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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예술

영월군 호야지리 박물관, ‘한국령 독도’를 증명하는 한국, 일본, 서양의 지도 특별전시회 열어


강원도 영월의 작은 박물관, 호야지리박물관(관장 양재룡)에서는

124독도칙령제정의 날(1025)’을 기념하여

1024, 25일 양일간에 걸쳐 대한민국 국회 의원회관에서

일본의 독도침략은 지도의 전쟁이다는 주제 아래

한국 영토 독도를 증명하는 한국, 일본, 서양의 지도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10회 국회한민족독도사랑문화제의 일환으로 약 40개의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가운데, 임미애 국회의원실이 주관하고, 독도의병대가 주최, 호야지리박물관의 협찬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양관장은 이번 독도 지도특별전은 호야지리박물관의 소장 지도를 중심으로 60 여점의 지도가 전시될 예정이며, 우리가 만나보지 못하고, 제대로 읽지 못한 우리나라 고지도, 적어도 300년 이상 독도를 한국의 영토로 증명하여 그려 온 일본의 지도, 오늘날 일본의 독도침략을 부추기는 세계지도의 흐름을 보여주는 지도 등 한국영토, 독도를 일본은 또 빼앗을 수 없다는 강한 메시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그 주요 전시 지도로는

우리가 보지 못한 우리나라 고지도가 그린 독도

한국령 독도의 정체성을 밝히는 우리나라 고지도

독도를 울릉도의 서쪽에 그린 독창적인 조선 초기지도

독도를 울릉도의 동쪽에 그린 세계에서 유일한 조선 후기지도

우리나라 고지도 중 유일하게 독도를 그리지 않은 대동여지도

독도를 울릉도에 그린 대한제국시대의 지도를 전시하고,

 

 

300년 이상 독도를 한국의 영토로 그린 해방전 일본의 모든 지도

15세기 조선 지도로 독도를 울릉도 서쪽에 그려 조선 지명을 표기한 고지도

일본에서 독도를 조선의 영토로 국경선을 그려 증명한 국내 유일의 지도

시마네현고시가 단순한 지명변경 문서임을 증명하는 일본의 한국지도

일제강점기에도 독도를 조선의 땅으로 그린 일본지도

 

서양의 고지도가 그린 독도

한국해 시대를 그린 서양의 고지도

일본의 지도를 의존하여 조선동해안에 없는 섬을 그렸던 서양의 지도

일본의 지명으로 일본에 편향되게 조선동해안을 그린 서양의 지도

 

일본의 독도침략을 부추기는 심각성을 그린 오늘날의 세게지도

해방 후에도 일본의 다케시마를 그렸던 세계지도

한국 영토 독도가 처음 표기하여 그린 세계지도

독도의 다케시마병기를 그린 오늘날의 세계지도

독도를 리안끄로 섬(Liancour rocks) 표기가 등장한 세계지도

 

등 고지도로부터 오늘날 세계지도의 흐름까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하여

한국의 영토를 증명해 보여줄 예정이다.

지도는 제작 당시의 사상과 진실을 그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고지도를 보고, 일본은 자신들이 그린 지도에 300년 이상 한국의 영토로 그렸지만, ‘독도는 주인 없는 섬이라는 억지에 만들어도, 우리는 그 지도를 제대로 해석하지 못해 침묵해 왔고, 일본이 독도는 한국이 강점한 섬이라고 우겨도 우리는 일본이 떼를 쓴다고 했습니다.

돌이켜 보면, 일본의 독도침략은 총 칼이 아닌 지도의 전쟁이었습니다. 지도를 바로 읽으면, 독도가 한국의 영토라는 진실은 전세계 누구라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지도가 그린 진실은 보이지 않는 매우 강력한 무기이지요.

오늘날 일본의 독도침략을 부추기고 있는 심각한 세계지도의 흐름을 우리는 직시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런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도책(World Atlas)을 도서관에 가서도 쉽게 보기 어렵고, 서점에서도 사기도 어려운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한국의 독도는 지도가 수세기 동안 그렸고, 지도가 그 진실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문의처: 호야지리박물관 033 372 8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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