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2021년 부산 감천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본격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부산 감천항은 통항선박이 많고, 주위에 밀집된 산업시설에서 오염물질이 배출되어 지속적으로 해양환경 개선조치를 요구를 받았던 항만이다.이에 공단은 2019년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위탁받아 3년차 사업을 수행 중으로, 현재 공정률은 약 66%이며, 올해는 감천항 서측 112,790㎡ 해역에서 약 71,600㎥의 오염퇴적물을 수거‧처리할 예정이다.공단은 12월 사업 종료를 목표로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였으며, 장비(펌프, 밀폐형 그랩 등)를 확보하고,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유상준 해양보전본부장은 “이번 정화사업으로 오랜 기간 쌓였던 감천항 해저의 오염된 퇴적물이 제거되면 수질 및 저질 개선은 물론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련사진 - 부산 감천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조감도
◈ 8.3. 9:00, 부산시장 최초로 제2 집무실에서 서부산권 발전을 위한 첫 현장행정 회의 열어◈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서부산권 정책 관련 담당 실‧국장 등 시정 수뇌부 참석◈ 첫 회의에서 「사상공역지역 재생사업」 논의하고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 예정지 방문 박형준 부산시장이 8월 3일 오전 9시 서부산권 제2 집무실에서 첫 일정으로 「서부산 현장 전략회의」를 주재한다. 박 시장은 내일(3일) 제2 집무실로 바로 출근해 사상공업지역 재생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 예정지(사상구 학장동)를 방문하는 것으로 첫 현장행정 회의를 시작한다. 이날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서부산권 정책 관련 담당 실‧국장 등 시정 수뇌부가 참석한다. 박형준 시장은 서부산권의 균형발전을 위해 부산시장으로는 처음으로 사상구 부산도서관 3층에 서부산권 제2 집무실을 마련했다. 가덕신공항과 에코델타시티 등 산적한 서부산 주요 현안을 적극적으로 챙기려는 박형준 시장의 의지를 반영했으며, 특히 현재 사용되는 집무실은 별도 예산이 아닌 부산도서관 내 임시 업무공간을 재배치해 운영된다. ‘서부산 현장 전략회의’는 제2 집무실에서 격주로 열리며, 서부산권의 주요 현안
경상남도는 창원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중소유통 풀필먼트* 구축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첨단물류시스템을 통해 주문~배송까지 유통 全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시스템 산업부의 중소유통 풀필먼트 구축 시범사업은 코로나 이후 온라인‧비대면으로 급속히 전환되는 유통환경의 변화 속에서 자체 배송 물류 기반 구축이 어려운 중소유통사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으로, 지역 기반의 중소 소매 유통사의 강점을 살려 소비자-점포-물류센터를 연계하는 온라인 유통물류 서비스 지원 사업이다. 전국에서 3개 중소유통물류센터(창원, 부천, 포항)가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센터에 대해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개년*에 걸쳐 해당 센터의 특성에 적합한 풀필먼트 구축·설계를 지원한다. 이번 해에는 설계 결과에 따라 국비 약 35억 원을 3개소에 배정하고, 2022년에도 추가 소요 비용 산정 후 국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 (1차 년도) 선정된 물류센터 현황을 분석하고, 적합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모델을 개발 (2차 년도) 개발된 표준모델을 각 센터에 이식하여 시뮬레이션 및 주문‧배송 등 연계서비스 실증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동네슈퍼 등 중소유통사도 손쉽게 ▲
경남도는 국토교통부와 협업해 행정처리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여 올해 내에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고시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관련 행정기관(부처) 및 지자체 협의를 8월 말까지 마무리하고, 9월에는 기획재정부와의 총사업비 협의를 시작하여 늦어도 12월에는 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는 환경부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와 행정안전부 재해영향성 검토 등 관련기관과 협의를 진행 중이며, 경남도는 환경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및 유관기관을 방문하는 등 협의기간 단축에 도정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6월 대통령 주재 확대경제장관회의(2021.6.28.)에서도 ‘21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으로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사업인 남부내륙철도 등 13개 과제는 연 내 기본계획 및 설계 등 관련 절차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조속 추진할 계획을 발표하여 올해 내 기본계획 고시 및 조기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 11월부터 진행하여 2년 동안 추진한 남부내륙철도 기본계획이 올해 마무리되면 기존에 확보한 정부예산(설계비) 416억 원에 22년 정부예산으로 요구한 설계비 잔여분 419억 원을 더한 총 835억 원으로 내년 1월
울산 최초의 다목적 실내체육관인 문수체육관이 준공됐다. 울산시는 내년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103회 전국체전’에 대비해 추진한 남구 무거동 울산체육공원 부지 내 문수체육관이 지난 7월 22일 준공됐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571억 원이 투입됐으며 부지면적 2만 4,075㎡에 지하1~지상3층, 연면적 1만 8,350㎡ 규모로 지난 2019년 3월에 착공해 약 2년 4개월만에 준공됐다. 관람석 4,017석 규모에 농구, 배구, 베드민턴, 핸드볼, 볼링장, 휘트니스, 탁구장, 라켓볼장 등을 갖추고 있어 내년 전국체전 경기장으로 활용하게 된다. 문수체육관 준공으로 시민들의 여가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한 실내체육시설은 물론 각종 국내경기 및 국제 경기 등을 개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콘서트 개최 등 다목적 공연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음향시설을 갖추어 명실상부한 울산 최초의 다목적 체육관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및 체육시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체육공원 내 문수경기장, 문수양구장, 문수수영장, 테니스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과 더불어 천혜의 자연환경조건을 갖춰 타 지역 운동선수들의 전지훈련장으로도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 부산시, 엘시티 등 대형개발사업 특혜로 무너진 행정 신뢰 회복 위해서는 각고의 성찰과 자정 노력 있어 야..... ◈ 시의회 건설특위, 현재 행정사무조사 중인 사안들, 시민의혹 해소하고 재발방지 위해 최선 다할 터 부산시의회 건설특혜·위법성 의혹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박성윤)는 지난 27일, 시민단체에서 고발한 엘시티 명절선물 수수사건과 관련하여 부산지검이 부산시 전·현직 공무원 9명에 대해 불구속 기소, 8명에 대해 기소유예 결정한 것을 두고 부산시의 도덕성을 강도 높게 비판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보다 엄격한 건설행정과 재발 방지를 위한 자정 노력을 촉구하였다. 지난 2017년 3월, 검찰이 엘시티 비리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이영복 회장에게서 명절선물 등을 받은 공무원들을 그 금액이 크지 않다는 이유로 불기소처분하자 시민단체(참여연대)에서는 수사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관련자 100여 명을 검찰에 고발하였고, 4년이 지나 이번에 기소 결정이 난 것이다. 지난 27일 수사결과를 발표한 부산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에서는 시민단체에서 고발한 엘시티 명절선물 수수 사건과 관련해 모두 17명의 혐의를 확인했고, 공무원에게 1회 30만원 상당의 명절
사천시가 민선7기 시장공약사업이며, 편백향 가득한 초록빛 힐링공간인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이 조만간 문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한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은 올해 5월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8월 27일 개장과 동시에 본격적인 상업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실안길 242-45(실안동 3-4) 일원에 위치한 39.4ha 규모의 자연휴양림에는 울창한 숲과 계곡사이에 자리잡은 숙박동(22실), 캠핑이 가능한 야영데크(15개소), 샤워시설을 갖춘 야영센터 등이 설치진다. 그리고, 탁족장, 어린이 물놀이장, 숲 놀이터, 숲 탐방시설(1.2km) 등 다양한 체험시설도 설치돼 가족단위의 피서지로 안성맞춤이다. 특히, 20ha에 이르는 편백숲에서 수 만 그루가 뿜어내는 피톤치드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숲속 탐방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산림에 대한 조망과 함께 힐링공간을 제공한다. 숲속 탐방로는 자연 친화적인 야자매트와 흙길로 구성된다. 숙박동은 2-4인/11실, 6-8인/5실, 10-12인/6실로 조성돼 있는데, 예약은「통합 예약시스템 숲나들e」에서 가능하다. 하지만, 코로나-19 방역기준에 따라 객실의 인원이 조정될 수 있다.
울산시가 지난 5월부터 인구활력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울산 주거 울산 주소 갖기 운동'에 제8기 울산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대표 이재경)이 대시민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범시민 동참 분위기 조성과 주소갖기 운동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지난 6월부터 백화점, 케이티엑스(KTX)역 등 관내 주요 다중이용 장소를 중심으로 홍보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특히 총 6회에 걸쳐 100명이 참여한 구․군별 릴레이 캠페인에서는 주소갖기 운동 동참 피켓 등으로 가두캠페인을 펼치고, 시민들에게 홍보 리플릿 등을 나눠주며 주소갖기 운동 동참 방법 및 전입지원 혜택을 적극 알렸다. 이재경 울산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대표는 “인구는 지역발전과 삶의 질 향상 정책에 가장 중요한 기본 요소인 만큼 지역 사랑의 첫걸음은 ‘내 주소 갖기’에서부터 라는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8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대표 이재경, 회원 144명)은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제안과 정책제안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복지시설, 교육기관과 자매결연을 통한 나눔․봉사활동 등 국가정책은 물론
울산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장애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적극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번 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울산광역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에 따라 만18세 이상 중증장애인 200명을 대상으로 자립생활 실태를 조사했다. 울산연구원을 통해 실시된 이 조사는 중증장애인 일상생활, 자립생활, 소득, 고용, 문화·여가, 주거, 건강, 교육·노후 등 전반적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자립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장애인이 53.7%로 나타났다. 특히 자립생활을 위한 분야별 다양한 욕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울산시는 지난 3월 장애인복지소위원회를 구성하고 4월부터 6월까지 3차에 걸쳐 장애인 및 단체, 전문가 등의 전문적이고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울산시는 자립생활 실태 조사결과와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토대로 장애인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5개년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기본계획은 6대
경남도(도지사 권한대행 하병필)는 28일 창원 두산중공업에서 액화수소* 실증플랜트 구축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 < 참고 : 액화수소 개요 > ▪ 액화수소 : 기체수소를 극저온상태(-253℃)로 냉각하여 액화된 수소 - 액화수소는 고압의 기체수소와 달리 대기압에서 저장이 가능해 안전성 측면에서 장 점이 있으며, 기체수소 대비 부피가 약 1/800로 대량 운송에 강점 - 수소운송, 충전소 부지면적‧사용량 등에서 기체수소 대비 경제성이 강점으로, 버 스‧트럭‧열차‧선박 등 수소 사용이 많은 대형 이동 수단 활용에 적합 이날 착공식은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하여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 김정호 국회의원, 허성무 창원시장, 정연인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액화수소 실증플랜트 구축사업은 2020년 3월 한국산업단지공단 환경개선 펀드사업으로 선정됐다. 국비펀드, 지방비(경남도, 창원시), 민간투자사의 융자 등 사업비 954억원이 투입되며, 2022년 12월 준공 후 전국 최초로 액화수소를 공급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산업부는 액화수소 실증 플랜트 구축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안전 규정에 대한 기준을 조기에 마련하고, 액화수소
경남도는 여름 휴가철(7.12.~8.13.) 도립·군립공원 점검 계획을 수립하여, 휴가집중기간인 7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내 도립공원 2개소(가지산, 연화산)와 군립공원 13개소(방어산, 봉명산, 구천계곡, 입곡, 화왕산, 상족암, 호구산, 고소성, 웅석봉, 기백산, 거열산성, 월성계곡, 황매산)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물놀이 장소 안전시설물 설치상태 및 주요시설물 관리실태 점검,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여부 확인, 자연공원 내 금지행위 등을 단속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어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실내 시설 밀집도 완화,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 준수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지정된 장소 밖에서 취사 및 야영행위, 쓰레기 투기 등 자연공원 내 금지행위 위반은 자연공원법에 의거 과태료가 부과된다. 윤동준 산림휴양과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어 방문객의 방역수칙 준수를 협조 부탁드린다”며, “휴가철 도립·군립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방역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도시자 권한대행 하병필)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쾌적하고 청결한 피서지 환경 조성을 위해 7월30일부터 8월20일까지 3주간 도내 주요 피서지 쓰레기 관리 실태 현지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피서객이 많은 주요 해수욕장, 계곡, 유원지를 대상으로 △ 피서지 주변 쓰레기 관리 상태 △ 쓰레기 신고에 신속 대처 및 적기 수거를 위한 특별청소체계 운영 여부 △ 재활용 가능 자원 분리배출을 위한 재활용 분리함 설치 여부 △ 현수막, 안내판 부착 등 피서객 대상 불법투기 금지 및 예방 홍보를 집중 점검하며, 점검결과 미비한 사항은 즉시 개선 조치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특히, 피서객이 사용한 마스크는 종량제 봉투에 버리도록 안내하고, 휴가철 쓰레기 관리 중점기간인 8월 29일까지 비상 청소체계 가동, 무단투기 계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본격적 여름 휴가철 피서객이 많이 몰리는 시기에 쓰레기로 인한 피서객과 주민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도민 모두가 타인을 배려하는 선진 시민의식을 발휘하여 쓰레기 되가져가기, 올바른 분리배출에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올해 2분기 76명의 소방공무원과 4명의 도민을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로 인증하고 도민 20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60명의 하트 세이버와 17명의 브레인 세이버, 3명의 트라우마 세이버를 인증했고, 이 중 4명의 도민을 하트세이버로 인증했다 ’하트 세이버‘는 2008년부터 시행되어, ‘심장을 구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장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하여 소생시킨 사람으로 구급 대원 또는 일반 시민에게 수여된다. ’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는 급성뇌졸중 및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적정한 응급처치·이송병원 선정으로 환자 회복에 기여한 우수 구급대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눈여겨볼 것은 하트 세이버 인증 소방공무원 중 7명의 펌뷸런스 대원이다. 펌뷸런스란 소방펌프차와 구급차를 합성한 용어로 구급현장에 두 차량을 동시에 출동시켜 신속한 응급처치를 제공하거나 구급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출동시스템이다. 관할 구급차가 출동 중이거나, 공백으로 골든타임에 제때 도착하지 못할 경우 환자들의 상태나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에 도민을 위한 펌뷸런스를 운영하고
도내 전 지역이 연일 30도를 웃도는 등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하병필 경남지사 권한대행은 27일 오후 폭염 대비 현장 점검에 나섰다.도지사 권한대행은 흔들림 없는 도정 운영을 위해 무엇보다도 도민의 안전을 강조한 바 있으며, 이날 코로나19 선별진료소의 폭염피해 대비상황과 건설현장 근로자 온열질환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았다. 창원, 김해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는 대기자들을 위한 그늘막을 설치하는 등 폭염피해 예방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선별진료소 의료진 역시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적절한 조치와 휴식이 이루어질 수 있는 대책을 주문했다. 창원 양덕지구 재해예방사업 공사현장에서는 폭염이 심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옥외작업을 단축하거나 작업 시간대를 조정하는 한편, 그늘진 휴식장소와 식수 등이 제대로 제공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특히, 내년부터 열사병도「중대재해처벌법」상 직업성 질병에 포함될 예정이므로 작업장에서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현장 관리를 주문했다. 도지사 권한대행은 “코로나19가 유행하는 상황 속에서 폭염까지 기승을 부려 도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더욱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라고 하면서,
장충남 남해군수는 26일 관내 양식장에서 현장 점검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 점검은 남해군 연안 해역의 수온이 급격히 높아짐에 따라 피해가 예상이 되는 양식 어가를 방문하여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남해군은 고온·적조에 따른 어업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조기 대책을 수립하고 상황실 운영 및 현장 지도반을 편성했다. 적조 방제용 황토 약 7천톤, 형망선 39척 임차 등 방제 장비를 확보하였고 고수온 대응을 위한 면역증강제·백신 보급, 대응장비 지원을 실시하여 재해 발생 시 선제적 대응을 한다는 계획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적조·고수온 대비 예찰활동을 대폭 강화하여 어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어업인들께서도 어업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 장충남 군수 양식장 현장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