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 농식품유통교육원 (이하 aT교육원)은 푸드플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무료 온라인 강좌인 ‘푸드플랜의 이해’를 일반인 대상으로 운영한다. 개설 강좌는 4주 과정으로 동일 과정이 총 2회(9월, 11월) 진행될 예정이며 각 회당 50명씩 일반인 누구나 무료로 수강 할 수 있다. 현재 선착순 접수 중이며 강의를 일정기간 수강 및 평가 후에는 수료증도 발급 받을 수 있다. 강의는 ‘식생활과 푸드플랜’ 등 총 6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사진은 학계, 소비지 유통 현장전문가 등 분야별로 구성하여 정책과 현장실무를 고루 접하도록 하였다. aT교육원은 농식품부의 푸드플랜 계획 수립 지원을 받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푸드플랜 담당 공무원, 급식센터 관계자, 시민활동가 및 농업종사자를 4인 1조로 구성한 ‘푸드플랜 실행전략 수립과정’을 ‘19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푸드플랜 아카데미’는 작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주최한 ‘공공기관 HRD콘테스트(교육과정 분야)’에 출품하여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상을 받으며 aT교육원은 명실상부한 푸드플랜 교육장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이윤용 농식품유통교육원장은 “푸드플랜 교육에 대한 노하우가 있는
경상북도는 19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 농축산유통분과 첫 회의를 개최하고, 연구중심 혁신 농정을 본격 가동 한다.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는 도정 주요 정책과 현안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기 위해 산․학․연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도정 최대 규모의 기구로 10개 분과 181명의 위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농축산유통분과는 농업, 축산, 농식품유통, 농촌활력, 동물방역 등 분야별 전문가 20명으로 구성 되었으며, 농정 방향에 대한 주요 시책 자문과 정책 대안 제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도정 방향을 연구중심 혁신 도정, 민생 氣살리기 현장 행정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지금까지 해오던 단순 자문 역할에서 벗어나 실질적으로 도정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책을 개발하여 행정 실무부서와 머리를 맞대고 협업하여 고민하는 등 도정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참석하신 자문위원 한분 한분에게 감사 인사를 시작으로 2021년 정책자문위원회 운영 계획 보고, 농축산유통분과위원장 선임, 농정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토론 및 자문 순으로 진행되었다. 농정 주요업무로 ▷농가 경영
하동군은 지난 15일 하동녹차연구소 회의실에서 한국 전통후발효차 생산자단체 8곳의 대표를 초청해 하동야생차유통센터에 보관할 한국의 전통명차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하동야생차유통센터는 세계 최초의 차은행과 온·오프라인 경매시스템 구축 등으로 차의 물류‧유통‧가공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세계차은행을 통해 차가 환금성 재화로서의 가치를 가질 수 있게 도와줘 차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발전과 녹차산업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시설로 건립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흥군 보림백모·청태전, 해남군 초의떡차, 강진군 다산정차, 나주시 비로약차, 부안군 부풍향차 생산자단체 대표가 초청됐다. 또한 간담회에는 하동군 문화환경국장, 특화산업과장, 엑스포조직위원회 기획부장, 녹차연구소 책임연구원, 하동차생산자협의회 대표, 유동훈 박사, 원광대학교 김대호 교수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이재훈 엑스포조직위원회 기획부장의 2022하동세계차엑스포 소개에 이어 유동훈 박사와 원광대 김대호 교수의 한국전통후발효차의 개요와 세계차 은행 추진 방안에 대해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자유토론에서 한국 차(茶)의 현재와 미래, 나아가야 할 방향,
제2기 경상북도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 2일 위원회 출범식 갖고 농정의 최대 현안과제인 농식품 유통혁신을 위해 출범식 이후 처음으로 15일 경북대에서 T/F팀장 회의를 가졌다. 7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T/F팀은 김재수 위원장(64세, 영양, 동국대 석좌교수)을 중심으로 4개의 팀인 ▷ 농식품 유통혁신 T/F팀 ▷ 농식품 연구개발 T/F팀 ▷ 청년농 및 농어업인력양성 T/F팀 ▷ 건강한 먹거리 생산 T/F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T/F팀의 역할은 유통구조개선, 건강한 먹거리 생산, 유통 취약농가 판로 확대 등 농식품 유통정책 자문 등 미래 경북농업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현장 간담회, 농가방문 등 현장의 목소리 청취를 통한 정책개발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T/F팀별 활동방향을 선정하였으며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 농식품 유통혁신 T/F팀에서는 빅데이터 기반 경북 농식품 유통구조혁신 전략 구상을 중심으로 농식품 유통 취약농가 판로확대, 농식품 신유통체계 구축, 친환경농산물 판로확대에 노력하고, ▷ 농식품 연구개발 T/F팀에서는 뉴노멀 시대, 경북 농식품산업의 대응전략을 주과제로 농가실용형 농식품 연구·개발, 농특산물 쇼핑몰 통합플랫폼 구
안산시(시장 윤화섭) 민생특별사법경찰팀은 6월 말까지 농수산물 및 가공품 원산지 거짓표시 집중 단속·수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부터 실시되는 단속은 최근 중국산 김치 등 비위생적 제조 실태 보도로 고조된 중국산 식재료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적극 해소하고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관내 일반음식점, 위탁급식 영업장, 사업체 및 병원 등의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주요 단속내용으로는 ▲원산지 표시 거짓 행위 ▲원산지 혼동 우려 행위 ▲외국산 원산지 표시 가리는 행위 등이다. 원산지를 거짓표시 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위반물량 및 고의성 등을 고려해 처분 정도를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면적 200㎡ 미만의 영세 사업장 등은 단속 대상에서 제외했다. 시 관계자는 “중국산 김치 위생 논란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팽배한 만큼, 먹거리와 관련한 중대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봄철 대표 산나물인 두릅, 산마늘, 곰취, 어수리 등 산지에서 생산한 임산물을 소비자가 직접 만날 수 있는 우리 숲에서 자란 청정 임산물 소비촉진행사가 서울 송파구 삼전동 소재 산림조합중앙회 청사 앞에서 4월 14일부터 개최된다. □ 이번 소비촉진행사는 청명·한식이 지나면서 우리 숲에서 자란 건강한 제철 산나물이 출하되고 있지만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지역행사 취소와 소비 급감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임산물 생산자들을 지원하고자산림조합중앙회 임산물유통센터(센터장 윤경일)에서 마련하였다.□ 온라인 행사는 4월 5일(월)부터“e숲으로 푸른장터(htp://sanrim.com)”에서 진행 중에 있으며, □ 오프라인 행사는 4월 14일부터 15일까지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와 산청군산림조합이 지원하는 산청 산나물을 판매하며, 이어서 4월 19일부터 7일간은 전국 봄나물 소비 촉진 행사를, 5월 12일부터 5일간은 강원 정선 봄나물 소비촉진 행사를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산림조합중앙회 최창호 회장은 “산지에서 생산된 국산 임산물을 도심에서 저렴하게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한 뒤,“임업인을 지원하는 오프라인 직거래장터 뿐만 아니라 공영홈
무주군은 구제역 발생방지를 위해 예방접종 시기가 다가 온 소와 염소 등 가축에 대해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예방접종은 지난 5일부터 오는 23일까지로 334농가에서 사육되고 있는 한우 8,028두, 염소 871두가 대상이다.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은 우제류 가축(소, 염소 등)에 집단 면역 형성을 위해 매년 4월과 10월에 정기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군은 수의사 2명이 참여한 2개 반 6명으로 구성된 예방접종반을 편성하고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일제접종은 예방접종 후 4주가 경과되지 않았거나 2주 이내에 도축 출하 예정인 가축은 제외된다. 임신 가축은 유사산 등의 피해를 방지하지 위해 3~7개월의 접종 간격을 준수할 경우 접종 시기를 조정할 수 있다. 자가 접종이 어려운 50두 미만 소 사육농가와 300두 미만 염소 사육농가는 기존처럼 공수의를 통해 무상 접종 지원에 나서며, 50두 이상 전업농가의 경우 자가 접종을 실시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백신은 2~8도에서 얼지 않도록 냉장보관하고 사용 30분전 20~25도로 따뜻하게 데워 잘 흔든 뒤 사용해야 하며 개봉 후에는 24시간 내에 모두 사용해야 한다. 백신접종 후, 부작용이 있는 가축에
경기도가 올해 농식품 수출 목표액을 16억 달러(한화 1조7천억 원)로 잡았다. 지난해 달성 실적 14억 달러보다 14% 늘어난 금액이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서도 신선농산물, 농산물 가공품 수출 호조 등으로 지난해 14억 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2019년 13억4,900만 달러 대비 2.1% 증가했으며 전국 9개 도 단위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수출 금액이다.품목별로 보면 유자(99.9%), 김치(64%), 인스턴트면(49.8%), 라면(13.3%) 등이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최대 수출품목인 김은 가격 경쟁력 저하로 16.1% 감소했다.국가별로는 미국이 2019년 대비 15.9% 증가한 2억8,000만 달러로 수출 주요국 중 가장 증가세가 컸다. 중국의 경우 수출 실적은 2억8,300만 달러로 가장 많았으나 2019년 수출 실적보다 9.1% 감소했으며, 일본 1억5,400만 달러, 베트남 1억500만 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도는 올해도 수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지난 달 농수산식품 유통공사 경기지역본부와 ‘해외시장 개척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도 차원에서는 농식품 수출업체를 위해 해외 판촉행사, 맞춤형 해외마케
용인시는 미래 농업인재를 육성하고 지역사회 청소년 교육운동을 주도하는 ‘4-H연합회’에 새로 가입한 414명의 입단식을 9일부터 19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입단식은 새로 입단한 회원들이 소속감을 갖고 적극적인 4-H 활동을 돕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대체하게 됐다. 용인바이오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청년회원, 지도교사 등 450명에게 입회 의식 교육과 농업 체험활동 영상을 제공한다. 이후 청년 농업인들이 준비한 딸기, 인삼 모종 키우기와 딸기청 만들기 등을 제공받아 각 학교 동아리실이나 집에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4-H 청소년 회원들이 지성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해 지역과 농촌 발전에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다양한 체험 활동을 비롯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용인시4-H연합회는 12개회 52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지(Head), 덕(Heart), 노(Hands), 체(Health)를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