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호 권한대행은 4일 새해 첫 간부회의에서 올해 중요 화두로 ‘안전’을 특히 강조했다. 그리고 민간에 나가는 보조금의 투명한 선정과 집행, 경로당 DB 구축, 취약계층과의 소통강화를 주문하고, 도의 역할 강화와 중앙정부와의 네트워크 강화도 당부했다. 한 권한대행은 먼저 올해 화두로 ‘안전’을 제시했다. 특히 “안전 분야에도 거버넌스와 협치가 도입되어야 한다. 민간의 자율성과 지식과 전문성이 필요하다”며, “도민안전제일위원회를 구성해 민간중심으로 예방대책을 세우고, 점검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달라”고 지시했다. 실질적인 안전대책을 위해서는 민간이 자율적으로 점검하고 행정은 지원하는 체계가 만들어 져야 한다는 것이다. 지속적인 소통을 해 나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한 대행은 “취약계층과의 소규모 정책간담회를 통해 고충을 듣고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발굴해 나가야 한다”며, “장애인부터 시작해서 소상공인과 농어민, 재래시장 상인 등 취약계층과 간담회를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덧붙여, “경로당이 중요한 복지시설, 지역커뮤니티 역할을 하고 있지만, 현황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지 못하다”며, “도내 7,300여개 경로당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해서 데이터 베이스를
- 현대자동차그룹, CES에서 ‘현대차그룹-오로라 프로젝트’ 공동발표 예정 …오로라, 구글-테슬라-우버 출신 자율주행 기술 선구자들이 합심해 창립 - 양사 3년 내 업계 도달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상용화 목표 …자율주행 기술 양축 이루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포함 전방위 협력 …공동 프로젝트에 현대자동차 차세대 수소전기차 최우선 활용 계획 …스마트시티 내 상용화 과정에서 축적한 기술은 세계 모든 도시 적용 가능 - 현대·기아차, 오로라와 협업 통해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 선도 위상 제고 …작년 CES서 주야도심 4단계 자율주행 시연 등 높은 기술 경쟁력 과시 …자율주행 분야 최고 기술 보유한 기업들과의 협업 지속 추진 계획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의 자율주행 전문 기업 오로라(Aurora)와 자율주행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새로운 동맹을 구축했다. 양사는 2021년까지 스마트시티에서 레벨 4 수준(미국 자동차공학회(SAE) 기준)의 도심형 자율주행 시스템 상용화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펼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과 오로라는 이번 협업에 이어 지속적인 기술 교류를 통해 전 세계 자율주행 기술을 한층 업그레이드 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러한 내용의 '현
파주시가 오는 19일 파평면 율곡리 율곡습지공원에서 ‘2018 임진클래식’ 재현과 함께 ‘평창 동계 올림픽 대회 성화봉송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파주시와 주한캐나다대사관이 주최하고 2018평창 동계 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경기도, 육군 제1보병사단이 후원한다. 한국전 종전 65주년이 되는 해이자 평창 동계올림픽대회가 개최되는 2018년을 맞아 전 세계에 올림픽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파주시와 캐나다 관계자, 군부대, 하키선수, 조직위원회 등 1천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임진클래식’은 한국전 당시 캐나다 군인들로 구성된 두 팀이 친목도모와 고향의 향수를 달래기 위해 임진강 근처에서 개최했던 하키경기다. 캐나다는 한국전 당시 유엔연합군 소속으로 참전국들 중 세 번째로 큰 규모인 2만6천791명의 병력을 파병했고 그 중 516명이 전사했다. 캐나다군이 참여한 주요 전투는 가평전투(1951), 임진강전투(1952)가 있다. 당시 캐나다 군인들은 겨울이면 임진강이 아이스하키를 할 수 있을 만큼 언다는 것을 알게돼 캐나다에서 하키 장비를 공수해왔고 1952년 겨울 한국전에 참전한 캐나다의 두 부대 육군 프린세스 패트리샤 경보병연대(Princes
고양시(시장 최성)는 교육부 주관 ‘2017 진로체험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양시는 지난 2016년 자유학기제가 본격 시행된 이래 종합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고양진로체험버스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패키지 프로그램 발굴 등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진路 3路 고양 스마트 진로시티 조성사업’이라는 통합진로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진로교육 미래비전 제시에 앞장서고 있다. ‘진路 3路 고양 스마트 진로시티 조성사업’은 ▲체험처와 프로그램, 강사, 버스까지 제공되는 ‘One click–One stop’ 진로체험 패키지 프로그램 ‘진로체험 패키지路’ ▲학생 개인별 작품 설계단계에서 창작까지 심화된 진로체험을 제공하는 ‘창창한 미래路’ ▲14개 분야별 체험존 조성으로 38개 체험처를 연계한 진로체험 벨트로 한번에 1만 명이 동시 체험 가능한 ‘실리콘 벨리路’의 세 가지 프로젝트로 구성돼 있다.시는 이러한 스마트 통합진로지원 시스템으로 지난해 8,610명의 학생들에게 총 440회의 체험 프로그램과 900여 대의 진로체험버스를 제공했다. 또한 부스형 박람회가 아닌 각 체험처를 연계한 네트워크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난 1월 1일부터 혼인신고를 하는 신혼부부에게 나라사랑 태극기를 무료로 증정하고 있다. 시는 신혼부부에게 태극기를 선물함으로써 새로운 가정의 첫 출발을 축하하고, 국기의 게양 및 선양에 동참하도록 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난 2일 혼인신고를 하고 처음으로 태극기를 받은 신혼부부는“신혼선물로 태극기를 선물해 줘서 고맙고, 앞으로 좀 더 책임감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소감을 말했다. 이명로 민원지적과장은“이번 태극기 증정사업을 통해 신혼부부들이 의왕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욱 다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북부소방재난본부 대응구조과 김태오 소방위, 이웃사랑 실천의 모범되고 있어 - 소방 공무원 꿈꾸는 대학생 대상 무료 멘토링, 취약게층 대상 사랑의 제빵 봉사 - 지금까지 70회 헌혈. 지난해에는 동료 부친 위해 헌혈증 기부○ 2017년도 경기도 소방공무원 우수 봉사활동상 수상 “소방공무원은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함으로써 공공의 안녕 및 질서 유지와 복리증진에 이바지한다” 소방기본법 제1조에 명시된 문장이다. 이처럼 경기도의 한 소방관이 생명구조는 물론,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사연의 주인공은 현재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대응구조과에서 대응안전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태오 소방관(39·소방위).김태오 소방관은 지난 2012년 2월 29일 도민들의 생명을 책임지는 소방 공무원으로서의 첫발을 내딛었다. 김 소방관은 이후 7년간 도내 각종 화재, 구조구급 현장 곳곳을 누비며 수많은 목숨들을 재난으로부터 구해냈다.김태오 소방관의 의로운 행동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소방관은 재난현장 밖에서도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는 신념 아래, 사회 곳곳에서 여러 가지 나눔 활동을 펼쳐왔기 때문이다.실제로 그는 소방 공무원을 꿈꾸는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적극적인 기업애로 해소를 펼친 공로로, 광주 지역 기업인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남경필 지사는 3일 오후 열린 ‘2018년도 광주하남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서 ㈜동진포장 이선주 대표 등 광주 곤지암읍 공장밀집지역 기업인 대표들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광주 공장밀집지역 기업인들은 남경필 지사를 비롯한 경기도 공직자들이 적극적인 소통과 행정으로 기업애로 해결에 노력해 준 것에 대해 이번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곳은 지난 1996년부터 기업인들의 입주가 시작됐으며, 현재는 0.97k㎡ 규모의 지역에 의료, 금속, 전기, 식음료 등 다양한 업종의 332개 업체가 입주해 총 6,8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고지대에 위치한 이 지역 입주기업들은 그간 상수도 공급이 안 돼 어려움을 겪어왔고, 임시방편으로 쓰던 지하수조차 수압이 약해 끊기기 일쑤였다. 더군다나 장마철만 되면 도로가 상습적으로 침수돼 물류운송 애로는 물론, 자칫 교통사고 등의 위험도 상존해 있었다.이에 남경필 지사는 지난 2015년 11월과 2017년 5월 두 차례에 걸친 광주 공장밀집지역 기업애로해소 현장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수의 기업인이 요구한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제 대우조선해양을 방문하여 임직원 및 기자재 업계 대표들을 격려하고, 대우조선해양(주)의 LNG 쇄빙선 건조현장을 둘러보며 조선산업 정상화 방안 등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 최종구 금융위원장, 송영길 북방경제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문재인 대통령을 영접해 대우조선해양과 국내 조선업 현황보고 청취, LNG 쇄빙선 시찰, 조선업계 관계자 격려 오찬 등을 함께했다. 한 권한대행은 “대통령께서는 세계 최초로 건조한 쇄빙 LNG 운반선이 입증하듯이, 세계최고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가진 우리 조선산업의 미래를 믿는다. 우리가 다시 조선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그리고 공공선박 발주를 늘리고 민간선사의 LNG 연료선 발주를 유도하고,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해 해양플랜트 수요도 창출하겠다고 하셨다”며, “대통령께서 고향 경남에 희망을 주셨듯이, 경남에서도 위기의 조선산업 정상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조기 승인,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간) KTX 조기 착공, 가야문화권 조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7년도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평가’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 SL공사의 이번 수상은 재난관리책임기관 총 85개 기관 중에서 재난대응역량, 업무연속성 관리 등 엄격한 지표기반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돼 지난 2013년도에 이어 국무총리 기관표창 2회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 특히 SL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무방류시스템 등 악취저감계획을 완벽히 수립, 민원발생에 따른 매립장 운영 중단에 대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 SL공사 관계자는 “국가폐기물정책의 최일선 기관으로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을 것”이라며 “향후 중단없는 폐기물처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