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17일 19시 15분 안동시 일직면 용각리 산103번지에서 발생하였고, 진화에 나선 산림당국의 빠른 대처로 인하여 불은 국유림 0.2ha를 태운 뒤 18일 04시 10분경 잔불정리까지 진화종료 되었다고 밝혔다. 산불이 발생하자 영주국유림관리소 공무원, 산불재난 특수진화대원, 안동시 공무원, 소방, 경찰 등 진화인력 100여명이 동원되어 주불 진화 및 방화선 구축을 완료하고 야간진화 작업을 벌인 결과 현재 완전진화 되었으며, 민가나 인명 피해는 없고 국유림 0.2ha가 소실되었다. 영주국유림관리소 소장(강성철)은 “잔불정리까지 완료 되었지만 날씨가 매우 건조하기 때문에 산림청 소속 1개 전문진화대와 산림청 담당자 등 20명이 남아 뒷불감시까지 철저히 하여 재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시 하였다고 전했다. 한편, 산림당국은 산불조사감식 전문가를 투입하여 “산불발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14일(수) 산림과학관 국제회의실에서 국내 목재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목재산업 연구포럼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목재산업 연구포럼은 목재의 이용 촉진을 통해 신기후체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연구주제 도출, 정책제안을 목적으로 올해 상반기부터 운영되고 있다.세미나에서는 ▲‘국산재 이용의 활성화 방안’(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 김종태 센터장) ▲‘산림탄소경영과 목재산업의 기회’(강원대학교 김외정 연구교수)에 대한 주제발표와 논의가 이어졌다.아울러, 목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목재제품 생산공정의 자동화를 포함한 부재 통합 생산관리시스템의 도입이나 제재, 건조, 집성, 방부, 프리컷(precut) 가공의 수직계열화 클러스터 운영방안이 제안되었다. 한편, 국산재의 이용 확대를 위해 수입재보다 우수한 국산재의 장점 연구와 결과 보급의 필요성이 제안되었다.현재, 국산재의 자급률은 2016년까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펄프용과 보드용 등 저부가가치재의 이용이 많아 고부가가치 용도로 이용이 시급한 상황이다. 국산목재의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의 국산재 우선 구매 제도의 확대 시행, 공공건축물의 목재이용 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 이하 진흥원)은 6월 8일(목)‘2017년 제1차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공모를 거쳐 9곳을 선정 지정서 교부식을 개최했다.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최소한의 요건을 갖춘 기업이번에 산림청과 진흥원은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①㈜나무와사람들②농업회사법인 ㈜두레농장 ③㈜선재동천사람들 ④농업회사법인 ㈜웆가네 ⑤영농조합법인 윤제포레스트 ⑥푸르뫼숲㈜ ⑦하나산림기술(주) ⑧햐얀들협동조합 ⑨화목영농조합이 신규 지정했다. 영농조합법인 윤제포레스트(대표 정은조)는 전남 보성에 소재하고 있으며, 전쟁으로 황폐화된 산을 대표자의 선친(先親)이 나무를 한그루 한그루 오랜 기간 잘 심고 가꾸어 보전해 온 역사와 철학이 담겨진 곳이다. 사유림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단지로 표고, 산채나물 등 다양한 임산물 생산과 현장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산림분야 6차산업 모델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산림문화교육장 및 오토캠핑장, 산악스포츠, 글라이딩 등의 사업장 운영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고용은 물론, 도시 청년들을 산촌지역 유입책으로도 참신하며, 산촌지역 활성화와 청년일자리를 동시에 이끌어 낼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푸르뫼숲㈜(대표 원미희)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산림의 융복합 4차 산업을 선도하고 조합원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지원할 산림경영지도원을 모집한다. 산림경영지도원은 산림소유자에 대한 산림경영을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산림관련 기술의 조사·연구·지도 및 보급 업무를 수행하며 산주를 비롯한 조합원,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지원하는 산림분야 전문 직종으로 일선 산림조합에서 근무한다.응시자격은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임업관련 자격증 보유자와 고등학교 이상의 임업 분야 관련 학과 졸업 및 졸업예정자, 임업기술 분야 및 산림사업 관련 단체 2년 이상 실무 종사자 등이다.응시원서 교부와 접수는 산림경영지도원 자격 전형 누리집(http://nfcf.incruit.com)을 통해 6월 16일(금) 부터 6월 21일(수)까지 6일간 교부·접수하며 필기시험은 7월 2일(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신고등학교에서 실시하고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7월 4일(화) ~ 5일(수) 이틀에 걸쳐 산림조합중앙회 본부에서 면접을 실시한다.산림경영지도원 자격전형에는‘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등에 따른 가산특전과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임업 및 산림분야 자격증 소지자에게 가산점이
국내 유일의 늘 푸른 난대상록활엽수가 집단 자생하는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송귀) 완도수목원이 오는 21일까지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우리나라 희귀특산식물 세밀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국립수목원 세밀화 작품 후원으로 개최된다. 전국 12개 수목원에서 순회 전시한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야생식물은 4천여 종이 있다. 식물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자원이다. 경제, 문화, 휴양, 예술의 콘텐츠로 그 중요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완도수목원은 ‘식물 세밀화’를 통해 관람객에게 식물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콘텐츠의 한 분야인 ‘세밀화’를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전시 작품은 국립수목원에서 제작·소장 중인 우리나라 희귀 특산식물 ‘나도승마’, ‘섬바디’, ‘한라투구꽃’ 등 32점이다. 우리나라 야생화의 아름다움과 특징을 살펴 볼 수 있다. 오득실 완도수목원장은 “국립수목원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가 식물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보다 정확하게 우리나라의 식물을 인식하고, 일반인들은 야생화의 소중함과 보존의 필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6월 3일부터 2018년 6월 2일까지 1년간 한시적으로 불법전용산지 양성화 특례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불법전용산지 양성화 특례법이란 지난해 1월 21일 기준으로 과거 3년 이상 산지를 전, 답, 과수원의 용도로 이용하고 관리해 온 경우, 신고를 통해 사용목적에 맞도록 지목을 변경하고자 시행되는 법이다. 이 법의 시행은 불법전용산지를 소유한 자가 산지로 원상 복구하는 과정의 어려움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농지로서의 가치가 상승해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절차는 신고자가 불법전용산지 신고서를 비롯한 필요서류를 제출 후 산지전용의 행위제한, 허가기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경우인지 확인 및 항공사진, 현지조사 등의 방법으로 심사가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임시특례법의 시행은 재산권이 보호되는 좋은 기회이니 조건을 꼼꼼히 살펴봐 대상이 가능한 시민들은 신청을 꼭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31일(수) 강원대학교에서 국가산림자원의 통계 정도 제고 및 활용을 위한 ‘제3차 국가산림자원조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사단법인 산림경영정보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정확하고 정교한 데이터의 수집 방안이 논의되었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정교하고 신속한 산림자원 조사를 위해 인공위성, 항공 라이다(LiDAR), 드론, 지상레이저 스캐너 등 최첨단 기술과 장비들의 활용에 대해 다양한 주제로 발표하였다.내용으로는 ‘위성영상을 활용한 산림자원조사 적용 방안’, ‘항공 LiDAR 기술동향 및 산림분야 적용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3D 레이저 스캐너 기술을 활용한 산림자원조사’ 등 산림자원조사 기술에 대한 다각적인 활용방안에 대한 연구 발표가 진행되었다.심포지엄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최신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인 산림자원의 탐색과 고품질의 국가 산림자원통계자료 구축을 통해 빅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한 산림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이를 위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인프라 구축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국가산림자원조사는 전국의 산림자원조사를 통한 산림기본통
지난 2월 제11차 무역투자진흥회의 ‘투자활성화 대책’으로 통과된 ‘자연장지 조성규제 개선’, ‘국유림을 활용한 수목장림 활성화’등과 관련하여 산림조합이 일자리 창출과 연계된 수목장림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재 국내에는 수목장을 포함한 국공립 자연장지 51개소가 운영중에 있으며 국공립 수목장으로는 양평 하늘숲 추모공원과 진도 보배숲 추모공원이 운영중에 있으며 오는 9월 전남 장성 산림조합 수목장림이 개장, 운영될 예정이다.산림조합은 장례문화 혁신을 비롯한 일자리 창출과 연계하여 신규 수목장림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 광역자치단체별 1개소 이상의 수목장림 조성을 목표로 제주를 제외한 8개 광역권, 14개 부지를 대상으로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이에 산림조합중앙회 산림경영부는 녹색문화추모사업단(단장 박영준)과 함께 수목장림을 운영중인 전남 진도 보배숲 추모공원과 장성 수목장림 조성 사업현장에서 ‘수목장림 조성 활성화를 위한 현장 토론회(5월 25일~26일)’를 개최하였다.현장 토론회에는 수목장림 조성사업을 진행중인 각 지역본부 차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수목장림 조성을 위한 후보지역 선정 방법 ▲국민편의를 위한 접근성 대책 ▲지역 일자리 창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5월 29일(월)부터‘2017년 제2차 산림분야 창업지원 프로그램’참여자를 모집한다.본 모집 공고는 2017년도 산림분야 창업지원에 적합한 예비창업자를 선정하여 창업아이디어 및 사업모델, 창업의지, 경영마인드 등을 서면과 인터뷰를 통해 선발한다.최종 참가자는 창업성공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산림분야 창업모델 △창업성장 지원제도 △창업환경의 이해 및 트렌드 △기창업자의 성공사례 △창업 아이템 분석 및 멘토링 등 교육을 실시한다.이후, 실질적인 창업을 위해 창업비즈니스 모델 정교화, 경영개선, 법무사항 등 1:1 맞춤형 창업컨설팅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창업 전문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성해주고, 창업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김남균 원장은 “4차산업 혁명으로 급변하는 산업구조 속에서 산림 분야의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지원하여 임산업 분야의 창업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창업희망자 모집기간은 5월 29일부터 6월 22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www.kofpi.or.kr) 공지게시판 게시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