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는 지난 18일 11월 음주 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술을 따르지 않았다. 나의 생각을 따른다’라는 슬로건으로 광주역 광장에서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음주의 위험성을 알리고 절주 권고와 더불어 심뇌혈관 질환 예방, 금연 독려를 위해 마련됐으며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2008년부터 음주로 인한 사건·사고가 늘어나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건전한 절주 문화 확산을 위해 11월을 ‘음주 폐해 예방의 달’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캠페인을 통해 절주 잔을 배부해 절주를 권장하고 술과 음주 폐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OX퀴즈, 음주 고글을 착용하고 가상 음주 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컵 쌓기 게임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겨울철 급증하는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리플릿 배부, 광주역 주변 흡연단속 및 금연 독려 등 건강증진 사업도 같이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모임이 잦은 연말연시에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평균보다 10% 이상 증가한다는 점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광주시민에게 음주에 대한 심각성을 널리 알려 절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사천시는 소나무재선충병 숲가꾸기 사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2024년 중대재해 및 사고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산림사업 작업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및 숲가꾸기 사업에 참여하는 업체(시공, 감리) 및 직영방제단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했다. 그리고, 사천시산림조합장, 경상남도 재선충병 특임관도 참석했다.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작업자들에게 중대재해 및 사고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현장에서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박동식 시장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및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은 자연환경에서 이뤄지는 특성상 각종 위험 요소가 존재한다”며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천시 녹지공원과장은 “향후 지속적인 안전 교육과 점검을 통해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산림사업장이 보다 안전한 작업 현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지난 1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동 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 삼성호텔에서 ‘2024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주민들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읍면동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복지환경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지역복지 주체로서의 역할 재정립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 ‘웃음, 삶의 품격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이임선 강사의 특강이 있었다.진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병윤 위원장은 “읍면동에서 지역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애쓰고 계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자리가 위원님들 상호 교류의 장이자 좋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조규일 진주시장은 “따뜻한 마음과 봉사로써 우리 사회의 그늘지고 불편한 곳을 보듬으며 복지지킴이 역할을 다하고 계신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진주시도 다양한 복지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복지시스템을 마련하여 다함께 행복한 복지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왕시는 지난 14일 롯데마트 앞 번화가와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단속과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청소년 유해환경을 사전에 차단하고, 청소년보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합동단속에는 의왕시 체육청소년과, 의왕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학부모폴리스, 청소년선도위원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다.단속은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술·담배 등) 판매 행위를 비롯해 노래방, PC방 등 업소의 청소년 출입 시간 위반, 주류·담배판매 금지 스티커 표시 여부를 집중해 점검했으며, 무인 룸카페 등 신·변종 청소년유해업소의 운영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음주·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기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시 관계자는 “수능 이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이 자칫 일탈행위에 빠질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학교 주변의 유해업소를 지속적으로 단속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악취감시원 등 전문인력을 투입,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 감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연천군은 먼저 연 2회 이상 민원신고 사업장을 중점으로 사업장을 선정해 방지시설 운영 또는 오염저감관리 준수 여부를 점검 후 부지경계 및 배출구(굴뚝)의 악취를 채취하는 방식의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다음으로 악취 관련 사업장에 악취 전담 감시 인력을 투입해 일일 10회 이상, 사업장별 주 2~3회 이상 방문하여 밀폐 운영 관리, 오염저감관리 상시 점검으로 실시간 현장관리와 신속한 민원 대응을 수행하고자 한다.또한, 연천군 환경보호과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악취 민원 대응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며, 기타 악취 관련 실시간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있다.연천군 관계자는 “지도점검 강화를 통해 우리 군민에게 생활환경 피해를 근절하고, 더욱 쾌적하고 청정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속초시는 한겨울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원활한 교통 및 시민의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부서별 소관 업무에 대한 겨울철 대설·한파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준비 태세에 돌입한다.시는 11월 19일 본관 2층 디지털상황실에서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기상 상황에 따른 비상근무 체계 및 단계별 제설 장비투입계획 등의 중점 제설대책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시에서는 보고회에서 나온 내용들을 토대로 대설 및 한파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을 펼칠 계획이다.시는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을 통해 급변하는 기상상황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대설 및 한파가 예상될 경우 예·경보 체계를 동원하여 신속한 상황전파를 통해 준비 단계부터 비상 Ⅰ·Ⅱ·Ⅲ단계까지 4단계의 상황관리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집중적인 대설 대책이 필요한 도로, 교통, 해양수산, 주택, 관광시설물, 문화체육시설, 농축산시설 등 공공시설에 대해서는 별도의 대책을 각각 수립하여 추진한다. △도로(중점 제설 대책 노선 지정 및 강설 시 장비 집중 투입) △교통(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 및 차량 이동 조치) △해양수산(어장 및 시설물 안전관리) △주택(공동주택 및 대형 건축 현
대전시는 첫 대전시청사(옛 대전부청사)를 매입한 지 6개월 만에 원형복원 및 활용사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9일 시정 브리핑에서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매장 유치는 중단한다”라며 “민선 8기 문화와 경제정책의 상징이 되도록 원형복원을 진행하고 시민들에게 돌려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전시는 스타벅스 로스터리 매장 유치 중단 이유로‘시간’과 ‘시장 변화’를 꼽았다. 우선 스타벅스 측의 최종 결정까지 최소 2년이 소요되는데, 대전시가 계획하고 있는 첫 대전시청사 활용사업과는 물리적으로 보조를 맞추기 어렵다는 것이 첫 번째다.두 번째는 세계적으로 커피 매출이 감소 추세에 있고, 스타벅스 인터내셔널(SCI) 방침상 고급 매장으로 분류되는 로스터리 증설 역시 사실상 중지된 상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첫 대전시청사의 효율적 활용과 원도심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상업 시설은 필요하다. 앞으로도 시설 운영에 필요한 편의시설 입점은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국내 처음으로 시도한 스타벅스 로스터리 매장 유치라는 화제성으로 인해 첫 대전시청사 매입과 원형복원이라는 사업 본질은 묻힌 것 같다”라고
민선8기 힘쎈충남의 육해공 미래 첨단 모빌리티산업 주도권 확보 작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모빌리티 산업화 3대 거점 육성과 2개 연구 기반 구축 등 ‘3+2 전략’을 정상궤도에 올려 중점 추진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19일 도에 따르면, 도는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등 육상과 해상, 항공 분야 미래 첨단 모빌리티산업 혁신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육상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천안·아산 등 북부권의 우수 인프라를 활용, 미래차 전환에 집중하고 있다. 도는 아산 일원에 ‘레벨 4’ 자율주행 모빌리티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실제 도로 검증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천안 종축장 부지는 미래 모빌리티 국가첨단산업단지로 바꿔 모빌리티 소부장 벨류체인을 구축한다. 항공 모빌리티는 천수만 간척지 B지구를 중심으로 서산·태안 지역에 클러스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도는 지난 3월 현대자동차그룹과 협약을 맺고, 천수만 B지구 일대에 그린에너지 기반 첨단 항공모빌리티 등 국가 수소 기반 미래 산업 생태계를 조성 추진 중이다. 지난 7월에는 미래 항공 모빌리티산업 육성의 마중물이 될 ‘그린 도심항공교통(UAM)·미래형 항공기체(AAV) 핵
서울시가 주최한 「2024 차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올해 150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오감으로 만나는 힐링 놀이터’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축제는 K-축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서울시는 작년 19회 축제에서 200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5회에 걸친 축제에서 회당 평균 10만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축제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일요일 잠수교와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되었으며, 상반기 7회, 하반기 8회로 나뉘어 진행됐다.관광객의 반응도 뜨거웠다. 상·하반기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8%가 축제에 전반적으로 만족했으며, 99%는 다시 방문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시는 시민 재방문율이 30%에 달하는 점을 고려해 올해 특별 프로그램 12개를 새롭게 도입,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축제 중 가장 많은 방문객을 기록한 날은 6월 2일(4회차)로, 18만 5천 명이 참여했다. 이날은 ‘한강라이징스타’ 오디션과 <보트 퍼레이드쇼>가 열리며 한강의 야경을 화려하게 수놓았다.하반기 처음 선보인 대형 에어바운스 슬라이드 ‘뚜뚜 바운스’는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