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9일 다가올 2030년 순천시 미래의 모습을 그리는 ‘일류순천 미래비전 수립 정책 경연대회’를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경연대회는 기후 위기와 지역소멸 등 시대적 과제를 대비하고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로, ▲미래산업 ▲혁신농업 ▲의료 ▲시민복지 ▲도시공간 ▲기후환경 ▲안전교통 ▲문화도시 ▲관광 ▲교육 ▲메가시티 등 11개 분야의 다양한 정책들이 소개됐다.시는 지난 7월부터 4개월간 분야별 공무원 67명을 선발해 TF를 운영했으며, 정책 내실화를 위해 합동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비전과 실행력을 모두 갖춘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분야별 주요 정책으로 혁신농업 분야의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스마트팜·향·농식품·반려용품·유통 등 5대 산업 연계), 교육 분야의 생태칼리지 설립(생태전환교육 운영), 의료 분야의 필수의료 지원체계 구축(의료지원재단 설립, 의과대학·대학병원 유치) 등이 제시됐다.또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영투백(0 to 100) 돌봄, 체류형 관광을 위한 권역별 마을호텔 조성 등 지역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도 제안됐다.특히, 이 시대 새로운 화두로 떠오른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지난 19일 평택경찰서와 협업해 평택시청 일대에서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근절 및 성희롱·성폭력·스토킹 및 2차 피해 예방 캠페인 및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평택시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과 평택경찰서는 전문 장비를 활용해 시청 주변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변기 주변 불법 촬영 카메라 의심 장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불법 촬영은 범죄임을 알리고 불법 촬영 대응 요령을 안내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또한 시청 현관에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조직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스토킹 및 2차 피해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캠페인을 하여 불법 촬영과 성희롱·성폭력·스토킹이 근절될 수 있도록 시민 안전 의식 개선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15일 연세대학교 언어연구교육원 한국어학당(언어연구교육원장 이석재)과 한국문화체험 연계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전진선 군수, 이석재 원장 등 관계자들이 자리했으며,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양평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기로 약속했다.또한,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군은 외국인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유무형의 관광자원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연세대 한국어학당에서는 2천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양평군 관광 프로그램 등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협약식에서 이석재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한국어학당 학생들이 양평의 살아있는 현지 관광자원을 체험하고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에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을 찾는 외국인 학생들이 수준 높은 양평 문화관광을 체험하고, 교육 이후에도 양평을 다시 찾게끔 좋은 인상을 받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앞서 양평군과 연세대 한국어학당은 지난 7월 27일, 제1회 양평 문화관광체험 투어를 진행해 16명이 참여한 바 있다. 오는 22일에는 제2회 양평 문화관광체험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11월 21일(목) 서울고등학교(서초구 소재) 강당에서 202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을 대비하는 ‘체육계열 대학 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체육계열 대학 진학 설명회’는 미래 체육인재를 꿈꾸며 체육계열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대학 입학 전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설명회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입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참가자들에게 체육계열 주요 대학의 입학 요강 및 전년도 입시 결과분석 등의 내용이 담긴 자료집도 제공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체육계열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하여, 매년 일반고의 희망을 받아 ‘체육교육과정특성화학교’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밖에서 많은 사교육비를 지출하지 않도록 학교 중심의 내실있는 체육계열 진학 지원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체육교육과정 특성화학교’는 이러한 정책의 핵심으로, 2025학년도에도 일반고 18교를 지정하여 체육 교과 심화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체육교육과정 특성화학교의 교사들은 그동안 체육 교과의 심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다양한 데이터와 인적 자원 등의 경험적 지식을 축적해 왔다. 이러한
1천만 원 이상의 지방세를 1년 이상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의 명단이 20일 파주시와 경기도 누리집에 공개된다.파주시는 지난 3월 명단공개 요건에 해당하는 체납자에게 사전 안내문을 발송했고 소명 기간인 9월까지 246백만 원의 세금을 징수했으며, 소명 기한까지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에 대해서 명단을 공개하기로 했다.공개 대상이 된 체납자는 총 141명으로 법인 46개 업체의 체납액이 2,289백만 원, 개인 95명의 체납액이 4,473백만 원이며, 공개되는 체납 정보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의 명칭을 포함), 나이, 주소 또는 영업소, 체납액의 세목·납부 기한과 체납요지 등이다.파주시 관계자는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 명단공개 외에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적극적인 공매, 출국금지, 직장 급여 및 금융재산의 압류·추심 등 다양한 행정제재를 동원해 고액·상습체납자를 근절하고, 조세정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0일 100만 메가시티 도약 및 성장동력 확충에 중점을 둔 2조 2,720억 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 편성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내년도 본예산은 올해보다 442억 원(2%) 증가한 2조 2,720억 원으로, 일반회계 2조 541억 원, 특별회계 2,179억 원이다.시는 불안한 국제정세와 내수경기 위축에 따른 세입 감소 등 재정적 어려움을 감안해 전략적인 재정 운용을 통한 효율적인 재원 배분에 힘썼다.특히 내년도 예산은 △지역경제 및 소상공인 활성화 지원 △교통복지 강화 △생활형 SOC 사업 △안전 도시 조성 등 민생안정과 도시의 성장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먼저, 시는 GTX 및 5개 전철노선 등 광역교통망 연결을 통한 시민의 이동 편의성을 향상하는 효율적인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균형적 투자로 도로·교통 분야에 총 1,829억 원을 편성했다.진접선·별내선 철도 운영에 339억 원, 도로 환경 및 시설 정비에 313억 원 등의 예산이 포함됐다.또한, 수소도시 조성 등 도시재생·환경개발 사업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점 투자로 도시개발 및 정비 분야에 686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어린이부터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복지·보건 분
남해군은 11월 20일 전년 대비 219억 원 증액된 총 6231억 원 규모의 ‘2025년 예산안’을 남해군의회에 제출했다. 남해군은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신청사 건립’ 등 대형 SOC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더불어 더욱 두터운 사회복지 정책 실행으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농어업인들의 생활 안전을 도모하는 데 방점을 찍고 ‘2025년 예산안’을 편성했다.장충남 군수는 이날 남해군의회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재정 여건이 녹록치 않지만, 우리군이 그동안 끈질기게 노력한 덕분에 보통교부세 338억 원을 영구적으로 증액시킬 수 있었고, 내년부터 그 효과가 본격화됨에 따라 어려운 국면을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특히 남해군은 대명 쏠비치 남해리조트 개장 효과 극대화, 대규모 민자유치, 고향사랑 방문의 해 성공적 추진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 시켜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게 하겠다는 방침이다. 장충남 군수는 “우리 남해군은 청렴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 풍토를 정착시켰고, 대형 국책사업 유치로 사상 유례없는 대역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제는 남해군의 자랑스러운 문화와 역사로 남해군민의 자긍심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19일 시장실에서 주요 숲길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숲길 보안관’ 대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숲길 보안관은 지역 내 등산로 및 소풍길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됐다.현재 ‘등산로안전폴리스연합’ 대원 113명이 활동 중으로 의정부시의 명산인 수락산을 비롯해 21개 노선(등산로 9구간, 소풍길 9구간 등)을 월 1회 이상 순찰한다.주요 업무는 산지 정화, 안전 산행문화 운동(캠페인) 및 예찰‧방범 활동 등을 비롯한 숲길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이다. 숲길 훼손 구간을 파악하고 개선 의견을 신속히 공유해 숲길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시는 숲길에 대한 효과적인 유지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숲길 보안관들에게 소속감을 부여하고자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김동근 시장은 “숲길 보안관을 통해 시민과 함께 우리 숲길을 자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숲길 보안관의 의견에 귀 기울여 누구나 안전하게 산행할 수 있는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함평군이 지능형 CCTV 선별관제를 활용해 절도범을 실시간으로 검거하는 데 성공하며, 첨단 기술을 활용한 군민 안전 확보의 모범 사례를 만들었다.지난 17일 새벽, 함평읍 한 상가 주변에서 젊은 남성 5명이 배회하는 모습이 군의 CCTV 통합관제센터에 포착됐다. 새벽이라는 시간대와 이들의 수상한 행동에 주목한 관제센터 근무자는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을 활용해 이들의 움직임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했으며, 잠시 후 이들 중 일부가 서해수산 수족관에서 활어를 비닐에 담아 오토바이를 이용해 빠르게 도주하자, 관제요원은 즉시 112에 범죄 상황을 신고했다.CCTV의 영상 분석을 통해 관제요원은 도주 차량이 돌머리 글램핑장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파악, 이 정보를 경찰과 실시간으로 공유했다. 경찰은 빠르게 현장에 출동해 절도범 5명을 모두 체포하며 범행 발생 불과 몇 시간 만에 사건을 해결했다.함평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2015년 11월 개관 이래, 1,099대의 CCTV를 운영하며 군민 안전을 위한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해 왔다. 특히, 이번 사건에서 사용된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은 특정 행동이나 이상 상황을 자동으로 탐지해 관제요원의 반응 속도를 크게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19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시협의회가 주최하는 ‘2024년 민주평통 최고위 과정'에 명사로 초청 돼 ‘평화통일 미래시대, 고양특례시의 경쟁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민주평화통일 최고위 과정은 북한이탈주민과의 대화, 통일 현안 특강,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주제와 형식으로 진행되는 통일리더 양성 전문가 과정이다. 이날 특강에는 민주평통 고양시협의회 자문위원, 고양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고양특례시의 발전 과정, △글로벌 자족·평화·교육 거점도시 △통일 미래시대 고양특례시의 경쟁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평화통일 시대를 향해 나아가는 고양특례시의 비전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고양특례시가 앞으로 지금과 같은 성장을 이어나가는 데 여러분들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실거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장애인 거주시설이 기존의 집단 거주 형태에서 사생활을 보장하는 개인 중심의 거주형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청소년과 중고령자를 포함한 장애인을 위한 거주시설 4곳의 리모델링과 환경 개선을 완료하며,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사업에 나섰다.서울시는 2024년부터 5년간 총 1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0개 시설의 다인실을 1~2인실로 개편하고, 장애인 맞춤형 돌봄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생활 공간의 구조를 변경하는 데 그치지 않고, 중고령 중증장애인과 청소년 발달장애인 등 다양한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이번에 리모델링을 마친 용산구의 ‘영락애니아의 집’은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이곳은 기존 45인이 함께 생활하던 방을 23인실로 변경하고, 거주자의 사생활 보호와 생활 편의를 개선했다. 또한, 가족들이 시설에 머물며 면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게스트하우스를 새로 마련했다. 시설 관계자는 “이제는 가족들이 더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고, 장애인 거주자들이 익숙한 공간에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을 것
파주시는 지난 14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복지사각지대 발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 14곳을 선정했다. 파주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의 46종 위기징후 정보와 자체 발굴 기능을 적극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올 한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위기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추진한 결과, 발굴 대상자 8,336명을 지원했다.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기초생활보장, 차상위, 긴급복지를 포함해 총 1,460여 명에게 공적 급여를 지원했고, 공적 지원 대상이 되지 않으나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6,490여 명에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민간자원을 지원하고 신용회복위원회 등 타 기관 서비스를 적극 연계해 위기 상황이 해소되도록 도왔다. 파주시는 현재 위기 이웃 발굴을 지속하고 있다. 겨울철은 한파로 인한 계절형 실업, 난방비 부담 증가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늘어나는 시기인 점을 감안해 월세취약가구 중 단전, 단수, 단가스, 전기료체납, 통신비체납, 금융연체 위기정보 입수된 겨울철 취약계층에 대해 집중 발굴하고 지원할 예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으로 시민들의 교통비 절감과 생활 속 친환경 실천까지 돕는 ‘기후동행카드’가 신용·체크 카드 후불 기능까지 더해져 더욱 편리해진다. 서울시의 대표적인 교통 혁신으로써, 강력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서비스 수준을 한 차례 더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가 한 장의 카드로 일반 구매와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한 ‘후불 기후동행카드’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주요 기능은 ▲ 신용·체크 카드결제 기능, ▲ 이용금액 자동 청구, ▲ 별도 충전·환불 없이 이용, ▲ 다양한 카드사별 혜택 추가 등이다. 지난 7월 본 사업 시행 이후 지속적인 이용자를 위한 편의 증진을 예고한 만큼, 신규 기능이 대폭 구현됐다. 첫 서비스 개시일은 11월 30일(토)이며, 11월 25일(월)부터 사전에 발급을 신청, 28일(목)부터 티머니 누리집에 등록할 수 있다. 참여사는 ㈜티머니와 9개 주요 카드사이며, 무제한 대중교통 외에도 다양한 혜택을 ‘후불 기후동행카드’ 한 장에 담을 수 있도록 선택 폭을 넓혔다. 시는 그간 후불 기후동행카드의 출시를 위해 신한, KB국민, NH농협, 롯데, 비씨(바로, IBK기업), 삼성, 우리, 현대, 하나카드 등 9개 카드사와 협의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고등학생들이 참여하여 진행한 『2024 글로벌 공동 과학 탐구 프로그램』의 최종 발표회를 11월 18일부터 2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실시한다. 2024 글로벌 공동 과학 탐구 프로그램』은 국‧내외 학생들이 지리적 제약없이 소통하고 협력하여 탐구 결과를 공유하며 범지구적 환경문제를 해결하고자 서울시교육청이 기획한 학생 과학탐구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지난 6월부터 탐구를 시작하여 다양한 디지털 탐구 도구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지능형과학실 ON’을 활용해 공유하며 결과를 분석하고 탐구 성과를 만들어 11월 최종 발표회를 진행한다. 2023년부터 시작하여 2년차인 올해 일반고 14교(경기여고, 광영여고, 동덕여고, 명덕고, 목동고, 반포고, 상계고, 선정고, 오산고, 인창고, 인헌고, 장훈고, 창덕여고, 혜원여고)와 한국국제학교 3개국 4교(싱가포르, 자카르타, 하노이, 호치민시) 고등학생 1~2학년 38팀(총 107명)으로 규모가 확대되었다. 공동연구를 위해 학생들은 범지구적 환경 문제 3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고, 주제별 세부 탐구를 수행하였다. 발표회에서는 서울 등 5개 도시의 과학실험실을 실시간 온라인 화상회의로 연결하여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이하여 강원특 별자치도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국유림 일원에서 오는 19일에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개최하였다. 산림청은 매년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숲가꾸기 기간'으로 정하고 있 으며, 이 기간에는 국민들이 숲의 중요성을 깨닫고 숲가꾸기 활동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체험행사는 강릉국유림관리소, 산림조합, 국유림영림단, 민간단체 등 약 100명이 참여하였으며, 1ha(헥타르) 금강소나무 숲을 대상으로 모 두가 누릴 수 있는 건강하고 가치 있는 숲으로 만들기 위해 가지치기 작 업을 하였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숲을 건강하고 풍요롭게 유지하는 것은 우 리 모두가 함께해야 할 중요한 일이며,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숲을 물려 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