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이하 ‘도’)는 월동 중 꿀벌 소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양봉농가가 올바른 약제를 선택하고 응애 확산을 차단할 수 있도록 ‘2024년 꿀벌응애 집중 방제 기간’을 10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꿀벌응애는 꿀벌에 기생해 체액을 빨아먹는 해충으로, 꿀벌의 수명과 산란력을 감소시키고 면역력을 약화시켜 다른 질병에 감염될 확률을 높이는 등 ‘꿀벌 사라짐 현상’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이번 월동 대비 집중 방제는 꿀벌응애의 밀도를 억제하기 위해 반드시 실시해야 하며, 내성 방지를 위해 적절한 약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방제 시기를 놓치면 꿀벌 폐사와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꿀벌응애 감염 특성상 동시에 방제를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므로, 도는 시군 및 양봉협회와 협력하여 양봉농가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올해 지원된 방제약품을 활용하여 적시에 방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안재완 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꿀벌응애 집중 방제 기간 동안 합성 화학제보다는 개미산 등 천연 성분의 약제를 사용하고, 수벌방, 철망바닥, 가루설탕법과 같은 물리적 방제 방법을 병행하는 등 적극
한국교통공단이 보유한 교통안전 기술과 자원으로 몽골 도로교통 환경을 개선한다.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서범규)은 18일(금)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서울 양재동 소재)에서 몽골 교통경찰청(청장 델저사이칸)과 ‘몽골 국제개발협력 및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서범규 이사장 직무대행, 이영재 혁신기획본부장, 몽골 교통경찰청 델저사이칸 청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몽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한국의 우수한 교통사고 분석기법을 전달하고, 교통안전 분야에서 민간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공단은 몽골 교통경찰청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몽골 교통사고조사연구원 무상교육, 신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발굴 등으로 국제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한국도로교통공단 서범규 이사장 직무대행은 “지난 9월에 몽골 국가도로교통센터와 협약에 이어, 교통경찰청과 업무협약으로 몽골 교통사고 예방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며, “국내 민간기업 해외진출 창구 확대로 국제교류 활성화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몽골 교통경찰청 델저사이칸 청장은 “한국의 체계적인 교통사고 조사기법을 도입해 몽골 교통사고 예방에 실질적으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22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2025 V리그 하이패스 배구단 홈 개막전이 즐거운 경기관람은 물론 교통안전 의식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막전 특별행사는 ‘하이패스 배구단과 함께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의 시작으로 주로 고속도로 2차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비트밖스’ 등 대응요령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특별행사에서는 배구팬들을 위해 ‘한정판 네컷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가 배구팬들을 기다리고 있다.경기장 정문 앞에 설치된 홍보부스에서는 졸음운전 예방, 전좌석 안전띠 착용 등 다양한 교통안전 콘텐츠를 관람하고 물티슈, 졸음예방 껌 등 홍보물품(총 800인분)을 받을 수 있다.또한 경기장 외부 포토부스에서는 하이패스 배구단 배유나, 임명옥, 문정원, 강소휘 선수와 비트밖스 문구가 인쇄된 프레임을 적용한 ‘한정판 네컷사진’을 무료로 촬영하고 기념사진 수령이 가능하다.이밖에도 한국도로공사 마스코트인 길통이와 함께 사진촬영, 교통안전 퀴즈 이벤트 등을 즐길 수 있다.‘하이패스 배구단과 함께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은 이번 개막전 행사를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진행되는 2024–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10월 18일(금)‘서울학습진단치유센터(가칭) 기본 계획’을 1호로 결재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서울학습진단치유센터(가칭)’를 통해 기존의 서울학습도움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다양한 요인으로 기초학력을 갖추는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적극 지원한다. ‘서울학습진단치유센터(가칭)’는 ‘서울학생 모두의 기초학력 보장’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심층진단]-[맞춤지원]-[협력강화] 원스톱(one-stop) 체계 구축을 기반으로 기능 강화 및 영역별 사업 확장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025년 권역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25개 자치구로 확대한다.[심층진단] 강화를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지역별(자치구) 센터에 ‘기초학력 심층진단팀’12팀을 신설하여 요인별 체계적 심층진단을 실시한다. 또한, 특수요인(난독, 난산, 경계선지능)별 집중대상학년을 지정하여 대상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선제적․심층적 진단을 지원한다.학습, 심리․정서, 관계성 등의 복합요인과 난독, 난산, 경계선 지능의 특수요인 학생에 대한 [맞춤지원]도 강화한다이주배경학생(다문화학생) 대상 대학 연계 한국어 학습지원, 경계선지능 고등학생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5억 달러화 공모채권(약 6,800억 원) 발행 조건을 최저 가산금리로 결정짓고 오는 22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7억 달러 공모채(Social Bond) 발행 후 1년 만에 달러화 공모채 발행에 나선 것이다.만기는 3년이며 발행금리는 미 국채금리(3년물)에 55bp를 가산한 수준이다. 이는 최근 3년간 발행된 비금융공기업 3년 만기 채권 중 최저 가산금리이다. LH 최초 제시 금리인 +85bp에서 글로벌 중앙은행, 연기금, 은행 등 4배 이상의 우량한 투자주문을 바탕으로 최종 30bp 축소에 성공한 것이다.LH는 이번 발행에 앞서 국제신용평가사인 S&P와 무디스로부터 국가신용등급과 동일한 수준인 ‘AA’, ‘Aa2’ 등급을 부여받았다. 이번 딜은 씨티그룹, BNP파리바, 스탠다드차타드가 주관하였다.LH는 3기신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매입임대 공급 확대 등 차질 없는 정부 정책 이행과 신속한 주택공급을 위해 올해 약 14.3억 달러(약 1.9조원)를 해외에서 조달하였다.특히 올해 비금융공기업 최초로 브라질헤알화 표시채권을 발행하는 등 국내시장 부담 완화를 위해 조달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 이상욱 LH 부사장은 “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낡은 공용시설 보수비용을 지원하기 위한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의 수요조사를 10월 21일부터 12월 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소규모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은 건축허가를 받아 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다세대주택, 연립주택,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옥상 방수 △옥상 난간 유지보수 △내·외부 도색 △담장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 등 공용부분의 유지보수 비용을 지원한다. 사업 단지별 사업비의 80% 범위에서 지원하며, 나머지 비용은 입주민이 부담한다.더불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RE100 사업(재생에너지)을 신설해 보조금을 추가 지원한다. 지원사업 신청서는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고, 제출된 서류는 지원대상 적정 여부 등의 검토 과정을 거쳐 평택시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지원대상 단지와 보조금액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세부적인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알림마당→시정소식→고시공고)의 공고 내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2025년에는 해당 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소규모 공동주택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서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는 국내 투자유치 프로그램인 「2024년 글로벌 인바운드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 벤처투자사(VC)와 세계적(글로벌) 인재, 해외 신생기업(스타트업)의 부산 유입과 투자를 촉진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이 사업은 해외 기업과 인재의 국내 진출 지원을 통해 부산 창업 생태계를 세계화하는 것을 목표로, 지역 신생기업(스타트업)과 해외 투자자 간의 교류(네트워킹)를 강화하고, 부산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해외 인재 직무 실습(글로벌 인턴십)’으로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지원 ▲플라이 아시아와 연계한 ‘플라이(FLY)-워케이션’ 프로그램 2회(35명 참여) ▲‘플라이앤케이-스타트업(FLY&K-Startup) 그랜드 챌린지’(34명 참여) 등을 진행했으며, ▲‘플라이(FLY)-인바운드’를 추진할 예정이다.해외 인재 직무 실습은 부산 신생기업(스타트업)의 세계적(글로벌) 인재 유치와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 인턴십 지원사업'으로 추진됐으며, 부산 신생기업(스타트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이 사업은 올해 1월 참가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환경부 주관 2024년 제11회 그린시티(환경관리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돼 환경부장관 기관 표창과 그린시티 현판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린시티 선정사업은 환경부가 환경행정 기반과 역량이 우수한 자치단체를 공식 선정해 환경친화적인 지방행정을 확산시키려는 사업으로 2004년부터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올해는 전국 39개 지자체가 공모에 참여해 지난 2년(2022~2023년) 간의 ▲자원순환, 수질, 물순환, 녹지확충, 대기질 개선 관련 도시환경 ▲기후변화 완화, 기후위기 적응, 흡수원 확충, 무공해차 보급 등 탄소중립 ▲환경교육과 지자체 대표 환경시책 등 4개 부문 총 10개 항목의 전문가 평가를 거쳐 총 6개 지자체를 선정했다.(김해시, 고양시, 예천군, 대구 수성구, 신안군, 천안시)김해시는 도시환경, 탄소중립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환경시책 부분에서는 환경교육과 생활속 탈플라스틱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자치단체장 관심 부분에서 글로컬대학 30과 연계한 지역인재를 환경산업과 연계하고 환경교육 인프라 구축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홍태용 시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시의 환경시책 들을 시민 사회와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최근 시 공식 유튜브 채널 구리비전을 통해 시장과 막내 공무원의 역할을 24시간 바꾸어 경험하는 이색 콘텐츠를 선보여 주목받았다.이 영상은 총 4편으로 구성되어, 시장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일하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막내 공무원은 시장실에서 행정기관의 장으로서의 업무를 수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막내 공무원이 된 백경현 구리시장은 경로당의 냉방시설 점검, 사회복지 관련 민원 상담 등 생활 속 최일선의 행정 업무를 진행했으며,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과 생생한 소통을 이어가며 그들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경청하는 기회를 가졌다.한편, 막내 공무원은 시장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어린이집 원아들과 열린 상담실을 진행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궁금한 사항에 대해 답변하는 등의 시장의 업무를 수행했다.영상의 하이라이트는 시장이 된 막내 공무원이 새내기 직원들과 함께 고른 간식을 사무실에서 나눠 먹으며 친목을 다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내용으로, 총 4편 중 제일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시청 내 유연한 조직 문화를 만들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이번 영상 모음은 시장과 막내 공무원의 역할 바꾸기라는 독특한 콘셉트 아래 24시간을 보내며 느끼
진주시는 지난 17일 제이스퀘어 호텔에서 시민소통위원회 위원 및 분과회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시민소통아카데미’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시민소통위원과 분과회원들의 공감·소통 능력과 소통 기술 향상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보다 효과적으로 시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으며, 1부 게임을 통한 의사소통과 2부 소통 특강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회원들이 팀을 이루어 미션을 해결하면서 자연스럽게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의견을 조율해보는 시간을 가졌고, 2부에서는 양원선 데일 카네기 코리아 전문위원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양 전문위원은 단순히 정보를 주고받는 것을 넘어, 신뢰를 쌓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진정한 소통의 의미와 방법에 대해 열강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회원들은 5개 분과별(행복한시민·건강한사회·경제활성화·도농발전·찾고싶은진주)로 소통 결과를 공유하고, 시정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배우근 진주시 시민소통위원회 위원장은 “회원들이 서로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게임을 통한 협업 활동과 전문가 특강을 통해 회원들이
안양시는 이달 26일 오전 9시부터 안양천 일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안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양시걷기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복걷기대회는 안양동 양명여고에서 출발해 비산대교를 지나 세월교를 반환점으로 되돌아오는 약 3.5㎞ 코스로, 약 1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참여를 원하는 안양시민은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행사 당일 가벼운 운동복 차림으로 양명여고 운동장으로 오면 된다.안양시걷기협회는 이번 걷기대회에 참가하는 시민을 위해 텔레비전(TV), 공기청정기,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발 마사지기,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시 관계자는 “안양 시민들이 가족, 친구와 함께 행복한 걷기대회에 참여해 건강을 챙기시고, 다가오는 겨울도 활력 있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광주시는 오는 11월 3일까지 ‘2024년 광주시 10대 뉴스’를 선정한다고 18일 밝혔다.10대 뉴스는 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며 투표 결과를 합산해 다수득표 순으로 선정한다.시는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사업, 시의 주요 정책, 시정 현안 등을 기준으로 사전에 가려낸 26개의 주요 뉴스 중 순위와 관계없이 10개 뉴스를 선택하면 된다.투표는 네이버 폼으로 진행하며 광주시청 공식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결과는 오는 11월 15일 광주시청 공식 SNS에 발표하고 참여자 3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커피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시는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SNS를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한편, 시는 지난 2020년부터 한 해 동안 시가 추진한 정책 및 사업 중 언론의 주목을 받고 시민들의 호응이 뜨거웠던 사업을 10대 뉴스로 선정하고 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시민참여 혁신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하남시 최대 현안 중 하나인 개발제한구역(GB) 해제 및 관리방안을 논의했다. 18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민참여 혁신위원회는 지난 17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회 정기회의에서 GB 해제 및 관리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GB는 도시의 무질서한 확산을 방지하고 도시 주변의 자연환경을 보전해 도시민의 건전한 생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1971년 도입한 제도이다. 하남시는 GB 면적이 전체의 71.3%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도시와 자연이 균형을 이루면서도 하남시 미래발전 전략의 핵심인 기업 유치 등 시급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GB 해제 및 관리방안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들은 하남시가 지난해 7월 환경평가등급 수질 1~2등급지도 수질오염원 관리를 위한 대책을 수립하면 GB 해제를 허용한다는 국토부 지침 개정을 이끌어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자족도시 건설을 목표로 추진되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과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GB 해제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아울러 하남시는 올해 시민참여 혁신위원회가 ‘일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7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선행하기 좋은 날, 포천시 천사데이’ 이웃돕기 기탁식을 개최했다.기탁식에는 ▲농협은행(주) 포천시지부(지부장 이덕주) ▲유한회사 코리아베스트환경(대표 김순희, 임휘용) ▲한탄강 JC팜(대표 최영길) ▲주식회사 포우천개발(대표 남순우)과 이경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날 기탁된 성금은 포천시 합동김장추진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합동김장나눔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백영현 포천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는 포천을 더욱 빛나게 해주시는 분들이 모였다. 성금을 기탁해 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이웃에 대한 사랑이 가득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포천시는 매월 1회 ‘천사데이’를 지정해 포천시 지정 기탁 후원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교류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7일 시청 늠내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32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지원을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교육은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관 협력을 통해 이러한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대학교 이은진 교수가 ‘고독사 예방 및 지원’을 주제로 ▲사회적 고립가구 당사자의 이해 ▲고독사 예방 전략 등을 강의하며 지역사회에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교육에 참여한 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 고립 가구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었다. 앞으로 주변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살피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시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애써주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노고에 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과 지원에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시는 지속적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