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체납한 상수도요금 18억원을 징수했다고 31일 밝혔다.또한, 고액‧고질 체납자 851가구에 대해서는 정수 처분하고 51가구에는 재산압류 등 엄정한 행정처분을 했다.시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상수도요금 체납액 집중정리 기간을 운영해 합동징수반을 편성하고 체납자 소재 파악과 재산 조회와 함께 자진 납부를 독려하기 위해 체납 세대 방문, 납부 안내문 발송 등에 주력했다.한편, 상수도사업본부는 2015년 부과분 690억원의 99.1%인 684억원을 징수하고,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체납액 21억원 중 18억원을 징수, 지난해 말 기준 광주지역 수도요금 징수율은 98.7%로 집계됐다.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속초시는 올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공사에 대해 ‘주민참여 감독제’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주민참여 감독제’란 시에서 발주하는 공사 중 법령에서 정한 주민생활과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공사로, 추정가격 3,000만원 이상 1억원 이하의 공사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현장을 감독하는 제도이다.감독대상 공사는 마을 진입로 확·포장공사, 배수로 설치공사, 간이 상·하수도 설치공사 등 9개 분야로 속초시는 올해 16개 공사가 이에 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주민참여 감독자 선정과정은 우선 공사발주부서에서 공사구간에 해당하는 동주민 대상의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이후 동주민센터에서 주민참여감독자를 선발·통보해주면, 최종적으로 계약부서에서 선발자격 유·무를 검토해 위촉사항을 통보하게 된다.이에 대해 속초시는 오는 2월 4일 공사발주부서 및 동주민센터 관계자를 대상으로 내용전달을 위한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본 제도의 시행으로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의 창구를 마련하고, 공사과정 감독을 통해 부실공사 방지 및 공사의 투명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속초시 관계자는 “올해 주민참여 감독제를 시범운영·모니터링하여 개선이나 시정이 필
속초시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월 14일까지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유동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한다.이번 정비대상은 주요 도로변과 교차로에 상습적으로 난립하고 있는 현수막, 에어라이트, 입간판, 벽보, 전단지 등이다.정비구간은 설악로데오거리, 동해대로변, 수복로변 등 주요도로변과 아파트 밀집지역, 주변 상가 및 학교 앞 담장 등이며, 단속이 취약한 휴일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주말과 설 연휴기간동안 단속반을 편성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단속에서 에어라이트나 입간판 등은 1차적으로 시정명령을 통해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자진철거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강제 철거 및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특히 차량 및 보행자의 진행을 방해하는 유동광고물과 현수막, 벽보 등은 사전 계고 없이 바로 강제 철거하고, 상습․반복적으로 설치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불법 유동광고물 설치 시에는「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제10조(위반에 대한 조치), 제20조(과태료) 규정에 따라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속초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이해 관광객들의 많은 방문이 예상 되는 만큼 강력한 단속을 통해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콜택시 전화번호 통합․운영사업인 ‘내장산 콜택시’구축 우선협상 대상업체로 LGU+가 선정됐다.시는 구축사업자 선정과 관련, 입찰공고(1.8. ~ 1. 25.) 후 지난달 27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입찰에 참여한 LGU+와 KT 2개 업체를 대상으로 제안서 설명과 평가위원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해당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시는 “업체 선정에 따른 투명성 확보를 위해 경찰관 참관과 함께 내장산 콜택시 가입 신청자 중 입찰 참여업체의 무작위 추첨으로 평가위원을 구성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시와 내장산 콜택시 운영위원회는 이달 2일까지 협상을 마치고 콜 장비 장착과 관제센터 구축, 시범운행 등을 마치고 오는 3월 말 통합콜택시 서비스인 ‘내장산 콜택시’본격 출범시킬 계획이다.시는 이에 앞서 운수 종사자들의 콜 회비 부담금 완화를 통한 수익증대와 경영여건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콜택시 이용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콜택시 전화번호를 하나로 통합, 운영키로 하고 사업을 추진해왔다.시는 그간 타 자치단체(이천시 외 3개시) 벤치마킹과 함께 법인택시(10개사) 및 개인택시, 콜택시 3사 대표자와 수차례 만나고 간담회를 가지며 내장산 콜택시 구축사업에 대한 사업설명과 함께
정읍시청 씨름단이 창단됐다.시는 지난달 29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생기시장을 비롯 우천규 시의회 의장과 대한씨름협회 김병현 실무 부회장, 신일 전북씨름협회장, 이태현 KBS 씨름해설위원 등씨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가졌다.팀명은 ‘정읍시청 단풍미인 씨름단’으로, 초대감독에는 전라북도 씨름협회 전무이사를 역임했던 박희연씨가 선임됐다.선수단은 모두 9명으로 구성됐다.전주대와 전라북도 체육회에서 선수생활을 한 지역출신 박정의(110kg)와 2011 추석장사 씨름대회 태백장사에 오른 이병주(80kg), 제69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용장급 3위에 오른 오성호(90kg), 제96회 전국체육대회 대학부 개인전 역사급(110kg)에서 3위에 오른 정상호(110kg), 제50회 대통령기 전국장사 씨름대회 일반부 개인전 소장급 2위에 오른 김수춘(85kg)그리고 각종 전국씨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박상구(95kg), 공요석(80kg), 최기복(75kg), 이봉양(75kg) 선수이다.선수단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이달 5일부터 9일까지 충남 홍성군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설날 장사 씨름대회에 첫 출전한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2월1일부터 5월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며 특히 3~4월에 연간 산불 피해면적의 77%를 차지할 만큼 집중돼 있다.특히, 최근 발생한 산불의 대부분이 입산자 실화로 인한 점을 감안, 2월1일부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100명을 산불취약 지역 72곳에 집중 배치해 산림 인접지 인화물질 사전 제거 등 예방 활동과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불 예방 방송과 차량을 이용한 거리방송을 수시로 실시하고, 이와 함께 산불감시 무인감시카메라를 8곳에서 가동하며, 시 소방헬기와 산림청 산림항공헬기(4대)도 신속한 공중진화를 위해 상시 출동 대비 태세를 갖췄다.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유발하기 위해 시가지 대형 전광판과 빛고을 TV, 시 홈페이지(누리집) 등에 산불방지 동영상 홍보를 집중 실시하고, 주요 등산로 입구와 취약지역에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와 계도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시는 산불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산불 가해자를 끝까지 검거해 처벌하고, 산림 인접지역 100m 이내 소각행위
광주광역시는 올해 중국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중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체육 분야의 교류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광주관광컨벤션뷰로에서 주관하는 한‧중 청소년 교류사업은 2012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1만600여명을 유치했다.시는 민선 6기 들어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중국과 친해지기 사업의 가시화와 2016년 중국인의 한국 방문의 해, 광주시와 광저우시와의 자매결연 20주년 등의 호재를 활용해 활발한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또 아시아문화전당과 국립과학관, 광주지방법원 견학 등 광주가 가진 다양한 콘텐츠를 교육관광 상품으로 개발하고, 해외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더 많은 중국 청소년들이 광주를 찾게 만든다는 계획이다.올 들어 첫 번째 교류 행사에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광저우 해사대부속중학교 번우학교 학생 50여명이 2박3일 일정으로 광주를 찾아 학생 교류 및 다양한 문화체험을 진행했다.중국의 학생들은 전남대학교에서 광주지역 학생들과 함께 도자기 만들기, 투호놀이, 탁본 뜨기 등 다양한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광주 지방법원과 시청 홍보관 및 안전체험관 등을 방문해 양국의 행정·사법제도를 비교하는
광주광역시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과 공동으로 노화연구를 위한 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총사업비 417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광주시가 약 5000평의 부지(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를 제공하고, KBSI는 연구소 건립과 함께 관련 장비를 구축하게 된다.우선 금년부터 2018년까지는 80억원을 투입하여 현재 전남대 내에 있는 고령동물생육시설을 도시첨단단지로 이전하고, 2단계 사업(2019~2021년)에는 277억원 규모의 연구동 건립 등 노화연구 기반시설을 구축할 예정으로 이를 위한 사업비로 지난해 설계비(국비) 4억원을 확보했다.KBSI 연구보고서(2015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총인구대비 65세 이상 고령자가 급속히 증가해 2040년에는 세계 초고령 국가인 일본 다음으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 됨에 따라 노화연구에 대한 필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전남대 내 위치한 KBSI 고령동물생육시설은 태어난 지 4주부터 36개월까지의 ‘생쥐’를 건강한 상태로 길러 연구기관 등에 공급하는 국내 유일의 고령동물 공급기관으로 규모가 협소해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다.한편, KBSI는 글로벌 기초 원천연구의 플랫폼 역할을 위한 정부출연 연구소로,
광주광역시가 겨울철 부족한 헌혈 수급을 위해 27일 오전부터 시청 1층 시민숲에서 개최한 동절기 사랑의 헌혈 및 장기기증 등 나눔행사에 시민과 공직자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헌혈행사에는 185명이 참여해 144명이 헌혈하고, 14명이 장기기증 희망 등록을 했다.시는 최근 대한적십자사광주전남혈액원이 보유한 혈액이 3일분으로, 적정 보유량 5일분보다 부족한 상황에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헌혈캠페인을 열었다. (앞서 열린 5개 자치구 캠페인에서는 152명이 헌혈하고, 10명이 장기기증 희망 등록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