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모든 아이들이 좋은 환경 속에서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이용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보육지원사업에 476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올해 어린이집 기능보강사업, 전기안전점검, 평가인증 민간어린이집 차액보육료, 가정양육수당 및 영유아보육료 지원, 보육교직원 처우개선비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신규 특수시책으로 어린이집의 전기설비 일제점검 및 누전차단기 교체 등 전기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집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평가인증 어린이집의차액보육료 50% 지원을 통해 학부모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시킬 예정이다.가정양육수당 지원을 받고 있는 학부모 중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단시간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시간제 보육을 오는 3월부터 운영하는 등 보육의 질 향상에도 노력을 기울인다. 특히 어린이집의 전문성 향상과 부모상담, 가족양육정보 제공 등의 One-stop 육아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종합보육지원 시설인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 키우기 좋은 서산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집의 급식, 위생, 건강, 안전관리 등 필수분야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해 복지재정의 누수를
이완섭 서산시장은 17일 부춘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복합터미널 조성문제에 대한 주민의 질문에 현재의 열악한 버스터미널 문제는 반드시 해결돼야 하는 과제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서산~대전간 고속도로 건설,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국제여객선 취항, 서산 대산항선 철도건설 등 하늘·바다·땅길을 아우르는 사통팔달 교통체계 구축으로 국제적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서산시에 현재의 열악한 터미널은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이 시장은 일각에서 이에 대해 반대하는 목소리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터미널 주변 상권을 고려해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주민들과 협의를 통해 최적의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피력했다. 그 방안으로 기존 터미널은 존치시켜 시내버스 환승터미널 역할을 담당하게 하고, 고속·시외버스가 이용하게 될 복합터미널을 조성할 것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복합터미널 조성을 현재 추진 중인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과 병행해 추진할 것을 시사했다. 계획인구 8,500명, 3,256세대를 수용하게 될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수석동 일원에서 86만㎡ 규모로 추진된다. 이 사업에는 총사업비 1,403억원이 투자되며, 시는 생산유발액 1,666억원, 부가가치
서산시는 지난 2016년부터 부석면 소재지인 취평2리 일원에서 진행됐던 거리개선사업이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시는 부석면 면소재지의 거리 개선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2016년 충남도의‘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응모했고, 사업추진협의회 구성과 주민 사전 동의 및 체계적인 사업계획 수립 등 철저히 준비했다. 그 결과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실시설계 및 주민설명회와 경관디자인 심의를 거쳐 지난해 10월 이 사업의 첫 삽을 뜨게 됐다. 시는 사업 선정으로 확보된 도비 2억원을 포함, 총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마늘을 형상화한 조형물을 설치했다. 또 69개 점포의 85개 간판을 깔끔하게 정비하고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위해 쉼터를 2개소 조성했다. 특히 부석초등학교 학생들과 주민들이 벽화꾸미기에 참여하는 등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거듭났다는 평을 받고 있다. 고명호 서산시 도시과장은 “거리개선사업의 마무리로 낡고 노후된 마을에서 아름답고 살기 좋은 활기찬 마을로 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 조성에 힘을 쏟을 것” 이라고
서산시4-H연합회는 17일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4-H연합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8년 연시총회’를 가졌다. 이날 제57대·58대 임원 이·취임식과 함께 올해 4-H연합회 발전방안 등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장체험학습, 야영대회, 경진대회 등 활동지원사업과 영농 4-H회원 공동과제인 드론 자격 취득 교육 및 영농과제 운영 등의 사업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며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오세광 회장은 “선배들이 이뤄 놓은 전통인‘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회 이념에 따라 청년 영농승계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병하 서산시 농업지원과장은 “농촌의 새로운 활력이 될 4-H회원들의 인적 네트워크 확산과 역량강화를 위한 양성교육 등 농업인학습단체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서산시는 최신식 훈련시스템을 갖춘 종합사격장 건립이 공정률 52%를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갈산동 일원에 들어서는 종합사격장은 1,642㎡ 규모로 10m 공기총 25사대, 25m 화약총 20사대, 50m 화약총 12사대 등 모두 57사대를 갖추게 된다. 57대의 사대 모두 국제규격에 걸맞은 최신식 전자표적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전자표적으로 설치된 독자적 훈련전용 시설은 아직까지 국내에 없는 실정으로 사격장이 준공되면 전국 사격팀의 전지훈련장으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서산시청 사격팀(감독 박신영)의 경기력 향상에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시 사격팀은 지난해 전국 규모 대회에서 금메달 13개 등 48개의 메달을 딸 정도로 뛰어난 기량을 자랑하고 있다. 2002년 신축된 기존 종합사격장은 면적이 협소하고 건축물과 시설의 노후화가 심해 선수들의 체계적인 훈련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오는 5월까지 사격장을 차질 없이 준공해 지역인재 연계육성 지원을 위한 지역학교 합동훈련과 방학기간 사격체험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사격은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종목” 이라며
서산시가 새해 벽두부터 중앙부처 평가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서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2017년도 전국 지자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실적 평가’에서 도농형 분야 우수단체에 선정돼, 다음달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안부는 우수사례 발굴·전파를 통한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운영실적을 평가했다. 평가는 ▲주민참여기구 구성·운영 ▲주민대상 홍보·교육 ▲주민대상 교육실적 등 정량 평가(40%)와 ▲주민 대표성 ▲투명성 ▲확산가능성 등 정성평가(60%)를 합산해 시행됐다. 이 평가에서 시는 청소년, 여성,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을 대상으로 시민회의를 개최하고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토론 및 발표를 통해 총 144건의 제안사업을 발굴했으며, 우수 사업은 실제로 반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시는 매년 읍면동에서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운영해 주민에게 편리한 참여기회를 부여하고 세미나·토론회 등을 개최해 주민역량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또 주민의 알권리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예산요약 BOOK을 제작·배포하는 등 앞서가는 정책을 펼쳐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번 방문은 새해를 맞아 경로효친 사상과 고령화시대에 노인복지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 시장은 이날 최월분(107세, 고북면) 어르신을 비롯한 7분에게 새해 인사를 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완섭 시장은 “새해에도 건강과 무병장수를 기원 드린다.” 며 “모든 어르신들을 내 부모처럼 생각하며 이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시에는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 43분이 계시다.
내년도 예산 104억1200만원… 지난해 대비 6억6700만원 증가 민선7기 새로운 출범 위한 연구에 만전2017년 12월 21일 충남연구원(원장 강현수)은 21일 제2차 정기이사회를 갖고 내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내년도 충남연구원 예산은 일반회계 기준 104억1200만 원으로 지난해 97억4500만원보다 약6억6700만원(6.8%)이 증가했다. 이는 연구원 부설조직인 공공갈등연구팀과 사회적경제연구센터가 연구원으로 통합되면서 두 조직 출연금(총 5억6000만 원)이 합산되어 생긴 결과다. 충남연구원 강현수 원장은 “내년도는 민선7기가 새롭게 출범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충남도정의 분야별 성과 분석을 기반으로 선도적 사업 발굴과 연구를 통해 안정적 도정운영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연구원은 올해 6년 연속 공공기관 경영평가 상위 등급을 획득했고, 어촌특화지원센터와 공공투자관리센터가 신설되었다. 그리고 충남도 국비확보 연구지원은 물론 탈석탄, 미세먼지, 해양수산 등 선도적 연구과제를 수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출연기관 중 유일하게 ‘2017년 도정을 빛낸 10대 시책 추진’ 표창패를 받기도 했다. 웹사이트: https://www.cn
서산시문화도시사업단은 12월 19일(화) 서산 원도심인 번화1로에 복합문화공간 ‘문화잇슈’를 새로 개관하고 이를 기념하여 “문화콘텐츠특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서산시문화도시사업단이 서산의 원도심에 조성하여 청년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으로, 조성된 공간명칭 ‘문화잇슈’는 ‘있다’를 의미하는 충청 사투리 ‘잇슈’이면서, 영문‘issue’를 나타내는 이중적인 의미로 공모를 통해 지어졌다. ‘문화잇슈’는 전시·소공연·이벤트 공간이면서 갤러리, 북카페, 아트샵, 동아리활동 공간 등 다양하게 활용되어 이를 통해 과거 서산의 화려했던 중앙통을 회복시킬 특색 있는 문화플랫폼으로 기능하고자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이미 건담동호회와 고교생 극단 등이 활용하기로 한 이 공간은 동아리모임, 독서모임, 강연 등 누구나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으며 사업단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신청하는 시민·단체들을 선정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사업단은 청년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오랜 준비 끝의 결실로 19일 오후 4시에 개관식을 가질 예정이며 개관 기념의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