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내용위 보도와 관련하여 광주시에서는 2일 각 자치구보건소의 건강진단서 서식을 검토한 결과, 일부 자치구에서 순화되지 않은 장애인 관련 용어를 사용하고 있는 사실을 발견하여 해당 자치구의 전산시스템, 각종 서식 등을 즉시 수정하도록 조치하였으며,민간 의료기관에 대하여도 관행처럼 사용된 장애인 차별적인 용어를 사용하는 사례가 없도록 지도하는 등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하였다. 용어 개선사항 ․ 농자,아자→청각 및 언어장애인 ․ 맹자→시각장애인 ․ 불구폐질자→장애인 ․ 정신병→정신질환 ․ 간질→뇌전증
광주광역시는 작은도서관이 마을공동체의 구심점이 되는 생활문화공간이자, 독서사랑방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키로 했다.시는 등록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비, 도서 및 기자재 구입비, 자원봉사자 활동비 등을 위해 사업비 총 10억원을 지원한다.이를 위해 시는 자치구별 작은도서관 수를 고려해 사업비를 배분하고 자치구에서는 지원계획이 내실있게 추진되도록 선정위원회 구성, 사업계획서 심사, 현지실사 등 자치구 실정에 맞는 지원 기준을 마련해 공모를 통해 차등 지원한다.특히, 올해는 작은도서관의 자립 운영을 위해 마을공동체가 참여하는 작은도서관과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거점형 작은도서관, 특화된 우수작은도서관을 우선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아울러, 시는 시 대표도서관(시립도서관) 내 작은도서관지원센터에서 도서정리 등 운영컨설팅 지원, 도서기관대출, 전문인력 양성과정 운영 등을 통해 작은도서관 운영 여건 개선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시는 지난해에도 206개관에 총 10억을 지원, 작은도서관이 주민 소통의 장이자 마을공동체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했다.김인천 시 문화도시정책관은 “작은도서관이 주민들의 참여와
최근 5년('11년~'15년)간 설 연휴기간에 총 19건의 가스사고가 발생했으며, 주요 사고원인은 사용자부주의 7건, 고의사고가 5건으로 전체 사고의 약 63.2%를 차지하였다.사용자부주의 7건, 고의사고 5건, 시설미비 2건, 제품노후 1건, 기타 4건 설 연휴기간 : 설날 전후 4일[9일간] 통계치서울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를 비롯한 예스코 등 6개 유관기관과 함께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통시장의 가스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과 안전 캠페인을 오는 2월 2일 오후 2시 남대문전통시장 일대에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날 참여하는 기관 및 단체는 서울시, 중구청, 중부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 예스코(도시가스공급회사), LPG판매협동조합 서울중부지회, 남대문시장 상인회 등이다.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스시설의 안전점검을 통해 불안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시민들에게 올바른 가스사용요령을 홍보하는 캠페인도 함께 실시하여 가스안전사고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예정이다.주요 점검사항은 남대문시장 일대 ‘도로지하 매설 가스배관, 점포 외부 입상
속초시는 올해 13억 7천 5백만원을 투입해 2016년도 교육경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속초시는 고등학교 이하 각급 학교 학생의 학력향상 및 시민의 사교육비 절감은 물론 자녀의 학습기회 보장하고 예․ 체능 분야 청소년의 소질 개발 등 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교육경비를 지원하고 있다.지원규모는 방과후 학교 운영과 자유학기제 운영 등 학습능력 향상 사업에 6억 3백만원, 체육지도자 인건비 등 체육진흥 사업에 5억 1천 3백만원, 학교 시설개선 사업에 2억 2천 5백만원, 지역주민 대상 및 협력사업에 3천 4백만원이 지원된다.특히 속초시는 지난해 속초․양양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무료로 실시하여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어, 올해 이 분야에 대해서는 5천만원을 증액하여 2억 7천 5백만원을 지원한다.속초시는 교육경비 보조금으로 확보된 잔여예산 1억 2천 5백만원은 향후 재정여건과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수요자 중심 사업에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지난 28일 2016년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교육경비지원액 13억 7천 5백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올해 교육경비 지원사업 신청에 관내 20개 학교에서 85개 사업에 3
무주군 공무원들은 지난 1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월례조회를 갖고 2월 한 달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했다.황정수 군수는 “지역 속 역할은 더 깊게, 세계 속 위치는 더 넓게 한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한 때”라며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이라는 희망을 향해 거침없이 달려가 보자”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황 군수는 “2월은 1년 중 가장 짧은 달이면서 가장 분주한 달”이라며 “인사발령에 따른 업무 인수인계를 신속하게 마무리해서 새로운 팀워크로 최강의 경쟁력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그 경쟁력은 2016 올해의 관광도시 무주의 명성으로,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 가능성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덧붙였다.이외에도 △읍면 주민자치센터를 복지 허브화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정성을 다하자는 내용과 △설 명절 불편사항이 없도록 도로교통, 상하수도, 쓰레기 수거, 응급의료 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할 것, △졸업과 봄 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을 위한 건전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줄 것 등을 당부했다.또한 △구제역 예방과 재정 조기집행, △해빙기 안전사고 대응태세 확립, △봄철 산불예방 종합대
속초시는 지난해 시정의 주요 성과와 2016년도 시정방향 및 발전 비전을 시민들에게 보고하는「2016년 시민행복보고회」를 2월 2일(화) 오전 09시 30분 속초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이날 보고회에는 국회의원, 도·시의회 의원 및 관내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주민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속초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시민들에 대한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시정에 대한 참여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시의 현안문제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시의 비전을 프리젠테이션 보고를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특히, 이날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민의 30년간의 염원과 자존심이 걸린「서울~속초간 동서 고속화철도」건설 조기 착공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조기착공을 위해 시민 모두의 역량을 모아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속초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한해 동안의 살림살이 등 주요 시정 현안사안 등의 보고를 통해 시민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시정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읍농악전수회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정읍농악을 전수받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젊은이들의 열기로 후끈하다.전수회관에 따르면 이달부터 내달까지 두 달여간 성균관대학교 풍물패 3팀을 비롯 한동대학교 등 전국 각지에서 모두 7개 팀(73명)이 정읍농악 전수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농악전수회관은 이들을 대상으로 1기에 20~30여명으로 4개 반을 편성해 1주일 단위로 전수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강사는 전북도 무형문화재인 정읍농악(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7-2호) 상쇠 유지화씨와 소고 김종수씨 그리고 정읍시립농악단 단원들이다. 이와 관련, 시는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이면 정읍농악 전수에 나서 대학교 농악 전공자를 대상으로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전수교육 참가자를 모집해 정읍농악 판굿, 장구놀이, 소고놀이 등을 교육과목으로 편성해 운영해오고 있다.김생기시장은 “왜곡된 세계화 열풍에 진정한 우리의 것은 점차 사라지는 세태 속에서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정읍농악을 배우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젊은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다.”며 “젊은이들이 더 많이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정읍농악 활성화를 위해 농악전수
광주광역시는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1월29일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을 제4군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지카바이러스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이를 위해 모기 기피제, 방충망, 모기장을 사용하고, 긴 소매, 긴 바지를 입어 노출 부위를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하다.최근 2개월 이내 환자가 발생한 국가를 방문할 경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특히 임신부가 이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소두증 신생아 출산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임신부는 중남미 등 발생국가로의 여행을 출산 이후로 연기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불가피하게 임신부가 발생 국가로 여행할 경우 여행 전 의사의 상담을 받고 여행 국가에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발생 국가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일반적으로 3~7일 정도 발열, 발진, 관절통, 눈 충혈 등의 증상을 보이게 되나 대부분 경미하게 진행되거나 감염돼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한편, 시는 국내외 발생 동향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중앙 부처와의 신속․정확한 정보 공유 및
광주광역시는 2016년 1월분 ‘주민세 종업원분’의 신고납부 기한을 당초 2월11일에서 2월16일로 연장한다.이는 긴 설 연휴를 감안해 납세자의 납세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세 종업원분’은 사업주가 매월 종업원의 월 급여총액의 0.5%를 관할 지자체에 다음달 10일까지 신고납부 하도록 돼 있다.올해부터는 주민세 종업원분의 면세기준이 종업원 수에서 종업원의 월평균급여 총액으로 변경돼 시행된다. 지난해까지는 종업원 수가 50인 이하인 경우 납세의무가 면제됐지만, 올해 1월분부터는 사업소의 종업원 월평균급여 총액이 1억3500만원 이하인 경우 납세의무가 면제된다.김애리 시 세정담당관은 “면세기준 변경에 따른 납세의무자 변동요인이 있는 만큼 사전에 확인해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납기 내 신고납부해주기를 바라낟.”라며 “앞으로도 납세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