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5일 경남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2022년 경남 지역혁신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대호아이앤티 △㈜락토메이슨 △㈜에코맘의산골이유식 △㈜영케미칼 4개 기업에 대한 선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하종목 도 기획조정실장, 최열수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노충식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선도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2021년 11월부터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비수도권 14개 지자체와 함께 혁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 주력산업 생태계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말까지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개 사 발굴을 목표로 이번에 비수도권 14개 시도에 54개 업체를 선정했고, 하반기에 46개 사를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에서도 올해 상반기에 선도기업 4개 사를 선정했고, 하반기에도 추가 선정․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상반기에 선정된 4개 사는 경남스타기업과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지정받아 꾸준한 성장을 이루어낸 기업들로, 연구개발(R&D) 투자비용, 지역 청년 인재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국정과제 채택과 내년도 국비확보 노력을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 권한대행은 5일 오전 <4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새 정부 출범시기와 내년도 국비 확보 작업 시기가 겹쳐지면서 힘들고 복잡한 상황이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성과를 만들어내자”며 이같이 말했다. 구체적으로 “우리가 발굴한 (사업)재료는 충분한데 정부의 재정여건이 따라줄 것인지가 변수”라며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해당 사업이 국정과제에 포함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고 용이한데 인수위뿐만 아니라 해당 부처와의 소통, 설득 역시 중요하다”고 짚었다. 또한 “내년도 정부예산안 편성방향에 전략적 지출조정과 재량지출 10% 절감 등이 포함돼 어느 때보다 예산 확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감축 사업에 해당되지 않도록 기존사업의 집행 과정을 면밀히 살피고 관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서는 “전체적으로는 감소추세에 있지만 아직 마음을 놓은 단계는 아니다”며“(확진자 수는) 정점을 지나고 있지만 위중증, 사망자 수는 정점 2~4주 후에 위기가 올 수 있으니 안정적인 의료체계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고 전
경상북도는 5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68억원(총사업비 42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경북도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경주 외동읍 구어2일반산업단지 내에 전기이륜차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고 핵심부품 평가 검증 및 공동 활용을 위한 표준화 등 기반 조성과 배터리팩 생애 주기, 충전스테이션 등에 대한 기술개발 및 실증에 착수한다. 공유스테이션이란 사용자가 배터리를 통해 직접 충전하는 대신, 미리 충전된 배터리를 교환·장착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정부는 탄소중립 2050 등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전기이륜차는 배터리 공유, 그 외 전기차는 충전 인프라 확충으로 대응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플랫폼 경제 활성화로 근거리 물류 및 배달이 증가하면서 전기이륜차의 수요와 활용가치는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으나 긴 충전시간, 제한된 주행거리로 전기이륜차 보급 활성화를 저해하고 있다. 또 2020년 환경부 전기이륜차 보조금에 중국산이 52%를 차지하는 등 전기이륜차 배터리, 충전 인프라 등 관련 기술의 국산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이번 사업을 통해 전
부산시 정관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마다 주말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소두방 어린이 박물관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관박물관 전시유물을 모티브로 자체 개발한 캐릭터 ‘뮤깨비’를 활용한 수업으로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네모네모 뮤깨비 나라’와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한밤의 뮤깨비불’ 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뮤깨비는 박물관을 뜻하는 뮤지엄의 ‘뮤’와 도깨비의 ‘깨비’ 합성어다. 유아 대상 프로그램 ‘네모네모 뮤깨비 나라’는 정관박물관에 살고 있는 뮤깨비 17종과 뮤깨비로 변신한 삼국시대 생활유물에 대해 알아본 다음, 조각 타일과 아크릴 액자를 이용해 뮤깨비 액자를 만들어보는 체험교육이다. 4월에서 5월은 뮤깨비 로고를, 6월에서 7월은 도기 집모양 명기(부산시지정문화재 제199호) 캐릭터 ‘가호’를, 9월에서 11월은 새모양 토기 캐릭터 ‘아기새 소리’를 만들어 볼 수 있으며,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영상 플랫폼(유튜브)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부터 9일간 정관박물관 유튜브 채널에 게시되는 영상을 통해 가정에서 안전하게 교육을 체험할 수 있다. 초
◈ 복천박물관 자체 개발 교구로 가야 유물을 직접 만들어보며 1,500년 전 가야를 이해해보는 교육프로그램◈ 4월 2~5주 토요일(9, 16, 23, 30)마다 2회 진행 … 1회차 10:00~12:00, 2회차 14:00~16:00 부산시 복천박물관은 4월 둘째 주부터 다섯째 주 토요일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춘계 가야유물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춘계 가야유물 교실>은 복천박물관에서 자체 개발한 교구로 가야유물을 직접 만들어보며, 1,500년 전 가야를 이해해보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시청각 강의와 전시실 해설을 통해 유물에 대한 기본적인 학습을 선행한 후, 유물 만들기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교육은 ▲금동관(9일) ▲투구(16일) ▲갑옷(23일) ▲등잔모양토기(30일) 등 매번 다른 유물을 주제로, 4월 2~5주 토요일(9, 16, 23, 30일)마다 2회(10:00~12:00, 14:00~16:00) 운영된다. 부산지역의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보호자 1명과 팀을 이뤄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각 교육일 해당 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수요일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첫 수업인 4월 9일 금동관 수업은
◈ 농촌진흥청 주관 공모사업에 ‘금정산성마을 농경문화 관광상품화’ 사업 선정… 2023년까지 2년간 사업비 4억2천만 원 지원◈ 농경문화 관광상품화 추진으로 농업·농촌 지속가능성 확보 및 공동체 활성화 촉진 기대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2년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 공모사업에 ‘금정산성마을 농경문화 관광상품화’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 사업은 농업·농촌의 가치를 높이는 농경문화 자원을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농촌생활과 관련한 지역문화 자원을 활용해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농가소득과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모사업이 추진되는 금정산성 및 마을(사적 제215호)은 신라시대부터 천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며, 당산제, 할미제 등 토속신앙과 풍토가 어우러진 독특한 세시풍속을 가지고 있다. 또한, 생계의 일환으로 지어온 화전농업과 생산된 농산물로 빚어온 누룩의 역사(마을 내 500년 된 누룩방 소재)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2023년까지 2년간 금정산성마을 농경문화 관광상품화를 추진하며,
부산광역시새마을회(회장 제종모)는 4월 1일(금) 울진군청을 방문해 울진군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성금 1,207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허정태 새마을지도자부산시협의회장, 김나미 부산시새마을부녀회장, 전찬걸 울진군수, 조성현 새마을지도자경북협의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성금전달과 함께 피해현황과 복구대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성금은 산불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울진군민들을 돕기 위해 부산시새마을회 소속 새마을지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였으며, 피해지역 복구활동, 이재민 구호 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허정태 새마을지도자부산시협의회장은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복귀를 희망한다”며 “새마을지도자부산시협의회에서는 이재민들의 일상복귀를 돕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울진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준 부산새마을가족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빠른 원상복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천시는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8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참가해 사천의 관광 홍보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대한민국에 맛을 입히다!’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각 지역의 대표 음식, 특산물 등을 알리는 이번 박람회에서 사천의 매력적인 관광지 소개와 관광 정보 및 ‘사천의 맛’ 영상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MZ세대 여행 트렌드에 맞춰 사천바다케이블카, 무지갯빛 해안도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비토섬 등 유명 포토존과 힐링 장소 등을 집중 홍보한다. 또한, 시의 대표 관광지를 홍보하는 룰렛 돌리기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시의 우수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사천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 많은 관광객이 사천시를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는 30일 도청 서부청사 중강당회의실에서 농촌 인력난의 실효성 있는 해소 방안 마련을 위한 두 번째 대책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협의회에는 위원장인 정연상 농정국장을 비롯해 시·군 농업인력 담당과장과 농협경남지역본부 농촌지원단장, 농업인단체 대표 및 경남연구원 이문호 연구위원 등 총 23명이 참석하여, 2022년 인력수급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시·군 특수시책 발표 및 인력난 해소를 위한 토의 시간과 경남의 농림어업분야 고용현황을 분석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2022년 인력수급 대응 방안으로 4월부터 본격화되는 농번기에 앞서, 지역별 인력수급 여건 등을 고려한 선제적 인력수급 지원대책을 통해 농촌인력중개센터 인력 중개 25만4,000여 명, 농촌일손돕기 4만2,000여 명, 대학생농촌인력지원단 1,000여 명 등 올해 약 29만여 명의 공공 인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 인력수급 지원 상황실 운영 등 모니터링 강화 ▲ 내국인 노동자 공급 활성화 ▲ 외국인계절근로자 공급 추진 ▲ 마늘·양파 등 생산 전(全) 과정 기계화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우선 인력 수요가 많을 것으로 전망되는 창녕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 등 4개 군을 중점관리 지
경상남도가 세계 물류산업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경남도는 30일 도청에서 ‘동북아 스마트 물류플랫폼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스마트 물류플랫폼의 비전과 추진방향을 정하고, 경남 지역에 특화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과 구체적 실행방안을 마련했다. 경남은 부산항 신항에 이어 진해신항을 2040년까지 약 12조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초대형 선박 21척이 접안하는 동북아 최대의 항만으로 조성 중이다. 이와 함께 가덕도신공항은 24시간 운항이 가능한 여객과 물류 복합 공항으로 추진되고 있다. 수출입 화물의 대부분을 처리하는 항만물류와 반도체, 전자전기, 신선식품 등 가볍고 비싼 화물운송에 적합한 항공물류의 결합도 기대된다. 기존의 물류가 공항과 공항, 항만과 항만을 연결하는 역할에 그쳤다면, 최근에는 고객의 관점에서 화물의 출발부터 최종 도착지까지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시간 데이터 수집과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스마트 물류체제로 변화하고 있다. 경남도가 구상하는 동북아 스마트 물류플랫폼은 스마트 물류체제를 갖춘 트라이포트를 기반으로 동북아 지역의 화물, 사람, 정보가 집중되는 국제교역의 중심지이자 다양한 비즈니스와
내외동 행정복지센터는 30일 서김해 새마을금고(이사장 이연석)에서 센터를 방문하여 저소득층을 위해 라면150상자(150만원상당)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서김해 새마을금고는 매년 어려운 가정에 후원금과 쌀, 라면 등 생활물품을 기탁해 왔으며, 이번 라면은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금되어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위기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연석 이사장은 “주변의 힘든 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내외동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사랑에 늘 관심을 가져주시는 서김해 새마을금고 이연석 이사장님께 감사드리며, 기탁한 라면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오늘(30일) 법제처 법령해석심의위원회 유권해석 결과 나와… 북항 1단계 트램차량 비용 포함한 트램사업비 부산시가 요구한대로 북항 1단계 사업시행자인 부산항만공사가 전액 부담◈ 부산시의 논리개발 등 다방면의 노력을 비롯하여 장제원, 안병길, 최인호 의원의 물밑지원 큰 역할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의 트램차량에 대한 법제처 법령해석심의위원회(3.29. 14:00) 개최결과, 오늘(30일) 북항 1단계 사업의 기반 시설에 트램차량이 포함되는 것으로 유권해석 결과가 공식적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법제처의 심의결과에 따라,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의 트램사업비는 그간 부산시가 해양수산부에 요구한 대로 트램차량 비용을 모두 포함해 북항 1단계 재개발 사업시행자인 부산항만공사가 전액 부담하게 된다. 북항 1단계 트램 차량 비용 부담에 대한 논란은 해양수산부가 트램 차량이 국토계획법상 기반시설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트램차량 비용을 지자체인 부산시가 부담해야 한다는 내부감사를 실시한 지난 2020년 4월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부산시와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2월 해수부·부산시·부산항만공사 간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업무협약서』를 맺기까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3월 28일 고성박물관에서 지역 인력을 녹색 생태관광사업의 전문가로 양성하는 생태관광지도사 양성과정의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개강식에는 고성군 관계자와 경남도의회 백수명 도의원, 군의회 지역구 김향숙 행정기획위원장, 이쌍자 산업경제위원장을 비롯한 박상회 고성군 생태관광지도사협회장, 김덕성 한국조류협회 고성군지회장, 생태 전문 강사, 수강생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강 축하 인사와 독수리 영상 상영, 생태지도사 양성과정 운영계획 안내, 기념 촬영 순으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으며, 위탁업체 ‘자연과 미래’의 곽승국, 최만영 박사의 생태 전문 강연이 이어졌다. 고성군 생태관광지도사 양성과정은 천연기념물 야생 독수리 보호를 위해 시작돼 고성이 가진 다양한 자연생태 자원을 보존하며 기후변화로 위협받는 생태계 회복은 물론, 녹색 생태관광 자원화로 지역경제도 살릴 수 있는 생태 테마 관광 활성화를 추진하는데 필요한 인력을 기르기 위한 사업이다. 고성군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액 도비를 지원받아 진행하며, 선발된 교육생 35명은 전액 무료로 고성군 내 숲, 하천, 둠벙, 갯벌, 유수지 등 현장학습을 병행해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안철수)>를 방문해 경남도 현안의 국정과제 채택을 건의했다. 하 권한대행은 28일 오후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을 찾아 권영세 부위원장과 서일준 행정실장 등 주요 관계자를 직접 면담했다. 이날 경남도가 건의한 내용은 ▲항공우주청 설립 및 서부경남 유치 등 국가균형발전분야, ▲소형 모듈 원자로(SMR) 중심 원전 기술 육성, 미래자동차 클러스터 및 수소경제 혁신 플랫폼 구축 등 신산업 및 주력산업 육성 분야, ▲진주-울산 1시간 생활권 광역철도망 구축,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철도 조기 건설 등 인프라(철도도로망) 구축 분야 등 총 23개 사업이다. 하 대행은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대통령 당선인께서 말씀하신 지역공약들이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며 “특히 제조업 중심으로 성장한 경남의 주요 산업들이 고도화할 수 있도록 과감한 투자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권 부위원장은 “도지사 공백 상황에서 도정을 이끄느라 노고가 많은데도 바쁜 와중에 방문해줘 감사하다”면서 “경남의 주요 현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2호 홍보대사로 가상인간 로지(ROZY)를 내일(28일) 위촉한다고 밝혔다. 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1호 홍보대사 이정재 씨에 이어, 등장 이후 MZ세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로지를 2호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전 세대의 관심을 유도하고, 세대 간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전국민적인 유치 분위기 붐업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홍보대사로 위촉된 로지(ROZY)는 가상 세계에서 태어나 현실세계와 소통하는 한국 최초 버추얼 인플루언서로, 동양적인 외모와 서구적인 신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망설임 없이 추구하는 등 MZ세대의 특징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인물이다. 최근 인터뷰에서 본인을 “나이는 변함없는 22살이고 MBTI 재기발랄한 활동가형 ENFP다”라고 소개한 로지(ROZY)는 2020년 TV광고 모델 데뷔 이후 실제 사람과 같은 모습으로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2만 명을 넘길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최근엔 티빙의 웹드라마 ‘내과 박원장’에 출연하고, 첫 앨범 ‘후 엠 아이(Who Am I)’ 발매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히며 ‘광고계 블루칩’, ‘MZ세대 대표’로 불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