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23일 농업기술센터 3층 소회의실에서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유성상)과 평창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평창 특화 꿈자람 프로그램 운영 민간 위탁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군은 남부 생활권 아동·청소년 대상 특화교육 및 아동 청소년 지도자 양성 과정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평창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하나인 평창 특화 꿈자람 프로그램을 전문기관인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내용에는 아동·청소년 대상 4차산업, 창의 함양 및 진로 탐색 등 다양한 분야의 특화교육을 2024년 10월 23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는 내용을 중점으로 담고 있다. 올해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초등학생은 방과 후 서울대 교수가 진행하는 온라인 학습과 학교 늘봄 교육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중고등학생은 진로 탐색과 설계 등의 내용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대학교로 찾아가는 모빌리티 캠프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의 아동, 청소년들이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인 서울대학교
평창군 농업기술센터는 23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강당에서 제14회 농업인 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은 졸업생들과 심재군 평창군수,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총 42명의 졸업생이 졸업장을 수여받으며 노력의 열매를 맺었다. 졸업생 중에서는 대화면의 정병환, 최상미 졸업생이 자치회 활동에서 활약한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농촌진흥청장상과 강원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또한,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용평면의 김영호 졸업생은 군수표창을 받으며, 공로를 인정받았다. 평창군 농업인 대학의 사과 과정은 15회에 걸쳐 총 79시간의 학사일정으로 운영되었으며, 2월에 개강하여 ▲사과 묘목 식재 및 전정 요령 ▲병충해 방제 ▲토양관리 및 시비 방법 등 생육 단계별에 맞춘 강의를 진행했다. 농업인 대학은 지역 농업인들에게 필수적인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여,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졸업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재군 평창군수는 “졸업생 여러분의 노력이 평창군 농업의 미래를 밝힐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주상현 안젤로 신부)은 2024년 10월 22일 KBS강태원복지재단의 어르신 외식지원사업 ‘방방곡곡 행복밥상’에 선정되어, 정선군 신동읍의 어르신 30명을 모시고 행복이 가득 담긴 점심식사를 함께 나누었다. 이번 행사는 깊어가는 가을날. 정선군여성단체협의회, 신동읍적십자회, 신동읍행정복지센터와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신동읍은 65세이상 노인 인구비율이 39.7%로 높은 편이며 군청 소재지와의 거리로 인해 복지 체감도가 낮은 지역이다. 특히, 1인 노인가구는 대화 상대가 없어 식사 시간을 외롭게 보내는 경우가 많아 ‘방방곡곡 행복밥상’을 통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식사를 나누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하였다. 참여한 어르신 중 한 분인 김00 어르신은 “고기를 좋아하지만 고기집에서 먹어본 적은 없었는데, 음식이 부드러워 먹기에 딱 좋았고 여러 사람이 함께 먹으니 특히 밥맛이 좋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주상현 신부는 “한 끼 따뜻한 점심식사를 위해 많은 사람의 노력이 들어간 만큼 좋은 시간이 되었으며, 어르신을 공경하고 살피는 사회적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22일 정선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채혁)에서는 관내 취약 노인을 보호하고 견고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고자 인공지능 반려로봇 ‘효돌이·효순이’를 독거 어르신 3분에게 보급했다. 돌봄로봇을 받은 어르신들은 인형이 말을 걸고 원하는 노래를 들려주자 마냥 신기해하며 좋은 말동무가 될 것 같다고 좋아하셨다. 이번 행사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우울감이 큰 어르신들에게 AI 반려로봇을 보급함으로써 안부확인·건강관리·정서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강원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연계사업(540만원)으로 정선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채혁)에서 추진했다. 임채혁 위원장은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어르신들의 행동반경을 확인할 수 있고 일정시간 응답이 없거나 응급 상황 시 보호자 또는 119를 신속하게 호출할 수 있어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증표 정선읍장은 “고령화 사회가 점차 빨라지는 시대에 가족의 빈자리를 채워줄 돌봄로봇 보급이 갖는 의미가 크다”며 해당 사업을 점차 확대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제로타리3730지구 사북로타리클럽 회장(송재관)과 회원들은 10. 22(화) 사북읍복지회관에서 지역어르신 150여명을 모시고, 맛있는 점심식사(짜장면, 탕수육)를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올해도 만리장성과 효자관에서는 흔쾌히 재능기부에 동참하였다. 송재관 회장은 “어르신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드릴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감사한 마음이며 향후에도 사북로타리클럽 회원들과 함께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봉사활동을 꾸준하게 펼쳐 나가겠다”고 전하였다. 사북로타리클럽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 주거환경 개선사업, 연탄나눔 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천하면서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하여 매년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이어오고 있다. 유종덕 사북읍장은 “사북로타리클럽의 꾸준한 선행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 넣어 더 살기 좋은 사북으로 만들고 있음에 감사함을 표하고, 어려운 경제여건이지만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공공형계절근로센터 운영 주체인 4개 지역농협(정선농협, 예미농협, 여량농협, 임계농협)과 라오스 공공형계절근로자 121명을 대상으로 이달 10일부터 22일까지 국내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는 문화체험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근로자들이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고 한국의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공공형계절근로자는 지난 상반기 라오스 싸이타니군과 핫사이펑군 2개 지역에서 입국하여 권역별 공동숙소 4개소(정선 북실리, 예미 덕천리, 여량 유천리, 임계 임계리)에 거주하고 있으며, 4개 지역농협이 운영주체가 되어 일일 근로자가 필요한 중소규모의 농가에 인력을 중개하고 있다. 이번 체험행사는 농협 별로 근로자 의견을 수렴하여 자율적으로 대상지를 정하여 추진했는데, 10일 임계농협에서 양양 낙산사와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 체험을 시작으로 14일에는 예미농협이 서울 경복궁 한복체험, 16일에는 여량농협에서 강릉 정동진과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 체험, 22일에는 정선농협에서 춘천 남이섬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체험행사에 참여하는 근로자의 감기 등 건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하여 장갑
강원도 영월의 작은 박물관, 호야지리박물관(관장 양재룡)에서는 제 124회 ‘독도칙령제정의 날(10월 25일)’을 기념하여 10월 24, 25일 양일간에 걸쳐 대한민국 국회 의원회관에서 “일본의 독도침략은 ’지도의 전쟁‘ 이다”는 주제 아래 ‘「한국 영토 독도」를 증명하는 한국, 일본, 서양의 지도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제10회 국회한민족독도사랑문화제’의 일환으로 약 40개의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가운데, 임미애 국회의원실이 주관하고, 독도의병대가 주최, 호야지리박물관의 협찬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양관장은 “이번 독도 지도특별전은 호야지리박물관의 소장 지도를 중심으로 60 여점의 지도가 전시될 예정이며, 우리가 만나보지 못하고, 제대로 읽지 못한 우리나라 고지도, 적어도 300년 이상 독도를 한국의 영토로 증명하여 그려 온 일본의 지도, 오늘날 일본의 독도침략을 부추기는 세계지도의 흐름을 보여주는 지도 등 ”한국영토, 독도를 일본은 또 빼앗을 수 없다“는 강한 메시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그 주요 전시 지도로는 ∙우리가 보지 못한 우리나라 고지도가 그린 독도 ① ‘한국령 독도’의 정체성을 밝히는 우리나라 고지도 ② 독도를 울릉도의 서쪽에
평창군은 22일 평창군문화복지센터 창작활동실에서 자산 형성 지원 사업 가입자 30명을 대상으로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연금공단(춘천지사)의 백성준 강사를 초청해 ‘벼락치기 노후 준비’라는 주제로 노후 준비와 금융 공부의 필요성, 지출 관리 방법 및 금융투자 관련 정보에 관해 다뤘다. 자산 형성 지원 사업은 근로활동을 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가입자가 매월 일정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근로 장려금을 추가로 지원해 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하고 주택 구매, 자녀 교육, 창업자금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은영 군 복지정책과장은 “오늘 교육이 사업 참여자들에게 자립에 대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군은 참여자들이 자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나라 농경문화의 발상지인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열린 제3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가 지난 2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예술제를 주관한 제천시 문화재단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3일간 주최 측 추산 3만 5천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의림지 행사장을 찾았다. ‘2000년의 보물, 찬란한 역사를 즐기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예술제는 외부 평가연구팀의 현장 평가 결과, 다양한 연령대의 관광객이 모든 축제장을 돌아보며 즐길 수 있도록 이동 동선을 기획하고 다채로운 농경 체험 및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여도를 높였으며, 자원봉사자와 안전요원, 운영요원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서비스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방문객 안전을 위해 행사장 진입로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고, 행사장 주변에 우천 및 강풍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문 안전요원 배치와 순찰 활동 및 깨끗하고 쾌적한 행사장 조성을 위해 구역별 미화 전담 요원을 운영하여 행사 추진에 만전을 기했다. 초가 형태로 조성한 의림지 농경 마을과 저잣거리 등 각종 체험 부스에서는 전통 놀이와 농경 체험, 농경문화 런닝맨과 미꾸라지 잡기 체험, 의림지 천년미소 쌀로 만드는 먹거리 체험을 즐기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 한국 작가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한강 작가 코너’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도서관은 한국 작가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한강 작가의 도서들이 모두 대출되는 등 독서 열풍에 발맞춰, 시민을 위한 한강 작가의 도서를 비치한 코너를 마련했다. 어린이자료실과 일반자료실의 ‘한강 작가 코너’에는 한강 작가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도서관 방문자 누구나 읽을 수 있으며, 제천시 통합회원증 지참 시 도서 대출도 가능하다. 김호성 상임이사는“한강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산책도서관을 통해 시민들이 문학에 대한 관심과 재미를 만끽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배구연맹에서 주최하는「2024 제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KOVO)」가 10월 23일(수)부터 10월 27일(일)까지 5일간 제천체육관 등 3개소에서 개최된다. 이번 2024 제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는 초등학교 3, 4학년 남녀혼성부 20팀, 초등학교 고학년 남자부 16팀, 초등학교 고학년 여자부 16팀, 중학교 남자부 15팀, 중학교 여자부 16팀 등 1,400명 이상이 참가하여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칠 예정으로 제천시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에 열리는 대회는 84개 배구팀이 5일간 제천에 머무르며 진행하는 대회로 참가 선수들과 관계자뿐 아니라 학부모들이 함께 제천을 방문하며 제천에서 소비 활동을 하는 가성비 높은 대회인 만큼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제천시는 한강유역 환경청에서 주관하는 한강수계기금 공모사업인 ‘친환경 미래농업 체험교육센터 조성 사업(사업비 75억)’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농촌지도기반 조성 사업인 ‘다목적 스마트 육묘장 공모사업(사업비 20억)’에 선정되어 총 9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친환경 청정사업은 한강상류지역에 수질오염을 최소화하고 지역발전을 유도할 수 있는 우수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천시는 ‘친환경 미래농업체험·교육센터 구축사업’을 통해 △실내생태관 △전시·체험공간 △미래농업 실증관 등을 조성하여 2027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다목적 스마트 육묘장’은 신소득 아열대작목의 육묘를 통해 효율적으로 증식·보급 할 수 있는 기반 마련과 이상기후 변화에 따른 아열대의 전환기후에 대응하고자 스마트팜 육묘체계 구축하고 핵심 작물의 지능형 육묘장을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새로운 농업방식과 기술을 도입하고 교육과 체험을 통해 이를 확산시켜 기후 위기를 기회로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고 농업인구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살기 좋은 농촌건설을 위해 최
영월군자원봉사센터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용인시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와 화담숲에서 '2024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재난재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재해에 대비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틀간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이론 교육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자원봉사자들은 생존배낭 만들기 등을 실습하여 재난 시 필요한 준비물을 직접 확인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익혔다. 또한, 화담숲에서의 숲 체험을 통해 자연과의 상호작용을 경험하고 기후변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월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재난·재해에 대한 대응 능력을 키우고,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실감할 기회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영월군 주천면 대표 마을 축제인 판운섶다리 문화축제가 10월 26일(토) 주천면 판운2리 판운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판운리 마을에서는 전통 방식으로 재현하는 섶다리의 아름다운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10월 말쯤 마을 앞 평창강에 섶다리를 설치한다. 제5회를 맞이한 판운 섶다리 문화축제는 섶다리 상여 건너기, 꽃가마 건너기, 농악 건너기, 농악, 트로트, 장구 병창 등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공연으로 꾸며진다. 김장선 판운섶다리 협동조합 대표는 “판운섶다리 문화축제는 아름다운 평창강 위에서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하고 주민과 방문객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이며, 섶다리 건설과 체험을 통해 자연과 전통의 가치를 되새기고, 판운마을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지난 19일 제3회 농경문화예술제 수변무대에서 제천시(시장 김창규)와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이영표), 시민환경지도자대학(총동문회장 김윤동)의 공동주최로 ‘제17회 환경노래개사 경연대회’가 개최됐다. 2008년을 시작으로 올해 열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환경노래개사 경연대회는 환경보전의 의미를 아름다운 노래 가사에 담아 그 실천을 홍보하는 국내 유일의 대회이다. 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의 후원으로 매년 개최되는 이 대회는 예심을 통해 확정된 10개 팀이 무대에서 경연을 펼치며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탄소중립 실천을 홍보한다. 올해도 최종 선발된 10개 팀이 경연을 펼쳐 대상(100만 원), 금상(50만 원), 은상(30만 원), 동상(20만 원-2개팀), 인기상(20만 원), 아름다운노랫말상(20만 원) 등 총 일곱개의 팀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대상은 관내 중학교 연합팀인 「지구사랑친구들」팀으로, ‘노래하는 친구들’이라는 곡을 개사한 곡‘환경을 사랑하는 우리들’을 열창하며 창의로운 율동도 함께 선보여 관객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들의 모금액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쌀을 구매(150만원)하고 ‘사랑의 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