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원 경제부지사는 13일 경남도 출자기관인 주식회사 경남무역을 방문하여 농수산식품 수출관련 현안 및 수출물류비 상승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수출 현안 논의에는 박종원 경제부지사, 중소벤처기업과장, 경남무역 대표이사 및 무역1부장이 참석하여 코로나19로 항공, 해상 운임의 급격한 상승과 수급 불안정 등 현 상황에 대한 수출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수출 확대방안 마련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지난 2019년 경남무역은 창녕, 합천, 산청, 거창지역 양파 과잉 생산으로 가격하락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지원하고 수급조절 및 시장가격 안정을 위해 대만,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전역 양파 수출확대에 기여하였다. 한편 경남무역은 1994년 도내 농수산물 수출입 대행, 국내외 시장개척을 통한 농어민 소득 증대를 위하여 상법상 주식회사로 설립되었으며 지난해 코로나 상황에서도 수출실적 32,736천 불을 달성하였다. 올해 경남무역의 농수산식품 수출 목표액은 35,000천 불로 7월 말 기준 26,124천 불(74.6%)이다. 박종원 경제부지사는 “연일 지속되는 코로나 상황에서 임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경남무역의 수출실적은 증가하고 있고, 앞으로도 도내 농수산식
○ 경기경제청, ESR켄달스퀘어(주)에서 단일 최대 FDI 6,961만 달러(805억 원) 도착 - ’20년 718만 달러(83억 원)에 이어 ’23년까지 총 1억 달러(1,236억 원) 도착 예정 - ESR켄달스퀘어(주), 미국 그린빌딩협의회(USGBC)의 친환경 건축물 인증 획득 예정○ 경기경제청,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통해 입주기업 지원 및 혁신생태계 조성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기경제청)은 평택 포승(BIX)지구에 개청 후 단일 건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6,961만 달러(한화 805억 원)의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도착했다고 16일 밝혔다.투자주체는 글로벌 앵커 물류기업인 ESR켄달스퀘어(주)로 투자는 지난 달 28일 이뤄졌다. ESR켄달스퀘어(주)는 지난해 11월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물류센터 조성을 위해 경기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후 같은해 12월 718만 달러(한화 83억 원)를 투자했다. ESR켄달스퀘어(주)는 2023년까지 총 1억 달러(한화 1,236억 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ESR켄달스퀘어(주)는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BIX)지구 16만5,827㎡ 부지에 최근 기업의 핵심경영 전략으로 삼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구시는 3일(화) 오전 10시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 지역별 예산협의회’에 경북도와 함께 참석해 지역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건의하며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대응에 나섰다. 이번 예산협의회는 기획재정부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부 예산안 편성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달 분야별 예산협의회에 이어 지역별로는 최초로 대구·경북 지역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국가균형발전정책 추진현황에 대한 소개와 기획재정부의 2단계 재정분권 추진현황, 지역균형 뉴딜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에 이어, 대구시와 경북도의 현안 건의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시는 ▲노후산단 스마트 주차장 인프라 구축 ▲디지털융합 제조공정혁신 정밀기계 가공산업 육성 ▲디지털 치료기기 육성을 위한 실증플랫폼 구축 ▲산학관 협력 SW인재육성 기반조성 ▲퍼스널케어 융합 얼라이언스 육성 ▲지역전략 수출기업 글로벌 비즈 플랫폼 구축 ▲한국전선문화관 조성 등 지역 활성화와 한국판 뉴딜 지역확산 사업 분야 7개 사업의 예산안 반영을 건의했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오늘 건의한 사업들은 침체된 지역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경상남도는 ‘상생임대료 운동’ 적극 장려를 위해 상생 임대인에게 부여하는 재산세 감면, 공유재산 임대료 감경 등의 혜택을 12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상생임대료 운동이란 임대인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하여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하는 운동이다. 경남도 및 공공기관에서는 이를 응원하고자 공유재산 임대료 감경, 무상 전기안전점검, 특례보증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경남도는 올해 소상공인을 위해 임대료를 인하해 준 임대인 1,340명에 대하여 건축물분 재산세 4억 2800만원을 감면했다. 이를 통해 1874개의 소상공인 점포가 총 55억 100만원 임대료 인하 혜택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재산세 감면율을 최소 10%에서 최대 75%까지 적용하여 지난해보다 감면 상한을 25% 확대했으며, 재산세 부과 이후 임대료를 인하한 경우에도 향후 환급 신청을 통해 감면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또한 도는 지난해 2월 23일부터 올해 6월까지 공유재산 임대료를 감경하여 2,547개소의 자영업․소상공인이 총 50억 원의 혜택을 받았다. 이는 공유재산을 임차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사용․대부료를 6개월간 50% 인하해 주는 조치로서
경기도주식회사가 적극 추진 중인 중소기업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상반기(1~6월) 중소기업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사업으로 매출 약 58억9650만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 약 41억8000만 원 보다 40% 이상 신장한 수준이다.먼저 온라인 판로지원 부문의 경우 11번가, 지마켓, 티몬 등 대형 온라인몰에서 총 32회 진행한 '경기도소비대전' 행사가 인기몰이를 하면서 매출 43억 원을 올렸다.사회관계망서비스(SNS) 커머스몰을 이용한 중소형 온라인몰에서는 약 12억 원 수익을 냈다. 회사는 SNS 커머스몰 시장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에 따라 애플리케이션 기반 쇼핑몰 '쿠마마켓'에 입점하는 등 채널 확대에 힘쓰고 있다.오프라인 부문은 코로나19 여파로 운영이 힘든 상황에서도 롯데마트, 이랜드디테일 등에 이어 롯데백화점과 신규 업무제휴를 맺고 도내 우수 중소기업들의 판로를 적극 지원, 4억 원가량 매출을 거뒀다.향후 경기도주식회사는 비대면 소비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대형 온라인몰에서 '경기도할인특급'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더 많은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도
정읍 첨단방사선 연구소 바이오 기술이전 기업인 ㈜바이오메이신이 첨단과학산업단지에 34억원을 투자한다. 정읍시와 바이오소재 기업 ㈜바이오메이신은 지난 28일 정읍시청에서 총 34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김용만 전라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 방은주 ㈜바이오메이신 대표를 비롯한 회사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바이오메이신은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4,446㎡(1,345평) 부지에 34억원을 투자해 공장 신설과 함께 생산시설을 갖추게 된다. 올 9월에 토지에 대한 분양을 완료하고 내년 2월 착공해 6월까지 공장 신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8월부터 본격적으로 고기능성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30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하는 등 투자 이행과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와 전북도는 투자보조금 지원과 인허가 절차 진행 등 행정적 제반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다. ㈜바이오메이신은 잔디에서 얻은 천연물질인 ‘메이신’이라는 유도체를 이용해 기능성 제품을 생산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정읍 첨단방사선연구소 연구진으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아
○ 상인 조직화 및 맞춤형 특성화 지원으로 노후 상가거리를 관광특화거리로 조성 - 환경개선 및 활성화 사업, 상생협력 상가 조성 등 총 사업비 10억 원 지원 연천군 연천읍 연천로 268 일원 ‘연천역 상가’가 민선7기 경기도가 추진하는 ‘2021년도 노후상가거리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경쟁력 강화와 골목경제 부흥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됐다.23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년 이상 경과된 도내 노후상가거리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 맞춤형 특성화 지원을 통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데 목적을 뒀다. 도는 지난 5~6월 공모를 실시 외부전문가로 구성단 선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적격여부, 사업적절성, 효과성, 타당성, 추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연천역 상가를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사업은 연천역 상가를 대상으로 관광특화거리를 조성,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상인·건물주·전문가 등이 함께하는 상생협력 체계인 ‘지역상생협의체’를 구성해 상인 조직화를 유도하고,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환경개선과 스토리텔링, 공동마케팅 및 홍보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연천역 상인회가 제안한 구상을 구체적으로 살펴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골목상권 생존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방역 대책으로 집합금지 명령을 받은 6개 업종과 연매출 5천만 원 미만 소상공인 5630개소다. 집합금지 6개 업종(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홀덤펍)은 150만원, 2020년도 연매출 5천만 원 미만 소상공인에게는 50만원을 지급한다.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신청기간은 8월 9일부터 9월 8일까지(오전 9시~오후 5시)다. 지난 해 12월 31일 이전 주된 사업장 소재지를 용산구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신청일 현재 영업 중이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기간 중 신청서·구비서류를 준비해서 '온라인'과 '방문 접수‘ 중 편한 방식을 선택,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방문 접수는 구청 4층 골목상권 생존자금 현장접수처를 찾으면 된다. 신청자가 몰려 혼잡과 지연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요일별)로 운영한다. 신청인의 출생연도 끝 번호가 1과 6이면 월요일, 2와 7이면 화요일, 3과 8이면 수요일, 4와 9면 목요일, 5와 0이
정읍시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소재한 피에스비바이오(주)가 중국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피에스비바이오(주)는 중국 내 증모 프랜차이즈를 운영 중인 ‘프리즈미 광저우 공급유한회사’와 37만6천불(약 4억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피에스비바이오(주)는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 고객과의 접점을 확보하는 동시에 신규 유통망을 대거 구축하게 됐다. 특히 중국 메인상권 내 자리한 오프라인 매장에 순차적으로 입점할 계획으로 물량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피에스비바이오(주)는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에서 기술이전을 받아 지난 2018년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입주한 화장품 제조 전문회사다. 탈모 기능성 샴푸와 염모제, 펌제 등 미생물 기반 화장품을 제조해 ‘PSBIO’, ‘LUUB’, ‘EO’라는 독자적 브랜드로 국내 미용 시장을 개척했다. 제품은 워커힐과 두타면세점에도 입점했으며 현재 전국 40여 개의 대리점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낭궁수중 대표는 “정읍시가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통해 기업의 내실화를 다지게 되었고 해외 수출까지 성공하게 됐다”며 “이번 수출계약을 계기로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