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연 동부지방산림청장은 6.27일 정선군 북평면 남평리 일원 소나무재선충병 지상 연막방제 사업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를 격려하고, 방제작업 시 안전에 유의할 것과 재선충병 확산저지를 위해 방제 누락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 주기를 당부했다. 지상연막방제는 정선국유림관리소와 정선군이 합동으로 실시하고, 초미립자 분무기 10대와 차량용 분무기 1대를 동원하여 재선충병 발생지역과 선단지, 매개충 서식지 등에 집중적으로 방제를 실시한다. 우화기 이전 방제를 시작하여 6월말 현재 5회차 방제를 실시중이며, 매개충 활동이 종료될 때까지 총 8회에 걸쳐 약2,500ha의 면적을 방제한다. 동부지방산림청 방제 관계자는 “방제작업과 아울러 소나무류 이동단속도 철저히 하여 재선충병 확산저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수원국유림관리소(소장 심양수)는 6월 22일(목)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350-1번지에 위치한 국유림 무단점유지 복구사업의 일환으로 건국대학교 쿨라워와 함께 게릴라 가드닝을 진행하였다. 게릴라 가드닝(Guerrilla Gardening)은 ‘소규모로 치고 빠지는 전투’를 뜻하는 게릴라와 ‘정원 가꾸기’를 뜻하는 가드닝을 합친 말로 도심 속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여 정원을 꾸미는 행위이다. 건국대학교 쿨라워는 게릴라 가드닝하는 모임을 말한다. 기존에 나무를 심어 무단점유지 복구를 해왔지만 사후관리가 잘 되지 않고 눈에 띄는 효과가 없어, 즉각적인 효과가 눈에 띄는 게릴라 가드닝과 접목하여 무단점유지 복구 사업을 실험적으로 진행하였다. 한여름과 같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수원국유림관리소 직원들과 건국대학교 쿨라워 학생들은 흙바람 날리던 공간을 푸르게 가꾸었고, 인근 주민들도 새로운 광경에 관심있는 시선을 보냈다. 수원국유림관리소장(심양수)은 “젊은 직원들의 독창성이 돋보였던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어 앞으로 무단점유지 복구 및 소규모 국유림관리에 선진적인 사례가 되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희귀식물인 모감주나무의 엽록체 DNA 유전자지도를 세계 최초로 해독했다고 밝혔다. 모감주나무는 무환자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의 키 작은 나무로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의 일부 지역에만 제한적으로 분포하는 희귀식물이다. 우리나라에는 일부 해안가에 규모가 작은 군락으로 자생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는 안면도 모감주나무 군락(제138호)과 완도 모감주나무 군락(제428호)이 희귀성과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이번에 해독된 엽록체 DNA의 유전자지도는 모감주나무의 식물학적 진화 과정을 추적하고 식물 생존에 중요한 광합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감주나무의 엽록체 DNA는 전체 길이가 163,258 bp(베이스페어)이고, 총 131개의 유전자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식물세포의 소기관인 엽록체 DNA는 빛에너지와 수분 및 이산화탄소를 이용하여 식물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생산하는 광합성 기능을 담당한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립산림과학원이 우리나라의 유용한 산림유전자원을 보존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하였으며, 국제 학술지인 ‘유전자원 보존(Conservation Genetics Resourc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지난 5월 발생한 강원(강릉·삼척), 경북(상주)지역 산불피해지에 대해 복구공법 및 지원방안을 논의코자 2017년 6월 22일(목) 산림조합중앙회에서 8개 지역본부 및 산림조합담당자, 산림과학원 산림복구전문가와 합동으로 산불피해지 복구 전문가 회의를 개최하였다.전문가 회의는 현지조사에 직접 참여한 산림과학원 이창우 박사의 “강원지역 산불피해지 복구방안 및 제안” 발표를 시작으로 산불피해지에 대한 응급복구 방안, 주요 복구공법, 국내외 우수 산불복구 사례 등을 주제로 회의를 진행하였다. 산림조합은 강원지역 산불피해지 복구가 산림생태와 경관을 고려한 자연친화적 복구가 될 수 있도록 기술지원 및 자문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응급을 요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지자체의 요청이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복구사업에도 참여하기로 하였다.산림조합중앙회는 복구전문기관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강원지역 산불피해지 복구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기로 하였으며, 복구공법과 공종에 대한 연구 및 매뉴얼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산림재해복구 뿐만 아니라 산림사업 발전에도 힘써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6월 20일 관내 선단지(울진, 봉화, 영덕 등) 위주로의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한 드론 예찰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드론을 활용한 산림병해충 예찰은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고사목 촬영, 분석프로그램을 활용한 좌표취득 등 정확한 위치파악이 가능하여 예찰조사기간 단축과 1인당 조사 가능면적이 증가되는 등 그 유용성이 인정되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현재 드론 10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직무교육을 계기로 자격증반, 경진대회 등을 통한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종건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신 성장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드론을 적극 도입하여 소나무재선충병 예찰·방제에 활용하고, 산불·불법 산지훼손 감시 및 농림지 돌발해충 방제 등 타 업무 분야에도 활용 할 수 있도록 적용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소장 심양수)는 지난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 간 산림병해충 지역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소나무류 재선충병 피해 확산방지를 위한 불법이동 단속을 실시한다. 수원국유림관리소는 관내 잣나무가 많이 분포하는 양평군까지 병해충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반을 편성하여 인위적 확산 차단을 위해 소나무류 취급업체, 화목사용농가, 이동차량 등을 대상으로 소나무류 생산·유통자료 비치 여부, 원목의 침입공과 탈출공 유무, 생산확인표, 검인 유무 등을 경찰서, 한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 합동을 통해 중점 단속한다. 소나무류 재선충병은 북방수염하늘소를 매개충으로 하여 소나무류에 발병하고 있으며 ’17년 상반기에 25,000여본의 피해목 및 감염 의심목을 제거하였고, 항공·지상살포를 시행하고 있으며, 감염목의 불법반출로 인한 인위적 피해 확산방지를 위해 반출금지구역(양평군, 광주시 등 12개 시·군)을 지정하여 소나무류의 불법이동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통해 인위적 확산요인을 사전 제거하여 관리 가능한 방제수준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히고, “반출금지구역 내
청소년부(그림/글쓰기) 6월 1일부터 8월 4일까지일반부(사진/시·수필/목공예/서각) 7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산림청(청장 신원섭)과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산림과 숲의 소중함, 산림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제17회 산림문화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전 작품의 주제는 ▲국내 아름다운 산·숲·산촌·자연휴양림 ▲산림레포츠 ▲산림치유 및 숲과 사람의 어울림 ▲산림보호 및 각종 산림사업 현장 ▲임산물 및 재배현장 등 산림과 관련이 되면 가능하며 ▲산림 및 임업을 소재로 한 ‘드론’촬영 작품(사진부문)이 새롭게 추가되었다.매년 1만점 이상 접수되고 있는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은 청소년부(그림/글쓰기)와 일반부(사진/시·수필/목공예/서각)로 나뉘어 접수하며 접수 기간은 청소년부(그림/글쓰기) 6월 1일부터 8월 4일까지, 일반부(사진/시·수필/목공예/서각) 7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이다.시상은 국무총리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산림청장상, 산림조합중앙회장상 등 우수 작품 총 869점에 대해 시상하며 총 시상금 규모는 6천4백여만 원이다.공모전 입상작은 오는 9월 산림조합중앙회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 16일(금),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2016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우수’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2014년, 2015년 A등급 획득에 연이은 성과로 119개 전 공공기관을 통틀어 2016년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받은 유일한 기관으로 기록됐다. 한국임업진흥원은 2016년 원문정보공개 최우수, 경영공시 우수기관(2년 연속), 고객만족도 우수기관(2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4년 연속), 정부혁신 우수기관(2년 연속) 및 국무총리 유공표창을 수상하는 등 경영관리 전 부분에 있어 우수한 성과를 냈다. 또한, 주요사업 부분에서는 2016년 가뭄, 폭염에도 불구하고 임업인 지원활동을 통한 임업생산성 향상, 산림분야 특화창업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일자리 창출,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한 목재제품 및 목재시설물 관리 강화 등의 활동을 통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남균 원장은 “이번 결과는 임업인 소득증대와 임산업 규모 확대를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임업인 맞춤형 지원뿐만 아니라 산림분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사회적 책임 강화 등으로 정부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
산림산업이 남성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에서 탈피하고 있다.장성군 축령산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여성임업인 확대방안 모색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6월 16일(금) 장성 축령산 내‘국립장성숲체원’에서 50여명의 여성 산주·임업인, 산림조합 지원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하였다.워크숍은 ‘국립장성숲체원’내 ‘치유의 숲’에서 진행되었으며 편백나무 숲길 걷기와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과의 대화의 시간, 상호 토론등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산림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전략과 여성 임업인의 산림산업 진출 방향등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산림분야의 여성 임업인 증가는 산림산업이 목재사업 중심의 남성 전유물이라는 인식에서 탈피하여 임산물 유통과 가공, 문화와의 융복합 사업 등 산림의 부가적 활용으로 산림산업이 확대되고 청정 임산물에 대한 수요 확산과 임산물 재배기술의 고도화, 자동화로 고소득 여성 임업인의 출현과 귀산촌인들이 늘어나면서 여성의 산림산업 참여가 증대되고 있다.이에 따라 산림조합은 조합 구성원 내 이사 및 임원, 대의원의 여성 참여 비율을 확대하고 교육과 연수등을 통해 여성 임업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림분야 신사업과의 접목으로 여성 임업인의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