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목재가공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토대로 인도네시아와 국제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기술교류에 나선다고 밝혔다.국립산림과학원은 14일(금)부터 이틀간 전북대학교에서 열린「2017년도 한국목재공학회 학술대회」에 참석한 인도네시아 가자마다대학교의 Joko 부학장, Tomy 교수와 이같이 합의했다. 이번 국제 공동연구 추진은 지난해 11월 국립산림과학원과 인도네시아 가자마다대학교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조치로, 세계적 수준을 자랑하는 국내 목재가공기술을 전파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국립산림과학원은 유해물질 배출이 없는 친환경 쌀가루 접착제를 개발하여 합판 생산라인 적용성 검증을 통한 양산체제를 갖추고 국내에서 생산되는 합판 제품의 고내구(高耐久)ㆍ친환경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뿐만 아니라, 목재에 방염(防炎)성능을 부여하고자 개발한 수용성 방염제(eGF) 제조 기술은 합판과 목재에 처리 시 방염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국민안전처로부터 형식승인을 획득, 공장 생산을 앞두고 있다. 특히 목재에 직접 설치하여 흰개미를 퇴치할 수 있는 트랩과 방의제(防蟻制)는 인도네시아에서 매우 관심을 갖고 있는 기술로 평가되었다. 국립산림과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BISTEP), 4. 20. ~ 4. 21. 제주씨티호텔에서‘RD전문가 네트워크 포럼’개최포럼 연구자 및 기업인 간 교류의 장 마련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혁신과제 도출 및 RD혁신 생태계 조성 부산시는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BISTEP)과 함께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부산의 혁신과제 도출을 목적으로 지역 내 대학·기업체의 젊은 전문가들이 참석하는『RD 전문가 네트워크 포럼』을 4월 20일 오후2시부터 21일 오후2시까지 제주씨티호텔에서 개최한다. 부산시와 BISTEP은 부산의 중대형 신규RD 과제를 발굴ᐧ기획하고자 신진연구자 포럼(BYRUM)과 차세대기업가 포럼(BNEF)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통합포럼은 각 포럼의 연구자 및 기업인 간 교류를 통한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신진연구자포럼(BYRUM : Busan Young Researchers for UM)은 2015년 12월 발족하여 부산시 전략산업 및 융복합 기술분야를 연구하는 200여명의 30~40대 젊은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해양, 융합부품소재, 창조문화, 바이오헬스 및 지식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작년 10월에
양산시는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으로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여성이 행복해지는 워킹맘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이 사업의 프로그램은 구연동화 및 영어인형극 강사양성 2개과정으로 양산시 주민편익시설 내 U-영어놀이터에서 4월말부터 11월까지 실시될 계획이다. 교육대상은 양산시에 주소를 두고 만36개월에서 만6세까지 자녀를 둔 경력단절여성으로 교육기간은 기수별 각 8주간 주 1회 운영되며, 교육비는 무료(재료비, 교재비, 자격증 응시비는 본인부담)이다. 구연동화 강사양성과정은 1기 4.27 ~ 6.22, 2기 9.7 ~ 11.2, 매주 목요일 10~13시 운영되며, 영어인형극 강사양성과정은 1기 4.29~6.24, 2기 9.9~11.4, 매주 토요일 10~13시 운영된다. 수업진행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등록 민간자격증 발급기관에서 맡게 되며 해당과정을 이수하면 동화구연 3급지도자과정 및 영어인형극 교육전문지도자 1급 자격증 응시기회가 부여된다. 또한 교육과정 수료자 중 자격증 취득자는 관내 어린이집에서 현장실습 과정을 진행하게 되며, 교육수료자 자체적인 모임을 통해 방과후 교사 등으로 활동하도록 시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1기 수강신청 기간은 오는 4월 2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2017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 진행슈퍼레이스와 공동 개최…30명의 국내 최고 수준의 아마추어 선수 출전많은 관중들이 참관해 아반떼 스포츠의 역동적인 주행 모습 즐겨현대자동차 키즈존 및 TUIX(튜익스) 차량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하고 올바른 모터스포츠 문화 정착에 힘쓸 것”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 원메이크 레이스(One-Make Race) : 동일 차종/사양으로 운영돼 드라이버의 순수한 운전실력을 겨루는 방식‘아반떼 마스터즈 레이스’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을 뜨겁게 달궜다. 현대자동차㈜가 4월 15~16일 이틀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에서 열린 '2017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이하 아반떼컵 마스터즈)’ 개막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아반떼컵 마스터즈’는 이날 개막 1차전을 시작으로 10월말까지 총 7번의 대회를 가질 예정인데, 각 대회의 1,2,3위 입상자들은 매 대회 우승트로피와 별도의 점수를 얻게 되며 7차전이 끝난 후 획득 점수를 합산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30명의 레이서들은 국내 최고 수준의 아마추어 선수들
한전KPS(주) 서치국 상임감사와 한국가스안전공사 김동만 상임감사는 4월 11일 광주․전남혁신도시(나주시 소재)에 위치한 한전KPS 본사 5층 혁신홀에서 ‘감사업무 교류 및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에 앞서 한전KPS 서치국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감사업무의 축적된 노하우를 공유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공동 노력을 경주함으로써 청렴 공기업으로써 함께 발돋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체결한 양해각서는 △청렴의식․문화 개선을 위한 우수사례 공유 및 컨설팅 △합동교육, 워크숍, 우수사례 발표회 등 개최 △감사인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정보교류 △감사활동 전문인력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체 감사기구간의 감사업무 전반에 대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경영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전KPS는 그동안 반부패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신규 제도를 도입하고, 회사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선진 감사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 2016년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최우수’ 등급 및 부패방지시책평가
파주시는 지난 8일 드림스타트 가족 150여명을 대상으로 극단 뮤엔 컴퍼니의 오페라 마술피리 공연을 진행했다. ‘2017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최초로 샌드애니메이션과 오페라가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공연이다. 화려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통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어른들도 같이 즐길 수 있어 가족 모두가 함께할 수 있다. 공연은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약 1시간동안 진행됐고 샌드애니메이션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처음 오페라를 접하는 사람들도 편안하게 관람했다. 또한 후반부에는 관객들이 직접 참여해 새로운 엔딩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돼 아동들의 공연에 대한 몰입도를 더욱 높일 수 있었다. 파주시 관계자는 “오페라라고 하면 어렵게 여길 수도 있는데 샌드애니메이션을 통해 어린이들도 쉽게 볼 수 있어 더욱 뜻 깊고 멋진 공연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1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 간 고양 킨텍스서 개최3만2157㎡ 규모 전시장에 1100개 기업, 1300개 부스 전시 예정국제전시회로의 도약 위해 신성장동력관 설치, 해외기업 100개 유치 추진7월말까지 참가 기업 모집. 4월말 신청기업에 한해 참가비 할인 올해로 20회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전시회 지페어 코리아(G-FAIR KOREA)가 오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 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경기도는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올해 지페어 코리아 개최 계획을 확정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참가업체 모집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2017 지페어 코리아는 킨텍스 제1전시장 3만2157㎡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도는 푸드관, 리빙관, 스마트관, 레저관, 뷰티관, 벤처관, 투자유치관 등으로 전시장을 구성, 전기전자, 혁신제품, 생활용품 제조사 1천100개사의 1,300부스를 선보일 계획이다.지페어 코리아 20주년을 맞아 도는 올해 신성장동력 전문관 설치, 국제전시회로의 전환 등 두 가지 새로운 시도를 할 예정이다.신성장동력 전문관은 제조업 중심의 지페어 코리아 참가기업을 산업 전분야로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신성장동력 전문관에는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가 있는 대학생들의 창업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펀드가 조성된다. 교육부는 6일 창업에 도전하는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대학창업펀드 조성 추진계획’을 확정·발표했다. 교육부는 훌륭한 아이템이 있어도 자금이 모자라 창업하기 어렵다는 청년층의 목소리와 우수한 대학창업기업이 있어도 민간 투자를 끌어내기 어렵다는 현장 의견을 수렴해 펀드를 조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학창업펀드는 대학과 정부 매칭으로 대학의 창업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다. 대학창업펀드는 대학과 동문 등 민간에서 25%, 정부가 75%를 출자해 총 160억 원 규모로 조성된다. 조성된 펀드는 대학 내 기술사업화를 전담하는 기술지주회사와 민간 전문투자자인 전문엔젤이 운용하며 대학 내 창업기업 위주(투자액 중 75% 이상)로 투자하게 된다. 대학창업펀드는 기술지주회사를 활용하는 기술지주형과, 전문엔젤을 활용한 전문투자형으로 구분·선정한다. 운용사 현황, 펀드 운용능력, 사업목적 부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 순위 순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펀드는 최대 10년 간(투자 5년·회수 5년) 운영하게 된다. 기업별 투자 금액은 각 펀드별로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대학창업펀
美 언론인 팀 셔록, 5․18민주화운동기록관서 기자회견10∼15년간 입수 자료들 당시 상황과 연결해 살펴볼 것”당시 신군부 군사력 사용 미국 누가 승인했는지 밝혀져야”윤장현 시장 “의미있는 협업으로 5월 항쟁 진실 밝혔으면” 미국 정부의 5․18 관련 기밀문서 공개 주역인 미국 언론인 팀 셔록(66)이 4일 오전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공개한 자료의 내용과 향후 2개월간 분석 작업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이날 팀 셔록은 “지난 1989년 국회의 5․18진상조사 당시 미국은 미 대사나 군 관계자의 증언을 막았다”면서 “이후 10~15년에 걸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이 자료들을 입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우선 “문서를 당시 한국의 관점에서 한국의 상황전개 과정과 연결해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면서 “입수 당시에는 중요치 않다고 생각했던 것이 지금은 중요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 가운데 하나로 일본 자위대가 1980년 5월 미국의 요청으로 한국 해안을 감시하고 있었다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국의 신 군부가 군사력을 사용토록 미국의 누가 승인했는지도 밝혀야 한다”면서 “미국이 신군부의 군사력 사용을 인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