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최근 기록적인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난방비 폭등에 맞서 한파쉼터인 관내 경로당 550개소와 어린이집 403개소에 개소당 난방비를 30만원씩 추가로 긴급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올 해 한파 쉼터인 경로당의 동절기 난방비는 지난해 연평균 184만원 대비 30만원이 증가한 214만원이 지원되고, 어린이집은 지난해 43만원 대비 30만원이 증가한 73만원이 지원되어 시설 이용의 불편을 최소화 하였다. 이번 지원대책의 수혜자로 953개소 28,000여명의 난방취약 계층인 어르신과 아이들이 동절기 난방비 부담을 덜게 되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매서운 한파와 난방비 폭탄으로 취약계충인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난방비 걱정없이 편안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난방비를 추가 지원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노인 및 아동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지역 내 미분양 주택의 지속적 증가로 2022년 말 현재 미분양 물량이 13,445호에 이르고, 2023년 입주 예정 물량 또한 36,000여 호로 예측됨에 따라 지역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한 가능한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하고, 특히, 시장 안정화까지는 신규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전면 보류토록 했다. 그동안 대구시에서는 일조권 관련 건축심의 기준 강화, 상업지역 내 주거복합 주거용 용적률 제한, 외곽지 대규모 신규택지 공급억제 기조 유지 등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심의 강화를 통한 공급조절 노력을 해 왔으며, 2021. 6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국토교통부에 선제적인 조정 대상 지역 지정 해제를 지속적으로 요청해 민선 8기가 시작됨과 동시에 (2022. 7월, 9월) 수성구를 비롯한 대구 전역이 조정 대상 지역에서 해제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주택청약 신청 시 대구시 6개월 이상 거주자로 제한했던 청약 신청 자격 역시 폐지(2022. 12월)했으며, 수차례에 걸친 주택 건설 사업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 주택시장 여건에 맞는 수주관리, 분양시기 조절, 후분양 검토 등 자구책 마련을 독려하는 등 미분양 주택문제 해소를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다.
경남 18개 시군을 차례로 순방 중인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지난 1월 30일 도민과의 현장소통과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사천시를 방문했다.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사천시민과의 대화’에는 박동식 사천시장, 윤형근 사천시의회 의장, 경남도의원 등 기관대표, 시민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도민과의 대화에 앞서 사천-진주 항공산업선 국가 철도망 구축, 사천 축동-진주 정촌 간 도로 개설 등 시의 핵심사업에 대한 경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첨단 항공우주산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23년은 경남도와 사천시가 ‘대한민국 세계 7대 우주강국 도약’의 선봉에 서게 될 것이라며, 우주항공청 설립이 가시화되는 2023년에는 경남도와 사천시가 원팀이 되어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새로운 역사의 첫 페이지를 장식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사천이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고, 위성특화지구 지정으로 미래산업의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게 되었다.”며 “많은 준비가 필요한 상황인 만큼 사천시와 경남도가 한마음으로 노력하여, 새로운 경남을 일으켜 세우고, 사천시를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어가자”라고 화답했다. 이어
울산시는 대기오염 개선과 미세먼지 감소를 위해 ‘2023년 수소전기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급대수는 200대이며, 대당 구매보조금은 3,400만 원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월 30일부터 사업비 소진까지이며 보조금 대상자는 차량 출고 순으로 선정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전일까지 연속하여 90일 이상 울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인 시민, 법인 등이다. 구매 희망자는 현대자동차 각 영업점에서 수소차 구매계약을 체결하면서 구매지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보조금을 지급받은 수소전기차 구매자는 2년간 의무 운행을 해야 한다. 또한, 의무 운행 기간 내 폐차 시에는 울산시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수소전기차 구매보조금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http://www.ulsan.go.kr, 공고→고시공고)의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울산시 에너지산업과(☎052-229-6487) 또는 콜센터(☎052-120)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는 2014부터 2022년까지 총 2,687대를 보급했으며 수소충전소 11개소를 구축했다. 끝.
경상북도는 윤석열 정부가 지역주력산업 경쟁력 제고 및 산업거점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발표가 임박해짐에 따라 막바지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지난 대선에서 국정과제 및 지역정책공약에 반영된 사업 중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지역의 주력산업은 원자력과 수소, 백신산업이라고 판단하고, 작년 10월 차세대 SMR 산업생태계 구축과 원전최강국 건설을 위한 경주SMR국가산업단지,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 공급 기반마련으로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울진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바이오 백신클러스터 조성과 경북 북부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를 후보지로 제출했다. 속도감 있는 추진과 사업성 제고를 위해 개발공사의 사업시행자 참여, 미분양 해소 대책, 지자체 지원계획 등 다양한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지난 27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이번 신규 국가산업단지 유치에는 전국 10개 시도에서 19개소가 신청되어 저마다 지역의 강점을 내세우며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으며, 국토교통부의 전문가 평가와 심의를 거쳐 2월 중순이후 최종결과가 발표 될 예정이다. 우리도의 후보지들은 지역의 산업특징과 연관기업, 공공기관 집적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3년 농촌융복합산업 신규지구 조성사업에 ‘고령 딸기 농촌융복합산업지구’가 선정되어 2019년부터 5년 연속 공모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 경북 선정현황(‘19년~‘23년) : (‘19년) 영천 포도, (‘20년) 성주 참외, (‘21년) 경산 대추, (‘22년) 영천 마늘, (‘23년) 고령 딸기, 이번 공모사업은 작년 10월 전국 지자체 공모신청 후 서류심사, 현장실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고령 딸기 농촌융복합산업지구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총 사업비 30억원(국비 15억)을 지원받게 된다. * ‘23년 선정지역 : 경북 고령(딸기), 전남 장흥(한우), 전남 곡성(토란도란)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은 농산물의 생산·제조·가공·유통·관광 등 1·2·3차 산업화기반이 집적된 곳을 농촌융복합산업지구로 지정하고 공동인프라 조성 시설·장비, 제품 및 브랜드 개발,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함으로써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사업이다. 고령 딸기 농촌융복합산업지구는 경북 딸기 주산지인 쌍림면, 대가야읍, 덕곡면 3개 면의 총 179ha 규모로 쌍림농협농산물가공센터 인프라 보완, 안
경남, 부산, 울산의 실질적인 개발제한구역 제도 변화를 위하여 3개 시·도 담당 국장과 연구원이 27일 울산광역시청에서 또 한차례 한자리에 모였다. 이는 경·부·울 시‧도지사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관련 대정부 공동건의 추진 합의에 대한 후속 조치로, 3개 시·도가 온 힘을 모아 지방 정부의 실질적인 개발제한구역해제 및 제도개선 대안을 마련하여 중앙정부에 공동건의 하고자 함이다. 지난해 12월 29일 1차 실무회의와 지난 9일 2차 실무회의에 이어 이번 3차 회의에서는 각 시·도에서 취합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제도개선 연구 중간 결과와 국토교통부에 제시할 공동건의안에 대해 협의했다. 주요 회의 내용은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 ▲실질적인 시·도 해제 권한 확대 ▲해제 총량 확보 ▲해제 기준 완화 ▲행위제한 완화에 대한 연구 추진내용 및 공동건의안과 향후 일정에 대하여 논의했다. 공동건의안은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을 위한 건의 배경과 필요성을 논리 있게 강조하고, 해제 및 제도개선 후 지방 정부의 관리방안을 보완하여 다가오는 2월 초 경남에서 있을 실무협의회에서 최종 협의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허동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3개 시·도가 작성한 개발제한구역 공동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7일 오후 경남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의료‧운영체계 수립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29일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설립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통과하여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경남도는 구체적인 의료원 설립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의료‧운영체계 수립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지역 내 공공‧민간병원 관계자, 학계, 시민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민관협력위원회 위원, 진주권역(진주‧사천‧남해‧하동‧산청) 5개 시‧군 관계공무원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용역기관인 ㈜엘리오앤컴퍼니에서 진주권역의 공공의료 수요와 특징을 분석하고 진주병원의 차별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과업 수행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진료‧간호‧건축‧운영 등 분야별 전문가로 자문위원 구성 내용도 보고했다. 이어, 토론시간에는 참석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진료권역 내 5개 시‧군의 지역특성을 분석하고 지역에 특화된 의료원 설립 필요’, ‘장기적인 관점에서 재정추계분석, 장비운영 계획 등을 수립’, ‘일반병실을 감염병실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대
대구시는 가파른 에너지 가격 상승과 지속되는 한파에 저소득 가구의 난방비 부담 경감을 위해 에너지 취약가구에 특별난방비 지원을 결정했다. 대구시는 정부가 겨울철 난방지원 대책으로 난방비를 대폭 인상 지원 결정한 것에 대응하여, 기존 난방지원사업의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대해 난방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정부 에너지바우처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기초생활보장수급 대상 41천여 가구와 난방비 지원제도의 사각지대인 차상위계층 17천여 가구를 포함해 총 58천여 가구에 가구당 10만 원을 지급하여 총 58억 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 사회복지시설은 운영비 내에서 난방비를 우선 사용하도록 안내되었으며, 건강취약계층인 어르신이 이용하는 경로당은 난방비를 동절기(11~3월) 전년대비 5만 원 인상한 월 37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나, 부족할 경우 운영비로 우선 활용하고 부족시 추가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난방비 특별지원을 통해 정부 난방비 지원에서 소외된 취약계층에 더욱 도탑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2022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인구 30만 미만 49개 시 중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점수(87.15점)를 받아 A등급 1위로 선정됐다. 교통문화지수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분야에 대해 교통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로 밀양시는 운전행태 48.31점, 보행형태 17.86점, 교통안전 20.98점을 획득했다. 특히 운전자 및 보행자 신호준수율이 각각 99.07%, 96.86%로 높게 나타났으며,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위해 횡단보도 경계석 높이 조정 등 교통안전시설 정비에 집중 지원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는 매년 공영주차장 및 공한지주차장의 지속적인 확충, 밀양형 대중교통 서비스 강화, 교통약자에 대한 보편적 서비스 제공 및 교통안전 캠페인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일호 시장은 “교통안전시설 확충·정비, 교통법규 준수 및 교통사고 사망자수 대폭 감소 등 성숙한 시민의식의 결과로 교통문화지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면서 “향후에도 체계적인 교통안전 대책 마련 및 시민들의 교통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노
울산시는 1월 26일 오후 2시 ‘울산태화호’에서 미래 해양 이동수단(모빌리티) 인재양성을 위한 공동훈련센터 추진을 논의하기 위해 ‘울산시-해양수산부 선상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말 스마트선박인 ‘울산태화호’ 명명식 이후 울산시가 해양수산부의 해양 이동수단(모빌리티) 인재양성 활용방안 추진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회의에는 해양수산부, 울산시,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케이에스에스(KSS)해운, 휴맥스모빌리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해양 이동수단(모빌리티) 인재양성 공동훈련센터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 협력과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한다. 주요 논의 사항은 ▲지능형(스마트)선박 및 기자재 운영 실습(울산정보산업진흥원) ▲전기추진선박 안전 실증 및 방폭 시설(퍼실리티) 인증 교육(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자율운항선박 시험선 실증 및 운항 시뮬레이션 교육(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항만 안전 및 통신기자재 검·인증 교육(한국정보통신연구원) 등이다. 특히 울산시는 울산 동구 고늘지구 내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통부의 연구거점 육
◈ 2022.9월부터 5개월간 환경부와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결과 「부산연구개발특구 첨단복합지구」 그린벨 트 (GB) 해제절차 본격 추진◈ 연내 그린벨트(GB) 해제 및 2026년 착공 목표 예정, 가덕신공항 개항과 연계한 미래 성장동력 역할 기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작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환경부와 5개월간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결과 「부산연구개발특구(첨단복합지구) 개발사업」의 그린벨트(GB) 해제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협의가 완료되기까지 부산시와 사업시행자(LH, BMC)가 함께 확고한 의지를 갖고 중앙부처에 노력한 결과이다. 시는 이번 전략환경영향평가 성과가 정부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치로 보인다고 밝혔다. 「부산연구개발특구 첨단복합지구」는 강서구 대저동 일원 53만 평 부지에 조선․해양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및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 조성하는 사업으로, 인근 대저공공주택지구(1만7천세대)와 연계한 동시 개발로 강서지역의 새로운 직주근접 생활환경을 구현할 예정이다. 이번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부산시는 올해 상반기 내에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상정 등 그린벨트(GB) 해제를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본격적으
◈ 23.5.5.~5.7. 3일간 열리는 제834회 함부르크 개항축제에 주빈도시로 참석… 코리아-부산 페스티벌 등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개최 후보도시 부산의 매력 다양한 행사로 알리게 돼◈ 함부르크 개항축제는 유럽에서 가장 큰 항구축제, 매년 1백만 명 이상의 방문객 찾아◈ 축제 기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활동도 펼칠 예정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유럽에서 가장 큰 항구축제이자 매년 1백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제834회 함부르크 개항축제>의 주빈도시로 공식 선정됐다. 부산시는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제834회 함부르크 개항축제>에 주빈도시로 참가해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개최 후보도시 ‘부산’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함부르크 개항축제는 함부르크 주정부 경제혁신부 주관으로 매년 열리는 유럽에서 가장 큰 항구축제다. 행사 기간 각종 선박 퍼레이드, 불꽃놀이, 페러글라이딩 등 200개 이상의 행사가 함부르크 도시 전역에서 동시 개최된다. 특히, 1개 국가 또는 도시를 주빈으로 선정해 방문객에게 주빈 국가(도시)의 문화와 기업을 홍보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 축제의 유럽
경상북도는 23일 일본 외무상이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매년 반복되는 독도 영유권 억지주장에 대해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상은 23일 시작된 정기국회의 외교연설을 통해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역사적 사실에 비춰 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 영토” 라며, “이 기본적인 입장에 입각해 의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일본 외무상이 외교연설에 일본 고유 영토라는 억지 주장은 2014년 이후 10년째이다. 이에 대해 이철우 도지사는 23일 성명서를 통해, “일본 외무상의 매년 이어지는 독도 영유권 억지주장을 즉각 철회”하고, “양국의 건전한 협력 관계를 위협하는 명백한 도발행위에 대해, 독도를 관할하는 도지사로서 전 도민과 함께 강력히 맞서겠다”고 천명했다. 또 “일본은 10년째 반복하는 역사 왜곡과 근거 없는 독도 불법 침탈 야욕을 버리고, 국가와 국민간의 관계 회복을 위한 역사적 책무를 실현하여 세계평화를 위해 앞장설 것”을 촉구했다.
울산시가 지난해 12월 12일부터 23일까지 2022년도 지방세 세무조사 대상법인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국 최초의 지방세 세무조사 대상 법인에 대한 설문조사였으며, 매년 실시하는 정기세무조사 대상 법인들의 조사 기간 중 애로사항과 고충을 듣고 다음 해 정기세무조사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2022년도 지방세 세무조사 대상 법인 55개소에 5개 부문별 10개 문항을 우편과 전자우편을 통해 진행한 결과 33개소가 응답하였다. 응답자의 85%가 2022년도 정기세무조사에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고, 97%는 조사자가 친절하고 따뜻하게 설명을 해주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조사의 강도는 이전과 비슷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75%인 반면, 25%는 이전보다 세다는 평가도 있었다. 애로사항에 대해선 ‘조사대상법인이 될 것이라는 예측의 불가능’과 ‘조사와 관련된 법률의 해석상 충돌‘이 있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개선사항으로는 ’업무상 바쁜 시기를 피해 달라‘ 등의 의견이 있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의견을 참고하여 2023년도 세무조사 추진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2022년도 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