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지난 11일에 ㈜대우건설, 한국동서발전㈜, 코오롱글로벌㈜과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갈수록 심해지는 기후위기를 대응하기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향후 국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개발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 협약기관 간 사업발굴 협력 △ 사업대상 국가 및 지역 △ 협약기관 간 사업개발 참여 방법 △ 감축사업 추진 절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공사는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전담기관으로서 해외 매립시설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최적 솔루션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별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최적 사업 대상지를 발굴하고 현지 조건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을 개발함으로써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계획이다.㈜대우건설 한승 해외사업단장은 “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공사가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폐기물 매립시설 관리 기술과 경험이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추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협약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이 앞으로도 더욱 공고해지기를 기대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11일 공단 본사(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임직원 대상으로 내부통제 특강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내부통제는 경영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살피고 통제장치가 잘 작동하는지 점검하는 활동으로 이번 교육은 임직원의 내부통제 역량을 강화해 기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의는 감사원 사무차장, 감사교육원장을 지낸 문호승 씨에프오아카데미(CFO아카데미) 감사교육원장이 전문 강사로 초빙돼 ‘내부통제의 개념 및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한편 공단은 지난 9월 이사장과 비상임 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내부통제 강화 실천 서약식’을 개최하는 등 기관장 중심의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하고 자율적인 위험 예방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강용석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모든 직원이 내부통제 활동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내부통제 실천에 솔선수범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1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지사와 시장․군수 간 정책간담회에서 공익사업으로 수용되는 토지의 양도소득세 면제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건의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토지보상법」에 의해 수용되는 토지의 경우 현금보상은 10%, 채권보상은 15%의 양도소득세를 감면받으며, 그 한도도 연간 1억 원, 5년간 최대 2억 원으로 제한되어 있다.이로써 원주민들이 토지 보상을 받아 인근에 대체 토지를 구입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함에 따른 거센 주민 반발이 사업 지연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1989년 「조세감면규제법」 개정 이전과 같이 양도소득세 면제 조항을 적용하여, 공익사업에 한해서는 양도소득세를 전액 면제하는 방안을 건의하는 한편, 공익사업용 토지 양도소득세를 완화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제77조 개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도와 31개 시․군의 협조를 요청했다.백 시장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통한 양도소득세 면제 건의는 공익사업에 협조하는 시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함과 동시에 공정하고 합당한 보상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신속하고 원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민선8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이하‘협의회’) 후반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해당 협의회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간 상호 교류와 협력, 효율적인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996년 구성된 행정협의회다.지난 11일 협의회는 경기도청 단원홀에서 민선 8기 제3차 임시회의를 개최했고, 후반기 회장으로 주광덕 시장을 선출했다.이에 따라 주 시장은 2026년 6월까지 약 1년 6개월 동안 협의회를 대표하는 회장으로서 활동하게 됐다.주광덕 시장은 “민선 8기 후반기라는 중요한 시기에 회장으로 선출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31개 시장·군수님들과 신속·적극적이고 진심 어린 소통을 펼치면서 각 시·군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주 시장은 “경기도의 목소리가 반영돼 실질적인 지방분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주 시장은 이날 임시회의에 앞서 열린 도지사-경기도 시장·군수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활성화 및 경기 북부 산업 경쟁력 강화 △지방도 383호선(진건~오남) 조속 추진 등의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건의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12일 이반성면 삼거마을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 매입 현장을 방문해 출하 농업인을 격려했다.진주시는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위해 지난 10월 10일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12월 13일까지 34개소에서 건조벼 매입을 실시한다. 매입물량은 40kg 기준 산물벼 27,797포대와 건조벼 93,661포대 등 총 121,450포대이고, 매입 품종은 영호진미와 영진 2개 품종이다.매입대금은 매입 즉시 우선지급금 4만 원을 지급하고,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서 오는 12월 중 최종가격 확정 후 정산 지급한다.조규일 시장은 “최근 이상기온으로 인한 자연재해와 돌발병해충 증가로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우수한 쌀을 생산해준 농업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매입 관련 관계자에게는 매입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시 관계자는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에 대해서는 품종검정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검정 결과 매입 대상 품종이 아닌 품종을 출하한 농가에 대해서는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되므로 매입품종 외 타 품종이 혼입되지 않도록 수확 시 주의바란다”고 말했다.
사천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법적 전문성을 강화하고 법제 역량을 키우기 위해 ‘2024년 하반기 법제처 주관 순회 법제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일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판례, 현행 법령 등 실무 및 사례 위주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법제처 소속 전문 강사들이 교육을 진행했다.강사로 초빙된 법무연수원 양미향 연구위원, 법제처 진정용 법제정보담당관, 법제처 법제정보담당관실 정승택 서기관 등이 이해하기 쉽게 사례 중심으로 강의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순회 교육은 소속 공무원들의 전반적인 법 이해도를 높이고, 법제 업무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법제처가 주최하고, 사천시가 주관했다.박동식 시장은 “이번 법제교육은 복잡하고 다양한 행정수요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직원들의 법제 업무 역량을 높여 시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사천시는 5월에도 소속 공무원 전 직원을 대상으로 법제교육을 실시하는 등 공무원의 역량 강화로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1월 11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도지사-시장‧군수 정책간담회’에서 지방재정 안정성 확보를 위한 도비보조율 확대를 건의했다.이번 정책간담회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주재로 도내 31개 시군 단체장 20명과 부단체장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 공동 대응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논의, 각 시군 지역현안에 대한 건의사항 발언으로 진행됐다.김동근 시장은 “각 시군이 도시의 발전과 자족 기반 마련을 위한 자체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기도 주관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보조율 상향 반영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경기도는 ‘경기도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에 따라 시군에 30%에서 70%까지 사업비를 지원하고, 지자체의 재정 자립도 등을 고려해 차등 보조율을 적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의정부시는 총사업비 10억 원이 넘는 대규모 사회복지사업 19개 중 5개 사업이 기준보조율 이하인 10~15%의 도비 지원을 받고 있다. 특히, 지방비 부담이 큰 경기도 버스 공공관리제 사업은 경기도 주관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의정부시 부담률이 70%에 달해 재정난을 가속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김동근 시장은 “현재 시 예산의 대부분이 국도비 보조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6일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SCEWC 2024’ 서울관에서 서울디지털재단 및 템즈 프리포트(런던 경제특구)와 스마트 솔루션 교차 실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교차 실증은 두 도시와 기관의 기술 및 솔루션을 서로 다른 환경에서 실험하고 검증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각 도시의 스마트도시 솔루션을 서울은 런던에서, 런던은 서울에서 교차 실증하여 양 도시의 기술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이번 협약에 앞서 동대문구는 지난 3일과 4일 서울디지털재단과 함께 영국 런던을 방문해 교차 실증 사업 현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 혁신 기술이 런던 현지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스마트도시 솔루션의 실질적인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이후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 시티 국제 엑스포(SCEWC)에 참가해 스마트도시 관련 선진 기술과 비전을 공유하기도 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글로벌 도시 간 스마트 기술 교류를 한층 강화하고, 양국 기업 간 협력과 혁신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
전남 함평군이 외식업지부 관계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전북 전주시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지역 외식업소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타 지역의 차별화된 음식문화를 벤치마킹해 함평군에 도입할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견학에서 참가자들은 전주의 우수 외식업소인 ‘고궁’과 ‘감로헌’을 방문했다. 이들 업소는 지역 특산물로 유명한 비빔밥을 비롯한 다양한 전통 음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속재료 및 밑반찬 구성, 상차림 방식, 고객 친절 서비스 등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견학 참여자들은 우수 외식업소의 경영 노하우를 공유받으며,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음식의 차별화된 맛과 상차림의 세심함, 고객 친절 서비스에 큰 감명을 받았다.군 관계자는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음식업 영업주들이 음식문화 개선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견학에서 얻은 우수 사례를 적용해 함평군 외식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함평군은 모범음식점 17개소, 위생등급제 업소 44개소를 지정, 군민과 관광객에게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오는 15일까지 2024년 하반기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191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안내 교육을 진행한다. 의료급여란 생활 유지 능력이 없거나 어려운 저소득층의 의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가 보장하는 의료복지 제도로, 건강보험 제도의 혜택을 받기 어려운 계층의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에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의료급여 제도를 올바로 인식하도록 도와 무분별한 의료급여 이용을 예방하고, 개인별 특성에 맞는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급여 관리사는 ▲신장1동(7일 오전 10시) ▲미사2동(8일 오전 10시) ▲덕풍3동(8일 오후 2시) ▲신장2동(11일 오후 2시) ▲미사1동(12일 오전 10시) ▲감일동(12일 오후 2시) ▲덕풍1동(13일 오전 10시) ▲덕풍2동(14일 오후 2시) 등 순으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교육을 시행한다. 교육 대상 인원수가 적은 천현동과 미사3동, 감북동, 위례동, 춘궁동, 초이동에 거주하는 신규 수급자의 경우에는 개별 방문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세부내용은 ▲의료급여기관 이용 절차 및 의료급여증 사용 방법 ▲적정 의료 이용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의료급여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는 11일, 자동차과 학생을 대상으로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하는 “선배와 함께하는 취업 성공 로드맵” 진로 특강을 운영했다.이번 특강에는 HD현대인프라코어에서 근무 중인 김재정 졸업생이 연사로 참여하여, 고등학교 졸업 후 대기업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던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수했다.김재정 졸업생은 후배들에게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전하며, ▲기업 정보를 효과적으로 찾는 방법, ▲자기소개서와 지원서를 작성하는 과정, ▲면접에서 자신을 어필하는 방법 등 취업 과정 전반에 걸친 유용한 팁을 소개했다. 특히 현재 근무 중인 HD현대인프라코어와 같은 대기업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역량과 태도에 대해 생생한 현장 경험을 나누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특강에 참여한 송우민 학생은 “졸업생 선배님께서 공유해주신 취업 준비 과정과 면접에서 자신을 어떻게 표현할지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 저도 선배님처럼 좋은 직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이번 특강에 참석한 이덕효 교감은 “졸업생이 직접 취업 준비 과정을 공유하며 후배들에게 진로를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준비하는 데 많은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국제우호도시인 중국 산시성 윈청시와의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11월 13일부터 27일까지 ‘의왕시 경제교류 스카우터’ 사업에 참여할 민간기업을 모집한다.경제교류 스카우터(Scouter)는 의왕시와 중국 윈청시 간의 경제협력과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활동하는 민간기업으로, 양 도시 간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협력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모집 분야는 중국 윈청시가 제안한 3개 분야(전자상거래 활성화, 유통업체 연계, 가공기술 교류) 및 신청기업이 직접 제안하는 분야로, 의왕시에 소재하고 있는 법인(본사, 지점, 연구소, 공장)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관외(신규) 법인의 경우 모집 마감일까지 의왕시 사업자등록을 완료하면 신청할 수 있다.신청기업은 경제교류 스카우터 선정 이후 자체적으로 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전담 인력을 1명이상 확보해야 한다. 사업계획서에는 중국 윈청시에 대한 분석과 교류방안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야 한다.선정된 기업은 의왕시 경제교류 스카우터 기업풀(Pool)에 등록이 되며, 의왕시 자매‧우호도시 경제교류 진행 시 사업에 우선적으로 참여하는 혜택을 얻는다. 또 중국 윈청시 경제교류를 위한 초청장 발급 및 양 도시 대표단 방문 시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세종포천고속도로 고덕터널 세종방향에서 국토부, 서울 강동구(공동주관), 소방, 경찰 및 의료기관 등 29개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터널사고 대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고덕터널 개통에 앞서 실시하는 첫 훈련으로, 터널 내 다중 추돌로 인한 전기차 화재와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현장형 실전훈련으로 진행된다.한국도로공사는 합동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골든타임 확보와 유관기관 상호 협조체계 구축 및 역할 정비에 따른 기관별 재난 대응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고덕터널(3.84km)은 올 연말에 개통 예정인 세종포천고속도로(고속국도 29호선) 1단계 구간(경기 구리와 안성 구간)에 위치한 터널로, 경기도 하남시와 서울시 강동구를 잇는 도심지 지하터널이다.고덕터널에는 스프링클러 역할의 물분무 소화설비가 터널 전 구간에 설치되어 있고 제연설비(축류팬 및 제트팬) 30대, 긴급전화 32대, 옥내소화전 192개소, 피난연결통로 23개소, 포소화설비 12개소 등 다양한 방재설비 및 시설물을 갖춰 터널 내 사고 발생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
11월 13일(수) 오후 4시, 고양특례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여성 청소노동자 휴게시설 실태와 개선 방안”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공공상생연대금, 이해림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위원장의 공동주최로 개최되는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아파트단지에서 일하는 여성 청소노동자 휴게시설의 열악함을 지적하며 제도적 개선을 위한 핵심 과제로 ‘휴게시설 지상화’를 제안한다.우리나라에서 청소 노동자의 휴게권이 사회적 관심으로 등장한 것은 2019년 서울대 청소노동자의 사망 사건 이후이다. 당시 67세 청소노동자가 35도의 폭염에서 에어컨도 없는 휴게실에서 사망하면서, 청소노동자 휴게시설을 개선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졌다. 이에 2021년에 휴게시설를 의무화하는 법률 개정이 이루어졌고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이번 토론회에서 참여자들은 법률적으로 휴게시설이 의무화되었음에도 실제 현장에서는 여전히 청소노동자의 휴게권이 온전히 보장되고 있지 못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김기수 ㈜대균 대표이사가 고향 고성을 응원하는 마음에 진심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최고한도액인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회화면이 고향인 김기수 대표는 1997년 대균기업을 창업하고 2003년 ㈜대균으로 법인 전환한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다수의 특허권을 획득하는 등 전자부품 품질 향상으로 엘지전자에 압축기(컴프레서) 제품의 주요부품인 스크롤류를 생산·납품하고, 세계로 물품을 수출하여 외화벌이에 앞장서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또한, 경남신체장애인복지회,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의 회원으로 활동하며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 관할지역 경찰서의 외사협력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김기수 대표는“항상 고향 고성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찾고 있었는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또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고성 사랑을 표현해주시길 바란다고”고 말했다.이상근 고성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기부해 주신 김기수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으로 군민 복리증진과 고성군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