의 추진방향을 설명하면서 지역 내 활기찬 임산업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면서 지역 임산업 활성화를 위해 각 지역 단체장들의 노력과 각종 산림분야 규제를 개선하는데 협조를 당부하였다.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지역 내 산림 면적이 다른 지역에 비해 작지만 우리 지역만의 특색있는 임산업을 찾아 발전시킨다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지역 임산업 발전을 위해 관련 단체장들과 소통과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직접 취재한 광주의 생생한 현장소식을 SNS로 전파할 ‘2016 광주랑 블로그기자단’ 50명을 모집한다.광주광역시는 참여와 소통의 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 중인 공식블로그에서 활동할 블로그기자단을 오는 2월14일까지 이메일(전자우편)으로 접수한다.블로그기자단은 ▲광주시의 정책, 문화예술행사, 음식․맛집, 관광정보, 생활정보 등 이슈에 대한 현장취재 콘텐츠 생산 ▲개인 블로그 등 SNS를 활용한 시정소식 공유․확산 ▲광주시 초청행사, 감담회, 워크숍 등 오프라인 행사 참여 등을 하게 된다.지원 자격은 개인 블로그 등 SNS를 활발하게 운영하면서 월 2회 이상 사진이나 동영상 콘텐츠를 포함한 현장 취재활동이 가능하고 시정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시민이다.시는 ▲광주시 행사 우선 초청 ▲위촉장 및 기자증 발급 ▲매월 우수 콘텐츠 원고료 지원 ▲포스팅 활동 건수에 대한 자원봉사활동 시간 인정 ▲포스팅 및 SNS 관련 전문교육 ▲연말 우수 활동자 시장표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부터는 더 많은 시민과 소통하는 블로그로 만들기 위해 블로그기자단의 우수 콘텐츠를 시 공식 SNS(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 게재한다.김재철 시 참여혁신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