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기흥구 신갈동 옛 기흥중학교 부지에 들어설 다목적 체육시설 건립 공사의 첫 삽을 떴다고 27일 밝혔다. 다목적 체육시설은 시비 276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7300㎡,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지며, 오는 2024년 6월 개관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길이 25m의 6레인으로 구성된 수영장과 농구·배드민턴 등의 경기가 가능한 다목적 체육관, 체력 단련을 위한 헬스장이 마련된다. 지하1층에는 인근 주민의 주차 불편 해소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126면의 주차공간을 조성한다. 다목적체육시설 설계용역은 ㈜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가 맡았으며 시공사는 대상건설㈜이 선정됐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운봉 용인시의회 부의장, 김민기 국회의원, 강원하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200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시 관계자의 사업 추진 경과보고로 시작해 이상일 시장의 개식사, 내빈들이 함께 하는 기념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지난 2017년 이후 지역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다목적 체육시설이 드디어 첫 삽을 떴다”며 “기흥중학교 자리에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훌륭한 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노력해준 경기도교육청, 용인
경기도는 올해 화성·용인 등 총 6개 시군 918ha 농지를 대상으로 엄격한 부숙관리를 거친 가축분뇨를 비료로 활용하는 ‘경축순환(耕畜循環) 농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경축순환 농업’은 가축분뇨를 사용해 작물을 기르고, 볏짚 등 작물의 부산물을 가축의 사료로 사용하는 농업을 말한다.무엇보다 자칫 오염원이 될 수 있는 가축분뇨를 체계적으로 잘 숙성, 자원화해 농경용 퇴비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최근 지속 가능하고 환경친화적인 순환농업 방안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이를 위해 도는 올해 7~10월 도내 경종(耕種) 농가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았고, 이후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협조로 해당 농경지에 대한 토양검사와 부족한 비료량을 산정하는 과정을 거쳤다.도는 올해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퇴비유통전문조직을 통해 참여 경종 농가의 농경지를 대상으로 퇴비의 운반·살포 등을 무상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 대상지는 화성 150곳, 용인 28곳, 이천 10곳, 포천 9곳, 평택 17곳, 연천 1곳 총 6개 시군 215개 농가 농경지로, 총면적은 약 918ha에 달한다.이들 경종 농가를 대상으로 퇴비를 공급할 축산농가는 총 6,274곳으로, 현재까지 4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9월 13일(화)부터 2022년 2학기 대학생 본인부담등록금 지원 접수를 시작하여 오는 11월 30일(수)에 접수를 마감한다. 지원대상은 29세 이하(1993년 이후 출생)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정 △소득 8구간 이내인 장애인 및 세 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정 대학생 △소득 3구간 이내인 대학생이다. 이때 소득은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지원을 위해 산출하는 학자금 지원구간 기준을 준용한다. 지원 학생은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수료, 평균 C학점 이상의 성적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거주요건으로는 지원 신청일 현재 가구원 1인 이상과 함께 고양시에 3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을 두거나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어야 한다. 하지만 학업을 위해 고양시가 아닌 학교 소재지 인근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학생도 일정한 거주요건을 충족할 경우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타 기관에서 지원받은 장학금을 뺀 본인부담 등록금으로 복지대상 대학생은 본인부담 등록금의 100%, 그외 지원 대상 대학생은 본인부담 등록금의 50%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최대 지원 금액은 한 학기 100만원, 연간 150만원이다. 지원을
‘수소경제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수원시가 ‘수원시 수소산업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을 위촉했다. 수원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수소산업위원회 위촉식·정례회의를 열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임기는 2년이다.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수원시 수소산업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3명과 위촉직 위원 10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 위촉직 위원은 수소 산업 분야 전문가들이다. 수소산업위원회는 수원시가 수소 산업 관련 주요 정책을 수립하고 이행할 때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는 ‘경제적이고 안전한 수소도시 조성’을 비전으로 하는 수소경제생태계 운영계획(안)을 수립했다. 계획은 ▲안정적인 수소 생산·공급 ▲그린모빌리티 보급 확대 ▲수소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 ▲일상에서 수소 활용 등 4개 전략과 14개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추진 방향은 ▲안전하고 경제적인 수소공급체계 마련 ▲추진사업 실효성 검토를 통한 환경·경제성 확보 ▲국가·광역(경기도) 추진 계획과 연계해 목표 수립 ▲시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독려하는 시민 중심 시책 ▲R&D(연구&개발) 지원 중심 사업추진을 통한 타지역과의 차별성 확보 등이다. 2030년까지
15일 용인특례시청 광장에서 열린 제22회 용인사이버과학축제에 참가한 한 어린이의 말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이같이 화답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5일부터 16일까지 시청 광장에서 열린 ‘제22회 용인사이버과학축제’에 첨단과학기술을 체험하려는 가족 단위 시민 3만여명이 몰리면서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인기를 끈 것은 VR(가상현실) 체험관이었다. VR어트랙션 트럭과 VR 트럭에선 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해 실제로 하늘을 날거나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같은 짜릿함을 맛볼 수 있었다. 이 시장도 직접 VR 트럭에 올라 로켓이 달린 인력거를 타고 중국의 만리장성 날아오르는 가상 체험을 했다. 로봇체험관도 인기였다.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봇개 ‘스팟’은 행사장 입구를 누비며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버킷 서바이벌 로봇대회와 로봇축구 대회, 풍선 터트리기 로봇대회 등이 열려 시민들이 긴 줄을 이었다. 로봇아케이드체험존에서 만난 시민 이현도(28)씨는 “용인에 오래 살면서도 사이버과학축제를 미처 몰랐는데 오늘 이렇게 와서 체험을 해보니 정말 재미있고 즐겁다”며 “평소 관심이 많던 과학기술분야 유튜버의 강연도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발전을 위해 노력한 모범시민 20명에 대한 ‘제34회 시민대상’시상식과 ‘민선8기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왕시민대상은 사회봉사, 문화예술, 교육․보건․환경, 지역발전 4개 부문 유공자에게 수여됐고, 지역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헌신한 도정발전 유공자 5명에게 경기도민상을, 모범시민 6명에게 국회의원상을, 지역발전 유공자 6명에게 시의회의장상을 각각 수여했다. 올해는 특별히 지난 3년간 코로나19 최일선에서 방역활동으로 고생한 간호사와 소방관이 의왕시민헌장을 낭독했다. 또한, 시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개최 된 비전선포식에서는 민선 8기 출범 100일을 맞이해 7대 비전, 80가지 공약사업을 발표하고, 향후 4년 간 민선8기 의왕시의 비전을 시민들과 함께 실현시켜 나갈 것을 선포했다. 민선8기 의왕시 공약사업은 △쾌적한 친환경 명품도시 △일자리가 충만한 첨단자족도시 △시민이 편리한 교통의 메카도시 △전국 최고수준의 교육으뜸도시 △시민모두가 행복한 문화・체육・복지도시 △시민이 안전한 도시환경 △시민참여와 열린 소통행정의 7대 비전과 80가지 공약사업으로 구성 돼 있다. 시는 도시개발・경제・교육・복
○ 제8회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 8일 양평 용문천년시장서 개막‥7~9일 개최 - 전통시장 우수사례 공유, 특화상품 홍보·판매, 먹거리·체험 부스 등 진행 - 버스킹, 노래자랑 등 각종 문화 공연, 경연대회, 이벤트도 풍성○ 김동연, 개막식서 “전통시장은 경제의 근간” 민생경제 회복 의지 표명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며 이를 위해 국회, 중앙정부와 삭감된 지역화폐 예산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8일 양평군 용문천년시장에서 열린 ‘2022년 제8회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이 같은 뜻을 밝혔다.이 자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이병길 도의원, 박명숙 도의원, 이혜원 도의원,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 회장, 유철목 양평군상인연합회 회장,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전통시장 상인, 지역주민 등이 함께했다. 이날 김동연 지사는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뿌리이자 기둥”이라며 “인정과 사람 사는 맛이 넘치는 전통시장이 활성화돼야 민생경제가 살고 우리 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라고 말했다.이어 “지금처럼 경제가 어려운 국면으로 접어들수록 취약계층, 소상공인, 자영업자, 전통시장이 가장 힘들고 영향을 받는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여성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인천 구현을 위해 10월 7일(금)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2년 인천광역시 여성폭력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2020년 10월 「인천시 여성폭력방지와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위원회를 처음 구성한 이후 위촉기간 만료로 인해, 이번에 제2기 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 지난 2년 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회의만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위원회는 여성폭력방지 시행계획의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 여성폭력방지정책의 제도 개선 및 정책의 분석·평가에 관한 사항, 여성폭력방지정책 관련 사업의 조정 및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수행한다. 시 의원, 여성·인권단체, 여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 관련 기관 또는 시설, 피해자 긴급 구조 및 치유 의료기관, 교육청 등 교육 기관, 경찰·검찰 등 사법기관의 대표 또는 종사자로 구성돼 실질적인 여성폭력방지 역할이 기대된다. 이날 회의는 위원회 공동위원장이자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인 이행숙 부시장의 주재로 위원 위촉, 민간 공동위원장 선출, 여성폭력실태 조사결과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위원들은 여성폭력 방지를 위한
파주상공EXPO가 10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특설매장에서 열린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파주상공EXPO에서는 관내 중소기업 90여 개사, 3,000여 개의 제품이 온‧오프라인으로 판매된다. 3주간 진행되는 오프라인 행사에서 레저용품, 화장품, 밀키트,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며, 온라인 쇼핑몰 ‘파주상생마켓’에서는 파주시 생산 우수 제품을 상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온라인 역량을 강화하고 신규 고객층 확보를 돕기 위해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 ‘이승환이 간다’에서는 엄선된 제품들을 라이브 특별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으며, 상세한 일정은 ‘파주상생마켓’에서 확인하면 된다. 또한 파주시 청년스타트업을 위한 상생 부스 ‘파주 위드 스타트업’을 운영한다. LG디스플레이의 후원으로 제작된 스타트업 부스는 대형쇼핑몰에 입점이 어려운 청년 창업자의 물품 판매와 홍보를 지원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다. 개막식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상공EXPO는 물품 전시와 판매를 넘어 새로운 경영 및 마케팅 트렌드, 기술, 아이디어 등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원자재값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0월 2일 12시 34분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임원리 산367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1시간 23분만에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산불진화헬기 : 산불현장에 투입된 모든 국가·지자체 헬기를 통칭함) 3대(산림1, 지자체 2), 산불진화대원 48명(산림공무원 등 30, 소방 18), 산불진화차 5대, 소방차 9대를 신속히 투입하여 10월 2일 13시57분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김만주 과장은 “잔불정리 및 뒷불감시를 철저히 하여 산불이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며, 최근 단풍철을 맞아 산행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화기물을 소지하고 입산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동대문구, 아동의원 32명 및 청소년참여위원 20명 위촉 -- 아동 및 청소년 관련 정책 발굴, 제안 -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아동·청소년의 적극적인 정책 참여와 권리보장을 위해 아동의회 및 청소년참여위원회를 운영한다.아동의회는 의장 1명, 부의장 2명을 포함한 아동의원 32명과 3개의 상임위원회로 구성되어 상임위원회 활동과 본회의 등을 통해 아동 관련 정책을 제안하고, 아동권리 보호를 위한 홍보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청소년참여위원회는 위원장 1명, 부위원장 1명을 포함한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정기회의, 구정 모니터링, 정책제안대회 등의 활동을 통해 각종 청소년 정책을 발굴하고 구에 제안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구는 13일 아동의회 의원 및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 5층 강당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동대문구의회 정성영 부의장, 최영숙 구의원과 아동 의원 및 청소년 참여위원, 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제4대 아동의회 및 제5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장 및 배지, 스톨이 수여 되었으며, 아동의회 김나연 의장 및 청소년참여위원회 김보현 위원장의 활동 다짐 선서와 올해 일정 공유가 진행했다
○ 경기도 내 학교급식 포장육 제조업체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 규정 어긴 16곳 적발 -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보관기준 위반,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등 21건 냉동실 기준온도를 준수하지 않고, 유통기한이 지난 삼겹살을 보관하는 등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학교급식 포장육 제조업체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수도권 학교급식에 실제 납품하는 도내 포장육 제조업체 60곳을 단속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 규정을 위반한 16곳(21건)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적발업체 16곳의 위반내용 21건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3건 ▲보존기준 위반 5건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3건 ▲변경허가 미실시 4건 ▲냉동 원료육으로 냉장 포장육 생산 1건 ▲원료출납서류, 생산, 작업기록 및 거래내역서류 미작성 1건 ▲유통기한 변조 1건 ▲무표시 축산물 판매 1건 ▲허위표시(등급, 무항생제) 2건이다.주요 적발사례를 보면 ‘A’ 제조업체는 영하 18℃ 이하로 관리해야 하는 냉동실 온도를 적발일 기준 5일 전부터 영하 13℃ 정도로 관리해 기준온도를 지키지 않았으며, 일반 돼지고기 뒷다리를 무항생제 제품으로 속여
성남시는 오는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중원구 성남동 성남시민농원에서 옥수수 따기 체험 행사를 연다. 사전 신청한 유치원생, 초·중·고등학생 1100여 명이 하루에 200~250명씩 이 행사에 참여한다. 모두 9000주의 옥수숫대가 2m가량의 높이로 자란 성남시민농원 옥수수밭(1550㎡)에서 알알이 영근 옥수수를 직접 따 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리사들이 옥수수 성장 과정과 특성, 수확 때 유의해야 할 점에 관해 알려준다. 옥수수 허수아비 완성하기, 놀이로 알아보는 옥수수 요리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수확한 옥수수는 5~6개씩 가져갈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자연과 농작물의 소중함을 체득하고, 수확의 기쁨을 누리는 기회를 제공하려고 마련한 행사”라고 말했다. 성남시민농원에선 앞선 6월 21일~24일 유치원생, 초·중·고등학생 1240명이 참여한 감자 캐기 행사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농작물 수확 시기별로 오는 9월 말 고구마 캐기, 11월 초 김장 무 뽑기 행사도 열린다. 성남시민농원은 시청 건너편에 10만㎡ 규모로 펼쳐진 전국 최대 규모의 공영도시농업농장이다. 옥수수밭이 있는 농사체험텃밭(1만5500㎡)과 시민
경기도는 올해 상반기(1~6월)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교통비 지원사업’을 통해 약 27만 명의 청년 노동자가 혜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교통비 지원사업’은 산단 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층 유입 촉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목적으로 경기도 등 광역지자체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교통 여건이 열악한 산단 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만 15~34세 청년에게 지하철, 시외·고속버스, 택시, 전기차 충전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월 5만 원의 교통비 바우처를 지원하고 있다.올해는 국·도비 총 265억 원을 투입해 도내 104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현재까지 전체 예산의 49.5%인 약 131억 원을 집행했다.이에 따른 올해 1~6월 누적 지원 기업 수는 4만1,775곳, 누적 지원 인원 수는 27만1,448명에 달한다. 월평균 6,963개 기업, 4만5,242명의 청년 노동자가 교통비 지원 혜택을 받은 셈이다.가장 많은 지원이 이뤄진 지역은 반월 국가산업단지, 반월 도금일반산업단지 등이 소재한 안산시로, 누적 지원 인원 수 5만5,565명을 기록했다. 이어 시화 국가산업단지, 시화 멀티테크노밸리 등이 소재
경기도가 도내 사회복지시설이나 단체 40개소를 선정해 차량 구입비를 최대 2천500만 원까지 지원하기로 하고 7월 25일까지 신청기관을 모집한다.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이 추진하는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사업’은 도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차량 구입비를 지원해 이용자들의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도내 경기도 복지국이 담당하는 장애인·노인·노숙인·자활 관련 사회복지시설과 법인·단체 등이다. 지원 규모는 승합차 12대, 경차 28대 등 총 40대다. 시설 1개소당 차량 1대 구입비(차량가액의 약 85%)를 지원하며, 차량별 지원 금액은 승합차 2천500만 원, 경차는 1천만 원이다. 지난해에는 차량 42대를 지원했는데 총 165개 기관이 신청해 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 희망 기관은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경기복지플랫폼(www.ggwf.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추후 서류심사 및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 기관이 발표된다. 심사에서는 기존에 차량 지원을 받지 못한 기관을 우선 지원한다.이종돈 경기도 복지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꼭 필요한 사회복지 현장에 지원이 이뤄지기를 바란다”며 “경기도는 서비스 제공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