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와 미래창조과학부는 27일 윤장현 시장과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정진행 현대차그룹 사장, 지역 기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1년간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주요 사업 성과 보고에 이어 2016년 사업계획과 미래비전을 발표하고, 지역 중소기업 대표와 청년들로 구성된 33명의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서포터즈 선서식도 함께 진행됐다.또한, 현대차에서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진곡산단 내 광주그린카진흥원 기존 수소충전 기능에 분산발전과 양방향 에너지 교환기능을 더해 구축한 융합스테이션 준공식도 개최했다.현대차는 이번에 구축한 융합스테이션에 이어 올 7월에는 CNG와 LPG 충전소를 활용한 2단계 융합스테이션을 구축해 수소연료전지 연관산업 발굴 비즈니즈 모델 구축을 위한 테스트 베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해 1월27일 출범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생활에서 미래산업까지 창조혁신의 중심’이라는 비전을 토대로 자동차분야 창업지원, 수소연료전지 전․후방 산업 생태계 조성, 스마트팩토리 구축지원, 서민생활 창조경제 플랫폼 구축이라는 4가지 중점
정읍시가 설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시는 내달 6일부터 10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 각종 사건.사고 예방은 물론 유사 시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생활과 연계된 관련 부서와 함께 설 민생안정 대책을 추진해 시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이를 위해 시는 △종합상황반(☏539-5131, 5136)△물가(☏539-5602)△교통(☏539-5914) △재난재해(☏539-5965) △비상진료(☏539-6137) △생활환경(☏539-5722)△상하수도(☏539-6461) △읍면동 8개 반을 편성. 운영한다.주말을 포함 5일간의 황금연휴인 올 명절기간 귀성객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지와 문화유적지 주변도 정비하고 원활한 교통소통 안전대책을 수립했다.시는 이와 관련, 안전운행 특별점검과 함께 샘고을시장과 정읍역, 터미널 승강장 등 상습 정체 및 병목지점에 대한 교통소통 대책을 마련했고 시립묘지 등 공원묘지 주변 편익대책도 마련했다.또 명절이면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와 성수품 관리에도 나서 2월 10
광주문화예술회관이 2016년도 남도소리상설무대와 화요예술무대에 올릴 기획공연 작품을 공모한다.공모 분야는 남도소리상설무대와 화요예술무대 등 2개이며 각각 8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창극, 판소리, 전통무용, 풍물 등 전통국악 작품은 남도소리상설무대에, 음악, 무용, 연극, 콘서트 등 현대공연 작품은 화요예술무대에 공모하면 된다.신청 자격은 공연을 희망하는 예술인이나 민간 전문예술단체이며, 국․공립기관 또는 언론기관이 운영하는 예술단체, 비전문 동호인단체, 학교 및 종교단체에 소속된 공연단체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문화예술회관은 1차 서류심사와 ‘광주문화예술회관 운영 자문위원회’ 등의 2차 심사를 거쳐 2월말에 최종 당선 작품을 발표할 계획이다.올해 기획공연 작품으로 선정되면 광주문화예술회관은 공연장 무료 대관, 장비․기계․시설 운용인력 등을 제공하며, 선정 단체는 공연기획, 제작, 홍보 등과 진행 경비 일체를 부담하고 입장료 수입은 공연자가 직접 관리하게 된다.제출 서류는 2016년도 기획공연 공모작품 지원신청서 1부이며,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누리집 http://www.gjart.net)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27일부터 2월12일까지(토․일
광주광역시는 향교와 서원 문화재를 활용해 청소년 향교․서원 문화체험 학교를 운영한다.시는 문화재청이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사업 ‘청소년 향교․서원 문화체험 학교’에 남구 광주향교와 광산구 무양서원을 활용한 프로그램(국비 4000만원)이 선정돼 오는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청소년 향교․서원 문화체험학교는 일반 교육과정에 포함되지 않은 예절체험, 혼례체험, 성년례체험, 가훈쓰기 등 지역공동체 의식, 철학적 사고 등 선비정신을 일깨워 바람직한 인재상을 추구하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교육환경 개선과 자유학기제 저변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일융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조선시대 인문학적 거점이자 향촌사회의 중심인 향교․서원 문화재의 본질적 기능인 강학 기능을 회복하고,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시내버스 노선이 도시 발전과 교통환경 변화 등으로 10년 만에 개편될 예정이다.시는 오는 2월1일 오후 3시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공공운수사업개선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시내버스, 마을버스 운소업체와 근로자 대표 및 자치구 등 교통부서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내버스 노선개편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착수보고회에서는 노선개편 방향,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계획 수립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방법 등에 대해 보고할 계획이다.시는 지난 2006년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한 후 해마다 부분적으로 노선을 조정해 왔지만 신규 택지개발, 산업단지 조성 등 도시와 교통 환경의 급속한 변화로 인해 전 노선에 대한 계획을 재수립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이번 용역은 수완, 효천, 첨단, 하남3지구, 용산지구, 진곡산단, 빛그린산단 등 신도심과 주요 생활권을 빠르게 연결하는 급행(30분)버스 도입과 고속철도 및 도시철도와의 연계 방안, 시내버스 사각지대 해소 등으로 편리하고 최적화된 대중교통체계 방안 등을 도출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시는 착수보고회 이후 용역업체와 함께 용역과정에서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대한 각계각층의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빠르
광주광역시는 폭설에 따른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25일 공직자들이 총 동원돼 시내 곳곳에서 제설작업을 벌였다.광주시는 이날 하루 삽날차량 34대를 동원해 무진로와 빛고을로 등 주요 간선도로의 제설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필수 인력을 제외한 시‧구‧동 공직자 4081명을 동 주민센터로 출근시켜 이면도로와 오르막길 등 낙상사고 위험이 있는 취약지역에서 빙판을 제거했다.또한, 광주시의 지원요청을 받은 육군 31사단도 제설용 포클레인과 장병들을 투입해 비닐하우스 등에서 제설작업을 벌였다.특히, 각 동 자생단체와 새마을회 등 국민운동단체를 비롯해 자원봉사센터 소속 회원 2161명이 제설작업에 자발적으로 동참했다.윤장현 광주시장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폭설로 인한 피해상황 등을 보고받고, 광천동 유스퀘어(버스종합터미널)와 광주송정역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주말 대설 예비특보가 발령되자 발 빠르게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는 한편, 독거노인 모니터링 실시, 시설하우스 점검 등 폭설로 인한 설해 예방에 적극 나섰다.광주시 관계자는 “모든 가용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제설작업에 온 힘을 쏟고 있으나,
광주광역시는 시민안전실 주관으로 자치구와 지역안전관리추진단(상황관리반)을 구성해 오는 3월31일까지 2016년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한 재난취약시설 해빙기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한다.시는 우선 26일부터 2월14일까지 공무원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6개 점검반(시1, 자치구 5)을 편성해 대형공사장, 축대․옹벽, 절개지 등 재난취약시설 160여 곳에 대한 일제 전수조사를 하고 해빙기 집중관리대상시설물을 지정할 계획이다.집중관리대상시설로 지정된 시설물에는 책임관리자를 지정해 시설물의 유지관리 책임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일일 점검 등을 통해 시설물 실태를 명확히 파악하고 위험 징후 발견 시 예방 조치 후 정밀안전진단과 보수․보강 등을 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해빙기에 지반 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건축물, 축대․옹벽, 절개지 등에서 붕괴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생활주변에서 위험시설을 발견할 경우 시 종합상황실(062-613-2119)이나 안전신문고(앱) 등을 통해 신고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감사위원회가 25일 감사위원회 회의실에서 올해 첫 정례회의를 열고 ‘2016년도 감사 종합계획’을 확정했다.성문옥 감사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감사위원 6명 전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감사위원장 전결에 관한 사항 6건도 보고받았다.이날 확정한 2016년도 감사 계획은 감사위원회가 새롭게 출범함에 따라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감사 ▲불합리한 관행 시정 감사 ▲탈루․은닉 예방과 지방세입 확충을 위한 재무감사 ▲시민 안전 및 불편 해소를 위한 감사 ▲건축, 도시계획 위원회 등 각종 위원회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특정 감사 등이 주요 정책과제로 제시됐다.올해 자체감사는 시 본청인 환경생태국을 비롯해 보건환경연구원 등 직속기관, 도시철도건설본부와 우치공원관리사무소 등 사업소 총 25개 기관이 해당되며, 종합감사의 경우 동구와 서구에 대한 자치구 기관운영 전반에 대해 실시하는 등 2개 기관을 감사할 계획이다. 2016년도 자체․종합감사 일정 별첨이날 회의에서 감사위원들은 지방 상주 감사조직인 감사원 지방행정감사2국 소속의 광주 현지사무소가 설치돼 보다 엄정하고 선제적인 자체감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공직자 비위행위에 대한 예방 감찰과 중대 비위행위에
대구광역시가 폭설로 인한 광주시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25일 지원한 제설차량이 상무지구와 주요 도로, 교량 등 제설이 시급한 현장에서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대구시는 달빛동맹 차원에서 광주광역시에 제설장비 지원을 제의하고 제설인력 6명과 15톤 제설차량 4대, 다목적 제설차량 1대, 소금 50톤 등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