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 김선희 의원(국민의힘, 용인7),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 한원찬 의원(국민의힘, 수원6), 장한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4),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13일 용인 수도권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해 교육기관 내 ‘ESG 경영실천 방안연구’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폐기 자원의 순환망 구축과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기관 내 발생하는 불용 전자제품의 관리체계 개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의원들은 센터 내 전자제품 재활용 공정과 시설 등을 살펴보고,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ESG경영과 교육 활동에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에 대해 논의했다. 이은주 의원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경영 실천을 위해 모든 기관과 직원이 능동적 주체가 될 수 있다. 교육행정위원회는 학교가 전자제품의 올바른 배출을 통해 자원순환,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학교가 ESG 경영실천을 선도하고 미래세대가 자원순환 실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할 것이며 이를 위해 차근차근 준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양평자원순환센터에서 시행중인 현장체감형 자원순환교육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군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양평자원순환센터의 역할과 중요성,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매주 수요일,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 중이다. 양평동초등학교 5학년 4반 학생들과 정배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비롯해 총 51명이 교육을 수강했다. 학생들의 방문으로 선별장 기계소리만 가득하던 양평자원순환센터가 활기찬 분위기를 되찾았다. 교육을 수강한 학생들은 매립장과 선별장에서 풍겨오는 폐기물 냄새로 얼굴을 찡그리기도 하고 쌓인 폐기물을 보며 놀라기도 했는데, 대부분 학생들이 “이번 견학을 통해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가 어디에 모이는지 알게됐다”며 “쓰레기를 버릴 때 다시 한번 생각하고 버려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평자원순환센터는 주민들을 맞이하기 위해 센터 내 인도설치, 주차장 정비, 꽃 식재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근무하는 직원들은 “센터를 단순히 쓰레기가 모이고 처리하는 장소가 아닌, 자원순환의 현장이라 생각하며 주인의식을 가지고 근무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5월 현
시흥시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정호기)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대야ㆍ신천 원도심 현장에 맞춤형 수해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에서는 시흥시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에 발맞춰 원도심 생활안전을 위한 자체 대응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에 대비해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수방 자재의 현장 배치를 진행했다. 수방 자재 현장 배치 대상지는 시에서 조사된 최근 2년간의 침수 이력을 분석해 총 67곳의 침수 대비 지역을 선정했으며, 지역 상황에 밝은 통장과 협업해 수방 자재를 배치할 적절한 장소를 조사함으로써 민관이 협력해 원도심 생활안전에 총력을 기울였다. 수방 자재는 외부에서 보이지 않는 침수 대비 지역의 뒤편 잉여 공간이나 수방 자재를 배치할 적절한 공간이 없는 경우 인근 제설함을 활용해 통합 배치하는 등 기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마을 안길 경관을 고려해 선정했다. 이로써 현장에 배치된 수방 자재를 인근 주민과 거주자가 선제적으로 활용해 우수를 차단하고, 침수 피해를 방지하는 등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 대응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이명기 대야동 안전생활과장은 “이번 수방 자재 현장 배치를 통
충남도가 최근 마련한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에 도의회와 도교육청, 시군, 종교단체와 기업 등이 동참을 선언하고 나섰다. 도는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 추진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김태흠 지사는 14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조길연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교육감을 대신해 참석한 김일수 부교육감,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15개 시군 시장·군수, 문상인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기업인단체 대표, 이순식 충남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등 보육·돌봄 관련 단체 대표, 종교단체 대표 등과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의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24시간 365일 완전 돌봄 실현을 골자로 하고 있다. 세부 과제로는 △영유아 24시간 365일 전담 보육시설 전 시군 설치 △돌봄 시설 부족 해소 및 돌봄 시간 연장 운영 △남부권 공립학원 설치 및 서울 유명학원 위탁 운영 △충남형 리브투게더 등 공공아파트 특별공급 확대 △공공 부문 주4일 출근제 의무화 △육아 휴직자 A등급 이상 성과등급 및 근무성적평정 가점 부여 △아이 키움 배려 우수 중소기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과 남양주도시공사는 지난 5월 13일(월)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한국임업진흥원에서 공공시설, 택지조성 등 산지개발 사업에서 발생하는 임목자원의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남양주도시공사 주관 개발현장 내 발생하는 임목에 대해 진흥원의 「공공개발지 임목자원화」제도를 통한 자원 활용, ▲임목 자원활용에 따른 기관 간 실적 및 성과 공유·확산 체계 마련으로, 향후 임목자원을 활용한 탄소중립, ESG 경영 실현 등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양주도시공사는 남양주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지방 공기업으로 주택지구 및 공공시설 조성 등 다양한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 및 임업의 고부가가치를 목적으로 목재 이용 확대 및 목재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법정 제도 및 지원사업을 운영하는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이다. 진흥원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개발현장에서 임목폐기물로 처리되고 있는 국산 목재자원의 적극적인 활용 확대 및 폐기물 처리비용 절감 등을 위해 양 기관의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공공 주도의 탄소중립 사회 구축 및 ESG 경영 실현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5월 14일(화) 김천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와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속도로 건설사업 전반에 걸쳐 국토 공간정보 및 지적 분야 기술을 공유하고, 양 기관 간 발전과 국민의 안전 및 편익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고속도로 건설 시 토지 보상 업무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두 기관의 토지정보 시스템을 연계해 국토 공간정보를 공유하고, 신속한 지적측량 추진을 지원하는 등 시공 안정성 확보를 위한 양 기관의 협조 내용이 담겼다. 또한 두 기관은 미래 먹거리인 토지 및 공간정보 분야 해외사업 성장을 위해 해외 공적개발원조사업(ODA)의 중․장기적 디지털 토지관리 모델 구축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고속도로 건설의 토지 보상 단계부터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건설단계에서도 품질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업무혁신으로 공공성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고속도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중개보수를 초과 수수해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거나 불법으로 내벽을 세우는 ‘방 쪼개기’ 매물임을 알면서도 중개하는 등 공인중개사 80개소의 불법행위 88건이 경기도 특별점검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시군과 합동으로 지난 3월 4일부터 4월 26일까지 특별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피해상담 물건을 1회 이상 거래한 공인중개사 370개소, 도내 시군에서 신축빌라 밀집지역 등을 고려해 선정한 공인중개사 80개소 등 총 450개소다. 점검 결과, 80개소(17.8%)의 불법행위 88건을 적발했다. 그 중 임대차계약을 중개하면서 중개수수료를 초과해 받은 6건을 포함해 8건을 수사의뢰했다. 이어 등록기준에 미달하는 1건은 등록취소, 계약서 작성 부적정·미보관과 중개보조원 미신고 등 20건은 업무정지 처분, 나머지는 과태료 부과(28건) 및 경고‧시정(31건) 조치했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공인중개사 A는 임대차계약(보증금 2억 6천만 원)을 중개하고 임대인으로부터 법정 중개보수인 85만 8천 원을 받아야 함에도 컨설팅 명목으로 114만 2천 원을 포함한 총 200만 원을 지급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근거자료 제시를 요청했으나 세금계산서만 제
LH(사장 이한준)는 지난 4월부터 입국한 영주귀국 사할린동포 및 동반가족 122세대, 총 210명을 대상으로 ‘안산 고향마을’등 LH 임대주택에 보금자리를 마련해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주거지원 대상은 재외동포청을 통해 2023년 사할린동포 영주귀국 및 정착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세대다. 영주귀국 사할린동포에 대한 임대주택 지원 사업은 일제강점기 당시 러시아 사할린에 강제동원 등으로 이주하였으나, 광복 이후 고국으로 귀환하지 못하고 사할린에서 살아온 사할린동포와 그 동반가족의 영주귀국과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LH는 사할린동포의 영주귀국과 고국 정착을 위해 지난 2000년도부터 ‘안산 고향마을’ 입주를 시작으로, ’23년도까지 2천여 호를 공급하여 사할린동포의 보금자리 지원을 통한 주거안정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이번에 입국하신 세대를 대상으로 5월 13~14일 이틀간, LH 인천지역본부 및 부산울산지역본부에서 전국 22개 단지 내 총 122호에 대한 계약 체결이 진행된다. 영주귀국 사할린동포들께서 고국에서 이른 시일 내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정착하실 수 있도록 기존 사할린동포 입주 단지 및 인근 단지를 중심으로 배정하는 등 사할린동포의 입주희망지역 수요조
전라남도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전남에서 오랫동안 기업 활동을 통해 고용 창출, 지역사회 공헌 등 지역사랑을 실천한 우수 향토기업을 발굴해 육성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올해 처음 10개사를 선정하고, 2028년까지 5년간 총 50개사를 발굴할 예정이다. 향토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인증 기간 3년 동안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대, 판로 지원사업 공모 가점 등 여러 혜택이 주어진다. 우수 향토기업 신청을 하려면 본사·주사무소 또는 사업장 중 어느 하나를 전남에 두고, 20년 이상 계속 사업을 유지하며 상시 노동자 수가 20명 이상인 중소·중견기업이다. 기본 조건을 전제로 ▲경제적 기여(업력·매출액 증가율·수출 기여도·기업 신용평가) ▲사회적 기여(사회 기부·직원 복지·고용 증가율·장기 고용 유지) 2개 분야 8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10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향토기업 인증은 오는 27일까지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경쟁력 있는 향토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양질의 일자리
수원시가 포용·안정·지속가능을 방향으로 설정한 ‘2024년 주거복지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포용적인 수원형 주거정책(Suwon-type)’, ‘안정적인 주거환경(Stable), ‘지속가능한 주거공동체(Sustainable)’를 방향으로 설정한 2024년 주거복지 시행계획은 5개 전략, 19개 추진 과제, 38개 단위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수원시 주거복지 종합계획(2020~2024)’을 토대로 수립했다. ‘포용적인 수원형 주거정책’은 주거취약·저소득가구 등 특정 계층에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획일적·소극적 주거복지 정책에서 벗어나 수원시의 지역특성과 자원, 어젠다(의제)를 고려한 수원시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다. ‘안정적인 주거환경’은 주거 여건 향상을 위한 제도 마련·독자적인 공공주택 모형 개발·도시재생·그린 리모델링 등으로 가시적이고 지속가능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하는 것이고, ‘지속가능한 주거공동체’는 다양한 계층이 함께 거주하는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폭넓은 주거정책을 추진하는 것이다. 5개 전략은 ▲주거취약계층 지원 강화(Supporting) ▲공공주택 공급 확대(Housing) ▲주거복지 추진 기반 구축(Organizi
우리나라 최초 콩 장려품종이며, 대한민국 대표 토종콩이자 파주장단콩의 유래인 장단백목이 국제슬로푸드협회(국제생물다양성재단) 맛의방주에 등재됐다. 이탈리아에 본부가 있는 국제슬로푸드협회는 지역의 사라져가는 식문화와 전통을 지키고 제대로 된 먹을거리를 알리고자 1989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현재 180여개국이 가입돼 있으며, 맛의방주는 노아의 방주처럼 소멸위기에 처한 종자나 식재료를 찾아 목록을 만들어 지역음식문화 유산을 지켜나가는 국제프로젝트로 현재 전세계 6,300여종이 등재돼 있고 한국은 111종뿐이다. 이번에 등재된 장단백목은 1913년 우리나라 최초로 콩 장려품종으로 선정되면서 경기도에서 최고로 많이 재배됐으며, 1973년 우리나라 최초로 교잡육종법에 의해 육성된 광교 등 우리나라 토종콩 중 후손이 가장 많다. 파주시는 장단백목의 명성을 이어받아 명실상부 국내 최고 품질의 콩을 생산하는 지역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번 등재를 통해서 장단백목이 가진 우수한 유전적·역사적 가치와 파주장단콩의 브랜드를 함께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파주시 관계자는 “맛의망주 등재를 통해 세계적으로 장단백목의 가치를 인정받은 만큼 현재 복원 및 품종보호출원을 위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5월 13일 서울 서초구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에서 도로교통공단(KoROAD, 이사장 직무대행 서범규)과 ‘물절약 협력 및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물절약전문업(WASCO) 활성화 등을 통해 소중한 물의 가치 확산 및 물 수요관리 체계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국회, 지자체, 대학교, 군부대 등에 2021년부터 물절약 사업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컨설팅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수자원공사가 물 사용시설을 조사․진단하여 도로교통공단의 물절약 사업을 지원하고 공단이 운영하는 방송매체인 한국교통방송을 통해 물절약 등 물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문숙주 한국수자원공사 수도부문장은 “물 절약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미래 물그릇을 확보하고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것이 물 전문 공기업으로서 본연의 역할”이라며, “이번 협력이 모범사례가 되어 미래세대를 위한 다른 사례들이 많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3일 하남수산물전통시장에서 고객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객지원센터 개소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민선8기 공약사항 이행에 따른 것이다. 앞서 하남시는 지난 2023년 6월 경기도의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 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도비 27억원을 확보하여 하남수산물전통시장과 석바대상점가에 고객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했다. 세부적으로 하남수산물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토지·건물 매입(2023년 10월) ▲리모델링 설계 착수(2023년 11월) ▲리모델링 착공(2024년 3월) ▲고객지원센터 준공(2024년 4월) 순서로 공사를 진행했다. 하남수산물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는 1층에 ▲고객지원센터 ▲수유실 ▲홍보관이 들어서며 2층에는 ▲다목적 교육관 ▲고객 쉼터를 운영해 전통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하남수산물전통시장은 2022년 3월 전통시장으로 등록된 이후 짧은 기간 동안 많은 성과를 창출했다”라며 “오늘 고객지원센터 개소를 계기로 더욱 더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전통시장으로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사회과 마을교과서’와 연계한 ‘우리고장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작년 한 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은 ‘우리고장 체험활동’은 초중학생들이 동대문구 소재의 공공기관·문화유산·전통시장 등을 마을해설사와 함께 체험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긍심과 애향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체험활동은 신규 코스인 ‘경희대 자연사박물관’을 포함하여 총 5개 코스로 운영된다. ▲1코스(동대문구청) ▲2코스(영휘원·숭인원–세종대왕기념관) ▲3코스(청량리시장-선농단·선농단역사문화관) ▲4코스(배봉산) ▲5코스(경희대학교 자연사박물관) 중 각 학급별로 1코스씩 선택하여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지난 10일 청량초 학생들의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는 관내 총 11개 학교 64학급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오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동대문구 곳곳을 탐방하며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참여하는 학생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유익하고 알찬 내용으로 프로그램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5월 23일까지 양포동(양주, 포천, 동두천) 섬유 특구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디지털 클러스터형 협업 생태계 구축사업」에 참여할 편직‧염색기업을 모집한다. 포천시가 주최하고 (사)경기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한 「2024년 디지털 클러스터형 협업 생태계 구축사업」은 포천시에 소재한 편직‧염색기업의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공정관리 소프트웨어(ERP-전사적자원관리)의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포천시 소재 편직‧염색기업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상호 연결된 그룹(클러스터)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기업들은 원사 발주에서부터 재고관리, 출고, 정산까지 생산활동 전 과정을 정형화된 프로그램(ezKnitERP)으로 진행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사업자 및 공장 등록지 기준 포천시에 소재한 편직‧염색 중소기업이며, 총 15개 사를 지원한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기업은 ▲공정관리 소프트웨어 구축지원 ▲1년간 무상 유지보수 ▲중소벤처기업 진흥공단 경기북부지부의 정책자금 융자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2024년 디지털 클러스터형 협업 생태계 구축사업」은 (사)경기섬유산업연합회(http://www.gtia.or.kr/) 또는 경기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