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국민생활밀접 행정 및 민원제도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제도분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 이번 공모는 국민들이 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한 점을 개선하고 민원 서비스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국민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 중앙부처·지자체 등에서 접수한 총 196건 중 상위 12건을 대상으로 공공서비스정책관, 학계 전문가, 일반인 등 총 70여 명의 심사단이 제도개선 사례의 창의성과 난이도·효용성·확산가능성(40), 발표 전달도(40), 청중 호응도(20) 등을 종합 평가했다. □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민관 협업으로 버려지는 임산물 자원화’는 미 이용 자원을 수거·활용해 하천 범람과 산불 확산을 막아 재해를 예방하는 한편, 축사깔개용으로 사용하여 축사 환경을 개선하고 냄새 없는 친환경퇴비를 생산하는 등 1석 3조의 효과가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 또, 본 사례의 시범사업 결과 건설현장에서 폐기물 수거 비용(46억 원)을 비롯한 임목폐기물처리 예산 690억 원 절감, 수입대체효과 1,725억 원 등 총 2,415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산불예방 및 진화분야의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산불방지 교육이 실시된다. 울산시는 11월 21일부터 28일까지 구·군, 읍‧면 등을 순회하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사회복무요원, 산불관련 공무원 등 323명을 대상으로 총 9회에 걸쳐 ‘산불방지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불방지 전문교육’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 강사들이 산불예방·진화·조사 및 안전사고예방 등에 관한 이론교육과 산불 진화차 작동법, 지상진화 기계화장비 활용법 등을 실습하는 현장교육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녹지공원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산불방지 종사자들의 진화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가을 행락철과 건조기에 산불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산불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끝.
김재현 산림청장(가운데)이 18일 오후 강릉시 저동 경포대 인근 야산에서 산림청 직원, 강릉시청 직원, 마을주민들과 산불대응 인화물질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2017년 11월 17일(금) 국제협동조합연맹(International Co-operative Alliance, ICA) 총회가 열리는 말레시아 쿠알라룸프에서 터키 산림조합연합회(회장 Cafer Yuksel)와 임업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한국의 산림조합과 터키 산림조합연합회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된 것으로 양 기관의 교류 활성화, 정보공유, 행사 협조, 그린 잡(Green Job)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등이 협약의 주요 내용이다.□ 특히, 그린 잡(Green Job)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은 양 기관의 주요 관심사로 산림자원을 이용한 부가가치 창출과 친환경 사업으로 임업분야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을 체결한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ICA-AP(아시아태평양) 임업분과위원장)은 “형제의 나라 터키와의 산림분야 교류로 우리 산림에서 새로운 일자리와 소득증진 방안을 만들어내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터키는 산림을 이용한 소득작물 재배와 수목원, 산림휴양, 생태관광 등 산촌지역의 소득향상을 국가적 차원에서 중요한 의제로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이 시작된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19건(피해면적 9.01ha)의 산불이 발생해 최근 10년 평균대비 1.9배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 지난해 같은 기간 2건(0.02ha), 최근 10년 평균 10건(2.34ha) 대비 각각 9.5배, 1.9배 증가했다. ※ (1.1~11.16) 611건, 1,411ha (2016년) 372건, 371ha, (최근10년) 372건, 458ha ○ 특히, 16일 하루 동안 발생한 산불은 총 7건으로 이는 1994년 11월 7일 9건 이후 가장 많은 건수이다. ○ 해당 기간 원인별로는 입산자 실화가 32%(6건)로 가장 많았으며 지역별로는 경기도(6건 32%)에서 가장 많은 산불이 발생했다. ○ 지난 16일에는 산불진화를 위해 전남 화순으로 출동하던 임차헬기가 전남 보성에서 추락하는 안타까운 사고도 있었다. ※ 사고헬기 : 기종 AS-350B2(전라남도 임차), 제조사 유로콥터, 소속 ㈜에어로피스 □ 산림청은 지역별 산불 관리기관과 함께 산림인접 경작지 소각행위와 입산자에 의한 실화 등 산불위험요인을 차단하기 위해 감시원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발생시 신속한 신고와 대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은 11월 16일 청사 앞 화단에서 강릉산림항공관리소, 국유림영림단원, 산불진화대원 등과 함께 산림청 개청 50주년을 기념하여 무궁화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식재되는 무궁화는 20년 이상된 나무로 청사를 찾는 민원인들에게 나라꽃인 무궁화의 접촉기회를 높이고, 친밀감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고기연 동부지방산림청장은 “무궁화는 우리겨레의 인내와 끈기 그리고 진취성을 상징하는 나라꽃으로 힘겹게 이뤄낸 동계올림픽 개최와 닮은 면이 많다며, 3개월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14일(화) 임산공학회의실에서 ‘2018 세계목조건축대회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자문위원회에서는 2018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목조건축대회’(이하 WCTE 2018)이 목재산업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 WCTE 2018 자문위원회는 올해 초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었으며, 국가정책위원회 제해성 위원장을 비롯하여 대한건축학회 하기주 회장 등 관련 학회와 정부기관, 목조건축관련 산업체의 대표들로 구성되었다. ○ 이번 자문위원회에서는 WCTE 2018 사무국에서 지금까지 진행된 대회의 준비 경과 및 계획을 보고하였고, 성공적인 대회의 개최와 대회를 통한 목재산업 활성화에 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 현재 학술위원회에서는 논문 초록의 접수를 마무리하고 있으며, WCTE 2018 논문의 접수 현황은 총 725편으로, 역대 대회 중 최고이다. ○ 논문 제출자의 국가를 분석한 결과 국내 참가자의 비율이 저조하여, 국내 참가자의 참여를 독려할 방안도 모색하였다. □ 제해성 자문위원장은 “2018 세계목조건축대회가 목조건축을 대중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전범권)은 북부권 소나무재선충병 인위적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17일부터 12월 15일까지 소나무류 취급업체 및 화목사용 농가를 대상으로 경찰청‧지자체와 합동으로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최근 소나무재선충병 신규 발생이 재선충병에 감염된 나무의 인위적인 이동에 의해 확산되고 있어 소나무류를 취급하는 제재소, 조경수 취급업체, 화목농가 등 2,345개소에 대해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 단속 내용은 소나무류 생산확인표 또는 생산확인용 검인, 재선충병 미감염확인증 등 목재 이동경로를 기록하는 생산‧유통 자료 비치 여부와 소나무류 원목 적치 수량 등을 확인한다. 위반행위가 적발되면「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위반건수 별로 50만원에서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중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 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소나무류 불법이동을 근절하여 투명한 목재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인위적인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첨단 신소재의 원료로 이용되고 있는 셀룰로오스 나노섬유(Cellulose nanofiber, CNF)의 대량생산용 파일럿 설비를 국내 최초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 나무에서 얻어지는 셀룰로오스 나노섬유는 최근 공업원료를 비롯한 리튬이온전지, 의공학 소재, 고분자복합재료, 약물전달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소재의 원료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 이번 파일럿 설비의 구축으로 셀룰로오스 나노섬유의 생산단가를 낮추고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다양한 첨단소재 응용연구 결과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파일럿 설비의 규모는 약 40m2(약 12평)이며, 1%의 나노셀룰로오스 현탁액(액체 속에 미세한 입자가 분산해서 떠 있는 것)을 하루에 2톤 생산할 수 있다. ○ 파일럿 설비에서는 다양한 크기의 셀룰로오스 나노섬유를 제조하고, 필요 시 용도에 따라 나노섬유 크기의 균일도를 조절할 수 있다. ○ 또한 저농도의 셀룰로오스 나노섬유를 고농도의 고체 형태로 얻어낼 수 있는 탈수 장치가 있으며, 제조된 나노셀룰로오스의 운반과 저장을 편리하게 한다. □ 셀룰로오스 나노섬유의 대량생산에 관한 국제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