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지속가능한 먹거리 전략 ‘푸드플랜’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가 시민들의 동행을 위한 자치구별 로컬푸드·푸드플랜 교육에 나섰다. 대전시는 12일 오후 2시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생산자, 주민, 대전푸드플랜네트워크,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푸드플랜 교육 및 로컬푸드 인증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했다. 자치구별 설명회는 유성구(8.12, 8.22.)를 시작으로 서구(8.20.), 대덕구(8.21, 8.22.), 동구(8.23.), 중구(8.27.)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로컬푸드·푸드플랜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고, 앞으로 도입될 로컬푸드 안전 관리 시스템을 소개하는 한편, 지역농업인이 쉽게 로컬푸드 생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푸드플랜은 현 정부 국정과제로 먹거리 기반 다양한 이슈를 모으고 각 분야 협력시스템을 통해 통합적으로 먹거리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지난 5월 시작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을 토대로 2030 대전시민 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생산과 소비를 잇는 지역순환 먹거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첫걸음에 나선다. 대전시 문인환 사회적경제과장은
국내 최고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제1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전국결선이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대전 한밭대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전시와 한국이스포츠협회,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건전한 게임이용 문화 정착 및 지역 이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2007년 시작됐다. 대회 종목은 리그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카트라이더, 오디션등 4개 종목이며, 시범종목으로 브롤스타즈, 모두의 마블 등 2개 종목 등 총 6개목으로 진행된다. 이번 전국 결선에는 지난 5월부터 각 지역별로 진행된 예선과 본선을 통과한 248명이 참가한다. 종목별 우승자(팀)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종합우승 광역시?도에는 대통령상이 주어진다. 한편, 부대행사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배틀그라운드 이벤트전이 펼쳐지며, 다양한 게임 체험존과 코스프레 포토존, 현장에서 각 종목별로 게임 유튜버 중심의 인플루언서들이 실시간 온라인 중계를 진행해 대회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스포티비 게임즈(SPOTV GAMES)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한국이스포츠협회 유튜브와 네이버 이스포츠, 한국방송공사(KBS) 모바일 채널을
대전시는 9일 오후 3시 청년활동공간 ‘청춘너나들이’에서 ‘청년주체 발굴을 위한 커뮤니티 역할과 사회적 의미’를 주제로 청년 커뮤니티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정현미 사무국장이 발제를 맡았고, 청춘너나들이 윤정성 대표, 광주청년센터 문정은 센터장,비영리단체 청춘빌리지 박혜진 대표 및 시 청년정책과 대학청년팀 이근수 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서울과 광주에서 청년커뮤니티가 지역의 주체로 성장하고 단순 취미활동을 넘어 취업, 창직 및 창업으로 이어지는 커뮤니티 성장사례를 공유했다. 대전에서 활동하는 커뮤니티 단체가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지역과 연계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활동을 하고 있다는 점도 조명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토론에서 커뮤니티 지원사업의 긍정적인 효과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앞으로 커뮤니티사업의 방향성에 대해 토론하면서 각 지역에서 청년커뮤니티의 활성화가 필요하고 보다 많은 청년들이 도전하고 시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 한편, 청년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의 자발적인 모임을 유도하고 청년들의 도전, 역량 키움, 나아가 지역과 함께 문제해결과 발전을 도모하며
허태정 대전시장은 5일 오후 2시 일본 수출규제 대체 신소재* 개발현장인 나노종합기술원(카이스트 본원)을 현장 방문했다. 기존의 금속이나 플라스틱에 없는 성질의 물질을 금속유기질 재료를 이용하여 만든 새로운 기능과 특성을 가질 물질로 ▲ 형상기억합금 ▲ 광섬유 ▲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 태양광발전 플라스틱전지 ▲ 바이오센서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 등이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로 인해 우리나라는 전략물자 총 1,194개 중 159개 품목이 영향을 받게 된다. 주요 규제 대상으로 화학, 생화학, 첨단소재, 소재가공 등이 포함되며, 우리 기업들의 피해는 첨단소재 분야에 집중될 것으로 예측된다. 일본의 조치는 우리경제의 미래성장을 막는 의도로, 시는 핵심부품을 외국에 의존해 온 것을 원인으로 봤다. 장기적으로는 기술 국산화와 소재?부품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경제위기 극복의 근본적인 해법이 될 수 있다. 이에 허 시장은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이날 첨단기술 육성 지원기관인 나노종합기술원을 찾았다.이 자리에서 허 시장은 부품소재 시설장비 및 연구개발 추진현황 등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듣고 부품소재 국산화 연구개발비 등에 대한 시의 적
대전광역시는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 대전마케팅공사와 협력해 7월 20일(토) ~ 23(화), 3박 4일간 한국 등 동북아시아 관광객 유치 전문 20개 필리핀 여행사 임직원(총 21명)을 초청해 충청권(대전,공주,부여) 글로컬 관광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 팸투어는 지역 내 외래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필리핀 여행업자들이 충청권 백제문화유산을 느끼고 경험 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특히 대전-부여-공주만의 특색 있는 글로컬 콘텐츠인 ‘백제문화유산’, ‘첨단과학기술’ 에 중점을 두어 타 지역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경쟁력있는 지역 콘텐츠의 매력을 선보이는 데에 집중했다. 주요 일정은 첫째 날 대전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테미오래(옛도지사관사촌), 대전근현대사전시관(옛충남도청)을 시작으로 둘째 날 공주한옥마을, 박동진판소리전수관, 공산성, 공주국립박물관 및 궁남지를 거쳐 셋째 날은 부여 정림사지, 부소산성 및 대전의 과학기술 체험과 MICE 관광 이해를 위해 국립중앙과학관, 한빛탑, 대전컨벤션센터(DCC)를 방문했으며, 마지막 날은 대청호반길 답사 및 대청호 사진창고에서 셀프 사진 촬영 등 이색 체험을 즐겼다. 팸투어에 참가한 필리핀 여행업자 21명 중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마케팅공사와 대전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하며 지역 기업과 대학, 로봇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제8회 로봇융합 페스티벌이 8월 2일부터 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특별히 대전방문의해를 맞아 세계 30여 개국의 국제청소년로봇연맹 선수들이 참가한다. 아울러, 육군교육사령부가 주관하는 제2회 드론봇챌린지 대회와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 D-Challenge를 로봇융합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별도로 진행하는 등 어느 때보다 더 풍성하고 알찬 대회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충남대학교, 목원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등 로봇공학과 뿐만 아니라 대한로봇스포츠협회, 국제청소년로봇연맹, 한국로봇교육연합회 등 로봇 관련 유관기관과 ㈜새온, ㈜엠텍, 인터보드, ㈜더하임 등 지역기업이 비즈니스모델을 가지고 행사에 참여한다. 로봇융합 경진대회로는 국제대회인 2019국제청소년로봇대회를 비롯하여 전국대회로 ▲ 지능형 창작로봇 경진대회 ▲ 융합과학(STEAM) 창작경진대회 ▲ 제16회 휴머노이드 로봇스포츠 ▲ 제21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2019 중남부대회 ▲ 이동로봇 소프트웨어 코딩 경진대회 ▲ 2019로봇코딩컵대회가 개최되고 그리고 금년 처음으로
대전시가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지역 업체 피해예방 실태 분석과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일본 수출규제 지역업체 피해예방 실무 준비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실무 준비회의를 마련한 것은 일본 각의(‘19.8.2) 결정에 따라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이 제외 될 경우 수출규제로 인한 우려가 전 산업으로 확대되는 것이 불가피하고 화이트리스트 관련 규제품목에 대한 규정이 포괄적이고 자의적이어서 그 효과를 예단할 수 없는 등 불확실성이 높아 경제단체 및 출연기관의 협조를 받아 지역 중소(견)기업에 대한 피해(예상)기업 전수조사 및 대전시의 지원 요청사항 등을 제출받아 우리시 차원의 대책 준비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전수조사 대상으로는 △화이트리스트 대상품목을 제조하는 대(중견)기업에 부품을 제조?납품하는 지역중소(견)기업 △이에 준하는 간접적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중소(견)기업이다. 일본 각의 결정(‘19.8.2)으로 화이트리스트 제외가 예정대로 확정되면 대전시는 행정부시장 주재로 매주 1회, “일본 수출규제 대응 TFT*” 구성?운영하는 등 대전경제 비상체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앞으로, 대전시는 전수조사와 별도로 관내 피해기업을 위해 △상시 피해접수 창구 운영
분야별 전문가가 입주 전 공동주택의 품질을 진단하는 공동주택 품질검수제도가 처음으로 시행됐다. 대전시는 지난 25일 서구 복수동의 복수센트럴자이아파트(1,102세대)에 대해 ‘공동주택 품질검수 점검’을 실시했다. ‘공동주택 품질검수제도’는 대전시의 올해 도입한 시책사업으로 일부 전문성이 부족한 입주민을 대신해 분야별 전문가가 아파트 현장을 직접 확인?검수함으로써 공동주택 품질향상 및 입주민 안전과 생활편의를 도모하는 제도다. 이날 공동주택 품질검수는 건축, 구조, 소방, 전기 등 모두 8개 분야로 실시됐으며, 지적된 품질검수 사항은 벽체 및 옥상균열 보수, 체육관 기둥 안전시설 설치, 차량 동선 분리, 피뢰선로 보강 등 입주민의 생활편의, 안전, 공동주택 주요하자에 대한 사항이 주를 이뤘으며, 일부 우수사례는 검수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특히 이날 품질검수에서 입주예정자들은 검수위원에게 품질검수 시 주안점을 요청하고, 현장 검수에 직접 참여해 궁금한 사항을 질의하고 검수결과에 대한 총평을 듣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시는 품질검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자치구와 시공사에 통보해 시정?조치하도록 했으며, 시공사는 조속한 시일 내에 시정 조치하겠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최기주, 이하 ‘대광위’)는 25일 오후 3시 대전시청 창의실에서 권역별 광역교통망 개선을 위한 대전.충청권 광역지자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도시권 광역교통망 기본구상안 마련을 위해 대전.충청권 4개 시도 부단체장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전시는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중앙정류소 설치 ▲ 와동 ~ 신탄진동 광역도로 개설 ▲대덕특구 ~ 세종시(연서면) 광역도로 개설 ▲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기반시설 구축 보조비율 상향 등 4건을 건의했다. 대전시는 대광위가 용역 중인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2021~2040)’과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1~2025)’에 건의사항이 적극 반영되도록 충청권 광역지자체와 연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시 박제화 트램도시광역본부장은 “앞으로도 대전.세종권 광역교통 문제 해소를 위해 충청권 4개 시도가 연대해 광역교통시설 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