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수) 오후 4시, 고양특례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여성 청소노동자 휴게시설 실태와 개선 방안”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공공상생연대금, 이해림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위원장의 공동주최로 개최되는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아파트단지에서 일하는 여성 청소노동자 휴게시설의 열악함을 지적하며 제도적 개선을 위한 핵심 과제로 ‘휴게시설 지상화’를 제안한다.우리나라에서 청소 노동자의 휴게권이 사회적 관심으로 등장한 것은 2019년 서울대 청소노동자의 사망 사건 이후이다. 당시 67세 청소노동자가 35도의 폭염에서 에어컨도 없는 휴게실에서 사망하면서, 청소노동자 휴게시설을 개선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졌다. 이에 2021년에 휴게시설를 의무화하는 법률 개정이 이루어졌고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이번 토론회에서 참여자들은 법률적으로 휴게시설이 의무화되었음에도 실제 현장에서는 여전히 청소노동자의 휴게권이 온전히 보장되고 있지 못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김기수 ㈜대균 대표이사가 고향 고성을 응원하는 마음에 진심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최고한도액인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회화면이 고향인 김기수 대표는 1997년 대균기업을 창업하고 2003년 ㈜대균으로 법인 전환한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다수의 특허권을 획득하는 등 전자부품 품질 향상으로 엘지전자에 압축기(컴프레서) 제품의 주요부품인 스크롤류를 생산·납품하고, 세계로 물품을 수출하여 외화벌이에 앞장서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또한, 경남신체장애인복지회,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의 회원으로 활동하며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 관할지역 경찰서의 외사협력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김기수 대표는“항상 고향 고성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찾고 있었는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또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고성 사랑을 표현해주시길 바란다고”고 말했다.이상근 고성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기부해 주신 김기수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으로 군민 복리증진과 고성군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 광주시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오리엔탈호텔에서 ‘2024년 기업인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기업인들의 미래 지향적인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정보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관내 기업인 대표 및 임직원 등 21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청해 ‘CEO를 위한 조세 개념 및 세무조사’와 ‘창의와 도전,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한 교육을 비롯해 모범기업인 표창, 기업인들 간의 정보 교류 및 화합의 시간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이번 워크숍이 기업인들이 협력해 혁신을 이루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기업하기 좋은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1일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화성농업기술센터에서 기념식을 열었다.농업인의 날은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흙(土)자를 아라비아 숫자로 표현한 11월 11일에 매년 진행된다.이번 기념식에는 손임성 부시장님을 비롯해 국회의원, 농업인단체장, 농협 조합장 등 300여명의 농업인이 참석했다.기념식에서는 농업인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기 위해 6개 분야 농업인대상 시상과 우수농업인 표창장을 전수했다. 그리고 화성시의회 의장표창 3명과 국회의원 표창 8명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장, 농어촌공사화성수원지사장 등 총 49명이 수상했다.농업인 대상에는 ▲서신면 김영복(경종분야) ▲송산면 박용국(축산분야) ▲송산면 윤영순(과수․화훼분야) ▲장안면 김진태(채소․특작분야) ▲매송면 이미순(여성농업인분야) ▲장안면 배석진(청년농업인분야) 씨가 수상했으며, 우수 농업인에는 봉담읍 백종관 씨, 우정읍 남성우 씨, 향남읍 성일모 씨 등이 수상했다.화성시농업인단체협의회 이상환 회장은 개회사에서 “화성시 농업인들은 103만 시민의 식탁을 책임지는 자랑스러운 주역들”이라며 앞으로도 농업과 농촌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손임성 부시장은 정명근 시장의 기념사를 대신 낭독하며, “농업인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은 화성시민의 건강한 식탁을 책임지고 풍요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화성시는 이상기후와 농촌 고령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기념식 후에는 햇살드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가래떡 커팅식이 진행돼 농업인들과 내빈들이 함께 농업인의 날을 축하했다. 이어 햇살마당에서는 농업인 한마음 행사가 열려, 농업인들이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기념식은 농업인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되었다.
연천군은 지난 11일 이병오 위원장 등 10명의 계약심의 위원을 대상으로 2024년 제3회 연천군 계약심의 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했다.군은 발주 및 계약의 투명성확보와 효율적인 재정집행을 위해 미래전략담당관 소관 △경원선 폐철도 활용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외 5개소 통합건설사업 관리용역 건설과 소관 △연천군 소하천 정비종합계획 재수립 및 지형도면 고시용역 등 5건에 대해 계약심의 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계약심의위원회는 사업의 긴급성을 고려 서면으로 진행하였지만, 발주부서 관계자들의 사업개요, 사업필요성, 입찰참가자의 자격제한, 계약방법, 낙찰자 결정방법 등의 상세한 설명자료를 통하여 심의위원들의 철저한 검토를 통하여 진행됐다.권영민 회계과장은 “계약심의위원회의 실질적인 운영을 통해 계약에 따른 불필요한 오해를 방지하고 발주에서부터 계약, 집행에 이르기까지 공정하고 정확한 관련규정 절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해 계약의 투명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연천군계약심의위원회는 관련분야 건설기술자, 변호사 등 모두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추정가격 50억 원 이상의 공사와 10억 원 이상의 용역·물품구매의 입찰참가자격과 계약방법에 관한 사항, 부정당업자 제재처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 한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11일 오전 10시 군청 로비에서 환경교육도시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지난 9월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이후 열린 첫 공식 행사로, 군 관계자와 지역 환경교육‧환경 단체, 주요 기관, 사회 단체장 등 5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현판 공개, 전진선 군수의 기념사, 주요 인사 축사, 환경교육도시 선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환경교육도시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우수한 환경교육 기반과 실적, 계획을 보유한 지자체를 환경부가 지정하는 제도로 2022년에 처음 도입되었다. 올해는 양평군을 포함한 전국 6개 지자체가 새로 지정되었으며, 양평군은 군 단위 지자체 중 최초로 환경교육도시로 인정받았다.전진선 군수는 기념사에서 “이번 환경교육도시 지정은 군민들이 오랫동안 이어온 환경 보호 노력이 정부로부터 공인받은 것”이라며 “친환경 농업 특구, 자전거 레저특구, 헬스투어 힐링 특구로서의 특성을 살려 자연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최고의 환경교육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환경교육이 학교뿐 아니라 마을 및 공동체 등 지역사회로 확산되어 양평군이 환경교육도시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차미순 양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양평군이 군 단위로는 전국 최초이자 최고의 환경교육도시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군수님 말씀에 경기도에서 가장 모범적인 학교 환경교육을 이루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꼈다”며 환경교육에 더욱 힘쓰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국립환경과학원 한강물환경연구소 강태구 소장은 “양평군이 수도권 시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중요한 지자체로서, 주민들과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1등 환경교육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행사는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환경교육 및 환경단체, 주요 기관과 사회단체의 단체장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각 기관 단체 간 긴밀한 협력을 다짐하며 마무리 됐다.
안양시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사업시행자(조합), 건설사업관리단(감리단), 시공사(건설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재건축사업 및 공공건축물 건립사업 등 대규모 공사 현장의 사업시행자・건설사업관리단・시공사와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최근 경제성장률 둔화와 인플레이션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체결 대상은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관련 조합·㈜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GS건설, 평촌도서관 건립공사 관련 ㈜한국종합건축사사무소·연일종합건설㈜, 부흥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 관련 ㈜선진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지씨에스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각 사업시행자,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는 건설공사 추진과정에서 관내 소재한 공사·용역업체와의 하도급 체결을 확대하고, 관내 소재 기업의 건설자재와 건설장비를 우선 이용하게 된다.또 관내 거주 근로자를 우선 채용하고, 공사장 주변 음식점을 우선 이용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들과도 상생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협약식에 참석한 유한호 도시주택국장은 “시와 사업시행자,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도 사업별 공사가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최근 지봉로 기후대응도시숲 조성사업을 완료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공사자재 재활용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자원 효율화를 이뤘다고 밝혔다. 특히, 공사 현장에서 사용된 가림막 등의 자재를 재활용하여 추가 자재 구매를 최소화하고 예산 절감 효과를 얻었다.이번 사업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도시숲 조성과 도심 녹지축 확장을 목표로 조성되었으며, 순천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봉로 일대에 조성된 기후대응도시숲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인 완충녹지 내 녹지조성으로 숲을 통한 탄소 흡수 및 미세먼지 저감 기능을 하며, 도시의 기후 회복력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시는 공사 진행 중 발생한 자재들을 재활용하여 추가 자재 구매비를 최소화했다. 공사에 사용된 가림막 등은 순천만 국가정원 박람회 조성사업 등 지난 공공사업에서 나온 자재를 재활용한 것으로, 이를 통해 공사비용 약 2천만 원을 절감할 수 있었다. 또한 산림사업 등에서 발생하는 벌채목을 활용하여 목재문화지원센터를 통해 수목표찰 등을 직영 제작할 계획이다.시는 기후대응 도시숲 사업을 기반으로 향후 사업에 있어서도 자원 재활용과 친환경적 접근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녹지 확대를 위한 다양한 도시숲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도심 곳곳에 녹지축을 확대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자연재난, 사회재난, 비상대비 행동요령 등을 담은 재난·안전사고 행동요령 교육교재 14만 6천여 부를 제작해 도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교재(손에 잡히는 안전 ‘재난안전 수칙’)에는 △태풍, 호우(침수), 산사태, 폭염, 대설, 지진, 지진해일 등 자연재난 △화재, 산불, 감염병, 건축물 붕괴, 다중밀집 안전사고 등 사회재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응급처치, 물놀이 안전 등 생활안전 △비상대비, 재난대비 등 재난 유형별 대처 요령이 포함되어 있다.이 교재는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재난안전교육에 맞춤형 교재로 활용되며, 학생들에게 필수적인 안전 교육을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또한 교육 후에는 가정에 비치하여 가족과 함께 재난 발생에 대비하고, 수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김동준 강원특별자치도 안전정책과장은 “재난·안전사고 행동요령 교육교재가 학생들과 학부모의 안전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각종 재난·안전사고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민 안전교육과 안전문화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9일 팽성읍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평택농산물을 홍보하는 ‘제5회 험프리스 페어 블로썸 마켓’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험프리스 페어 블로썸 마켓’은 2020년도부터 시작된 주한미군과의 작은 먹거리 문화운동으로 이번이 다섯 번 째 행사이며, ‘평택시 한미·다문화·시민 통합 문화축제’와 협업으로 진행돼 사물놀이, 한복 패션쇼, 첼로연주, 가수 김다현 공연 등으로 흥을 북돋웠다.또한 평택시 농특산물 브랜드 ‘슈퍼오닝’ 홍보 부스를 운영해 관내 주한미군에게 슈퍼오닝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김치 만들기 체험, 지역농산물을 재료로 만든 김밥 및 떡볶이 시식 부스뿐만 아니라 10여 농가가 참여한 평택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방문객들이 좋은 반응을 보였다.특히, 정장선 평택시장, 이병진 국회의원, 라프만 미8군 부사령관 등이 참여한 김장김치 만들기는 한미 간 우호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평택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한미군의 우호협력을 토대로 주한미군의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 및 문화 교류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이 급변하는 실무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건설기술 현장 능력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을 마련했다. 저경력 기술직 공무원의 눈높이에 맞춘 장기지속 가능한 교육으로 더 나은 교육환경을 구축한다.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난 10월 체결한 대한건축학회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직무교육을 12일 첫 시행 한다.이날부터 12월 16일까지 진행하는 직무교육은 도교육청 본청과 25개 교육지원청, 직속기관과 학교 소속의 저경력 기술직 공무원 24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교육 주요 내용은 ▲직무능력 강화 과정 ▲실무능력 배양 과정 ▲소통 능력 향상 과정 ▲현장 능력 습득 과정 등으로 마련했다.이번 교육은 저경력 기술직 공무원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이론뿐만 아니라 현장 능력 습득 과정을 대폭 강화했다. 실제 현장에서 교육을 진행해 감독 실무 경험을 체득할 수 있다.특히 대학·연구소·건설회사·건축사사무소 등 건축 관련 기업체와 관공서에 소속된 대한건축학회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함으로써 공공과 민간부문의 모든 건설기술 경험을 습득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도교육청 김귀태 시설과장은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저경력 기술직 공무원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기술직 공무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은 물론 보다 나은 직무환경 구축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부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환)는 가을철 버섯 · 수실류 등 본격적인 임산물 수확시기인 9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4년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총7건, 7명을 단속· 적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전문 임산물 불법 채취꾼과 등산객 등에 의한 버섯(송이 · 능이 등) · 잣 · 산약초 등 임산물 불법 굴 · 채취, 무허가 벌채, 불법산지전용, 쓰레기 투기 등의 불법행위 등이 집중 대상이였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이번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통해 유관기관 합동 특별단속(산림드론 단속 병행) 1회등을 진행하여, 불법 임산물 채취 1건 및 불법산지전용 6건, 총7명을 불법행위자를 단속 · 적발하였으며 관련법률에 따라 입건 및 사법처리 예정이라고 밝혔다. 불법산지전용 · 임산물 채취 등 산림 내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에는 「산지 관리법」및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 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박영환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전문채취꾼 등의 무분별한 임산물 채취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으로 불법행위 근절에 앞장서겠으며, 산림보호활동에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