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보궐선거를 통해 부울경(동남권) 메가시티 추진과정에서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경남과 부산, 부울경 협력사업에 속도를 내 달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8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진행된 <월간전략회의>에서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 과정에서 부산시장의 공백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부산시의 실무진들이 정책적 결정을 주저하는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된 만큼 가덕신공항이나 동북아물류플랫폼을 포함한 협력사업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가자”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8일) 아침 박형준 신임 부산시장에게 전화로 당선 축하인사를 전한 김 지사는 “박 시장님과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을 위해서 함께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통화내용을 소개했다. 박 시장 역시 취임사를 통해 “가덕도신공항이라는 과제에 초당적 협치를 하겠다”고 전했다. 출마를 준비하던 지난해 11월에는 김 지사의 ‘경남․부산 행정통합’ 제안에 대해 SNS상에서 동의와 환영의 뜻을 밝힌 바 있다. 당초 ‘동남권 메가시티’로 써왔던 명칭을 전 국민적 이해를 위해 ‘부울경(동남권) 메가시티’로 변경하자고 제안한 김 지사는 메가시티 추진과 관련해 ‘정부 차원 의
경상북도가 정부 한국판 뉴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경북형 뉴딜(3+1)’종합대책이 정부의 관심 속에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조대엽 위원장)는 8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대구시장, 지역 국회의원, 중앙부처, 새마을운동 중앙회 등 50여명의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한국판 뉴딜 경청·공감 대구경북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4. 8일부터 9일까지 양일 간「한국판 뉴딜, 지역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이 함께 소통하는 경청의 장을 마련하고,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해 열렸으며 개회식, 선언식, 특별강연,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 (1일차) 제1세션 : 한국판 뉴딜과 새마을 운동, 제2세션 : 한국판 뉴딜과 수소경제 ▸ (2일차) 제3세션 : 한국판 뉴딜과 지역경제, 제4세션 : 사회적 대화 특히, 조대엽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판 뉴딜의 배경과 취지를 설명하고, 그간 경북이‘경북형 뉴딜 종합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하는 등 적극적으로 함께 해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고 앞으로도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위해 지자체가 중심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사천시시설관리공단(박태정 이사장)은 사천바다케이블카 개통 3주년을 기념하여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준비했다. #<SNS 댓글 이벤트> 해피 벌‘쓰리’데이 먼저, 지난 1일부터 ‘해피 벌쓰리데이’ SNS 댓글 이벤트가 실시 되었는데 오는 13일까지 공단 공식 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 개통 3주년 축하 메시지 또는 케이블카와 관련된 추억‧사연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3만원 백화점상품권(66명)을 증정한다. #4월 13일생 케이블카 무료 탑승 케이블카와 생일이 같은 4월 13일생 방문객은 4월 13일, 17일, 18일에 한해 케이블카 무료탑승이 가능하며, 동반한 일행 3명까지 각 3천원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매표소에서 신분증을 필수로 제출해야 하며, 신분증이 없는 어린 자녀는 등본 등 증빙서류로 확인 가능하다. #케이블카 탑승객 기념품 증정 4월 13일(화), 17일(토), 18일(일)에 방문한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2,500명에게 케이블카 기념품 ‘스포츠 물병’을 선물한다. #케이블카 탑승객 대상 경품 이벤트 17일부터 18일까지 탑승권 번호 이벤트가 실시되며, 선정된 2자리 숫자에 해당하는 탑승권을 받은 고객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은혜의 고향 부산에서 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큰 영광입니다. 위대한 부산 시민의 뜻 잘 알고 있습니다. 흔들리는 나라를 바로 잡고 부산에 새로운 변화를 일구라는 시민 여러분의 역사적 명령을 부여잡겠습니다. 이 역사적 명령 앞에 옷깃을 다시 조이면서 엄중한 역사의 무게를 느낍니다. 저는 지난 6개월 간 수많은 시민을 만나 그분들의 소망과 희망을 들었습니다. 이제부터 저는 340만 개의 소망과 희망을 모아 저에게 맡겨진 책임과 소명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제가 꿈꾸는 부산은 시민 한 분 한 분이 행복한 도시입니다. 도시 발전의 궁극적 목표는 시민의 행복입니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행복도를 높이고 다시 태어나도 또 부산에서 살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부산 공동체의 매력과 긍정적 정체성을 높이는 것이 우리가 꿈꾸는 부산의 미래입니다. 시민 한 분 한 분이 자유롭게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고 풍부한 삶의 기회 속에서 자아실현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개인의 자유가 자유롭게 발휘되는 부산이어야 합니다. 이 개인의 자유는 고립된 자유가 아닙니다. 그 자유는 서로가 서로의 자유를 지원해야 합니다. 그 자유는 서로가 서로를 보살피
사천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삼수)가 노년층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참 좋은, 국퍼 봉사’의 봉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사천시 관내에 거주하는 은퇴한 남성이며, 모집기간은 4월 8일부터 30일까지 23일간이다. 봉사센터는 15명 정도 선착순으로 모집한 뒤 월 2회 소규모 활동으로 진행하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음식은 독거 어르신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 참 좋은, 국퍼 봉사’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자원봉사센터(831-5792)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노년층 생애주기별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참 좋은, 국퍼 봉사’는 은퇴자들이 혼자 생활할 때를 대비해 간단한 국, 찌개 만들기 등 요리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시 관계자는 “노인 1인 가구가 늘어가는 요즘 봉사프로그램을 통해 은퇴자가 사회생활을 이어가고 타인에게 봉사하며 더불어 사는 법을 배울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 환절기 감기 환자 급증에 따라 부산시의사회·약사회와 함께 코로나19 진단검사 독려… 병원급 이상 병원 및 의원, 약국 등 4천400여 곳에 홍보 포스터 배부 ◈ 보건소·의료기관 선별진료소에서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 유무 관계없이 무료 검사 시행… 이동형 선별검사소 운영으로 지역 내 감염 고리 차단 나서 부산지역 내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독려하기 위해 나섰다. 부산시는 지역 내 숨은 확진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감기 증상 등으로 병원이나 약국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적극적으로 안내한다고 밝혔다. 봄철 환절기가 도래하면서 코로나19 증상과 유사한 감기 환자가 증가하자, 선제적 검사를 통해 시가 지역사회 내 감염 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시는 병원급 이상 병원 360곳과 의원 2천414곳, 약국 1천571곳, 구·군 보건소 16곳 등 총 4천361곳에 코로나19 검사를 안내하는 포스터를 배부해 부산시의사회, 부산시약사회와 함께 코로나19 증상을 안내하고, 의사환자를 중심으로 진단검사를 독려할 방침이다. 현재 부산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
진주시청 조정부 심현보(남), 장원빈(여) 선수가 대한조정협회 국가대표 자체 선발전 경량급 더블스컬 부문 1위를 차지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대한조정협회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충주 탄금호 조정훈련장에서 대표선수 선발전을 열고 국가대표선수 16명 중 6명을 선발해 도쿄올림픽 지역예선전 출전 선수를 확정 지었다. 이번에 선발된 심현보 선수는 2016년 고등학교 졸업 후 진주시청 조정부에 입단해 기량을 쌓아 왔고, 장원빈 선수는 지난해 진주시청에 입단해 훈련을 해왔다. 두 선수 모두 지난해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올림픽 대표로 선발되어 세계적인 선수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올림픽대표팀 선발로 진주시청 조정부의 강기배 감독과 오수정 코치의 지도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올림픽 대표팀 선발로 진주시 조정의 위상을 드높여 주어 고맙고 세계무대에서의 활약도 진주시민과 함께 응원 하겠다”며 선수들을 축하했고, 강기배 감독은 “선수들이 힘든 훈련도 잘 따라 와줘 이뤄낸 결과이고 훈련에만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준 진주시에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도쿄올림픽 아시아&오세아니아 조정 종목 지
◈ 주민·지자체와 연구자가 문제기획부터 기술개발, 적용·확산까지 전단계 협업 ◈ 코로나19로부터 지역 주민 안전 확보 및 타 감염병에도 적용 기대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주관하는 ‘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 공모에서 ‘지역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해외 유입 선박의 감염병 확산 방지 포트 스루 플랫폼 개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공모사업은 과학기술을 이용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것으로 과제당 5억 원(과기부 3억 원, 행안부 1억 원, 지자체 1억 원)의 사업비가 배정된다. 지난해 7월 감천항에서 해외 선박을 통해 유입되는 감염병 확산이 발생한 이후 국립부산검역소에서는 해외유입 선박의 철저한 검역을 위해 승선 검역을 통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대면 검사에 대한 위험성과 인력·업무 과부하 등 문제가 발생하고, 항만 관련 종사자, 지역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감염 확산 예방 등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부산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7월 지역 현안 수요조사를 제출해 선정되었고, 연구자(부산대 김형회 교수), 항만공사, 항만 종사자, 지역주민이 ’함께 스스
◈ 코로나 방역 수칙 점검 ‧ 자가격리자 관리, 실‧국 경계 없이 가용자원 최대 투입 ◈ 가덕신공항 후속 절차 순차적 진행…내년 3월 조사 완료하고 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포함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전국적으로 4차 대유행의 갈림길에 서 있는 가운데 특히 부산 유흥시설 ‧ 종교시설 등의 확산세가 거세다며 방역수칙 점검 ‧ 자가격리자 관리 등 4차 대유행 저지에 실‧국 경계 없이 가용자원을 최대 투입할 것을 지시했다. 이병진 권한대행은 오늘 오전 10시 부산시 전 실‧국‧본부장이 온라인으로 참석한 4월 첫째 주 부산시 주간정책 회의 자리에서 “총력 대응이라는 말로도 부족한 현실이 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주는 4‧7 보궐선거가 있는 만큼 자가격리자 선거권 보장과 방역 철저 준수 등 안전한 선거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추가 확산으로 번지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 19 확산을 최대한 억제해야 백신 접종에 따른 면역 효과를 빨리 거둘 수 있는 만큼 “2차 접종 접종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4월 1일 기준 2차 접종 대상자 289,799명중 18,086명이 접종을 완료하였으며 이달 중 순차적으로 각 지역 예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일 오전 01시 40분경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산 159-6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6시간여만에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 2대(산림청 1, 지자체 1)와 산불진화인력 145명(공무원 27, 산불특수진화대 22, 산불전문진화대 34, 소방 37, 의용소방 25)을 긴급 투입하여 오전 08시 00분경 주불진화를 완료하였다. □ 산림당국은 울주군 동해고속도로 온양 IC(부산방향) 인근 야산 5부 능선에서 최초 발생한 산불로 산림 약 0.5ha 가량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원인은 잔불진화 완료 후 현장조사를 통해 확정할 계획이다.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산불 현장으로 가는 진입로가 좁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진화대원들의 밤샘 사투로 오전 중에 진화할 수 있었다.”라며,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 가해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므로 산림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 시 화기 사용을 삼가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장사진 현장사진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일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원장 황희연) 및 경남지역본부(본부장 하승호)와 저층주거지 도시재생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저층주거지 도시재생사업은 지역 내 열악한 노후주택이 밀집한 지역에 다세대주택, 공동주택 등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시설을 공급해 주거 공간 부족현상을 해소하고 도시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저층주거지 도시재생사업에 관한 업무추진 및 학술연구 교류, 지역 주거복지 증진을 도모하는 시간이 됐으며, 시는 이번 LH와의 협약으로 저층주거지 도시재생사업의 새로운 사업모델을 제시하고 구체화 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시설 공급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일호 시장은 “저층주거지 도시재생사업은 밀양의 노후건축물 개선과 주거지 공급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밀양에 아주 적합한 형태의 사업으로, 밀양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협력해 선도적 저층주거지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는 2017년부터 쇠퇴한 도심을 재 활성화시켜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내일·내이동(‘17
밀양시 삼랑진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외호)는 지난 1일 올해 주민자치 활성화사업으로 삼랑진읍 일대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능소화 100주, 꽃잔디 1,500주를 식재했다. 이번 사업은 쓰레기 상습 무단 투기 지역에 꽃밭을 조성해 쓰레기 불법 투기를 방지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삼랑진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준호)와 삼랑진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옥연)의 참여로 실시했다. 정준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꽃밭 조성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아름답고 살기 좋은 삼랑진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외호 삼랑진읍장은 “꽃밭 조성에 참여해주신 단체와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개선을 통해 쓰레기 불법 투기를 근절하고 깨끗한 삼랑진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밀양시 삼랑진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외호)는 지난 1일 삼랑진읍 일대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능소화와 꽃잔디를 식재했다.
사천시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항공부품 제조업체 등 기업체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 및 방역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다수의 직원들이 근무하는 기업체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긴급점검반을 편성해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긴급점검반은 기업체를 방문해 방역수칙 준수여부 및 방역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발열 인후통 등 가벼운 증상이라도 신속히 보건소에서 검사가 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작업 중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여부, 주기적 실내 환기,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사업장 방역수칙을 적극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기업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수시로 방역지침 준수여부를 점검하는 등 코로나19 지역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사천시 벌용동자연보호협의회(회장 이동우)와 노산라이온스클럽(회장 김정선)이 1일 한내천 일대에서 합동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주민이 주도하는 환경정비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3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한내천 주변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회원들은 한내천을 따라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주기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이동우 벌용동자연보호협의회장은 “앞으로도 환경정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선 노산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오늘 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깨끗한 한내천을 거닐며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휴양관광도시 제주도 탐나라공화국에 하동녹차길이 조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도 한림읍에 있는 탐나라공화국은 춘천 남이섬 설계자인 강우현 대표가 물 한 방울 나지 않는 무성한 땅을 일구고 재활용·폐품 자원들을 활용해 역발상 경영을 기반으로 상상공화국으로 변신하고 있는 곳이다. 이곳에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 관광객들이 붐비는 곳으로, 코로나19 시대에 비대면 관광지 100선으로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하동군은 최근 탐나라공화국에 1200년의 역사를 지닌 세계중요농업유산인 하동차나무 1만 그루로 하동녹차길을 조성해 제주도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서 하동차를 널리 알리고 있다. 군은 앞으로 이곳에서 차를 따서 체험할 수 있는 녹차체험장을 만들어 많은 사람이 하동차를 직접 만들고 맛볼 수 있게 하고, 방문객들에게 하동차를 홍보·판매하며 하동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군은 앞서 2019년 이곳 탐나라공화국에 하동 대나무을 활용한 옥화주막, 하동대나무숲, 중문야자그늘을 조성해 탐나라공화국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하다. 한편, 군은 매년 단풍으로 물드는 가을 성수기에 강원도 춘천 남이섬에서 하동의 날을 열어 관광자원과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