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지난 20일 건설분야 관련 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 결의 및 건설공사 품질향상을 위한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공보감사담당관 박재현 주무관, 도로과 정지화 주무관의 청렴실천을 위한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 김영환 대표의 청렴 윤리의식 고취를 위한 ‘청렴’교육, 경상대학교 지역 및 환경발전연구소 하만복 박사의 ‘건설공사 품질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사천시 건설공사 부실방지 조례 시행에 따른 직무교육도 덧붙였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건설분야 공직자로서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공직사회의 부패를 척결하여 청렴하고 공정한 사회를 실현하는데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사천시는 청렴기관으로 거듭 나기위해 반부패 청렴정책 종합대책을 수립하였으며 간부공무원의 청렴방송, 신규공무원 청렴교육, 사천시 기관별 청렴협의체 운영, 부서별 반부패 청렴대책 실행계획 수립, 동아리 활동을 통한 청렴시책 개발 추진 등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남도는 고부가가치 창출사업인 항노화바이오산업 육성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항노화바이오산업 육성 지원사업은 급속한 고령화 진행과 기대수명 증가로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어 경남도가 2015년부터 ‘천연물 소재 응용 기술개발사업’과 ‘미래 선도기술 산업화 지원사업’으로 나눠 추진해왔으며, 5억원 씩 총 10억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천연물 응용 기술개발사업 : 5억원(5~8개 과제)※ 미래 선도기술 산업화 지원사업 : 5억원(6~8개 과제) 천연물 소재 응용 기술개발사업은 거창․함양․산청․합천 등 지리산권과 하동․남해․통영을 잇는 해양권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해서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항노화 제품의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천연물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법」제2조(정의)에 의하면 “천연물”이라함은 육상 및 해양에 생존하는 동․식물 등의 생물과 생물의 세포 또는 조직배양의 결과물로 인위적인 가공이 배제된 동․식물과 그 부산물을 의미함. 미래 선도기술 산업화 지원사업은 항노화바이오 제품 산업화와 국내외 시장개척에 필요한 승인․인증, 식약처 등록․허가와 관련된 각종 시험 등에 필요한 연구비와
○ 광주광역시는 대형 사업용 차량의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 이번에 지원하는 ‘차로이탈경고장치’는 운전자 부주의에 따른 차로이탈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시각, 청각, 촉각 등의 경고를 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선행 자동차와 추돌 예상시간 이전에 경고를 하는 ‘전방충돌경고장치’ 기능도 포함됐다. ○ 앞서 지난해 1월 교통안전법이 개정되면서 ▲총중량 20t 초과 화물․특수자동차 ▲길이 9m 이상 전세버스는 2019년까지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이 의무화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20년부터 차로이탈경고장치를 장착하지 않은 차량은 관계법령에 따라 과태료를 내야 한다. ○ 이번 사업은 오는 2019년까지 10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비용의 최대 80%(대당 40만원 한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 대상은 사업용 차량 가운데 총중량이 20t을 초과하는 화물․특수자동차 1800여 대와 길이 9m 이상 전세버스 800여 대다. ○ 또 교통안전법 개정‧시행일인 지난해 7월18일 이후 장착한 차량도 소급 적용된다. 단, 교통안전법 시행규칙 제30조의2 제1항 단서항목에 해당하는 ▲4축 이상 자
광양시는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51세) 씨가 광양에서 임진각까지 427km를 맨발로 달리는 국토종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국토종주는 4월 27일에 열릴 예정인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축하하고 성공 기원을 위해 마련됐다.조승환 씨는 4월 10일 광양에서 출발해 출발한지 5일만 인 4월 14일 구례군, 임실군, 익산시, 공주시, 세종시에 이르는 256km를 주파하고,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천안시, 하남시, 파주시청까지 144km를 달렸다.조승환 씨는 4월 19일 오전 10시 파주시청을 출발해 오후 3시 임진각 도착을 목표로 남은 27km를 맨발로 달렸다.또 9박 10일 간 모든 일정을 김홍근 씨(전 교통방송 광주본부장)가 동행해 촬영했었다.조승환 팬클럽인 한백회에서는 임진각에서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종주 성공 환영 행사를 갖고 맨발로 투혼을 펼친 조승환 씨를 축하하고 격려했다.조승환 씨는 완주 소감에서 “맨발로 달리면서 정신력과 체력, 에너지가 고갈된 느낌이 들었지만 한발 한발 디딜 때마다 남북평화통일을 기원했다”며, “4월 27일에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에 맨발의 사나이가 조그마한 밀알이 되었다는 것이 너무나도 기쁘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18일 강진군이 대회의실에서 황가오리빵 상품 출시에 앞서 자체 직원 품평회를 가졌다. 군은 황가오리빵 개발 2주년에 앞서 그 동안의 운영결과를 통해 부족한 점을 개선하고자 2018 황가오리빵 개선 지원 사업 추진 중에 있다. 재료별 배합률에 따른 레시피 최적화 작업을 통해 11종을 개발하고, 지난 4일 가우도 주민 시식회에서 기호성이 좋은 5종을 선정해 이번 품평회에 선보였다. 품평회에 선보인 빵은 앙금별 4종(흰앙금, 단호박앙금, 슈크림앙금, 딸기앙금)과 무앙금빵 1종으로 강진농수산물을 사용해 앙금을 만든다.이번 품평회는 다양한 연령대의 직원들이 참여하여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상품으로 개선하고자 출시에 앞서 점검을 갖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안병옥 강진군수 권한대행은 품평회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다양한 관점으로 맛, 디자인, 재료 등 최적의 상품으로 강진을 찾아주신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품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가오리빵 개선 지원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동강대학교 황금희 교수는 “가우도 주민들이 반죽부터 오븐에 굽는 작업까지 직접 제조할 수 있도록 레시피를 만들었으며, 부족했던 맛과 모양을 보완하면서도 전체적으로는 기존 브랜드 이미지를
❍ 밀양시 단장면에 위치한 황토참숯생오리(대표 김영권)는 19일, 지역 어르신을 비롯한 주민 1,5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국수를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민들에게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2016년에 이어 2번째로 개최한 행사이며, 월1회 지역 어르신에게 무료 식사 제공과 지역발전을 위한 기부 등 나눔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 황토참숯생오리 김영권 대표는 “어르신들이 단 하루라도 편하게 식사하시고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다면 너무 행복하고, 좀 더 많은 주민이 함께 즐기고 나눌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하영삼 단장면장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기부와 나눔봉사 활동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나눔문화가 계속 확산되어 면민 모두가 행복한 단장면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열대 과수 애플망고가 해남에서 첫 수확을 앞두고 있다.해남군은 지구온난화에 대응한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위해 아열대 과수인 망고재배 시범사업을 실시, 5월경 첫 수확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농가인 땅끝망고농장 이상학씨(60세)는 0.17ha에 재배시설을 설비, 올해 1톤(350박스/3kg) 가량을 수확할 예정으로 박스당 15∼20만원에 출하해 6000여만원의 조수입을 예상하고 있다. 노랗게 익는 일반 망고와 달리 다 익으면 사과처럼 붉은 빛을 띄게 되는 애플망고는‘열대 과일의 여왕’이라 불릴 정도로 달콤한 맛과 향, 식감이 뛰어나다.특히 절반쯤 익었을 때 수확해 유통과정에서 후숙이 이뤄지는 수입산 망고에 비해 국내에서 재배되는 애플망고 품질이 월등해 국산 망고 가격이 매우 고가에 형성되고 있다.우리나라에서는 그동안 제주에서만 생산해 왔으나 최근 남해안 일부 지역까지 재배지역이 확대되고 있다. 묘목을 심은지 3년차부터 수확이 가능하고, 시기별 온도조절과 출하시기 조정을 위한 개화기 관리 등 재배방법이 매우 까다로와 진입장벽이 높은 작목 중 하나이다. 해남은 온난한 기후와 높은 일조량으로 난방비 등 생산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겨울철 큰 일교차로 인위적 착과가 가
무안군(군수권한대행 장영식)은 항공정비(MRO) 사업을 추진해 나갈 특수목적법인인 ㈜무안엠알오코리아(MUAN MRO KOREA)의 설립 등기를 지난 16일 완료해 본격적으로 항공 산업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무안군은 지난해 12월 무안국제공항 인근에 항공정비(MRO) 등 항공 관련 산업을 유치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항공정비업체인 가루다항공 계열사 GMF와 호주의 TWA 그룹과 투자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그동안 사업추진을 위한 다각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다. ㈜무안엠알오코리아(MUAN MRO KOREA)는 1단계로 34,500㎡에 항공정비(MRO)용 격납고 건설과 시설장비, 운영관리, 교육․훈련 등에 총700억 원을 투자하고 2단계 부지에 항공 관련 연관 산업을 유치하는 등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추진 단계에 따라 총1,000명(1단계 250명, 2단계 750명)이상의 양질의 고용창출 효과와 국내외 항공연관 기업들의 투자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해 나갈 신 성장산업으로서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무안국제공항 인근에 총면적 32만㎡에 항공정비와 관련한 복합 산업을 적극 유치할 목적으로 개발계획을 수립
○ 광주광역시는 출산가정의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를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대상은 지난해까지 기준중위소득 80%이하로 제한됐지만, 올해는 100% 이하 출산가정까지 확대했다. ○ 또 셋째아 이상 출산 가정도 지난해까지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만 대상에 해당됐지만, 올해는 소득기준에 관계없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 이에 따라 지난해 2227명보다 500여 명 늘어난 2750여 명이 사업 혜택을 받게 된다. ○ 더불어 광주시는 지원 기준을 초과하더라도 희귀난치성질환 산모, 장애인 산모(신생아), 쌍생아 이상 출산 가정, 새터민 산모, 결혼이민 산모, 미혼모 산모는 예외로 지원할 방침이다. ○ 이번 사업은 건강관리사가 5~15일간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영양 및 유방관리, 신생아 돌보기, 수유지원 등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돕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 일부 본인부담금이 있다. ○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희망자는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기간과 본인부담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문
무안군(군수권한대행 장영식)은 최근 감소추세에 있는 갯벌 낙지 자원량 회복을 위해 1억5천만 원을 투입해 갯벌낙지목장 5개소 25ha를 추가 조성한다. 최근 낙지 개체수가 눈에 띄게 감소한 데에는 남획과 수온 상승, 해양생태계 변화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낙지는 수명이 1년으로 다른 어류에 비해 짧고 한번에 낳는 알도 평균 100개로 적어 자원량이 감소하면 회복이 쉽지 않다. 낙지목장 조성사업은 지역 어업인들이 낙지목장 시설과 낙지자원관리에 직접 참여해 낙지 산란기인 3∼6월에 암수 낙지 한 쌍씩을 수조 내에서 교접시킨 뒤 일정하게 구획된 갯벌낙지목장 내에 포란된 어미낙지를 방류해 산란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사업해역 어촌계는 방류된 낙지가 갯벌에서 부화할 때까지 낙지목장 시설을 직접 관리하고 포획을 금지하는 등 자율적인 자원관리에 나서게 된다. 군 관계자는 “낙지목장 조성사업이 낙지금어기(6월21일 ~ 7월20일)와 함께 낙지 자원량을 증가시켜 어촌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안정적인 낙지 어획량 확보와 어민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해역에는 2015년부터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과
○ 광주광역시 청년정책의 온라인 소통 모델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 광주시는 2017년부터 ‘광주청년드림’을 주제로 청년들과 눈높이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온라인 소통 체계를 구축해 왔다. ○ 광주청년드림은 지역 미취업 청년에게 일경험과 소득을 지원하기 위해 시가 지난해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 지원사업을 시작하면서 청년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공식사이트, 블로그, 페이스북을 통해 각 채널별로 광주 청년정책 관련 정보가 확산되도록 했고,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열어 1:1 상담 체계를 마련했다. ○ 광주지역 청년들이 취업활동에서 느끼는 가장 큰 불편함으로 ‘정보제공과 해석의 어려움’을 꼽은 ‘광주청년 계층별 실태조사 연구(2017)’ 결과를 반영했다. ○ 또, 기존의 온라인 플랫폼이 하드웨어를 먼저 만든 후에 콘텐츠를 채워가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활성화 되지 못한 사례들을 분석해 별도 플랫폼을 만들지 않고 일반 사이트를 활용했다. ○ 광주청년정책 온라인 소통의 가장 큰 특징은 청년 친화성을 높힌 것이다. 사이트와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청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채널을 활용해서 소통 통로를 열었다. ○ 특히,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는 정보제공과 상
경남도는 18일, 2019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국비지원 신청을 위한 ‘경남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심의대상은 2019년 국비지원 농림축산식품사업 95개 사업 등이며, 예산신청규모는 6943억 원이다. 이번에 심의 확정한 사업의 예산신청 내역은 총 사업비 6943억 원으로, 재원별로 살펴보면, 국비 3070억 원(45%), 지방비 1390억 원(20%), 융자 1788억 원(25%), 자부담 694억 원(10%)이며, 도에서는 농정국 5345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환경산림국 665억 원, 농업기술원 309억 원이고 한국농어촌공사는 622억 원으로 편성됐다. 사업 내용은 축사시설 현대화사업과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과실생산단지 기반조성 사업 등이며, 특히, 농업시설 현대화사업와 농업미래성장 산업화에 중점투자하기 위해 신규 사업비로 101억 원을 추가심의 결정했다. 경남도는 심의회 이후 국비지원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청하고, 4월 말부터는 신청한 사업에 대하여 국비확보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대내외적 여건변화 대비와 도 재정건전성을 높이기 위해서 심의 결정된 사업과 사업비가 내년도
전라남도는 18일 도청에서 도 수산조정위원회를 열어 ‘고소득 수산업 실현과 활기찬 어촌 건설’을 위해 2019년 해양수산사업에 국비를 포함해 총 5천728억 원의 예산을 신청키로 확정했다. 전라남도 수산조정위원회는 어업인 대표, 수협, 대학, 연구기관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이날 신규사업 101개 1천955억 원 규모를 포함해 총 145개 사업에 5천728억 원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에 국비 2천490억 원을 신청할 예정이다. 도 역점 시책과 중앙정부의 국정과제와 부합하는 사업들을 적극 발굴해 반영했다. 부담 주체별로는 국비 2천490억 원, 지방비 1천369억 원, 융자 682억 원, 자부담 1천187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해양수산사업 예산 신청액(5천425억 원)보다 303억 원(5.6%)이 늘어난 규모다. 분야별로 양식어업 경쟁력 제고 사업의 경우 육상 해삼특화 양식단지 조성 100억 원, 배합사료 생산시설 건립 77억 원,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 20억 원 등이다. 어업인 소득 안정 및 수산자원 조성 분야는 수산생물 안전종자 보급시스템 75억 원, 수산자원 생산기반 구축 50억 원 등이다. 수산물 시설 현대화 추진 분야는
❍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18일, 상동깻잎법인 사무실에서 밀양상동깻잎법인(대표 이설희)과 서울에 소재한 족발프랜차이즈업체 ㈜고래고래컴퍼니가 절임깻잎(깻잎장아찌)을 OEM 방식으로 납품하는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이번 계약은 2012년 설립되어 서울․경기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54개 족발야시장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는 ㈜고래고래컴퍼니에 매월 1톤 이상 납품하기로 하고, 상동깻잎법인에서 깻잎생산을 밀양시에 소재한 청양식품에서 절임제품을 담당하여 4월 시제품을 만들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 밀양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래고래족발야시장에 깻잎절임(깻잎장아찌)을 년 120톤 정도 공급하게 되므로 하절기 또는 깻잎가격이 폭락할 때 깻잎을 집중 매입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우리지역에서 신선농산물 생산과 가공을 통하여 6차 산업화하는 것이 바로 농가소득으로 직결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 아울러 “앞으로도 품질 좋은 밀양농‧특산물 6차 산업화에 더욱더 박차를 가하고,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유통 판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로컬푸드 직매장이 늘어나고 시민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4월부터 로컬푸드 농산물을 정밀검사한다고 17일 밝혔다. ○ 조사대상은 남구 로컬푸드 직매장을 비롯, 광주농협, 서광주농협, 평동농협 직매장에서 판매하는 농산물 150건이다. 특히, 올해는 광주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화순, 담양 로컬푸드 직매장의 농산물도 해당 군과 협의해 검사한다. ○ 검사항목은 검출 빈도가 높은 다이아지논, 클로로피리포스 등 잔류농약 208개다. ○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안전한 농산물 유통을 위해 4시간 이내 검사를 신속하게 마무리해 기준치를 초과하는 부적합 농산물은 압류·폐기하고, 농산물 생산자는 관할기관에 행정처분을 받도록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 김진희 농수산물검사소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검사를 꼼꼼히 하겠다”며 “2019년부터는 농산물 잔류농약 기준이 강화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PLS)제도가 시행되므로 농업인들도 농약사용 지침을 반드시 준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편, 지난해에는 로컬푸드 농산물 120건을 검사한 결과, 시금치와 대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