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29일 오후 3시 민둥산문화체육센터에서 ‘민둥산문화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 지역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인사말씀 및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시설관람 등이 진행됐다. 민둥산문화체육센터는 생활 SOC 복합화 사업 중 국민체육센터와 생활문화센터를 지역 실정에 맞게 조성함으로써 일상생활에 필요한 필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군은 국비 21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80억원을 투자해 남면 무릉리 421-5번지 일원에 지상 3층, 연면적 2,144.75㎡규모의 복합문화체육센터 1동을 조성하였다. 민둥산문화체육센터는 1층 문화시설(북카페, 악기 및 댄스 연습실, 노래연습장, 교육실, 독서실 등), 2층 체육시설(탁구장, VR체험공간, 체력단련장 등), 3층 다목적체육관, 스쿼시 시설로 조성되었으며 문화와 체육의 복합 다목적 공간으로서 앞으로 다양한 문화행사와 주민참여 프로그램, 체육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여가활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성 문화체육과장은 “민둥산문화체육센터는 누구나, 언제나
제 천시(시장 김창규)가 지난 28일 ㈜카카오와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제천시청에서 체결했다.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서비스를 통해 시내버스의 위치, 속도, 방향 등을 초단위로 수집 갱신하여 이동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버스 도착정보 정확도가 향상되고, 불필요한 버스 대기시간을 감소시켜 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은 제천시가 구축 중인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서비스를 스마트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 지도 앱에 적용하여 버스정보안내단말기가 설치되지 않은 정류장에서도 운행 중인 시내버스 위치, 도착 예정정보 등 운행정보를 시민들이 쉽게 확인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추진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우리 시민과 제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시내버스 이용 환경을 제공 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서비스를 10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11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자녀 가구 10톤, 3자녀 이상 가구 15톤 정액 감면 다자녀 가구 감면율 2인 가구 평균 54.95%, 3인 가구 평균 83.36% 감면 효과 전국 지자체 중 최고 혜택 수준 평창군은 다자녀 가구 상하수도 요금 감면 혜택을 확대 시행한 지 9개월 만에 신청 건수가 348건에 도달하며 작년 12월과 비교했을 때 신청자가 200% 증가했다고 밝혔다. 평창군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평창군에 주민 등록된 2명 이상 자녀를 둔 가정에 대하여 자녀 중 막내가 19세 미만까지 10~15톤을 감면해 주는 다자년 감면 제도를 운용 중이다. 특히 평창은 미성년 자녀의 기준을 막내 자녀의 나이로 확대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구의 비율을 늘리고, 요금 비율 감액 제도가 아닌 정액(2자녀 가구 10톤, 3인 15톤) 감면 제도로 지자체 중 최대 감액률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감면 혜택 확대 시행 9개월 동안 감면 혜택 신청자는 작년 2023년 12월 116건에서 올해 8월 현재 348건으로 200% 증가율을 보이고 있고, 두 자녀 가구는 평균 54.95%의 감면 혜택을, 세 자녀 이상 가구는 평균 83.36% 감면 혜택을 받고 있다. 혜택 대상이 되는 다자녀 가구는 읍면 사무
평창군은 29일 평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 학대 예방 및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권익 옹호 기관과 발달장애인 지원 센터 소속 강사를 초빙해 진행한 교육으로 ▲장애인 학대의 정의 및 신고 의무 ▲실제 사례를 통한 장애인 학대 유형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인식 제고 ▲장애인의 인권과 관련한 법과 제도 등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평창군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장애 인권 감수성을 향상하기 위해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김은영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군 직원들이 개선된 인식을 바탕으로 배려 깊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평창군 새마을회는 29일 평창군 방림 체육공원에서 새마을 가족과 내빈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9회 평창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심재국 평창군수를 비롯하여 남진삼 평창군의장 및 평창군의회 의원, 도의원 등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수 엄혜진 님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열고 30년 새마을기념장을 비롯한 모범 새마을회원에 대한 표창 전수식과 체육대회가 차례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 말 발대식을 가진 새마을 청년연대의 활성화를 기원하는 실천 결의문을 채택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강석 평창군 새마을회장은 “피땀 어린 노력으로 지역을 위해 봉사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화합하는 평창군 새마을회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창군 새마을회는 ▲호우 피해지역 수해복구 지원활동 ▲사랑의 계절 김치, 고추장 나눔 활동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녹색마을 가꾸기 활동 ▲국토대청결운동 등 이웃사랑 및 공동체 활동화를 위한 다양한 보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평창군은 지난 7월 26일 평창돔 체육관에서 녹화했던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성공개최 6주년 기념「KBS 열린음악회」가 이번 주 일요일인 9월 1일 저녁 5시 40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번 평창군 특집, KBS 열린음악회는 박소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이자 성화 봉송 주제가를 부른 가수 인순이를 비롯해 부활, 송가인, 몽니, 강형호(PITTA)+피아니스트 오은철, 바밍타이거(Balming Tiger), 트리플에스(tripleS)가 출연해 대중가요부터 트로트, 팝페라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쳤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올림픽 개최 도시 평창의 유산시설과 군민들의 열정이 방송으로 어떻게 구성되었을지 함께 시청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재)제천복지재단(이사장 유용식)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개인정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관의 편의성 증진과 교육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찾아가는 법정의무교육(개인정보보호교육)을 실시했다. 개인정보보호교육은 모든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와 함께 정보주체의 권익을 보호하며 사회적 신뢰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제천복지재단에서 진행한 2023년 법정의무교육 강사양성 과정 2기를 통해 양성된 강사들을 신청 기관에 파견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제공했다. 교육을 받은 기관에서는 “개인 정보 유출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사례를 통해 배울 수 있어 좋았다”, “개인정보의 중요성을 인식, 예방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보호 대책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육을 통해 사회적 신뢰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법정의무교육(개인정보보호교육)을 원하는 기관은 제천복지재단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재단의 다양한 사업은 제천복지재단 누리집(jcwf.or.kr), SNS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표번호(☎ 043-647-123
청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건희, 윤은하)는 지난 28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독거세대 부식꾸러미 및 명절 선물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외부활동과 장보기가 어려워 적절한 영양 공급이 힘든 독거세대와 가족과 단절되어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취약계층에게 부식 꾸러미 및 명절 선물세트를 지원하는 청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관내 독거세대 취약계층 50세대를 선정해 즉석밥, 라면, 레토르트 식품, 두유 등으로 구성된 부식꾸러미와 명절선물세트를 전달하며 이웃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건희 민간위원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천시 청소년센터는 최근 세종시 고운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업무협약 및 교류 활동을 진행하였다. 세종시 고운청소년센터는 양 기관의 청소년운영위원회 상호교류 협력과 정보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주도적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제천시청소년센터를 방문하였다. 두 기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제천시 청소년기관 소개 및 센터사업소개,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사례 발표, 아이스브레이킹과 제천시청소년센터 시설을 이용한 포스트 팀 미션, 이야기와 함께하는 의림지 야경 투어, 탁사정 관람 및 물총놀이, 제천시청소년꿈뜨락 방문 등의 교류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내년에 청소년운영위원회 연임을 해서 꼭 다시 만나 교류활동을 하고 싶다” 고 말했다. 2025년 제천시 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세종시 고운청소년센터의 초대를 받아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이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이하 센터)에서 진행된 2024년 시민 영상미디어 4차 교육 [생성형 AI 활용한 나만의 콘텐츠 만들기]를 지난 27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지역 시민들에게 인공지능(AI) 기술의 현주소와 활용법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자 센터에서 처음 마련된 AI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25일부터 8월 27일까지 총 10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수강생 14명은 ▲인공지능의 현재 그리고 미래, ▲텍스트·이미지·음악·영상 생성형 AI, ▲디지털 콘텐츠 제작 작가 되기 등의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AI에 대한 역사와 윤리적 문제를 이해하고 활용법을 학습했다. 특히, ‘ChatGPT', ‘뤼튼(WRTN)', ‘수노(SUNO)'와 같은 여러 생성형 AI 도구를 직접 사용해 보면서 나만의 그림책, 뮤직비디오(MV) 등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실습도 진행했다. 제천문화재단 김호성 상임이사는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그 영향이 실생활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라며, “시민들이 미래의 디지털 사회를 대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제천영상미디어센터
제천시 의사회(회장 위성목)는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시민의 정신건강에 도움을 주는 온열 수면안대 1,200개를 제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기부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제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제천시가 주관하는 ‘2024년 자살예방의날 캠페인’기념 행사에 동참한다는 의미로 이루어졌다. 이번 기념행사는 9월 13일 시민회관 광장에서 “함께하는 생명존중”이란 슬로건으로 진행하게 되며, 정신건강 선별검사, 자살예방 인식도 조사, 체험부스 운영, 행사 SNS 인증 이벤트,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자살예방 홍보 행사를 진행하여 자살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 및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정신건강 서비스 안내를 통해 생명 사랑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인식개선 캠페인으로는 정신건강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는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기간은 9월 9일부터 9월 13일까지이다. 위성목 회장은 “자살예방을 위해 제천시 모두가 함께한다는 뜻으로 동참하게 되었다며,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주변 이웃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될 수
평창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본계획안 조건부 승인 후 본격적인 주민위원회 역량강화 사업추진에 나선다. 먼저 8월 28일(수)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평창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위원장 윤봉태) 사전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주민위원회, 한국농어촌공사, 중간지원조직, 담당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교육 일정, 프로그램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위원회는 사업 계획단계부터 군의 의견수렴·협의 과정을 지원하고 사업 추진과정을 지역사회에 전달하여, 사업의 성과를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조직으로, 각 사업지구(평창읍·미탄면·방림면·대화면)별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평창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림부 농촌협약으로 추진되는 ‘평창군 농촌생활권(남부) 활성화사업'의 세부 사업 중 하나로 남부생활권 방림, 미탄, 대화면 일원에 농촌 정주여건 개선,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을 목표로 2026년까지 사업비 19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군은 현재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였고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를 진행중이며, 하반기 건축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초 착공에 들어 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평창군 남부생활권의 보
평창군은 이달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대관령면 모나 용평 사파이어홀에서 '2024년 평창군 저연차 공무원 공직생활 첫걸음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023년 1월 이후 임용된 공직 생활이 2년이 채 안 된 평창군 저연차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업무 관련 기초 지식 습득 및 민원인 응대 서비스 기술, 공문서 작성 기술 등 공직 생활에 원활한 적응을 유도하고 저연차 공무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자 기획되었다. 직무와 관련된 교육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시대의 흐름에 발맞춘 확장현실(XR) 에듀테크 교육이 프로그램에 포함되었으며, 평창군 관광지를 바로 알고 평창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올바르고 정확한 정보 제공을 할 수 있도록 2018 평창 동계올림픽기념관, 월정사 성보박물관, 하늘목장 등 평창군 대표 관광지를 돌아보는 현장학습 시간도 교육 일정에 포함되었다. 공직 생활 첫걸음 교육은 평창군 업무혁신 3대 중점 추진 과제 중 하나로 선정된 ‘신규 공무원 공직 생활 적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심재국 평창군수도 27일 저녁 교육 프로그램의 일부 일정을 함께 소화하며 저연차 공무원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심재국 군수는 "이
(재)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상헌) 문화도시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영월 문화도시 시민추진단 대상 전문가 공동연수(워크숍)’이 지난 24일 영월읍 덕포리 영월드 어울림 센터(구. 영광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공동연수는 영월 문화도시 조성 사업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취지와 목적을 더 잘 이해하고 시민들의 역할은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전 완주 문화도시 센터장인 문윤걸 교수는 문화도시가 무엇이고, 시민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시민의 눈높이에서 설명했다. 또한 강연 이후에는 실제 완주 문화도시 조성 사업에 참여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진행한 완주군 밤티마을 박영환 촌장의 사례발표와 영월과 완주의 관계자들이 함께 앉아 문화도시 조성 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하는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행사 이후 문윤걸 교수는 “처음으로 영월을 방문하고, 시민들을 만나 보았는데 인구 3만 7천의 작은 도시라고 생각되지 않을 만큼 시민들의 적극성에 놀랐으며, 영월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향후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화도시 시민추진단은 영월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민관 협력(거버넌스) 구성원으로서 각자의 분야에서 도시의 문제를 찾고 스스로 해결하
박물관 고을 특구 영월 김삿갓면에 위치한 국내 최초 민화 전문 박물관 조선민화박물관(관장 오석환)이 제27회 김삿갓문화제 기념 전국민화공모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해당 공모전은 전통 문화유산인 민화의 계승·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영월군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 강원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영월교육지원청 후원, 조선민화박물관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민화 공모전이다. 공모전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현대 민화 작가들의 공식적인 등장 무대가 되는 일반부는 전국 15개 시도에서 175점의 수작들이 접수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3,000만 원이 수여되는 대상에는 박정희(경기 고양시 거주) 씨의 <지금 우리는(염원)>은 ‘2020년대에 현대인이 직면한 어려움과 염원하는 바를 재치 있게 조형화한 창의성’에 모든 심사위원의 극찬이 이어졌다.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상장과 상금 1,500만 원이 주어지는 최우수상에는 유옥자(충북 제천시 거주) 씨의 <동궐도 8폭 병풍>이 ‘특별히 뛰어난 기량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김미애(인천 연수구 거주) 씨의 <화두>는 ‘민화의 독자적 해석’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학생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