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019년 긴급복지 지원사업과 SOS생계구호 사업비로 총 17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한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김해야!톡 운영, 9개 유관기관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업체계 구축 등 적극적인 행정으로 국도비 14억을 포함한 역대 최고 예산을 확보한 것이다. 긴급복지사업과 SOS사업은 주소득자의 사망, 중한질병 및 부상, 실직, 이혼 등 한시적 사유로 위기에 처한 가정에 생계, 의료, 주거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 한해 2,588가구에 17억 원을 지원해 위기 극복을 도왔다. 특히 SOS사업은 김해시 고유 시책으로 전액 시비로 지원되며 긴급복지 사업과 유사하나 긴급복지는 중위소득 75% 이내 가구를 지원할 수 있는 반면 SOS사업은 긴급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중위소득 90%까지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있다. 시는 위기가정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주변에 갑작스럽게 위기상황에 처한 이웃이 있으면 관할 읍·면·동주민센터, 시민복지과(330-6715~6), 보건복지부 콜센터(129)로 연락해 상담 받도록 하고 있다.
양산 필리핀공동체는 1월 7일 필리핀 전통음식을 만들어 시장실을 방문했다. 필리핀공동체는 지난해 12월 필리핀 이주여성 살해사건이 발생하면서 필리핀 현지 유가족과 원활한 소통을 위한 통역, 시신 인도 비용 등의 마련을 위한 모금, 13일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 설치되었던 분향소를 지키는 등 자율적인 노력을 해왔다. 이에 김일권 시장은 조속한 사건 해결과 효과적인 향후 대응을 관련 부서에 지시하고, 피해자 유가족을 위한 지원책 마련을 위해 발 벗고 나설 뿐만 아니라 수시로 분향소를 방문하는 등 격려를 아끼지 않은 바 있다. 이에 고국 필리핀에서 장례절차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시장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하여 필리핀 전통음식을 마련하여 시장실을 방문한 것이다. 김일권 시장은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과 함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등록하지 않고 폐쇄된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을 적극 발굴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시장 박일호)의 2018년도 농산물 직거래 판매실적이 10억 원을 넘어섰다. 2018년 판매 실적은 10억 449만 원으로, 2017년 판매실적 9,323만 원 대비 1억 1253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8년 한 해 동안 직거래 행사 39회, 홍보 행사 4회, 자매결연 행사 113회 등 새로운 판촉 행사를 적극 추진한 결과 전년 대비 판매실적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올 해 가장 큰 실적을 올린 행사는 전국적 판매망을 가진 GS리테일과 밀양시의 업무제휴로 GS수퍼마켓 산지직송전 행사를 통하여 3억 3천만 원 상당의 실적을 올렸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산지직송전 판매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자매결연 도시와 함께하는 직거래 및 홍보행사로서 밀양시 읍ㆍ면ㆍ동과 지역주민들이 자매결연 도시를 방문하여 113회 이상의 판매홍보 행사를 개최하여 2억 1천 2백만원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 특히, 밀양시 읍ㆍ면ㆍ동과 대도시 동사무소 및 기업체와 맺은 37개소의 자매결연 교류를 통해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해 새롭게 시작한 또 하나의 직거래 행사로 부산교대 운동장에서 펼쳐진 ‘재부밀양향우회 향우가족 체
경상남도가 어선 안전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점검과 사고예방을 위해 어선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해사안전감독관’을 채용해 어선 안전사고 예방업무를 전담하도록 할 계획이다. ‘해사안전감독관’은 해사안전법에 따라 어선, 낚시어선 및 관련 사업장 안전관리상태를 점검하며, 선체, 기관, 안전설비의 적정성 지도․감독, 결함사항에 대한 개선명령, 어선사고 예방, 수습, 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채용인원은 일반임기제 공무원 1명으로 해사안전관련 분야에 15년 이상의 근무경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채용기간은 2년으로 업무실적에 따라 총 5년의 범위 안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응시원서 접수는 1월 25일까지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도 홈페이지의 <공무원채용정보>란을 참고하면 된다. 정영권 경상남도 어업진흥과장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어선 및 낚시어선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해사안전감독관을 운영한다”며, “이를 통해 안전 점검 관리·감독의 전문성을 높이고, 어선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및 사고수습으로 도내 어선·인명피해 최소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가 장애인 복지 인프라 확충 및 건강권 보장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광주시는 올해 장애인 관련 주요 정책사업을 ▲장애인 편의증진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복지시설 인프라 확충과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한 중앙부처 공모사업 유치 등 두 축으로 나눠 추진한다. 먼저 장애인의 심신수련과 문화여가 활동 촉진을 위해 국비 지원을 받아 옛 인화학교 부지에 전국 최초로 장애인 편의시설이 완비된 ‘장애인 전용 복합수련시설’을 건립한다. 복합수련시설은 1만8037㎡ 부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마련된다. 객실, 목욕장, 대강당, 세미나실, 프로그램실, 소극장, 운동장, 캠프파이어장, 힐링숲 등 부대시설을 비롯해 옛 인화학교 학생들의 희생을 기억할 수 있는 인권기념관과 장애체험장도 들어설 예정이다. 광주시는 상반기 중 사업계획 승인 및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기본설계에 들어간다. 특히 설계 단계부터 시의회, 학계, 장애인단체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을 구성·운영하고, 장애인 편의시설 배치 등 의견을 수렴한다. 더불어 장애인들의 교류 및 소통, 연대공간 마련과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 등 지원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장애인회관’ 건립을 추진한다.
◈ 노란우산공제에 신규 가입하는 소상공인에게 월 1만원의 희망장려금을 1년간 지원◈ 1. 8. 16:00 중소기업중앙회와 희망장려금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 및 영세자영업자를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노란우산공제에 신규 가입하는 연매출 3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에게 1년 동안 매월 1만원씩(최대 12만원)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노란우산공제’는 소상공인을 위한 공적 공제제도로 5만~10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가입이 가능하고, 공제사유(폐업, 사망, 퇴임, 노령 등) 발생 시 낸 금액에 연복리 이자율을 적용한 공제금을 지급한다. 또한 ▲연간 최대 500만원 소득공제 ▲공제금에 대한 압류금지 ▲복리이자 ▲무료 상해보험 가입 등의 다양한 혜택도 있다.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은 공제 가입을 장려하기 위해 추진되며, 부산시는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1월 8일 오후 4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중소기업중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를 통해 노란우산공제 가입을 장려하고 폐업 시 충격완화와 재기 기반마련 등 영세한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지역 소상공인의 노란우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1월 7일부터 1월 18일까지 동절기 시민안전 대책 일환으로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전문분야 기술직공무원, 민간전문가와 시, 구·군 합동으로 17개 점검반을 꾸려 판매시설, 숙박시설, 문화시설, 노유자 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6개소에 대해 표본점검을 시행하고, 구․군에서도 자체계획에 따라 판매시설, 의료시설, 공연시설, 숙박시설, 노유자 시설 등 400개소에 대하여 안전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 노유자시설: 교육 및 복지 시설군에 속하는 시설로, 아동 관련 시설, 노인 복지 시설, 그 밖에 다른 용도로 분류되지 않은 사회 복지 시설 및 근로 복지 시설을 이르는 말 이번 점검은 ▲재난 취약요인의 시설물 안정성 및 방화관리실태 ▲비상대피통로 확보 ▲비상연락망 체계 등 안전관리실태 전반에 대하여 중점 확인하며, 점검결과에 따라 지적사항은 관리주체에게 즉시 통보하여 신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 겨울, ‘사고 없는 동절기’와 ‘안전도시 부산’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도움이 꼭 필요한 만큼, 시민들께서도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며 “
(재)전남여성플라자는 ‘그녀들의 이야기 방’과 함께 ‘2018 성평등협력사업’을 추진해 장애 여성들이 직접 지역사회를 모니터링한 사례집 ‘갈 수 없는 나라’를 발간했다. 성평등협력사업은 여성가족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성평등 의제 확산 기반 마련을 위해 지역의 여성가족 관련 단체와의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것이다. 공개모집 및 선정위원회를 통해 총 3개 단체·모임이 협력사업에 참여했다. ‘그녀들의 이야기 방’은 유달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에서 활동하는 풀뿌리 소모임으로, 편견 없이 함께 사는 삶을 꿈꾸는 장애여성들의 모임이다. 월 1회 자조모임을 통해 결속력을 강화하고 여성주의 시각으로의 공간모니터링을 위한 교육 등을 운영했다. 모니터링 관련 교육 후 목포시 관광지, 일상생활지역, 축제장 등 총 7회의 공간모니터링을 직접 진행하고, 모니터링 사례를 중심으로 변화를 위한 노력 및 향후 발전 방향 등을 책자로 구성했다. 사례집 제목 ‘갈 수 없는 나라’는 장애인이자 여성으로 이중차별을 겪는 ‘그녀들의 이야기 방’ 회원들이 자신들을 포함한 장애인 모두가 제한 없이 어느 곳도 갈 수 있는 지역과 국가가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이 담겼다. 사례집은 지역 도서관, 여성가
전라남도는 수산자원의 번식, 보호 및 생산력을 높이기 위해 유용한 패류 및 해조류자원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불가사리와 성게 구제 사업비 2억 원을 2010년 이후 처음으로 투입한다고 밝혔다. 불가사리, 성게는 연안해역에 서식하는 수산자원의 해적생물이다. 포식력과 번식력이 강하고 몸체가 절단돼 신체의 1/5만 있어도 재생돼 어획량 감소 및 어업 작업 시 노동력 가중 등의 피해를 주고 있다. 실제로 불가사리 1마리는 하루에 바지락 16마리, 피조개 1.5마리, 전복 2마리를 포식해 수산생물 연간 피해 규모가 3천~4천억에 달한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나잠어업(해녀) 및 허가어선의 통발, 패류형망, 새우조망 등의 어구로 구제된 불가사리, 성게를 1㎏당 1천 원에 수매해 200t을 구제할 계획이다. 구제된 불가사리를 비료로 사용할 경우 복합비료보다 10~50% 수확량이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희망하는 농가에 무상 공급해 시비제로 사용토록 할 계획이며, 재활용이 곤란할 경우 관련 규정 등에 따라 소각하거나 매립한다는 방침이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불가사리, 성게 구제사업은 FTA 등 국내외 여건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
정부 노후경유차 개소세 인하 정책 시행 시점 맞춰 차량 교체 지원 나서K5∙K7∙쏘렌토 등 30만원 특별 지원…봉고∙카니발 구입 고객 40만원 지원올해 6월 30일까지 연장된 개소세 30% 인하 혜택 등과 중복 적용 가능10년 경과 노후경유차 보유고객 쏘렌토 구매 시 최대 205만원 혜택 기아자동차㈜가 10년 경과 노후경유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교체 지원에 나선다. 기아차는 10년 이상 운행한 경유차량을 말소등록(폐차 또는 수출)한 고객을 대상으로 기아자동차의 신차를 구입할 시 차량 가격을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노후경유차 신차 교체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6일(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의 ‘10년 경과 노후경유차량(최초 등록기준) 보유자 신차 구입 개별소비세 70% 감면(최대 100만원 한도, 개별소비세/교육세/부가세 감안시 최대 143만원) 정책’ 시행에 맞춰 실시되는 것으로, 정부의 미세먼지 문제 해결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나아가 내수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기아차는 ▲K3, K5, K7, 스포티지, 쏘렌토 등 대표 차종 구매 시 30만원을 지원하며 카니발, 봉고 등 소상공인∙자영업자 비중이 높은 차
울산시는 지난 12월 18일 강원도 강릉시 펜션에서 발생한 보일러 일산화탄소 중독사고와 관련하여 새해 1월 1달 동안 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보일러에 대하여 긴급 전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 가스보일러는 설치한지 10년 이상 경과된 도시가스 보일러 19만 6,862가구, LP가스보일러 2,000가구이다. 도시가스 보일러는 ㈜경동도시가스사가 LP가스 보일러는 LP가스를 공급하는 판매소가 각각 점검한다. 호텔, 여관 등 숙박업소 894개소, 농어촌 민박시설 170개소는 가스안전공사가 점검을 실시한다. 중점점검 사항은 보일러 배기통의 이탈, 부식 등 설치 상태이다. 울산시는 점검시 안전사고예방 스티커를 제작해 보일러에 부착하는 홍보를 병행하고, 개선이 필요한 시설은 현장에서 조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동절기 보일러 배기가스에 의한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가스보일러 사용자가 수시로 육안점검을 실시하고 보일러 설치공간이 밀폐되지 않도록 수시로 환기를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
하동군 지역 내 유일하게 응급실을 운영하던 지역응급의료기관(새하동병원)이 휴업에 들어감에 따라 응급환자 진료가 불가하여 대책이 절실하다. 새하동병원(하동읍 소재) 관계자는 인력난으로 응급실 폐쇄위기에 처하는 등의 병원운영기간동안 위기가 있었으나, 하동군 보건소에서 간호사를 병원에 파견하여 근무케 하는 등 응급의료기관 유지를 위해 여러 방면으로 지원을 해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병원 경영난 등의 사유로 휴업을 결정하게 되었다는 입장이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새하동병원이 휴업을 하게 되어 응급환자 발생시 인근 지역(진주나 광양 등)의 응급의료기관을 이용할 수밖에 없어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이에 하동군은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9년 1월 7일부터 하동군 보건소에서 밤10시까지 연장 진료를 실시하고, 하동읍 소재 약국이 당번제로 밤10시30분까지 연장하여 운영을 한다고 밝혔다.(평일 18:00 ∼ 22:00, 휴일 09:00 ∼ 22:00) 하동군 보건소에서는 기존 응급의료를 대체할 수 있도록 관내 병원측과 응급실 설치운영에 관하여 협의 중이며, 대체 응급의료기관이 지정‧운영될 때까지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을 방송을 하는 등 군민을 대상으
(사)한국농업경영인 경상남도연합회(회장 이학구)와 전라남도연합회(회장 이상남)는 16일부터 이틀간에 거쳐, 전남 장성군민회관에서 영호남 농업인의 정보교류와 화합과 동행을 위한 ‘제14회 영호남 농업인 화합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16일 개회식은 이정곤 경상남도 농정국장과 전종화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 유두석 장성군수를 비롯하여 경남과 전남의 농업경영인 연합회원, (사)한국여성농업인 도 연합회원(경남회장 이기선, 전남회장 김명자) 등 500여 명의 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정곤 경상남도 농정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호남 농업인이 뜻을 함께하고, 경남과 전남 농정 기관이 힘을 모으면, 희망이 있고 살맛나는 농업․농촌이 가능하다”면서, “오늘 만남을 통해 영호남 농업인이 더욱 더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영․호남의 농업경영인들이 농업 위기 극복과 농업 도약을 위한 결의문 낭독과 농업인 장기자랑이 이어졌고 행사 둘째날에는 지역명소인 장성호, 백양사 문화 탐방과, 차기대회 개최지 경남에서 재회를 약속하는 폐회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영호남 농업인의 화합의 장은 매년 경남도와
□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본격적인 고추 수확기를 맞아 농기계임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추건조기 임대사업이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 최근 기장군 지역은 도시농업의 활성화로 주말농장이나 텃밭이 증가하고 있어 텃밭농사의 대표작물인 고추 재배면적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더불어 고추 건조기 임대 수요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 고추는 개화 후 45일(적산온도 1,000~1,300℃)부터 수확이 가능하며, 주름진 진홍색의 완숙과를 따야한다. 덜 익은 홍고추는 1~2일정도 음지에서 숙성을 시킨 후 세척하여 건조를 실시하면 더욱 품질 좋은 건고추를 생산할 수 있다. □ 고추를 건조하는 방법은 농가와 홍고추의 품질에 따라서 차이가 있으나, 대표적으로 50~60℃에서 1차 건조 후 80% 정도 건조하고, 다시 햇볕에서 2일 정도 종자부위까지 완전히 건조하면 최고 품질의 고추가 건조된다. □ 기장군농업기술센터 서정돌 소장은 “고추 건조기 임대사업은 2009년 2대로 시작하여 현재 고추건조기 9대까지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고추 건조기를 이용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사전 예약을 통해 임대가 가능하니 많은 이용 부탁드리며, 임대신청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효
전국 최고의 오감만족 해상케이블카로 자리매김한 사천바다케이블카가 ‘2018 대한민국 베스트 신상품’ 대상으로 선정됐다. 16일 사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태정)에 따르면 올해 4월 14일 개통한 사천바다케이블카는 개통 4개월 만에 52만 명이 탑승하는 등 관광대박 상품으로 인기를 끌면서 ‘2018 대한민국 베스트 신상품’ 대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대한민국 베스트 신상품 대상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품질로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면서 소비자들의 인기를 불러 모을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별 제품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절차를 거친 뒤 최종 선정한다. 올해로 18년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베스트 신상품 대상은 한국일보가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브랜드협회가 후원한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육지에서 섬으로 바다를 건너는 여수케이블카와 육지에서 산으로 올라가는 통영 케이블카의 장점을 하나로 모은 케이블카로서 오감만족이 가능한 케이블카로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다. 실제로 푸른바다를 건너는 짜릿함을 느끼는 것은 물론 한려해상국립공원을 내려다보는 환상적인 뷰 등 종합서비스 개념의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삼천포대교 맞은편 대방정류장에서 초양정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