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개학을 맞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9월 7일까지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전담관리원 4명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분식점, 문구점, 슈퍼마켓 등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업소 11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판매목적 보관 여부 ▲조리 시설 위생관리상태 확인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및 개인위생관리 상태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여부 등이다. 아울러 시는 식중독 예방, 카페인 섭취 주의 포스터 배부 등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실천 캠페인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김지범 보건위생과장은 “앞으로도 학교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수준 향상과 건강한 식품판매환경 조성으로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임용행사를 갖고 66명의 신규직원을 수습임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용된 공무원들은 2018년도 공채 및 경채시험에 합격한 행정직 31명, 시설직 15명 등 11개 직렬의 66명이다. 이날 임용식에서는 맹정호 서산시장과 구본풍 부시장, 시 간부공무원 및 노조임원들이 참여해 공직의 첫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특히 66명의 1:1 멘토 공무원이 함께 하여 새내기 직원들을 축하하고 신속한 적응과 성장을 적극 돕기로 했다. 맹정호 시장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의 가족이 된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며 “유능하고 겸손하며 높은 도덕성을 갖춘 서산시의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기본교육 훈련을 조기에 실시하여 공직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산시와 한서대학교는 11일 태안캠퍼스 비행장에서 다문화자녀와 부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다문화자녀 희망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문화자녀 희망캠프’는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항공관련 직업에 대한 탐색과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2014년부터 3회째 개최되고 있다. 이날 캠프에서는 ▲항공기승무원 체험‘조종사체험 ▲비행기체험 ▲관제탑체험 ▲지진체험 ▲4D체험 등 6개 프로그램과 다문화가족 기능 개선 및 자녀 양육 능력 함양을 위한 ‘부모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참가한 아동은 6개 팀으로 편성되어 팀별로 프로그램별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구성하였으며, 6가지 프로그램을 모두 이수한 팀 중 최우수 팀을 선발·시상하는 등 참가 아동의 자긍심과 자립심을 심어주는 기회가 되었다. 캠프에 참가한 김민지(11세)양은 “처음 비행기를 타보고 관제탑 체험을 해볼 수 있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크면 예쁜 승무원이 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한서대학교 이창식 교수는 “다문화가족과 소통하고 다문화자녀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계기가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한서대학교가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마련하겠다.”고
맹정호 서산시장은 10일 제73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지역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을 방문하여 감사의 말과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맹정호 시장은 허주경 독립유공자의 손자 허한중(78,읍내동)님 댁을 방문하여 가족들의 삶의 애환을 경청하고 유공자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에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허한중님의 조부이신 허주경 애국지사는 중국 젠다오 지역과 함경북도 회령군 일대에서 항일투쟁을 펼쳤으며 1920년 일본군에 의해 피살되어 순국했다. 정부는 1991년 고인의 공적을 기려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맹 시장은 “독립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하고 있다”며 “독립유공자 유족에 대한 사회적 예우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맹 시장의 위문을 시작으로 광복절 전날까지 지역에 거주하는 유족 18가정을 각 읍면동장이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서산시는 오는 15일 제24회 서산시민 한마음 걷기대회가 서산시 문화회관 광장과 부춘산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광복 제73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서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날 걷기대회는 문화회관에서부터 단군전 앞, 부춘산 전망대, 서광사를 거쳐 다시 문화회관으로 돌아오는 2.1km 코스로 50분정도가 소요된다. 선착순으로 73주년 기념 티셔츠 2,000벌과 가정용 태극기 500개를 배부하고, 뜬쇠예술단의 전통공연과 대형태극기 퍼포먼스 등의 식전공연으로 광복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석자들을 위해 자전거 40대 및 쌀5kg 30포 등 경품 추첨도 준비돼 있다. 시는 연이은 폭염 속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상응급인력과 응급차량을 대기시켜 만일의 상황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서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도 성인 및 학생 자원봉사자를 배치하는 등 유관기관의 협력도 행사진행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홍성만 협의회장은 “이번 서산시민 한마음 걷기대회의 개최로 광복 73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민 모두가 화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행사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서산시가 8월 3일까지 관내 주요 건설현장 안전교육 및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건설현장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되며 점검대상은 현재 공사 진행 중인 건설현장 27개소이다. 시는 폭염대비 열사병 예방수칙과 온열 질환 발생 근로자 응급조치 요령 등을 교육하고 무더위 쉼터 설치 여부와 휴식시간제 운영 상태를 점검할 방침이다. 장순환 건설과장은 ”안전은 수백 번을 강조해도 부족하다”며“폭염에 따른 건설현장 근로자를 위한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11일(수) 충청남도 도청에서 충청남도,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남북부 상공회의소와 함께『충청남도 지역금융협의회』설립하였다고 밝혔다. ○ 충청남도, 정책금융기관, 경제유관기관이 힘을 합쳐 설립한 본 협의회는 지역 우량 중소중견기업을 발굴 및 지원하고, 충청남도가 지원하는 차세대 성장산업 육성으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균형 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 본 업무협약에 참여한 지자체 및 기관들은 실질적인 협약의 성과를 위하여 각기관이 보유한 기업의 운영, 투자, 자금수요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의 성장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 이를 위해 소속 임직원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정기적인 협의로 동반성장펀드 조성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수립․점검해 나가기로 하였다. □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업무협약은 지자체, 국책은행, 경제유관기관 간 범정부 정책 공조로 우량 중소중견기업을 공동으로 발굴 및 육성하고 역내 경제를 회복시키려는 취지”라고 밝히고, “참여 기관의 정보 공유와 노하우 결합으로, 충청남도는 기업 성장 생태계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문의처 : 산
서산시 도시안전통합센터가 절도범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하며 범죄 없는 도시 만들기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서산시에 따르면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근무하는 A씨는 지난 16일 CCTV로 관제하다 오전 1시 40분경 호수공원 벤치에서 자고 있는 시민을 발견했다. 이어 수상해 보이는 남자 1명이 접근해 지갑을 훔치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에 A씨는 즉시 112에 신고했고, 오전 1시 47분경 서부지구대 소속 경찰이 신속히 출동해 절도범을 준현행범으로 현장에서 검거했다. 경찰 측에서는 CCTV로 찍힌 이날 범죄 영상을 증거로 수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관제하는 CCTV영상은 도로, 교통, 환경 분야의 행정뿐만이 아니라 검찰청, 경찰서, 소방서 등의 사건수사와 현장 확인 등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지난해 2월 개소한 이래 절도, 데이트 폭력, 학생 간 폭력, 산불화재 등 320여건의 사건 해결에도 기여하는 등 시민 안전파수꾼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충남 지역 최초로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공모사업 선정으로 안전, 교통, 환경 등의 각 분야에서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행정을 펼칠 계
서산달래가 수년간 명품 농산물로 전국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서산시는 서산달래가 21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제14회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3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하며 서산달래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의 브랜드 관련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학계・산업계 등 전문가의 평가로 선정된다. 서산달래는 지역특산물 부문에서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및 우수 농특산물 명품화 사업 노력 등을 높이 평가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달래는 무기질, 칼슘, 비타민 등이 풍부한 알카리성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서산달래는 오랜 재배 경험으로 독특한 맛과 특유의 향이 일품이다. 서산지역에서는 전국 60%인 320ha, 380농가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1,000톤 생산 130억원의 소득을 올리는 지역의 효자 작목이다. 여기에 시는 상표 사용의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서산달래를 지난 2013년 전국 최초로‘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에 등록했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서산달래의 홍보 및 판촉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 며 “다양한 성품 개발과 연구에 더욱 매진해 서산달래를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