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오는 12월 개관을 앞둔 울산시립미술관의 대표 소장품으로 세계적인 거장 백남준 작가의 작품을 수집하는데 성공했다. 울산시는 울산시립미술관을 ‘미디어아트 중심의 미래형 미술관’으로 조성한다는 비전 아래,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미술가이자 전위예술가, 비디오아트 창시자인 백남준(1932~2006) 작가의 작품 수집을 추진해 왔다. 백남준 작가의 색깔이 여실히 드러나면서도 ‘울산의 정체성’을 상징할 수 있는 작품을 엄선한 끝에, ‘거북’(1993) ‘시스틴 채플’(1993) ‘케이지의 숲, 숲의 계시’(1992~1994) 등 총 3점의 작품 소장을 결정했다. 이 중 울산시립미술관의 1호 소장품은, 작품 ‘거북’이다. 백남준 작가의 ‘거북’은 166대의 텔레비전을 거북의 형상으로 만든 대형 비디오 조각 작품(10m×6m×1.5m)으로 1993년 독일에서 제작되었다. 자연과 기술, 동양정신과 서양문물의 결합이라는 백남준 특유의 미학을 보여주는 대표작이다. 또한 ‘거북’은 한반도의 유구한 역사성을 잘 반영하는데, 울산시는 이 작품이 ‘반구대 암각화’로 대표되는 도시 울산에 자리하게 된 것 자체로 특별한 상징과 의미가 있다고 보았다. ‘반구(盤龜)대’라는 명칭은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7월 26일 도청에 새롭게 불어오는 청렴문화의 정착을 위해 청렴 캠페인과 청렴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렴콘서트는 4급 이상 간부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안민관 1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됐으며, 최근 3년간 경북도 청렴도 측정 결과를 분석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과 이정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의 특강, 청렴 팝페라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먼저 26일 출근길에 청렴한 바람을 담은 손 선풍기를 경북도청 공무원노동조합 위원들과 배부하며 ‘경북도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핵심시책과 ‘이해충돌방지법’등을 담은 홍보 리플릿과 청렴찰떡, 마카(청렴)롱을 나눠주며 올해도 청렴하고 공정한 경상북도를 만들기 위한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정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은‘정부의 반부패 정책 추진 방향’이란 주제로 법제정 추진 후 8년 만에 제정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시행 2022.05.19.)’의 취지와 주요 내용을 설명하며 새로운 유형의 부패를 사전에 차단하여 공직자들이 공정성을 잃지 않도록 당부했다.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청렴문화가 정착하기 위해서는 간부공무원들의 솔선과 청렴리더십 실천이 중요하다”
경상북도는 7월 24일 오후 2시 부산 청사포에서 울진 연안해역까지 고수온 관심단계에서 ‘주의보’로 확대 발령됨에 따라 육상 및 가두리 양식장 피해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도내 사육중인 양식어가는 81개소*로 강도다리, 조피볼락, 넙치, 전복, 돔류 등 1천 700만 마리**를 양식하고 있으며, 강도다리, 넙치 등은 고수온에 약한 어종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육상양식 64, 가두리 12, 축제식 5개소 **강도다리 14, 조피볼락 1.3, 넙치 0.8, 전복 0.4, 기타 0.5백만마리 경상북도의 고수온 피해는 지난 2019년에 강도다리 등 4만 4000마리 폐사로 인해 1억 3500만 원의 피해를 입었으며, 2020년에는 잦은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고수온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경북도에서는 7월 12일 고수온 관심단계 발령에 따라 실시간 수온관측모니터링시스템 11개소와 어업지도선 예찰을 통한 수온정보 결과를 양식 어업인, 관계공무원 등 1200명에게 SNS(단체대화방), 문자 전송으로 신속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어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양식어류 조기출하 유도 및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 독
◈ 2022년 2월 6일까지 해양자연사박물관 1관 2층 기획전시실, 독도박물관 공동기획전 개최◈ 독도 역사 및 해양 생태와 관련된 다양하고 가치 있는 전시자료 소개 부산시(시장 박형준) 해양자연사박물관은 2022년 2월 6일까지 박물관 1관 2층에서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박물관과의 공동기획전 「독도가 살아있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늘 우리와 함께였던 독도의 역사와 해양 생태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오늘날 독도에 대한 불법적인 영유권 주장을 반복하고 있는 일본에 대응해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증명해주는 수많은 사료를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연유산으로서의 가치가 매우 높은 독도의 해양 생태와 관련된 다양한 실물 표본과 생동감 넘치는 영상자료들도 함께 선보인다. 전시내용은 ▲1부 ‘독도 그리고 기록’ ▲2부 ‘독도 그리고 바다’ ▲3부 ‘독도 그리고 보호’에 해양생물 표본 및 독도 관련 고문서 등 150여 점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시관람은 시간당 92명씩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방문일 하루 전까지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 ‘견학/체험(https://reserve.busan.go.kr/ex
기술인력 양성, 취업․정착 및 인구 유입, 협력사 경영안정 최우선 협력 울산시가 주력산업인 조선업 부활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조선업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에 선제적으로 나선다. 울산시는 국내 조선업계가 전 세계 발주량의 44%를 수주하고 현대중공업이 올해 목표치를 초과달성하는 등 업황이 큰 폭으로 개선됨에 따라, 기술 인력양성과 지원 정책 등으로 조선업 경쟁력을 높이고 경기회복을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7월 23일 오전 10시 30분 현대중공업 회의실에서 울산시와 울산 동구청,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양사 사내협력사연합회가 참석한 가운데‘조선업 동반성장 및 일자리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먼저, 일자리 창출 협력을 위해 지역의 인력수요 전망에 맞춰 기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울산기업 취업 후 정착까지 지원하는 정책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기술연수생 지원사업(월 100만 원)과 청년드림스페이스 지원사업(월 20만 원~최대 200만 원)을 확대하고, 조선업계는 정규직 채용과 기숙사 확대 등을 통해 울산 취업과 정착을 지원한다. 또한, 조선업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에 주력한다. 협력사 경영안정 자금과 기술교육지
밀양시는 초동특별농공단지 사업장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로 발생해 24일 오전 11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153명(입원26, 퇴원124명, 사망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밀양152번(경남6523)과 밀양153번(경남6524)은 모두 외국인으로 밀양139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23일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검사 후 24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은 모두 격리기관으로 이송예정이며, 접촉자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지역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지인 만남 및 타지역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면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농공단지 외국인 근로자와 접촉했거나 증상이 의심될 경우 신속하게 검사받을 것을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밀양시는 초동특별농공단지(이하 농공단지)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51명(입원24, 퇴원124명, 사망3명)으로 늘었다고 23일 밝혔다. 이 날 추가로 발생한 9명의 확진자는 모두 외국인으로, 지난 22일 밀양139번 확진자의 양성판정으로 직장동료들을 전수 검사한 결과 23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은 모두 격리기관으로 이송예정이며, 발생경위와 접촉자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계속 진행 중이다. 시에서는 23일 14시부터 초동특별농공단지협의회관 마당에서 농공단지 외국인 및 밀접접촉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 중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지역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지인 만남 및 타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농공단지 외국인 근로자와 접촉했거나 증상이 의심될 경우 신속하게 검사받을 것을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경상남도는 23일 오후 2시 마산YMCA 청년관에서 경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센터장 정원각)와 경남기후환경네트워크(상임대표 이찬원)가 공동주관하는 ‘쓰레기,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사회적경제 참여 방안 워크숍(공동 연수)’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공동 연수)은 코로나19로 인한 배달산업 급증으로 대량 배출된 1회용 쓰레기 등 지구촌 곳곳이 인간이 배출한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광역자치단체・기초자치단체・시민단체 등 민관이 쓰레기 문제 해소에 참여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은 이윤기 마산YMCA 총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이인석 경상남도 수산자원과장, 하선영 (사)경남환경교육문화센터 대표, 지종근 경남녹색구매지원센터장, 정주영 예비사회적기업 (주)한사랑식판클린 대표, 이차경 (사)소비자기후행동 공동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워크숍(공동 연수)은 (사)자원순환사회로가는길 김정지현 상임이사의 ‘쓰레기, 폐기물 감소를 통한 기후위기 극복과 그린뉴딜’ 발표와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김정지현 이사는 주제발표를 통해 ▲그린뉴딜의 개념과 목표 명확화 ▲그린뉴딜 추진을 위한 제도개선과 재원 ▲그린뉴딜 추진체계 마련을 골자로
경상남도는 지난 21일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7월 23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차질 없는 도정 운영과 도-시군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하병필 권한대행은 “코로나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고, 민생경제가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도정이 흔들림 없이 운영될 것”이라고 밝히며, “각종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도-시군 간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차질 없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도 국비확보 등 도와 시군이 공고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무엇보다도 도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코로나19 조기 극복과 폭염 대비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없는지 철저히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어려울 때일수록 공직사회가 도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어야 한다”면서 공직자들에게 기강 확립을 요청하며 코로나 방역수칙을 솔선수범하여 준수하도록 주문했다. 하병필 권한대행은 18개 시군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부단체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하면서 적극적인 협력을
밀양시는 지난 21일 밀양아리나 스튜디오극장에서 박일호 시장과 시청 간부공무원 및 대경대학교 이채영 총장을 포함한 교수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시와 대경대학교의 상생협력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조성 ▲삼양식품 밀양공장 건립 ▲국립등산학교 설립 등 밀양시 신경제지도 완성을 위해 추진 중인 주요 사업에 대한 밀양시장의 강연에 이어 관학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이고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으로 이어졌다. 대경대학교는 예체능계열 등 3개 단과대학 30개 학과(부)를 운영하며 실용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대학으로 2016년 밀양시와 관학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아리랑대축제 공연 참가 등 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특히 2020년부터 밀양아리나를 민간위탁 운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를 통해 대경대학교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과 연계하여 문화예술, 6차산업, 생활체육, 반려동물 분야 등에서 보다 미래지향적이고 다양한 관학협력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사진: 지난
울산시가 관내․외 유관기관 및 관광업계들과의 유기적 협업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체험형 여행상품의 공동 개발로 지역 관광 산업 특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마케팅은 항공기반시설과 관광 콘텐츠의 융․복합을 통한 내륙관광 활성화와 울산시가 보유하고 있는 산업기반 체험 기회를 제공해 산업수도 울산이 가진 우수한 산업시설을 홍보하고 지역 관광업계의 관광 수용태세*를 개선해 나가는 계기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관광 수용 태세 : 관광을 할 때, 그 나라의 문화를 받아들여서 이해하거나 자기 것으로 삼는 태도나 자세. 개발상품은 수도권 지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항공이동 기반 교육형 관광상품이다. 울산시의 다양한 산업자원과 주요관광지를 체험관광 형태로 울산시와 공항공사 등 유관기관과 전담여행사 연합이 협업해 역사와 산업이 공존하는 울산의 관광자원을 진로체험형 콘텐츠 형식으로 구성했다. 상품 개발에는 ▲국립항공박물관 ▲한국공항공사 울산공항과 서울지역본부 ▲울산 전담여행사 연합(동백, 굿모닝, 로망스, 아름, 코레일항공) ▲관내 인바운드 여행업체 유엠아이티(UMIT) ▲월간항공 ▲관내 관광호텔(롯데, 라한, 머큐어 엠버서더, 롯데시티, 스타즈, 다움 등) ▲드
울산시가 국토교통부와 (사)한국조경학회가 공동 주최하는‘2021 제11회 대한민국 조경대상’공공부분 생태복원 분야에 출품한‘태화강, 새들어온다’가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에 환경정책과와 도시재생과가 협업을 통해 출품한 ‘태화강, 새들어온다’ 작품이 지난 7월 8일 서류심사를 통과하고 21일 현장실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2시부터 태화강국가정원 일대에서 실시되는 현장실사는 홍보영상 시청과 질의응답, 십리대숲 산책, 태화강국가정원 관람, 백로관찰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날 현장실사를 통해 심사위원들에게 울산시의 대표경관인 `태화강`의 생태 우수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1차 서류심사 결과 전체 출품작 30점 중 울산시의 ‘태화강, 새들어온다’를 포함한 22점(공공 11, 민간 11)이 선정됐으며 21일 실시된 현장실사와 함께 국민참여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국민참여평가는 오는 7월 25일까지 조경학회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투표로 진행되며, 1인당 5개 작품까지 투표 할 수 있다. 2021 제11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최종 수상작은 8월 5일(목) 조경학회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내역은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각
제2회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가 7월 20일(화) 오후 4시 30분에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영남권 5개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영남권미래발전협의회 시작에 앞서 영남권 5개 시도지사는 정부의 국립 이건희 미술관 서울건립 발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논의 결과, 국립이건희미술관 서울건립 발표는 문화 분권 취지에 반하는 것으로 문제가 있다는데 공감하고, 앞으로 문화분권 실현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긴밀히 협의해나가는데 영남권 5개 시도지사는 합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5개 시도지사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조속한 건설 및 국가 차원의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영남권 상생 번영 협약서’에 공동서명하고, 영남권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제2회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의 영남권 발전방안 공동연구 보고회에서 “soc분야, 예를 들면 건설업 수행 시 영남권 내에 건설업체가 일정 부분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든지, 산업 분야에서 영남권 내 기업들을 연결하여 산업 밸류체인을 형성하고 영남권 내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을 연결한다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지방세법」개정으로 사업주가 7월에 신고납부하던‘주민세 재산분’과 8월에 부과고지되던‘주민세 개인사업자·법인 균등분’이 올해부터는 ‘주민세 사업소분’으로 합해지면서 신고·납부기간도 8월로 통합된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사업주가 유의할 점은 지난해 7월에 '주민세 재산분'을 신고·납부했던 납세자들은 올 8월에 '주민세 사업소분'으로 세목명을 바꿔서 신고·납부해야 하며, 종전 '주민세 재산분' 외에 '주민세 균등분'도 함께 신고·납부해야 한다는 점이다. 개정된 ‘주민세 사업소분’은 기존 균등분의 기본세액과 기존 재산분의 연면적 세율에 따라 각각 산출한 세액을 합산한 금액이다. 기본세액은 개인사업자의 경우는 종전대로 5만 원이고, 법인의 경우는 자본금액 또는 출자금액에 따라‘5만 원부터 50만 원까지’에서‘5만 원부터 20만 원까지’로 낮아졌다. 주민세 사업소분의 과세기준일은 7월 1일이며,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신고․납부하여야 한다. 인터넷(위택스)을 통해 전자신고·납부하거나 우편·팩스 및 방문 신고 후 금융기관에 납부하면 된다. 다만,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구․군에서 납세자에게 납부서를 발송하고 이를 기한 내에 납부하는 경우에는 신고·납부
울산시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울산교육청, 울산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진행한 학교폭력 예방 청소년 교육극 사업이 학교폭력 인식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초등학교 대상 ‘손잡아 줄게’ 공연을 지난 4월부터 시작해 7월 7일 덕신초를 끝으로 모두 29개교에서 32회 3,68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육극을 관람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결과 93점(100점 만점)으로 긍정적 결과를 얻었다. 또한 관람 후 의식변화 조사에서도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개선이 되었다는 의견이 아주 많았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관람 인원이 제한되어, 공연 장면을 방송시스템으로 실시간 송출해 현장관람을 못하는 학생들도 교실에서 생동감 있는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10월까지 뮤지컬 ‘나만 아니면 돼?’를 18개 중·고등학교에서 상연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2012년부터 울산시의 제안으로 시작한 이 사업은 지난 9년 동안 학교폭력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해왔다.”며 “울산시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이같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추진해 나가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