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와 함께 하는 새내기 공무원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무주군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문화관광과 양은지(행정 9급)주무관 등 2016년 새내기 공무원 11명(2월 1일자)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자기소개와 함께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을 위한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 교육과 문화가 있는 무주, 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 대한민국 대표 관광 무주” 등의 군정운영 방침을 공유했으며,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기 위한 아이디어와 공무원으로서 지녀야 할 서비스 · 친절 마인드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무주군 새내기 공무원들은 “오늘 군수님과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공무원으로서 특별한 사명감을 갖게 됐다”며 “무주군 발전과 2만 5천여 무주군민의 행복을 일구는 곳에서 일한다는 자부심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점심식사 시간에는 2015년 10월 2일자로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 19명이 자리를 함께 해 동료애를 나눴다.황정수 군수는 “내가 행복해야 주변이 편하고 행복해진다는 마음으로 자신의 내면
지난 겨울(2015.12.20.), 내장호에서 놀고 있는 수달 한 쌍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국립공원내장산사무소는 “수달은 198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 받고 있는 동물로, 내장산 경내 우화정과 내장호, 월영습지를 오가며 먹이를 찾아 서식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사진을 본 한국수달연구센터 한성용 소장은 “ 1 ~ 2세된 성체로 보이고 수달은 성체가 되면 부모 형제가 헤어지므로 부부일 것으로 추정된다.”며 “알콩달콩 이들 부부의 2세 소식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내장호 뿐 아니라 정읍천 주변 마을 인근에서도 수달을 자주 목격했다는 시민들의 제보를 보면 개체 수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김생기시장은 “앞으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생태자원이 풍부한 내장산 국립공원과 연결된 생태통로이자 생물의 다양성이 높은 정읍월영습지에 2020년까지 68억원을 들여 생태계보전사업을 시행하는 한편 생태자원을 활용한 내장호 주변 생태관광타운 조성을 통해 수달이 뛰노는 전국 최고의 생태관광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정읍시는 3일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읍면동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담당공무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인서명사실확인서 활성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100년 만에 바뀐 인감제도로 도장 대신 서명으로 하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담당공무원들이 민원업무 추진에 필요한 업무처리 절차와 제도 전반에 대한 실무교육 위주로 진행됐다.시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시행된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본인이 서명했다는 사실을 행정기관이 확인해 주는 증명서다. 인감증명와 동일한 효력이 있으며 인감도장 보관에 따른 불편사항이 없고 전국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방문 즉시 서명으로 발급받을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특히 올해부터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이용 활성화를 위해 민원인 기재사항을 담당공무원이 직접 전산입력한 후 민원인은 확인서명만 하도록 개정됨에 따라 불편사항이 크게 개선됐다. 여기에 발급 수수료도 2017년 12월말까지 300원으로 인하될 예정이어서 인감증명서(발급수수료 600원) 보다 훨씬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시 관계자는“본인서명 담당공무원들이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교육을 마련했다.”며 “본인서
읍시는 4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일자리 참여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이하 노인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갖고 일자리 관련 소양교육을 가졌다.노인활동지원사업은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꾀하고 사회참여를 확대함은 물론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는 노인복지사업이다.시는 올해 50억8천만원을 투입해 공익형과 시장형으로 분류 47개 사업단을 편성 운영한다. 사업수행 기관은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 등 7개 단체와 19개 읍면동으로, 2천60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사업참여 어르신들은 주 2~3회 1일 3~4시간씩, 월 30시간 근무하고 월 20만원을 받는다.김생기시장은 “노인활동지원사업이 어르신들의 사회생활 참여와 경제활동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초고령시대에 따른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갖가지 노인문제 예방, 그리고 노인 제반 문제에 대한 사회적 비용을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제18회 함평나비대축제 분위기 조성과 함평천 매화꽃길 홍보를 위한 그림그리기 대회 작품을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오는 10일부터 이달 말까지 접수기간 내에 함평천 매화꽃길이나 함평엑스포공원 풍경을 그린 그림을 함평군청 산림공원사업소로 접수하면 된다.참가 대상은 초·중·고등학생이며 출품 규격은 3절지 또는 4절지다.접수 작품은 심사를 거쳐 4월 말경 최우수상인 함평군수상 3명 등 총 4개 부문 18명을 선정한다.수상작은 함평자연생태공원 전시실에 전시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림공원사업소(☎ 061-320-2407)로 문의하면 된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대추를 본격적으로 육성한다.4일 함평군에 따르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로 농가소득을 올리기 위해 기존의 단호박, 무화과, 쑥, 부추, 고사리에 이어 대추를 신소득작목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한다.지난해 산림청이 발표한 ‘2014년 임산물 생산비 조사결과’를 보면, 밤, 대추, 호두, 떫은 감, 표고버섯, 더덕 등 6개 품목 중 대추 소득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항암효과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소비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고소득 효자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다.수확시기 또한 함평군이 개최하는 ‘대한민국 국향대전’과 맞아 축제방문객에서 용이하게 판매할 수 있어 틈새작목으로 적합하다.현재 30농가가 5ha를 재배하고 있으며 군은 올해까지 70농가, 14ha로 확대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지난 2일 함평군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대추 재배기술 보급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사업 추진방향과 과원 조성요령 교육에 농민 1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군은 앞으로 묘목, 지주대, 관수설비 설치비 등을 지원하고, 포장재를 직접 제작해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또 함평군농업기술센터 내에 다양한 수형재배 연구를 위
속초시는 독립운동가 겸 시인이자 승려인 만해 한용운과 연관 있는 5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추진하고 있는 “만해 한용운 선양사업”을 본격 추진한다.5개 지자체는 만해의 고향이자 생가인 홍성군, 출가해 정진했던 백담사가 있는 인제군, 독립운동을 하다 옥고를 치른 서대문형무소가 있는 서대문구, 입적할 때까지 살았던 심우장이 있는 성북구, 만해가 수행생활을 한 신흥사가 있는 속초시가 이에 해당된다.속초시를 비롯한 5개 지자체는 선양사업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만해 한용운 선양사업 지방정부 행정협의회’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후, 지난 2월 23일 홍성군에서 실무자 회의를 개최해, 3월 중으로 해당 시·군·구의회의 의결을 거친 행정협의회 규약을 지자체별로 고시하기로 하였으며, 속초시는 지난 3월 4일 고시를 마쳤다.오는 3월 22일(화) 홍성군청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5개 지방자치단체 관할 교육청과 동국대학교 만해연구소와 함께 본격적인 만해 선양사업을 추진하게 된다.특히, 행정협의회를 통해 “만해 한용운 선양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유적지 순례길 운영, 만해 관련 역사·문화 콘텐츠 개발, 기념품 제작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속초시는
속초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다양한 복지제도의 현장홍보를 위해 “찾아가는 희망복지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찾아가는 희망복지 이동상담실”은 지난해부터 주민생활지원실 희망복지지원팀 전원이 속초시 관내 9개 무료급식소를 월 1~2회 순회하며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현장에 상담창구를 개설해 운영해 오고 있다.올해 첫 이동상담실 운영은 오는 3월 6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교동 먹거리단지 국수봉사단 무료급식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현장에서 무료급식소 이용자와 자원봉사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상담을 진행하고, 상담결과에 따라 즉각적인 긴급 생계, 의료지원과 함께 다양한 생활상담 등을 실시해 복지서비스와 연계시킨다.특히 “찾아가는 희망복지 이동상담실”은 위기사례 접수 후 24시간내에 1차 상담 및 지원이 이루어지는 속초시 “감성복지 24시”와 연계해, 지난해 동명동 소재 무료급식소에서 노숙을 하고 있는 위기 서비스 대상자에게 상담 당일로 주거제공 및 긴급생계 지원을 실시해 지역사회와 유관 기관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이처럼, 지난해에는 10차례에 걸쳐 총 240명의 현장상담을 통해 자원연계 12가구, 공적급여 신청 등 11가구를 지원했다.속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강원도 양양 미천골자연휴양림에 설치된 국내 최초의 차량용 목조교량 ‘ᄒᆞᆫ아름교’가 지난 2월 실시한 안전성 검사에서 모든 점검항목 성능기준을 만족하며 목재의 구조안전성과 내구성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고 밝혔다.2012년 설치된 ‘ᄒᆞᆫ아름교’는 길이 30미터(m), 폭 2차선(8.4m) 규모로 고속도로에도 적용 가능한 1등교(DB-24)다.1등교(DB-24) : 국토교통부「도로교 설계기준」에 따라 차선당 44톤의 차량하중을 기준으로 설계하며고속국도 및 자동차 전용도로상의 교량이 1등교에 해당한다. 2차선인 ᄒᆞᆫ아름교는 88톤(승용차 약 60대)의 차량무게에도 안전하다. ᄒᆞᆫ아름교는 해마다 약 3만대의 차량이 통과하고 있으며, 2012년 설치 이후 2015년 말 기준으로 총 10만대의 차량이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산림과학원이 실시한 안전성 검사는 5톤 화물트럭이 주행하는 가운데 이루어지는데, 교량의 수평ㆍ수직변형, 트러스(truss) 부재(部材)의 표면결함 및 접합부 형상변화, 상판의 압체력(壓締力) 변화, 차량 통행에 따른 교량 처짐 등을 분기별로 점검한다. ᄒᆞᆫ아름교는 트러스와 상판 등 주요 구조부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