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최근 잇단 지하시설물 사고에 발 빠르게 대비하기 위해 내달 지하시설물 안전점검 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국토교통부에서 지하시설물 안전점검 기본계획을 수립 중인 가운데 이 보다 앞서 관련 용역을 추진하려는 것이다. 2016년과 2017년 잇따라 발생한 경주, 포항 지진에 이어 최근 경기도 고양시 백석역과 서울시 목동 아파트 인근 온수관 파열 등 지하시설물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1억1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상수도시설 내진성능평가와 지하시설물 안전점검 용역을 발주해 상반기 용역을 완료, 위험구간은 즉시 보수하고 의심구간은 하반기 정밀진단과 보수보강계획을 수립해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상수도시설 내진보강 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상수도시설물에 대한 내진성능평가와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발 빠른 대응으로 대형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불안감을 줄여 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휴가를 나왔다가 술에 취한 20대 남성에게 폭행을 당해 쓰러져 21일 뇌사 판정을 받은 군인 박모(21·김해시)씨가 불치병 환자 5명에게 소중한 자신의 장기를 나눠주고 결국 하늘나라로 떠나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유가족에 따르면 평소 장기 기증에 관심이 많았던 고인의 뜻을 받들어 장기 기증을 결심했으며 장기 수혜자들이 그 동안 건강이 좋지 않아 고생한 만큼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 이런 가운데 김해시보건소는 박씨의 경우처럼 뇌사판정 장기기증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위해 ‘김해시 장기기증 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장제비 500만원과 본인부담 진료비 중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도 별도의 장제비와 진료비 지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보건소 측은 “장기기증자인 고인의 거룩한 희생과 유가족들의 깊은 뜻에 감사를 드리며 이번을 계기로 시민들이 장기기증운동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기기증과 관련한 문의는 보건소 응급의료팀(330-4515)으로 하면 된다.
밀양시는 일자리 걱정없는 100년 초석을 놓기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 하고 2022년 까지 8,743억 원을 투자해 일자리 21,900개를 만들겠다고 25일 밝혔다. ◇ 밀양시 일자리 종합대책 주요내용 일자리 전략 대책일자리 계획-나노융합 국가산단 조성 3,940억원․전연령층 10,350개-사계절 문화관광 도시 밀양 조성 1,585억원․청년 3,860개-농업의 6차 산업화 2,630억원․노인 5,270개-재정지원 일자리 확대 588억원․여성,장애인 2,420개-일자리 정보기반 체계 구축 밀양시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에 따르면 밀양시는 밀양 르네상스 시대 개막을 위한 3대축 전략인 나노융합 국가산단 조성, 사계절 문화관광 도시 밀양 조성, 농업의 6차산업화를 바탕으로 지역 내 일자리 만들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밀양시는 밀양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성장 동력인 나노융합국가산업 단지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함은 물론 나노관련 중견 및 앵커 기업, 국내 연구기관 유치, 나노금형상용화 지원센타 건립을 비롯해 나노그린타운 조성과 국가 산단 관련 SOC 사업을 추진해 2,980여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사계절 문화관광 도시 밀양 조성을 위하여 밀양 농어촌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설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 사고예방을 위해 하천 주변과 배출사업장에 대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활동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감시․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설 연휴를 기준으로 전․중․후 3단계로 나눠 추진하며, 첫 단계는 오는 2월 1일까지 폐수배출업소 등을 대상으로 안내문 발송을 통해 사업자의 자율점검 유도와 특별단속을 병행 실시한다. 설 연휴 5일 동안 환경오염사고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근무자를 편성해 하천에 대한 순찰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마지막 단계로 추석 연휴 이후 가동 중단되었던 시설의 정상 운영을 위해 관리가 취약한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진행할 방침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환경오염행위를 목격할 경우 국번없이 128번이나 밀양시청으로 지체 없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시는 최근 5년간 화재사망자의 약 43%가 주택화재로 인해 발생함을 감안하여 오는 25일부터 2월말까지 화재취약계층이 거주하는 1만여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보급하여 주거공간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화재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주택 및 쪽방형 고시원에 화재발생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해주고 가정용소화기도 무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은 당초 대구소방안전본부가 2012년부터 2022년까지 총61,626가구의 화재취약계층에 보급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43,854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보급했다. 사업효과를 분석한 결과 단독주택 화재의 경우 최근 5년간 연평균 292건 발생하던 단독주택 화재가 2016년 276건, 2017년 224건, 2018년 198건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지난해 화재로 인한 사망자 발생 단독주택은 8건 9명으로 모두 주택용 소방시설을 갖추고 있지 않은 주택들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이러한 주택화재 감소효과와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총 4억3천만 원을 투입하여 1단계(1~2월)와 2단계(10~11월)로 나누어 금년
부산시(시장 오거돈)은 국토교통부 철도기술연구사업으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수행중인 ‘무가선 저상트램 실증노선 선정’ 공모사업 2차 평가결과 우선협상대상 1순위로 선정되었으며, 2월부터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무가선 저상트램 실증사업 2차 평가대상 지자체는 부산, 수원, 성남 3개 지자체로 1월 24일 발표평가에 부산시 유재수 경제부시장이 발표를 맡아 부산이 무가선 저상트램 실증노선의 최적지임을 설명하였고, 1월 25일 현장평가에는 부산시 교통혁신 본부장이 현장설명에 나서 2일 동안의 평가 결과 부산시가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1순위 협상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부산시는 민선7기 도시철도 중심의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협상으로 50년전 부산에서 사라졌던 트램을 국내 최초 무가선 저상트램으로 새롭게 부산에서 부활시킨다는 계획이다. 부산시에서 실증사업 공모에 제안한 ▲오륙도선은 전체노선 5.15km구간으로 ▲실증노선 제안구간은 이중 경성대·부경대역에서 이기대 어귀 삼거리간 1.9km 구간에 정거장 5개소, 차량기지 1개소이다. 사업비는 470억원으로 국토부 연구개발사업비 (국비) 110억원과 시비 36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철
밀양시(시장 박일호)가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의 여정으로 개최되는 제61회 밀양아리랑대축제장을 찾을 관광객 맞이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지난해 42만 명의 관광객을 동원하고 243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유발시켜 경남대표 문화관광축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고 올해로 3년째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문화관광축제에 그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달성한 바 있다. 밀양시는 지난 연말 제61회 밀양아리랑대축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박일호 밀양시장 주재 하에 여러 차례 전략회의와 전문가 자문 기획회의를 개최하는 등 지난해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는 국가대표 축제를 만들기 위한 작업이 한창이다. 5월에 개최될 제61회 밀양아리랑대축제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를 맞이하여 그 의미를 되새기고 의열의 본고장인 밀양의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백년의 함성, 아리랑의 감동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밀양시는 앞으로도 밀양아리랑과 함께하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각종 투어 프로그램, 새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개발하는 등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느끼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즐겁고 행복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아시아 최대의 드론축제전시회 및 콘퍼런스인 ‘2019 드론쇼 코리아(Drone Show Korea 201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국내 최초 드론 전문 MICE 행사 개발된 ‘드론쇼 코리아’는 올해 4회째를 맞이하여 110개사 410부스, 1만 7천㎡의 규모의 전시회와 7개국 50명이 연사, 좌장으로 나서는 콘퍼런스, 다양한 체험 이벤트로 구성된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Connected By Drone(드론, 산업을 연결하다)’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다른 산업과 연계, 발전해 나가는 드론산업의 확장성에 주목할 예정이다. 먼저, 전시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준비되었으며, 110개사/기관이 작년 대비 약 20% 증가한 41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특히 ‘공간정보 특별관’, ‘해양 특별관’과 무인기(드론) 관련 공모전 성과 전시를 통해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공모전 특별관’을 새롭게 구성하여 드론산업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전시회에는 대한항공, 유콘시스템, 파인ADS, PNU 드론, 네스엔텍, 샘코 등
울산시는 1월 24일 오전 11시 UNIST 경동홀(본관 4층)에서 UNIST,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8개 울산기업협회,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2018년 대학(기술) 창업활성화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또한 ‘대학기술 창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된다.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울산시, 지역대학(3개) 및 기업협회(8개), 기술보증기금 등 13개 기관이 참여하는 ‘대학기술 창업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신규 창업한 13개사 중 5개사의 ‘창업아이템 및 기업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을 보면, 울산시는 대학기술창업기업 발굴 및 설립을 위한 기반조성, 기업협회는 파트너기업 발굴을 통한 투자금 조성, 판로개척, 마케팅, 생산설비지원 등을 통한 경영참여 및 육성, 지역 대학은 혁신기술 발굴을 위한 제반사항 지원, 기술보증기금은 기술금융 및 기술이전 지원 등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이날 발표되는 창업기업 및 기술과제는 ▲스마트인솔 및 족압분포 S/W(UNIST 생명과학부 강현덕 교수, (주)서홍테크 대표), ▲인공항체 융합단백질을 이용한 차세대 약물 전달체(UNIST 자연과학부 김채규 교수, (주)퓨전바이오텍 대표
울산시가 민선 7기 핵심 사업으로 추진중인 ‘민간주도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조성사업’이 스타트를 끊었다. 울산시(시장 송철호)와 4개 민간투자사는 1월 24일 오후 3시 시청 7층 상황실에서 동해정* 지역을 중심으로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4개 민간 투자사는 ▲로열 더취 쉘(Royal Dutch Shell)과 코엔스헥시콘(CoensHexicon), ▲SK E&S과 CIP(Copenhagen Infrastructure Partners), ▲GIG(Green Investment Group), ▲KFWind(Korea Floating Wind) 등이다 * 1988년부터 2015년까지 육상의 오니, 오폐수 등 폐기물을 버리던 곳으로 육지로부터 50km 이상 떨어져 있음 ※ CoensHexicon : 국내기업 COENS와 스웨덴의 Hexicon AB와 합작회사 SK E&S - CIP : SK E&S와 덴마크 CIP와의 공동개발 파트너 GIG : 영국계 재생에너지 투자 및 개발사 KFWind : WPK(Wind Power Korea)와 PPI(EDPR이 대주주)의 합작회사 이로써 지난 7월
울산안전체험관이 전국 최초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지정하는 ‘안전체험교육장’으로 인정받았다. 현재 안전체험교육장은 울산과 인천, 공주, 담양, 경산, 김해 등 전국 6개 지역에 설치되어 운영중이며, 외부기관 인정은 울산안전체험관이 전국 최초이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2일 ‘안전체험교육장 인정업무 처리규칙’이 제정됨에 따라 안전체험교육장 인정을 신청하고 올해 1월 14일자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최종 인정을 받게 됐다. 이번 인정 획득에 따라 울산안전체험관은 3월부터 체험‧실습형 ‘안전‧보건 정기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체험․실습 시설은 안전모충격체험, 안전벨트체험, 개구부추락체험, 사일로화기작업, 밀폐공간입조작업, 반응기배관교체작업, 응급처치실습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 시설을 이용한 교육과정을 120분간 이수하게 되면, ’산업안전·보건교육규정 제5조제4항‘에 따라 교육시간을 2배로 인정받게 된다. 김종근 울산소방본부장은 “산업안전‧보건 정기교육 과정을 개설하여 근로자의 교육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협력하여 산업수도 울산의 지역특성에 맞는 교육장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1월22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 민선7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영․호남 시․․도지사 한 자리 모여수도권 공장 총량제 강화 등 9개 지역균형발전 방안 담은 공동 성명서 채택영·호남 8개 시·도 광역자치단체장들이 함께 모여 ‘지역균형발전’을 한 목소리로 외쳤다. 오거돈 부산시장을 비롯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영록 전남 도지사, 이철우 경북 도지사, 김경수 경남도지사 등 8명의 영·호남 광역자치단체장은 1월22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15회 영·호남 시·도지사협의회를 개최했다. 민선7기 출범 이후 영·호남 광역자치단체장이 상호협력을 위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호남 시·도지사들은 이 자리에서 영·호남의 성장판이 열려야 대한민국의 미래도 열린다며 지역균형 발전이야말로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첩경이라고 목소리를 모았다. 오거돈 시장은 “대한민국은 서울 공화국이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신도시 형성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수도권 일극체제가 날로 강화되고 있다”며 “오늘 회의를 통해 국가 전체 균형발전을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영·호남이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
22일 양산상공회의소에서 김일권 양산시장을 초청하여 ‘2018년 시정평가 및 2019년 시정방향’을 주제로 관내 CEO를 대상으로 조찬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조찬 세미나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고전하고 있는 관내 기업인들에게 양산시장이 첫 번째 연사로 나서 양산시정 및 기업지원 시책을 설명하는 자리로 회원기업대표 및 임원 200여명이 참석하여 열띤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날 양산상공회의소 회장(조용국)은 “이른 시간임에도 이렇게 많은 분이 참석해 주심에 감사하며 외국근로자 인건비 차등 지급, 규제혁파 등을 이야기 하며 최저임금상승, 근로시간 단축등 위기를 기회로 삼아 기업가 정신에 맞춰 도전해 나가자”라고 했다. 새해 들어 첫 CEO특강에 나선 김일권 시장은 “비즈니스센터 및 첨단하이브리드기술센터 4월 준공, 양산2교 건설, 공단도로 확장 등 기업 인프라 구축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양산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노력하겠다”며 “부산대 유휴부지에 의생명과학단지를 조성하고 시민의 정성이 담긴 한그루 나무 기증을 통해 특색있는 공원이 조성되면 젊은 근로자 더 나아가 시민의 복지가 더 나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취임 후 지난 6개월 동안 6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서부경남KTX는 창원권을 포함한 경남 전체에 많은 혜택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21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진행된 현안점검회의에서 “원래 명칭인 ‘남부내륙고속철도’는 서부경남뿐 아니라 창원․마산권을 포함한 경남 전역에 접근성과 관광․문화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적 편의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거제와 함께 창원 역시 서부경남KTX의 출발지점”이라고 설명한 김 지사는 “창원도 서울에서 오자면 멀게 느껴지는 교통의 오지인데, 서부경남KTX를 통해 지금보다 20~30분 단축될 수 있다”며 “그런 효과들을 충분히 극대화할 수 있도록 창원․마산권과 함께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의 이날 발언은 동부경남에 비해 발전 속도가 더딘 서부경남의 수혜와 도내 균형발전을 강조하기 위해 선거 때 이름 붙인 별칭 ‘서부경남KTX’에 대한 항간의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지금 계획대로 서부경남KTX가 개통되면 수도권에서 출발한 (두 편이 연결된) 중련열차가 진주에서 분리돼 창원과 거제로 각각 운행된다. 현행 ‘서울역-창원중앙역’ 구간 KTX가 주중 9회, 주말 10회 오가는 것보다 운행횟수가 대폭 늘어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가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내걸고 2019년 교육현장과의 소통을 시작했다. 교육위원회는 1.21(월) 북부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북부교육지원청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이어 강서구 (구)명지초에 설립계획중인 ‘(가칭)부산학생인성교육체험관’ 및 ‘(가칭)부산학생종합안전체험관’ 현장을 방문했다.북부교육지원청에서는 우선 현안사항으로 (가칭)명지허브유치원 설립 추진 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석준 교육감 공약사항이기도 한 허브유치원은, 20학급 이상 규모의 공립 단설유치원으로서 지역 내 다양한 창의․놀이․체험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유아교육 체험장 및 유아전용 수영장 등의 플랫폼을 갖추어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유치원을 말한다.강서 신도시 인구 유입 및 학부모의 공립유치원 수요증가에 따라 이러한 시설이 들어설 경우 부족한 유아교육 인프라 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허브유치원 설립을 위해서는 부산시와 강서구의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라며, 부산시의회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교육위원회는 이어 (구)명지초 현장을 방문하여 ‘(가칭)부산학생인성교육체험관’ 및 ‘(가칭)부산학생종합안전체험관’ 건립 계획에 관한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