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올해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열린 다산동 6057번지 일원에 내 사계절 내내 꽃이 피는 정원 ‘플라워 가든’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시는 가을 식물 위주의 기존 정원을 보완해 봄과 여름 식물을 추가 식재함으로써 시민들이 사계절 정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열린 정원으로 설계할 예정이다.‘플라워 가든’은 △커뮤니티 정원 △휴게시설 △정원관리시설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되며, 효율적인 정원 운영·관리를 고려한 디자인으로 조성된다. 이번 정원은 단순히 감상하는 공간을 넘어 시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가드닝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장소로 조성될 예정이며, 특히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정원사 실습 공간을 마련해 정원문화를 활성화하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남양주 시민정원사들이 실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활용되는 한편, 식물의 치유 효과와 정원 가꾸기의 즐거움을 시민들에게 제공해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내년 3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시 자활기업으로 구성된 ‘수원시 자활기업협회’가 22일 더함파크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첫발을 내디뎠다.‘자활을 새롭게, 기업을 빛나게’를 슬로건으로 내건 수원시 자활기업협회는 ▲㈜행복나눔 ▲㈜늘푸른세상 ▲이레산업 ▲㈜수원돌봄 ▲㈜휴먼컨스 ▲공간디자인 ▲㈜드림하우징 ▲㈜돌봄세상 ▲㈜프페커뮤니티 ▲담아정유통 ▲탐미 등 11개 자활기업으로 구성됐다.자활기업협회는 수원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에 참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사회적경제 나눔장터·경기지역자활기업 워크숍 등에도 참여한다.이날 출범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11개 자활기업 대표·종사자, (사)경기자활기업협회 김기흥 회장 등이 참석했다.이재준 시장은 “자활기업이 협력·연대하며 서로의 경험과 자원을 공유하고, 나아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길 바란다”며 “자활기업이 더 많은 이에게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수원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수원시에는 3개 지역자활센터(수원·우만·희망), 11개 자활기업이 있고, 자활사업 참여자는 590명에 이른다. 11개 자활기업에서 160명이 일하고 있다.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20일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2024년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 공모전’에서 ‘남면호박작목반(대표 양상모)’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남면호박작목반’은 이번 공모에서 ‘폭염 대응 생활화로 온열질환 발생 제로(ZERO)’라는 주제로 한 영상을 제작해 응모했다. 특히, 해당 영상은 시설하우스 농가의 농촌인력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투입이 늘어나는 최근 농업 상황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여름철 농작업 안전 관리 요령 및 건강 수칙 사항을 담아내며 현장감을 더했다.시상은 중앙 단위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인 ‘2024년 농작업안전재해 예방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이뤄졌다.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양주시의 우수한 농작업 안전 재해 사전 대응을 전국 시군에 널리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여성농업인, 고령 농업인 등 취약 농군을 대상으로 농업 현장에 발생하기 쉬운 온열질환, 올바른 농약 사용법, 넘어짐 사고 예방 등의 안전 교육 및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양주시남면호박작목반’은 애호박을 생산하는 단체로 15명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농촌진흥청
서울시가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아동용·유아용 동절기 섬유제품 26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7개 제품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납, 카드뮴 등 유해물질이 국내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되거나 물리적 시험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 대상은 테무‧쉬인‧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아동용․유아용 동절기 섬유제품 26개 제품으로 유해 화학물질 검출 여부, 내구성(기계적·물리적 특성) 항목을 검사했다. ‘아동용 섬유제품’ 17개 제품 중 3개 제품(점프슈트 1종, 자켓1종, 신발 1종)에서 유해물질(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납, 카드뮴, pH)이 국내 기준을 초과하여 검출되었으며, 물리적 시험도 국내 기준에 부합하지 못하며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특히 동절기 자켓의 경우 프탈레이트계 가소제(DEHP)가 국내 기준의 약 622배를 초과하여 검출되었으며, 납은 약 3.6배, 카드뮴은 약 3.4배 초과 검출되었다. 물리적 시험에서도 고리 장식이 국내 기준 7.5cm를 초과하여 부적합 판정을 받으며 어린이 안전에 우려가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점프슈트에서도 프탈레이트계 가소제(DEHP, DBP)가 국내 기준의 약 294배 초과하여
전남 함평군이 2024년 ‘데이터 기반 지역 활성화(공감e가득) 공모사업‘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함평군은 22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개최한 2024 데이터 기반 지역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지난 20일 함평군의 ’농기계 임대 두레서비스‘가 우수 과제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주관으로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10개 지자체가 국비를 지원받아 7개월간 사업을 수행하였으며 사전 주민 투표와 현장 발표평가를 통해 우수 과제를 선정했다.성과공유회에서 함평군은 ‘농기계 임대 두레 서비스’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농기계를 임대하고, 농가가 보유한 인력, 농촌자원 등을 공유하는 서비스를 구축한 점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특히 농촌자원의 ICT 접목과 향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자 하는 적극성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수상은 주민과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스스로해결단’으로 구성된 주민이 협력하여 지역 문제를 해결한 성과”라며 “디지털 농업 환경을 지속 발전시켜 농업인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아동·청소년 흡연 예방과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지난 21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평택시는 아동‧청소년의 흡연 가능성 조기 차단과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 평택교육지원청, 평택시 청소년재단, 평택시 어린이집연합회, 평택시 유치원연합회 등 10개 관계기관과 12명의 전문가 및 관계자들로 구성된 아동‧청소년 흡연 예방 및 금연 환경 조성 추진위원회를 운영했다.위원회에서는 평택보건소, 평택시 청소년재단, (사)평택YFC의 아동·청소년 흡연 예방 및 금연 환경 조성 추진 현황 보고 및 각 관계기관의 사업추진에 어려운 점과 성공 사례를 공유했고, 청소년 흡연 예방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통한 청소년 흡연율 감소를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논의했다.또한, 2024년 8월 17일부터 시행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시설 경계로부터 30미터 이내가 금연 구역으로 지정돼 아동·청소년을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평택시가 금연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참여와 기관 간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동‧청소년
의왕시 메이커 스페이스는 올해 두 차례 진행한 민관협력 제조창업 지원교육인 ‘의왕시와 다우데이타가 함께하는 Autodesk PowerMill 무료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올해 4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의왕시 메이커 스페이스가 최초로 진행한 민관협력 사업으로, 시는 다우데이타와 협력하여 제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제품생산 기계를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PowerMill(파워밀)’ 교육을 무료로 제공했다.또한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오토데스크사의 플래티넘 파트너인 다우데이타의 전문 강사가 직접 강의를 맡았으며, 수준 높은 강의로 교육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하반기 교육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지자체를 통해 제조업 관련 소프트웨어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어 좋았고, 특히 강사님이 기계가공의 기초 개념을 체계적으로 설명해 주셔서 앞으로 사업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김성제 의왕시장은 “민간 전문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탄생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의 시너지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기획해 제조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민관협력의 모범사례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2024년 10월말 기준, 동대문구 1인가구 수는 8만7,165명이다. 전체 17만 3,654가구의 50.19%에 달한다.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1인가구의 사회참여를 독려하고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관계망 형성프로그램 ‘동일이의 동네친구’를 운영 중이다.‘동일이의 동네친구’는 동대문구의 ‘동’과 1인가구의 ‘일’을 따서 이름 지었다.주민이 직접 취미, 연령, 관심사를 고려해 주제별로 3인 이상의 자조모임을 구성, 최소 월1회 이상 모임활동을 하며 구에서는 모임 구성원 1인 당 월 최대 5만원까지 활동비를 지원한다.지난 21일 구는 동대문구가족센터에서 ‘동일이의 동네친구’ 연간활동 성과 공유회를 가졌다.저녁 7시부터 열린 행사에는 1인가구 40여 명이 참석해 11개 자조모임의 올 한해 활동내용을 공유했다.이후 참여자들의 소감발표와 버킷리스트 작성 ‧ 소원나무 꾸미기 등 부대행사가 이어졌으며, ‘1인가구가 행복한 동대문구 만들기’를 주제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이 모임을 통해 누군가와 약속을 하고 누군가를 기다리는 일들이 생겨서 너무 행복했다”는 참여자의 소감은 많은 1인가구의 공감을 이끌어냈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경기도 광주시는 22일 시청 비전홀에서 경상북도 안동시와 상호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과 권기창 안동시장, 광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시는 행정·문화·관광·경제·교육 등 다방면에 걸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특수성을 살린 다양한 교류 협력으로 주민 간 이해와 화합 및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데 합의했다.안동시는 다양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우리 민족 정신문화의 수도이며 광주시 역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을 품은 유구한 전통성을 가진 호국의 고장으로서 공통 유사성과 상호발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안동시는 사과, 한우, 소주, 간고등어 등의 다양한 지역특산품을 보유하고 있어 광주시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활성화 등 도시농업 분야에서도 활발한 교류 및 협력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안동 경제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급부상 중인 경북 바이오산업, 백신 클러스터 산업 등 고부가가치 산업과 광주시의 융복합클러스터 조성 사업과 통합 바이오 가스화시설 설치 사업 등 미래를 열어갈 지속가능한 사업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1일 11월 직원과의 소통시간에 ‘2024 화모니 행사’를 마련해 직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화합 소통행사를 가졌다.이번 소통행사는 시가 각종 업무현안 및 재난대응 등으로 시정을 위해 애써온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특히, 금번 행사는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프로그램을 직원들이 직접 선택해 직원 누구나 부담 없이 쉽게 참여하고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인 스포츠 액티비티 활동이 실시됐다.또한, 지난 10월부터 많은 부서의 참여를 이끌어낸 제2대 화성시 복면가왕전이 함께 구성돼 각 프로그램별 결선 및 시상 등으로 마무리를 했다.정명근 화성시장은 “늘 고생하는 우리 직원들이 일터에서 잠시나마 즐거워했길 바란다”며, “활기찬 공직문화 조성과 직원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이어, “내년 화성특례시가 출범하는데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한편, 시는 앞으로도 일방적인 소통행사가 아닌 직원들이 서로 즐겁게 화합할 수 있는색다른 이벤트를 통해 직원들과의 화합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한다는 방침을
연천군은 오는 27일까지 경축순환농업 단지조성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추가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경축순환농업 단지조성 지원사업은 연천군 내 일부 농지를 대상으로 (우분)가축분뇨를 사용해 작물을 기르고, 볏짚 등 작물의 부산물을 가축의 사료로 사용하는 농업이다.오염원이 될 수 있는 가축분뇨를 체계적으로 잘 숙성하여 농경용 퇴비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볼 때 지속 가능하고 환경 친화적인 순환농법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사업대상자는 전년 수확 후부터 당해 모내기 전까지 가축분 퇴비(우분)를 본인의 벼 재배 필지에 자가 살포·경운이 가능한 축산업 등록 및 허가 농가이다.2024년 지원단가는 ㎡당 20원 지원이였으며, 2025년도는 예산 상황에 따라 조정 될 수는 있으나, ㎡당 37.7원 이내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축산 농가는 토양검정서 결과를 지참하여 수도작 농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11월 27일까지 방문하여 수요조사 신청하면 된다. 축산농가에서 발생한 분뇨는 엄격히 관리한 뒤 가축분뇨법 기준에 적합한 액체 비료로 만들어 농경지에 뿌려지며, 질소와 칼슘 등 농사에 필요한 다양한 영양 요소를 갖추면서 일반 축분보다 악취가 덜하고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역의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개성 넘치는 옥외광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한 ‘2024년 제1회 양평군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 출품 전시회를 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양평군청 본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간판 디자인의 창의성과 심미성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전 창작 분야는 주민 누구나 참여의 기회를 가졌으며, 설치된 간판 분야는 광고주, 옥외광고사업자, 광고물 디자이너 등이 참여했다. 이번 전시에는 총 14점의 작품을 선보인다.출품된 작품의 우수작은 온라인 주민참여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현장에서 온라인 심사가 가능하며 전시회를 관람하지 않더라도 QR코드를 통해 연계된 홈페이지에서 작품 설명을 보고 주민 누구나 자신이 생각하는 가장 우수한 작품을 심사할 수 있다. 주민들의 심사는 전문위원의 심사 결과와 합산해 최종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다.전진선 군수는 “아름다운 간판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수단을 넘어 도시의 지역경관과 개성을 표현하는 중요한 요소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우수작을 선정함으로써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도시 미관을 만들어가고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11월 21일 덕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순천시 재활용 놀이터 조성에 따른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서면, 덕연동, 도사동 3개소 읍면동 재활용 놀이터 운영자 및 주민들이 참석했다. 재활용 놀이터는 주민단체가 협력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내 공유공간을 활용하여 맞춤형 자원순환 활성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사업으로 올해 제로웨이스트 거점공간 조성사업 공모에 따라 서면, 덕연동, 도사동 총 3개소의 대상지를 최종 선정하였다. 각 공간별로 인공지능 재활용품 자동 수거기를 설치하였으며, 재활용품 수거에 따른 종량제봉투, 리필세제 등 보상체계를 갖춰 본격적으로 운영을 개시했다.이날 개소식에서는 재활용 놀이터 이용 소개와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읍면동, 운영단체 간 업무협약식, 운영 매뉴얼 교육 등을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내년도 읍면동별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재활용 놀이터 이용을 통해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고, 재활용 문화를 생활화하여 깨끗한 순천을 만드는 데에 협조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속초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병선, 하종수)는 11월 21일 농협하나로마트 엑스포 지점에서 2024년 속초시 사회적고립 및 고독사예방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사회적 고립의 예방과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고독사 예방을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관련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과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이번 포럼의 주제는 “모든 근원이 되는 외로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주제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50여 명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주제강연,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주제강연은 정치철학자로 활동하며 ‘외로움의 습격’을 집필한 김만권 씨가 ‘디지털시대의 능력주의, 그리고 외로움’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이후 속초유케어센터 최철재 센터장을 좌장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 고립, 고독사 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협의체 공동위원장으로 이날 개회사를 맡은 이병선 속초시장은 “고독사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문제임을 인식하고 다양한 노력을 구체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화도읍 지역의 주요 도로망 확충 사업을 연이어 완료하며 주민 편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주요 사업으로는 △농어촌도로 102호선 창현∼차산 간 도로 확장 △화도∼포천 고속도로 개통 △시도 8호선 개통 △녹촌리 진입도로 개설 △차산리 예비군훈련장 진입도로 개설 △농어촌도로 205호선 가곡리 도로 확장 등이 포함된다.먼저, 시는 지난 20일 농어촌도로 102호선 창현~차산 간 도로 확장공사를 완료했다. 해당 구간은 국지도 86호선과 시도 8호선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로, 총연장 1.85㎞에 사업비 201억 원이 투입됐다. 그동안 화도읍 차산리 일대는 공장과 창고가 밀집해 대형 차량 통행이 잦고 도로 폭이 협소해 차량정체와 교통사고 위험이 컸으나, 이번 확장공사로 인해 주민 불편이 해소되고 교통 안전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시는 지난달 10월 28일 총사업비 31억 원을 들여 차산리 예비군훈련장 진입도로 개설 공사 확장했으며, 11월 4일 총사업비 32억 원을 투입해 녹촌1리 진입로 약 380미터를 마쳤다.아울러, 시는 농어촌도로 205호선인 가곡리 도로확장공사(1구간)를 통해 현재 공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