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장애인종합지원센터가 3일 오후 2시 광산구 소촌동 광주시 공무원교육원에서 개소식을 열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 이날 개소식은 윤장현 광주시장, 이은방 광주시의회 의장, 이인춘 광주장애인총연합회장,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각장애인 이병하 씨의 색소폰 연주, 한국장애인문화 광주광역시협회에서 준비한 난타 공연, 센터 경과보고, 기념사, 현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 광주시 장애인종합지원센터는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미 운영되던 광주복지재단의 장애인지원단을 확대 개편해 마련됐다. 공공법인으로서 지역 장애인 관련 기관 단체·시설을 아우르고 장애인 통합복지정책 개발 및 서비스 제공, 지도자 역량 강화, 자립생활 지원 활성화 등 장애인 관련 업무를 총괄적으로 맡아 수행하는 기관이 문을 연 것은 이번이 전국 첫 사례다. ○ 조직은 이사장, 상임이사, 사무처장을 비롯해 정책·기획팀, 교육·홍보팀, 자립생활 전환지원팀 등 3개 팀으로 운영된다. ○ 센터는 ‘한 사람도 소외됨 없는 장애인 복지공동체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ONE-STOP 서비스체계 구축, 장애인 단체간 컨트롤타워, 시설 및 재가 장애인에 대
전남도 홍보대사이자, 지적 장애 어린이를 화폭에 담아온 서양화가인 김근태 화백의 '들꽃처럼 별들처럼' 초청 전시전이 지난달 평창패럴림픽에 이어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잇따라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유네스코 대한민국 대표부(대사 이병현)와 유네스코 본부(사무총장 오드레 아줄레)가 공동 주최한 이번 초청 전시회에서는 김 화백의 지적장애인 유엔 전시작품 중 20여 점과 한국, 필리핀, 호주, 독일, 아프리카 미국 등 5대륙 7개국의 장애 어린이 작품 30여 점이 4일부터 이달 10일까지 7일간 전시된다. 특히 이번 파리 유네스코 본부 초청 전시전에는 김근태 화백이 지적 장애인의 삶을 뛰어넘어 새로 구상한 '빛을 찾아서' 주제 작품 17점이 선보이며, 파리에서 활동 중인 전시 기획자 심은록 미술비평가의 소개가 예고되는 등 벌써부터 파리 화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 화백은 지난 2015년에도 국내 화가로는 처음으로 미국 뉴욕 유엔본부 갤러리에서 유엔 창립 70주년 및 세계장애인의날 기념 유엔 전시회를 가진 것을 비롯해 독일 베를린과 브라질 리우 패럴림픽, 중국 베이징 등 동서양을 넘나들며 세계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열린 강원도 평창
해남군에 해조류 연구센터 및 육종전복보급센터가 3일 개소했다.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 운영하는 보급센터는 화원면 화봉리에 해조류 연구센터 1424㎡, 육종전복 보급센터 1046㎡ 규모로 건립됐으며, 육종 신품종의 효율적인 보급과 산업화를 위한 연구 및 종자 현장보급, 현장 모니터링, 기술 이전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해남군은 지난 2013년 육종전복보급센터에 이어 2015년 해조류 연구센터를 잇따라 유치하며, 수출 전략종목으로 부상하고 있는 김을 비롯한 해조류는 물론 국내 패류 양식 생산액의 약 60%를 차지할 정도로 고부가가치 전략품목인 전복산업의 중심지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게 됐다. 해남군은 연간 1000억원에 이르는 위판고를 보이는 전국 최대 물김 생산지이자 100개소가 넘는 김·자반 가공공장이 운영되고 있는 우리나라 김산업의 메카이다. 지난 2012년에는 기존 엽체보다 5배 가량 큰 신품종 수퍼김 ‘해풍 1호’를 개발해 우리나라 김양식에 획기적 발전을 가져오기도 했다.또한 전국 생산량 3위를 차지하고 있는 해남전복은 연간 1800여톤, 630여억원의 소득을 올리며, 어업소득 5000억원 달성에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강준석 해수부 차관 등 200
❍ 밀양시는 하남읍 지내 조성 중인 하남일반산업단지에 대하여 지난 2일 밀양하남기계소재공단사업협동조합 및 시공사와 함께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 밀양 하남일반산업단지는 2009년 9월 17일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되어 2014년 4월 6일 착공, 현재 공정률 97%로 금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 이번 사업추진 현황점검은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산업단지 내・외 식재 및 소공원 조성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산업단지의 인근지역 환경영향 최소화를 위해 작년부터 실시 중인 토양오염 영향조사를 지속 실시토록 하였다. ❍ 현재 사업시행자인 밀양하남기계소재공단사업협동조합(이하 ‘하남조합’)은 당초 식재계획에서 18억 4천만 원 증액된 40억 6천만 원을 투입하여 완충녹지 등에 다양한 수종 및 수목 밀식 계획을 수립, 산업단지가 최대한 차폐토록 하였으며, 산업단지로부터 반경 6km 지역 내 9개 지점을 선정하여 년 2회 토질성분 분석을 실시, 토질오염을 사전에 관리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 또한 밀양시는 시공사와 하남조합에 2014년 6월부터 실시하여 작년 9월에 완료한 암발파 공사의 피해보상 추진현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보고받아 인근마을 주민들이 산
❍ 밀양시 서부권 맞춤형 복지팀은 지난 2일, 작년에 이어 독거노인생활관리사와 간담회를 열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 총 5명의 독거노인생활관리사는 가정방문과 전화통화 등을 통해 독거노인의 안전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어르신들의 생활실태와 복지욕구를 파악해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며 노인들의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 지난 간담회 후 관리사들은 서부권 맞춤형 복지팀에 10건 이상 사례관리를 요청하였고, 담당공무원과 관리사가 동행한 방문상담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 이날도 간담회를 통해 점차 다양해지는 노인문제에 대응하고 실질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복지제도와 행정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였고, 관리사들의 애로사항을 들어 복지 허브화를 실천할 수 있는 역량 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승영 무안면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 관리사분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팀과 협력하여 무안면의 복지발전을 이뤄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서부권 맞춤형 복지팀은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우리동네 복지디자이너』로 양성하여 관리사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필요한 교육을 진행하는 등 민관협력사업의 원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당초예산보다 501억원 증가한 6,421억원으로 편성하여 4월 2일 시의회에 제출하였다. 일반회계는 전체 5,794억원으로 당초예산 대비 507억원(9.6%) 늘었으며, 특별회계는 627억원으로 당초예산보다 6억원(△0.9%) 감소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지난 1월 송도근 시장의 읍면동 순방시 건의된 마을 안길․농로 등 시민들의 생활 주변 소규모 숙원사업들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4월 13일 개통 예정인 사천 바다케이블카와 연계된 삼천포대교공원~각산사거리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60억원, 대방굴항 주변 도시계획도로 5억원, 과적검문소~대교 주차장간 도시계획도로 8억원, 삼천포대교공원 주차장 확장 45억원 등을 우선 편성하고, 항공 MRO 사업을 위한 용당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비도 28억원을 증액하여 전체 10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아울러 사천읍 권역의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한 사주천년교 가설 사업비 20억원, 향촌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향촌동 다목적 복지회관 건립비 5억원, 올해부터 시작되는 삼천포 구항 도시재생 뉴딜사업 10억원, 농업 소득 증대를 위한 농산물 산지유통
양산시는 낙동강 수계 수질개선을 위해 2015년 연말부터 원동면 화제리 화제천 일원에 진행했던 비점오염 저감사업이 금년 4월말에 준공 된다고 말했다. 총 사업비 140억원(국비70억 원, 시비70억 원-보상비 포함)을 투입하여 화제천에 조성한 시설은 저감시설 1개소(처리용량 1,800㎥)와 4,290㎡의 인공습지, 데크로드, 산책로 등이 조성됐고 수크령, 꽃창포 등 다양한 수생식물과 산책로 주변에는 시목인 이팝나무 및 왕벚나무, 느티나무 등 많은 조경수가 식재되어 수질정화 기능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친수공간을 제공하게 되었으며, 생태공원으로서 유치원, 초등학생들의 생태학습장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시설은 비가 오기 시작할 때 오염 물질을 함유한 초기 우수가 하천으로 유입되기 전에 생태습지 및 저감시설을 이용하여 오염물질을 처리한 후 하천으로 방류하는 시설이며, 특히 화제지역 일원의 대단위 축산단지의 비점오염원을 처리함으로 낙동강 유입 지류인 화제천의 수질개선 효과와 본류인 낙동강의 수질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산시 하수과장은 “화제천유역 비점오염 저감시설은 낙동강 방류수역 수질개선과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으로도 활용 가능하도록
화창한 날씨 속에 2018년 물금 벚꽃축제에 10만 여명의 상춘객이 황산공원을 찾았다.지난 3. 31. ~ 4. 1. 이틀간 황산공원 일대에 마련된 행사장과 벚꽃길을 찾은 가족과 연인들이 활짝 핀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공연을 즐기는 등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물금 벚꽃축제는 양산의 랜드마크인 황산공원에서 벚꽃과 더불어 문화행사를 함께 즐기면서 읍민 화합과 가족친화적인 행사로 거듭났다.2017년 황산육교 개통으로, 열차를 이용한 많은 상춘객들이 행사장을 찾았고, 또한 관내 아파트의 읍민들도 도보로 황산육교를 통과하여 벚꽃길과 행사장을 방문하였다.불꽃축제로 화려하게 막을 연 이번 행사는 풍물, 난타 등 물금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과 시립합창단 공연, 인기가수 오로라(따따블), 유진표(천년지기)의 무대로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그 밖에도 러브양산맘 프리마켓과 지역농산물 판매장, 향토음식전과 푸드코드를 운영하여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마지막 날엔 읍민의 화합을 상징하는 읍민노래자랑(대상 물금농협 김경자)에 참가한 모든 사람들이 하나가 되어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물금읍장(박종태)은 “이번 벚꽃축제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앞두고 전남지역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수묵그리기 기본교육, 수묵 머그컵 꾸미기 등 체험형 수묵놀이 교실을 운영한다. 수묵놀이 교실은 오는 9월 개최되는 수묵비엔날레 개최 시군인 목포와 진도 소재 6개 학교(초등학교 3개교․중학교 3개교)를 선정해 참여 학교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4~7월 진행한다. 비엔날레 사무국에서 수묵 미술 강사를 학교에 파견하고 수묵교육에 필요한 도구와 재료를 무료 제공하며, 참여 학교 미술 교과목과 연계해 8차시(16시간)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3월 30일 목포 연산초등학교에서 수묵놀이 교실을 운영할 관계관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우리 그림이 신나요’ 미술 교재를 저술한 이호신 수묵화가를 초청해 수묵놀이 교실을 운영할 강사들에게 수묵 교육의 이론과 실습을 하면서 미래 수묵의 발전 방안 등에 관해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묵비엔날레 사무국 관계자는 “자라나는 미래 세대들의 한국 전통 수묵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며 “신한류의 문화콘텐츠를 새롭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초․중학교 학생을 중심으로 수묵화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전라남도는 전라도라는 이름이 역사 속에 등장한 지 천년이 되는 해를 기념해 31일 해남 대흥사 만일암터에서 도민이 선정한 ‘천년나무 지정 기념식’을 개최했다. 살아있는 타임캡슐인 천년나무 지정 기념행사는 ‘고유제(告由祭)’와 ‘천년나무 현판 제막식’, ‘천년나무 소원빌기’, ‘천년나무 나누어주기’ 순으로 진행됐다. 고유제는 2018년 정도 천년에 전라남도가 천년나무를 선정한 사유를 알리고, 전남의 발전과 도민 행복을 기원하는 행사다. 대흥사 주지인 월우(月佑)스님이 주관했다. 해남 대흥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사법시험 공부를 해 합격한 사찰로 인연이 깊다. 시험 준비 중 대흥사에서 40분 거리에 위치한 천년나무에 올라 소원을 빌었다고 전한다. 이에 따라 행사 참석 일반인의 소원을 적은 리본을 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기념식 행사 참석자에게는 대흥사 문화재 관람료 등 입장료를 면제해주고, 천년나무와 같은 수종인 느티나무와 남부지방에 널리 자생하는 황칠나무도 무료로 나눠줬다.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천년나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숲길을 정비하고, 보호시설을 갖추는 한편, 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관광자원으로 상품화할
서산시가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돕기 위한‘축사 적법화 추진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 추진단은 지난 24일까지 가축분뇨 배출시설 설치허가 신청서를 접수한 600여개 축산농가의 축사 적법화 이행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추진단은 구본풍 부시장을 단장으로, 건축과장을 부단장으로 하고 실무추진을 전담할 축사적법화 T/F팀을 시 건축과에 새로 꾸렸다. 이 팀에는 축산분야, 건축분야, 환경분야의 전문지식을 가진 공무원이 합류해 적법화 이행에 대한 민원처리를 원스톱으로 신속하게 지원하게 된다. 추진단은 올해 9월 24일까지 무허가 축사 적법화 이행계획서에 대한 적정성을 평가하며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9월 25일부터는 축산농가에 최대 1년간의 이행 기간을 정해줄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역의 축산농가들은 건축 허가·신고 및 가축분뇨 배출시설 설치 허가·신고처리 등의 행정적 지원과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지역의 무허가 축사를 최대한 신속하게 적법화해 축산농가가 경쟁력을 갖추고 축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서산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시장과 정책자문교수단 28명을 비롯해 담당부서 공무원 등 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자문교수단의 정책제안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시는 2000년부터 국책연구원, 대학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교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정책자문교수단에서는 ▲주요 정책 수립 ▲집행 및 평가 ▲장·단기 발전계획 ▲새로운 정책 건의 ▲행정개선 등에서 지금까지 174건에 달하는 자문을 수행했다. 이날 ▲공유경제의 도시재생과 사회적 경제의 일자리 복지의 선순환적 성장에 관한 협치 서산 구축 방안(고려대 김상돈 교수) ▲서산시 2차 전지 산업 육성방안(충남연구원 송두범 미래전략연구단장) ▲서산시 발전을 위한 여섯 가지 정책제안(충남연구원 이상준 책임연구원)이 제시됐다. 또 ▲서산시 도시재생사업 추진방향 제안(한서대학교 박동소 교수)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서산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세 가지 정책제안(충남연구원 임준홍 지역도시연구부장) ▲관광진흥기본계획 관련 사업 제안(청운대학교 최승묵 교수) 등도 발표됐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이번에 제안된 정책의 시정 도입 가능성 및 향후 발전 방향 등에 대해 토론하기도 했다. 이완섭 시장은 “
서산시가 본격적인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확대와 중국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온라인 마켓 MD(Merchandiser, 상품기획자)와 중국 무역업체 등을 초청하고 상품 발굴 품평회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품평회는 편리성 추구 소비자들의 온라인 구매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 판매 확대와 중국 진출의 본격화를 위해 마련됐다. 품평회에는 어리굴젓, 감태, 천일염, 뜸부기 쌀, 생강한과, 조청 등을 생산하는 45개 업체가 함께했다. 한국우편산업진흥원은 시와 협력 사업 진행 상황과 온라인 마켓 입점 절차 및 상품 관리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참여업체들의 이해를 도왔다. 우체국쇼핑몰 등 국내 유수의 온라인 쇼핑몰 MD들은 진열 상품 하나하나에 전문적인 조언을 하면서 쇼핑몰 입점 상품 발굴에 바쁘게 움직였다. 이들은 품평회를 통해 발굴된 상품들을 자사 쇼핑몰은 물론 다양한 온라인 마켓에 우선 입점 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품평회에는 중국 무역업체의 수출 컨설팅도 병행됐다. 에포크미디어그룹은 홍콩 현지의 녹색동방과 제휴해 중국 내륙과 동남아 진출 교두보인 홍콩 수출에 주력하고 있는 업체로 건강식품 등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중국
광양시는 3월 30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광양시 공직 미래를 이끌어갈 신규 공무원 81명을 대상으로 직무·소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난 2017년 이후 임용된 신규공무원들의 능력 배양과 빠른 조직 적응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교육은 신현숙 부시장을 비롯한 교육청소년과장, 조사팀장, 인사담당자 등 선배공무원들이 일일강사로 나서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청렴한 자세 등 그동안의 공직 노하우를 전수하며, 조직적응 소양교육과 인사조직, 기획력 향상을 이끌어 내는데 중점을 뒀다.특히, 신현숙 부시장은 이날 특강에서 ‘아름답고 성공한 공직생활을 위하여’를 주제로 지난 40여 년간 여성공무원으로서 전라남도 최초 여성 부시장이 되기까지 공직경험담을 풀어내며, 참석한 새내기 공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교육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부시장님께서 항상 실천한 스스로에 대한 자아성찰과 조직생활에 있어 책임감, 배려심, 시민들을 위한 마음을 실천하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부시장님께 배운 자세를 토대로 앞으로 공직생활에 열정적으로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정홍기 총무과장은 “신규 직원들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을 하고 올바른 공직 마인드를 함양해 시민의
광양시 광양읍 용강리 창덕아파트 인근에 가족도서관으로 건립된 ‘용강도서관’이 3월 30일 정식 개관했다.시는 용강도서관에서 정현복 광양시장과 송재천 광양시의회의장, 도․시의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용강도서관 3층 마로극장에서 식전공연으로 플롯과 오카리나 공연이 열렸으며, 야외에서는 테이프 컷팅식과 도서관 시설물 관람 등이 진행됐다.이와 함께 그림책을 소재로 한 가족 이색음악회인 ‘설레임’과 가상수족관 체험, 희망 메시지 달기, 블록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풍선아트 및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행사들도 열렸다.그동안 광양읍 용강지구에는 아파트 밀집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가까운 곳에 도서관이 없어 도서관 건립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었다.이에, 시는 2015년부터 국비 16억 원을 포함한 총 39억 원 투입해 지상 3층 규모로 도서관을 건립했다.용강도서관에는 ‘유아․어린이 종합자료실’과 ‘장난감도서관’, ‘마로극장’, ‘가족실’ 등 가족 친화적인 시설로 꾸며져 도서관에서 가족들이 함께 시간을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이날 정현복 광양시장은 개관기념사를 통해 “2016년 ‘광양공공도서관’, 지난해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