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국유림관리소 (소장 지광성)은 산림보호구역 내 불법행위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이번 집중단속은 산림특별사법경찰관리, 산림보호지원단 등으로 구성된 특별 단속반을 편성하여 “先계도 後단속 원칙”에 따라 단속할 계획이다. □ 집중 단속대상은 ▲산림훼손 행위 ▲산간계곡 내 불법 점유 및 불법 상업행위·시설 등 ▲오물 및 쓰레기 투기 등 산림오염 행위 등으로 위법사항이 적발될 경우 산림보호법 등 관계법에 따라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 지광성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불법행위로 인해 산림이 훼손되지 않도록 국민들이 함께 노력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9일 의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네 번째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의성군 현장 간담회에서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김주수 의성군수,지역의 청년 대표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청년 기(氣) 확실히 살리자”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간담회 중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하여 진행한 ‘민생 애로사항 건의 및 답변의 시간’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자리가 감소하고 활동이 위축돼 힘겨운 시기를 겪고 있는 청년들을 대표하여 참석자들의 애로사항 건의가 이어졌고, 도지사와 관련 전문가들은 현장에서 격의 없이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하나하나 집중적으로 해결했다. 특히, 지역에 진입하고자 하는 외부 청년들을 위한 거주공간과 인프라가 도시에 비해 부족하다는 애로사항에 대해,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이동식 청년주택 지원 사업’, ‘청년근로자 주거비 지원 사업’ 등 도시청년들이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체감형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이어, 코로나로 위축된 청년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삶을 위한 교육,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자기 역량을 쌓아가기 위한 교육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도민들이 쉽게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 할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전 시군에 25개소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신호등은 교통신호등과 같이 LED전광판에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파랑(좋음, 0~15㎍/㎥), 초록(보통, 16~35㎍/㎥), 노랑(나쁨, 36~75㎍/㎥), 빨강(매우나쁨, 76㎍/㎥이상)색으로 표출된다. ◈ 초미세먼지 예보의 내용 및 기준 예보물질 등 급(㎍/㎥) 좋음 보통 나쁨 매우나쁨 PM-2.5 0~15 16~35 36~75 76 이상 360도 전 방향으로 신호를 표시해 어느 방향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신호등 색깔별로 웃고 찡그리는 등 다양한 표정 이모티콘이 더해져 어린이, 어르신들이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통하지 않고도 미세먼지 농도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미세먼지 농도뿐만 아니라 오존, 온도, 습도 등 다양한 생활정보도 표출되며, 특히 야간에는 시인성이 더욱 좋아 도민 누구나 대기질 상태를 확인 가능하다. 미세먼지 정보는 설치장소와 가장 가까운 대기오염측정소 데이터를 실시간 전송받아 표출한다. 대기오염측정소는 전 시군 38개소에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경남도는 보다 많은 도민들이 미세먼지 정보를 쉽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낙동강 물 문제는 340만 도민 중에 190만 명이 해당되는 사안”임을 강조하고 “지금 당장 안전하고 깨끗한 상수원을 확보할 수 있는 대책이 꼭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 지사는 9일 오전 있었던 6월 월간전략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경남도민들이 마시는 물의 3분의 2가 낙동강 본류를 사용하고 있다. 낙동강 본류에 이런 저런 사고가 있을 때마다 경남도민들의 건강이 위협을 받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면서 “도민들 사이에 우리가 낙동강 본류를 원수로 상수원을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제대로 인식이 확산되어 있지 않아서 낙동강 물문제를 우리와 관련없는 일처럼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고, “낙동강 본류에 대한 물관리 대책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장기대책으로 갈 수밖에 없다”며 대체취수원 개발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이에 “정부에서도 낙동강 물관리 대책에 대해서 다양한 대안을 세우고 있기 때문에 도와 관련 시군과 잘 협의해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에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방역과 관련해 “지금 제일 큰 위험은 역시 변이바이러스의 전파와 확산”이라고 진단하고 “변이바이러스를 어떻게 조기에 차단할 것
하동군은 마을 앞바다 소득원 조성사업 일환으로 지난 7일 진교면 술상리 마을어장에 새꼬막 종패를 살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종패 살포사업은 지역여건에 맞는 수산자원 기반 조성을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산물 생산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군은 이날 술상어촌계 마을어장에 새꼬막 종패 29t을 살포했다. 이번에 살포된 새꼬막 종패는 보성군 종패양식장에서 채취한 각장 1~2㎝ 내외로, 도비·군비 및 어촌계 자부담 등 6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살포된 종패는 앞으로 2년 정도 어장에서 자란 후 성패로 판매돼 어촌계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군과 어촌계는 살포된 종패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불법 채취 등을 철저히 감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종패 살포사업을 통해 하동 앞바다의 수산자원의 증식과 함께 안정적인 새꼬막 생산으로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겔 형태의 아이스팩 5개를 가져오시면 종량제봉투로 바꿔드립니다” 사천시가 거주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겔 형태의 아이스팩 5개를 가져오면 종량제봉투(10ℓ) 1장으로 교환해 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가 ‘2021년 경상남도 민간단체 환경보전활동 지원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것으로 사천시의 지원을 받아 지난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환경부에서 지난해부터 친환경 아이스팩 사용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고흡수성 폴리머 충진재 아이스팩 재사용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사천시에서도 지난 3월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해 아이스팩 재사용에 앞장서고 있다. 수거된 아이스팩은 세척·소독과정을 거쳐 용궁시장 등 아이스팩이 필요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수요를 조사한 뒤 무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터져서 사용하지 못하는 아이스팩은 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 환경 교육특구 지원을 위해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교육 수업용 재료로 공급할 계획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기후행동’과 ‘탄소중립’이 전 세계 공동 목표가 된 지금 ‘더 늦기 전에, 지구를 위한 행동’이라는 P4G의 슬로건처럼 위해 작은 것 하나부터 시민과 함
경상북도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아카데미 교육 및 사업운영 컨설팅, 제품 홍보 마케팅,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 사업 등을 모집공고하고 9일부터 2주간 신청ㆍ접수를 받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 역량을 고려하여 교육 및 컨설팅 등을 통해 진출역량을 강화하고,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을 통한 진출기반 마련과 인플루언서 및 파워블로거 활용 마케팅 지원으로 제품 판매도 향상을 위해 마련한 경상북도 소상공인 신규 시책 사업이다. 사업별 공고문 주요 지원내용 ▷온라인 Kick Off 아카데미 교육(400개사) ▷사업 운영 컨설팅 지원(50개사) ▷제품 마케팅 지원(90개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100개사) 이다. 신청대상은 경북도내에 거주 및 사업장을 둔‘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소상공인으로 통신판매업을 소지해야 하며, 선정방법은 선착순으로 서류 검토 후 선정하게 된다. 신청기간은 공고일로부터 2주간이며, 신청방법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gepa.kr)에 게시된 사업 공고문을 확인 후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사업담당자 이메일(mktinghelp@
사천시는 장기체류 여행 프로젝트로「사천에서 한 달 살아보기」2차 신청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5팀이며, 참가대상은 사천시외 거주자 중 19세 이상이면서 여행에 대한 의지와 개인 SNS, 유튜브를 통해 지역 관광자원 홍보가 가능해야 한다. 시는 1차 모집과 동일하게 여행동기, 여행계획 충실성, 효과성(SNS 활동) 등을 감안하며, 1일 5만원 이내의 숙박비와 1인당 5만~8만원 이내의 체험비를 지원한다. 체류기간은 5일에서 최대 30일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개인이나 가족단위 등 소규모 여행 트렌드에 맞춰 우리시의 문화·관광, 자연환경적 자원을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섬, 도보, 버스킹, 농촌체험 여행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바다·노을·인생을 노래하는 버스킹 여행 프로그램은 공연자에게는 빛나는 무대, 관광객은 사천에서 힐링과 추억을 안고 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1차에 선정된 13팀 24명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일시 중단 되었다가 재개 후 현재 진행 중에 있다. 사천시 관광진흥과장은 “사천에서 한 달 살아보기」참여자 여행후기를 SNS에 게재해 사천시 관광자원을 홍보 하는 등 머무르는 사천
현대미포조선이 울산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울산시는 6월 8일 오전 10시 시장실에서 현대미포조선(사장 신현대)이 울산지역 아동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디딤씨앗통장 적립 후원금 1억 5,000만 원을 울산시(시장 송철호)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한선영)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현대미포조선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1%를 모아 마련하였으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디딤씨앗통장’ 개설 후 매월 저축을 하지 못하는 아동 중 자립 준비가 필요한 100명의 아동에게 전달된다. 이번 후원은 현대미포조선이 디딤씨앗통장 적립금을 지원하는 형식으로 올해 9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취약계층 아동 100명에게 매월 1인당 5만 원(총 1억 5,000만 원)이 지원된다. 후원기간 동안 해당 아동의 통장에는 정부(시) 매칭 지원금까지 포함하여 총 300만 원이 적립될 예정이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만 18세가 될 때까지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시)가 월 5만원 이내에서 1대1 매칭 적립해주는 사업이다. 적립금은 대상 아동이 만 18세가 되면 학자금, 취업준비, 주거마련 등 사회진출을 위한 초기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 아동들의 자
사천시가 경남교육청에서 올해의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뮤지컬로 선정한 ‘굿모닝 샌드백’을 사천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사천시에 소재한 극단 장자번덕(대표 이훈호)이 오는 6월 16일과 17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30분에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학교폭력예방뮤지컬 <굿모닝 샌드백>을 공연한다. 2021년 집중지원사업인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극단 장자번덕과 (재)사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상남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재)사천시 복지·청소년 재단은 협력한다. <굿모닝 샌드백>은 학교폭력을 행사하는 가해학생과 ‘나만 아니면 돼’라는 생각으로 방관하는 학생, 이러한 학교폭력으로 괴로워하는 피해 학생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청소년 뮤지컬 극이다. 현실적인 청소년들의 이야기에 판타지적인 요소를 더하고 춤, 노래, 음악, 영상 등 다양한 볼거리가 결합돼 있다. 매일 아침 옥상에서 같은 반 친구들에게 ‘굿모닝 샌드백’이라고 불리며 학교폭력을 당하는 은호가 과거 학교폭력으로 투명인간이 되어버린 소녀 예진이를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가 판타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태근)는 6월 4일(금) 오후 8시 30분 ‘태화강 국가정원’을 방문해 치안 현장을 점검하였다. 이날 현장점검은 지난 5월 27일 자치경찰위원회 출범 후 첫 활동으로 송철호 울산시장, 김태근 위원장과 유윤근 사무국장, 김옥수·이종형·주석돈 자치경찰위원, 중부경찰서 생활안전과장, 태화지구대장 등 13여 명이 참여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로 식당 등 영업시간이 밤 10시로 제한되자 최근 태화강 국가정원 광장을 중심으로 많은 사람이 모이면서 음주소란, 시비폭행 등이 잇따라 주민 불편 신고가 증가하는 실정이다. 이에 이날 참여 일행은 태화지구대를 방문하여 태화강 국가정원 치안 현황 및 애로사항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직원들을 격려하고 이어 최근 민원이 많은 태화강 국가정원 내 소풍마당 등을 현장 점검했다. 송철호 시장은 “우리시의 소중한 문화여가 공간인 태화강 국가정원이 방역에도 안전하고, 치안도 안전한 ‘방역·치안 안전구역’이 되도록 자치단체와 경찰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태근 위원장은 “규제와 시민의식 계도, 순찰 강화라는 전통적 방식을 넘어 태화강 국가정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입장과 의견이 반영된 실효성 있는
울산시가 ‘2050 탄소중립’목표 달성을 위해 ‘분산에너지 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에 나선다. 올해 산업자원부가 주관한 ‘2021년 지역에너지신사업’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연차별 3단계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에너지다소비 업체 컨설팅 및 분산에너지* 현황과 잠재량 조사를 통한 분산자원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에너지신산업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 분산에너지 :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으로 지역내에 넓게 분포되어 있는 공공 및 민간의 태양광, 연료전지,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Energy Storage System) 등의 소규모 발전시설을 말한다. 이 사업은 울산시에 잠재된 전력수요관리(DR),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 충전, 에너지효율화, 수소충전, 연료전지 등 모든 분산자원을 아우르는 올인원 에너지 컨설팅을 통해 울산시와 기업들의 '2050 탄소중립' 목표달성 지원을 골자로 한다. 울산시가 주관하며 ㈜그리드위즈, 에스케이(SK)가스, 에스케이디앤디(SKD&D), ㈜젬스, 한국과학정보기술연구원, 울산대학교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행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소규모 발전시설의 데이터를 종합해 통합 관리하고 연
진주시는 6일 오전 판문동 충혼탑에서‘제66회 현충일 추념행사’를 축소 진행했다. 추념식은 전국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보훈단체장 등 100명 미만으로 최소화하고, 추념식장 입장 시 마스크 착용과 체온 측정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서 진행되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추념사에서 “코로나19로 많은 보훈 가족들을 추념식 행사에 초청하지 못해 무척 안타깝다”면서 “6월은 현충일과 6‧25전쟁일이 있는 호국보훈의 달인만큼 모든 시민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가슴에 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천시(시장 송도근)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6일 사천호국공원 충혼탑 광장에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은 송도근 사천시장을 비롯하여 보훈단체장과 유가족, 유관 기관장, 사회단체장,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헌화·분향,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가유공자 1,583명에게 서한문을 전달하고, 보훈위로금 4749만 원을 지급하는 등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도 했다. 송 시장은 “코로나19로 보훈가족들이 많이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 민주주의, 평화와 번영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여러분들이 존경받고 명예와 긍지를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보훈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예우와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故) 이건희 회장님께서 그 동안 수집·소장해 오신 귀중한 예술품을 사회 환원의 이유로 아무런 조건 없이 기증하는 행위는 세계최고의 기업으로서 그리고 경영자로서재계에 귀감이 되는 특별한 일이라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감상의 기회를 주고 눈높이를 높이며 창작의 충동과자기완성의 거룩한 길잡이가 될 것이 틀림없기에 많은 지자체에서 그 기회를 갖기를원하는 것은 당연하다. 특히 진주시는 부울경 메가시티 조성 전략의 중요한 축으로서 문화예술 콘텐츠가우수하고 다양함에도 문화예술시설 인프라 부족으로 지역민의 문화향유가 많은 제약을받고 있어 이건희 미술관과 국립현대미술관 분관의 진주 유치를 통한 획기적인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이 절실하다. 이건희 미술관과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유치는 그것이 합당한 이유와 당위성이 존재할 때 결정되어야 하고 문화분권과 문화민주주의 실현이라는 가치구현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서부경남의 낙후된 문화예술인프라 확충을 열망하는 진주시민과 지역문화예술인의 뜻을 헤아리지 못한 발언은반드시 바로 잡아야 된다는 일념으로 진주 지역문화예술인들 모두의 뜻을 모아입장을 밝히고자 한다. 첫째 이건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