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산림의 지속가능한 경영과 목재유통 인증을 위한 국내기준이 외국에도 통용될 수 있도록 국제화를 추진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 국내 산림인증기준이 국제화되면 세계시장에서 불법 벌채 관련 목재 합법성의 증명이 가능해져 국내 임산업의 수출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형 산림인증제도는 한국임업진흥원이 우리나라 현실에 적합한 산림관리 표준 개발, 인증 전문일자리 창출, 기술 축적 등을 위해 2016년 개발한 제도이다. □ 국내 산림인증은 ‘산림경영인증’(FM인증)과 ‘임산물 생산·유통 인증’(CoC인증)으로 나뉜다. ○ ‘산림경영인증’은 산림의 생물다양성, 생태계 건강성, 토양과 물 자원의 보전 등 산림경영활동에 대한 인증이다. ○ ‘임산물 생산‧유통 인증’은 경영인증림에서 생산된 임산물의 구매·생산·가공·판매를 수행하는 조직에 대한 인증이다.□ 현재까지 ‘산림경영인증’을 받은 산림면적은 156,000ha에 이르며 제지 등 7개 업체가 ‘임산물 생산·유통 인증’을 받았다. ○ ‘네오스타 스노우화이트’는 국내 펄프·제지기업인 무림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한국형 산림인증 1호 종이이며, 올해 평창 동계올림픽 지속가능보고서에
평창군이 올림픽을 맞아 산림수도로서 명성을 높이고 있다. 군 전체면적의 82%를 차지하는 평창의 산림이 만들어내는 경관이 국내외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특히 자연환경이 한국과 많이 다른 지역에서 온 외국인은 끝없이 이어지는 산줄기와 울창한 숲에 감탄사를 연발하고 있다. 평창군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에 대비하여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에 걸쳐 관광객의 통행이 빈번한 주요 도로변 및 올림픽경기장 주변에 지역의 대표수종이자 경관가치가 높은 자작나무, 잣나무, 전나무 대묘를 집중 식재하여 개최도시에 걸맞는 경관조림을 조성하였다. 경관조림 사업은 주요 도로변 벌채지를 우선 대상으로 삼았고, 사업비 48억원을 투자하여 수고 1m이상, 면적 240ha이상의 산림을 조성하였다. 특히 수목의 종류에도 신경을 써, 올림픽 경기장 주변으로는 평창의 기후와 토질에 적합하고 동절기에 더욱 아름답게 보이는 잣나무와 전나무를 중점적으로 심었고, 관람객의 통행이 잦은 도로변에는 자작나무를, 경기장 내에는 복자기 나무 등을 식재하여 평창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어디에서나 수려한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주현관 산림과장은 “아름답게 조성된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1일에 발생한 강원도 삼척시 노곡면과 도계읍 산불에 대해 13일 21시 현재 주불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진화 중에 있다. ○ 이번 산불 진화를 위하여 산림청 및 지자체 공무원, 산불진화대, 국유림영림단, 군인, 경찰 등 총 1,700여명의 진화인력과 산림헬기 22대, 군헬기 9대, 임차헬기 2대, 소방헬기 3대 등 총 36대의 진화헬기가 투입되어 주불진화를 완료하였다. □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약 65ha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피해면적은 현장조사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 (산불 피해면적) 강원 삼척 노곡면 40ha(추정), 도계읍 25ha(추정) □ 아울러, 강한바람과 건조한 날씨 등 기상여건에 따른 산불 재발화를 대비하여 인근에 산림헬기 12대를 현장에 배치하고, 잔불정리 및 확산방지를 위해 야간 진화인력 총 1000여명이 투입되어 있다. □ 산림청 김재현 청장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2월에도 여전히 산불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한 비상근무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강원도 삼척시, 노곡면과 도계읍에서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12일 오전까지 진화를 완료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산불 발생지 : 삼척시 노곡면 하마읍리 산63삼척시 도계읍 황조리 산110-1 □ 지난 11일 오후 3시 9분 삼척시 노곡면 하마읍리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오후 4시 14분 인근 야산으로 확산됨에 따라 산림청은 헬기 7대와 차량 12대 등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나 날이 어두워져 야간산불 체제에 돌입했다. ○ 이날 오후 9시 20분경 삼척시 도계읍 황조리에서도 원인 미상의 산불이 발생했다. □ 산림청은 삼척시에서 발생한 두 건의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밤사이 특수진화대 등 지상진화인력 720여 명을 동원해 방화선을 구축하고 기계화시스템을 활용해 야간 진화를 추진했다. ○ 아울러, 12일 7시 17분경 일출과 동시에 산림청, 지방자치단체 임차, 소방·군 헬기 등 총 19대의 산림헬기와 1200명의 진화인력을 투입했다. * 산림청 12대, 지자체 임차 1대, 군 2대, 소방 4대 총 19대 헬기 투입 * 진화인력 1,200명 : 진화대 270명, 공무원 300명, 소방 60명, 경찰 30명, 군인 400명,
□ 개방기간은 설 연휴 전·후인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며 지역실정에 맞게 기관별로 개방기간을 조정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 차량 통행이 용이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없는 곳에 한해 개방되며, 적설·결빙 구간과 산림보호구역 등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개방이 제한된다. ○ 주변 나무를 베거나 임산물·희귀식물을 채취하는 등 불법으로 산림을 훼손할 경우 처벌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임상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개방임도의 일부 그늘진 곳은 결빙으로 위험할 수 있으니 통행시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라며 “날씨가 건조해 산불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성묘시 준비한 제수용품 상자와 비닐 등은 반드시 수거해 안전하게 처리할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2월 1일(목) ~ 2일(금) 1박 2일의 일정으로 강원도 태백시 일원에서 산림사업 시공현장 토론회와 안전 기원제를 개최하였다.□ 토론회와 안전 기원제는 산림사업(산림토목, 사방사업, 임도건설 등)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의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개최하였으며 중앙회 본부 및 3개 산림사업본부(북부, 동부, 남부) 산림사업 담당자 50여명이 참여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7년 시공한 임도 및 사방댐에 대한 현장 토론 ▲업무정보 공유 및 발전방향 논의 ▲안전 체험학습(심폐소생술 등) ▲산불 피해지(태백) 복구현장 견학 ▲안전기원제 실시 등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기반으로 완벽한 산림사업 목표 달성과 사업 품질을 월등히 높일 수 있도록 결의를 다졌다.□ 행사에 참석한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사업 착수 전 안전장비 및 안전수칙 철저 준수, 사전 안전체조 실시 등 안전 불감증을 없애고 작업자들이 안전한 산림사업 현장이 되도록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끝.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지난 1일, 대동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18 공공산림 가꾸기 및 조림·숲 가꾸기 사업' 참여 근로자 34명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군은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능인훈련원 김병열 강사를 초청하여, 사업별·장비별 안전작업요령과 사고발생시 안전조치 요령 등을 교육했다.군은 올해 조림사업으로 산림바이오순환림, 목재생산조림, 특용수조림, 유휴토지조림, 큰나무조림을 115ha, 정책숲가꾸기로 큰나무가꾸기, 어린나무가꾸기, 조림지가꾸기 1,550ha를 실시할 계획이다.공공산림가꾸기는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 11명을 선발하여 공공사업장에서 사업을 추진한다.군 관계자는 “산림사업은 지형이 험준하고 장애물이 많아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2018년 산불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이달 1일부터 5월 15일까지‘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해 산불예방에 적극 나선다. 의왕시에는 청계산 등 6개의 산이 있고 산림 면적만 3,400ha로 시 면적의 약 62.9%를 차지하는 등 산불 발생에 취약한 여건을 갖추고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대비해 시는 전 직원을 6개조로 나눠 산불비상근무조를 편성하고, 산불발생요인의 근원적 차단을 위해 경험이 풍부한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40명을 선발하여 산불취약지역에 인력을 배치했다. 또한, 기상상태별 산불위험 경보발령, 임차헬기 계도비행을 통하여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산불 조기발견을 위한 시민들의 신고체계를 강화하고,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초동진화를 통한 산불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성제 시장은“대다수의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되는 만큼 산불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앞으로 봄철 산불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지방자체단체 공무원 등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전국 5개 권역(전라권·경상권·강원권·충청권·수도권)에서 ‘2018년 산림시책 합동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 산림시책 권역별 합동교육은 산림정책을 실행하는 각 지자체 공무원 등의 출장부담을 완화하고 교육내용의 효과적인 전달, 적극적인 현장의견 청취를 위해 2015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 연도별 교육 참여인원 : (’15년) 1,940명 (’16년) 2,633명 (’17년) 3,285명 □ 권역별로 3일씩 진행된 이번 교육은 산림청 정책담당자 및 한국임업진흥원 등 관련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주요 산림정책 등을 소개하고, 참석자들이 산림정책의 발전방향과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교육은 ▲목재산업 ▲산림자원 ▲산불방지 ▲병해충 ▲산림복지 ▲산사태방지 ▲임도 사업 등 7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 참석자들이 논의한 주요 산림정책은 ▲목재산업 및 목재수급 ▲조림·숲가꾸기 등 산림자원정책 ▲산불예방 및 진화 대책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정책 ▲산림복지 서비스 진흥 정책 ▲산사태 방지 대책 ▲임도사업 계획 등이다. □ 강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