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해남과 무안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데다 위기 단계가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24일 나주시 거점소독시설과 철새 도래지를 방문해 방역 상황을 살폈다. 전라남도는 고병원성 AI의 확산 예방 및 조기 종식을 위해 발생 농장 3km 내 닭, 오리 예방적 살처분을 신속히 했다. 또한 농장에 잠복한 바이러스 조기 검색을 위해 10km 내 관리지역 농가 정밀검사를 신속히 실시했다. 검사 결과 이상 있는 농가는 없었다. 전라남도는 앞으로도 철새 도래지 등 중점 방역지역까지 농가 정밀검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전라남도가 유명 관광지와 유원지 주변에서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불법 음식점 영업 등 민생을 침해하는 위해사범 20명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 전라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지난 10월까지 관광지 주변 불법 영업 행위 단속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단속 결과 영업신고를 하지 않은 음식점 영업자 17명과 제조업소명․유통기한 등을 표시하지 않은 채 기능성 식품을 가공 판매한 영업자 2명, 무신고 목욕장 운영자 1명 등을 적발, 모두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광주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 이들은 전라남도가 역점 추진하는 ‘가고 싶은 섬 가꾸기’ 등 관광정책에 힘입어 전남을 찾는 관광객이 날로 늘어남에 따라 관광 특수를 누리기 위해 영업신고도 하지 않은 채 음식점 영업을 하거나, 불법 개조한 차량을 이용해 조리음식을 판매했으며, 표시가 없는 불량식품을 제조․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적발된 음식점은 관할 관청에 등록돼 있지 않아 조리 기구는 물론 조리자의 개인위생도 관리되지 않은 상태였으며, 조리된 음식 및 가공식품에 쓰이는 원재료의 출처에서부터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먹거리 안전에 문제가 있어 전라남도는 앞으로 지속적인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임성수 전라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전라남도는 오는 20일까지 4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6 광주국제식품전’에 참가해 지역 우수 농식품, 6차산업인증제품, 전통발효식품 등의 홍보활동을 펼친다. 2016 광주국제식품전’은 전국 형형색색의 맛을 선보이고, 식품 정보와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된다.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코트라, (사)중소기업식품발전협회가 주관하고 정부, 자치단체, 유관단체가 참여해 약 20개 국, 240개 사가 운영하는 대형 박람회다.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 유명셰프쿠킹쇼, 제과페스티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전라남도는 ‘남도식 발효식품 홍보관’을 운영해 신광수 명인의 작설차, 기순도 전통장, 김영숙 복령떡, 양대수 추성주 등 식품명인 제품과 맑은 물로 빚은 전통술 등을 포함 총 54개 사, 244개 품목을 공동 홍보한다. 도지사 품질인증, 6차산업 인증, 유기가공식품 인증 등을 받은 우수한 제품들을 국내외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순천 모후실에서만난차, 장흥 정남진장흥표고(주), 장성 북하특품사업단 등 박람회 기간 동안 바이어 상담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춘봉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남의 깨끗한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오는 19일 오전 11시 쌀문화관 앞 전통 혼례청에서 관람객 및 축하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흥겨운 전통혼례식을 치른다. 전통혼례식은 농업박물관이 지역민 가운데 전통혼례 신청을 받아 치르는 것이다. 혼례식 주인공은 목포에 거주하는 신랑 이상채 씨와 신부 이민정 씨다. 농업박물관은 쌀문화관 판매동 앞에 혼례청을 꾸려놓고 고증을 통해 확인된 옛 방식을 토대로 예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축하객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사업진흥회의 길놀이, 풍물놀이 등 흥겨운 공연이 함께 어우러진다. 혼례청에 촛대와 나무기러기, 갖가지 음식의 혼례상이 차려지고, 풍물패의 ‘길놀이’ 공연이 펼쳐지면서 청사초롱을 든 ‘등롱꾼’의 뒤를 이어 말에 올라 탄 신랑이 행진하면, 연지곤지를 바른 신부가 꽃가마를 타고 혼례청으로 입장, 혼례식이 시작된다. 이어 기러기와 같이 의리를 지키겠다는 서약의 ‘존안례’, 신랑과 신부가 마주보고 절을 주고받는 ‘교배례’, 신랑 신부가 청실홍실로 묶은 표주박과 표주박에 든 술을 서로 교환해 마셔 하나가 된다는 의례인 ‘합근례’, ‘성혼선포’, ‘닭 날리기’, ‘성혼행진’ 등이 진행된다.식후 행사로 신랑과 신부의 성
전라남도 출연기관인 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김형진)이 대한민국에너지대전에서 ‘2016 신재생에너지대상’ 기술개발 분야 대통령표창(기관표창)을 수상했다. 1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해로 10회째인 신재생에너지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국내 신재생에너지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신재생에너지 기술 개발 및 보급 확산, 기업의 신규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를 발굴해 포상한다.전라남도 출연기관인 연구기관으로 2009년 설립 이래, 신재생에너지 연구활동을 바탕으로 일반 주민 및 기관․기업에 차세대 에너지원인 신재생에너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태양광 1, 2, 3세대 셀 라인을 구축해 기업과 공동으로 대형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풍력발전, 조류발전, 마이크로그리드 등 분야의 전문 기술 연구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주민 밀착사업으로 디젤발전섬에 친환경에너지원을 공급하는 ‘에너지자립섬 구축’과 유휴․혐오부지에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구축하는 ‘친환경에너지타운 사업’, 기업 마케팅 및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의 기업 지원을 통해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청정에너지 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11일 ‘국립 김 산업연구소’ 설립과 ‘수산기자재산업 육성 클러스터’ 조성 등을 위한 ‘해양수산 융복합벨트 발굴기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낙연 도지사를 비롯해 대학교수, 시군, 관련 기관·단체, 용역업체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연구원 김동주 선임연구위원의 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및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김동주 선임연구위원은 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국립 김 산업연구소 설립 필요성과 운영방안,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산기자재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조성계획,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국립 수산기자재산업진흥원 설립 타당성 등을 발표했다. 현재 국내 김 산업 규모는 3조 원 정도로 인삼산업 규모보다 크지만 인삼을 연구하는 국립 연구소는 2개소인데 비해 김 관련 연구기관은 전무한 실정이다.특히, 전반적인 경기 침체기에도 김 수출은 2012년 2억 3천만 달러, 2014년 2억 7천만 달러, 지난해는 3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따라서 앞으로 김 생산부터 가공‧수출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전문 연구기관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런 상황에서 전국 김 생산량의 80.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난 11일 군청 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소속 공무원 140여명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한국규제학회 연구위원장인 조선대학교 이민창 교수를 초빙해 ‘정부의 규제개혁 방향과 공직자의 자세’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했다. 강의를 맡은 이민창 교수는 강의 내내 규제개혁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하며 “앞으로 투자유치를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들은 적극적으로 찾아서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규제개혁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자칫 소홀히 지나칠 수 있는 작은 규제들부터 찾아서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으로 공직자들의 소극적인 업무 관행을 개선하고, 기업규제와 민생규제에 초점을 맞춰 기업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 3월 규제개혁위원회를 새롭게 단장하고, 11대 분야 35건의 불합리한 규제 정비를 비롯해 법제처 규제정비 38건, 필수조례 7건 등 자치법규를 정비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0일 2017년 정부예산안 국회 예결 소위 심의기간 중 국회를 방문,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이날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김현미 예결위원장,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 김동철 국민의당 예결위간사, 장병완 산자위원장, 김광수 의원, 이개호 의원, 오제세 의원, 박홍근 의원과 우윤근 사무총장을 차례로 만나 전남 현안사업이 국회 예결소위 심의 과정에서 최대한 반영되도록 협조를 구했다. 국회 차원에서 신규예산 반영이나 증액이 요구된 사업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 무안공항 경유 노선 조기 추진 ▲광양항 석유화학부두 돌핀시설 건립 ▲남해안철도(목포∼보성) 건설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건설 ▲튜닝산업 지원시스템 구축사업 등이다.또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사업 ▲산업용 고압 직류기기 상용화 기반 구축 ▲해양수산 융복합벨트 조성 ▲영산강 Ⅳ지구 대단위 농업개발 사업 ▲천일염 유통센터 건립 ▲경로당 에어컨 보급 지원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국비 확보 협조를 건의했다. 이 지사는 정세균 국회의장과의 면담에서 “전남은 아직도
중국 연변대학 유학생들의 전남 관광문화 체험행사로 전라남도와 연변대학의 우의가 돈독해지고 있다. 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박영호 중국 연변대학 총장이 이낙연 도지사에게 유학생들의 전남 관광문화 체험행사 추진에 대한 감사의 편지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다시 보내왔다. 특히 이 편지에는 두 기관 간 협력관계를 강화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림정화 연변대학 교무처장의 보고를 받고 박 총장이 직접 이 지사에게 편지를 쓴 것이다. 박 총장은 서신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낌없는 배려를 베풀어준 것에 대해 충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라남도와 연변대학의 협력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든지 연변대학교에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라남도는 지난 10월 29~30일 국내에 유학 중인 중국 연변대학생 30여 명을 초청해 ‘전남 관광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참가 학생들은 보성 제암산휴양림, 강진만 생태공원, 강진 가우도 등에서 전남의 깨끗한 자연과 관광문화를 체험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낙연 도지사도 장흥 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을 견학 중이던 연변대 유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간담회를 갖고, 유학을 다녀간 후 한중 우호
무안군(군수 김철주)과 신안군(군수 고길호)은 지난 1일 신안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무안군 해제면 ~ 신안군 지도읍 해수로 생태복원사업』을 위한 양 지자체 간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지난 1975년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설치했던 물막이 제방시설이 오는 2018년 말 완공예정인 영산강 4단계 용수개발사업으로 그 기능이 다함에 따라, 이 구간의 해수로에 대한 생태환경 복원 및 복구 필요성이 대두되어 양 지자체 간 해수로 복원을 위해 공동 대응키로 합의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이에 무안군과 신안군은 사업추진을 위한 공동T/F팀을 구성하고 이르면 11월 중 해수로 복원에 대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공동용역에 착수, 향후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해수로 생태복원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중앙정부에 사업제안 및 국비확보를 위한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영광군의 북측 서해와 무안․신안군의 갯벌지역이 소통되는 중요한 위치인 본 해역이 어류이동, 먹이사슬, 조류변경 등의 환경적 연구 가치와 친수․학습공간으로 탈바꿈하는 한편, 해양생태환경의 보고로써 관광자원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31일 한일 국교 정상화 이후 자치단체 간 첫 자매결연을 체결하는 전라남도와 일본 고치현이 30일 이를 기념해 산림교류 활동을 펼쳤다. 전라남도는 이날 일본 고치현 산림공무원과 목재 가공 회사 대표 13명을 초청,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 컨벤션홀에서 ‘산림분야 교류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일본 고치현 임업진흥환경부의 야마네 노리히코(山根則彦) 부부장을 비롯 이케가와 목재공업 유한회사 오하라 마사히로(大原栄博) 대표이사 등 고치현 산림 공무원과 목재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고치현의 산촌 진흥 정책과 목재 가공 현황, 편백숲 관리기법 등을 소개하고 전라남도의 산림 현황과 관리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고치현은 산림 면적률이 84%로 일본 최고의 산림현이다. 현을 상징하는 삼나무는 일본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산림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일본 최초로 산림환경세를 도입해 수질 향상, 산림 정비, 지구 온난화 대응 등에 힘쓰고 있으며, 목재가공기술이 뛰어나 목공품과 죽공예가 발달한 지역이다. 전종화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고치현과 처음 가진 산림교류 행사였지만 목재 가공과 산림경영기술에서 많은 아이디어를 얻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
전남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호남선 개통 103년 철도마을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무안 몽탄역 일원에서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2016 호남선 철도문화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응답하라! 몽탄으로 가는 통학열차’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몽탄역을 중심으로 학창시절 매일 학교에 가기 위해 몸을 실었던 통학열차의 추억을 담아 연극, 영화, 음악회, 사진전, 뮤지컬, 찾아가는 박물관 등이 운영되며 먹거리 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뮤지컬 ‘통학열차’는 70~80년대 몽탄역과 일로역에서 기차를 타고 목포로 통학했던 학생들의 추억어린 이야기를 그 당시 노래와 함께 어우러지는 주크박스 뮤지컬로써, 극단 갯돌이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2회에 걸쳐 공연한다.(29일 오후5시, 30일 오후2시)또한 몽탄역 행사장에서는 대전부르스와 목포의 눈물의 주제로 한 랑데부 공연을 비롯해 철도마을 각설이품바 공연, 기차를 주제로 한 연극, 드로잉 마술, 간이역 시․노래 콘서트, 철도 동요 음악회, 어린이 백일장 및 사생대회 등이 펼쳐진다. 이밖에도 무안분청사기 아트체험, 100년의 호남선 시화전과 기차모형 전시, 김우진 문화답사, 추억
가을햇살, 좋은사람, 그리고 남도음식’이라는 주제로 담양 죽녹원과 전남도립대 일원에서 펼쳐진 제23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2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에는 평년과 달리 다양한 변화가 시도되어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낙연 전라남도지사와 임명규 전라남도의회 의장, 22개 시군 대표가 참석해 진행된 상달제에 전남도립국악단의 태평성무, 남도시인 한승원의 헌시를 함께 구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관람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개막행사를 만들기 위해 상달제 종료 후에는 따뜻한 국수를 나눠 넉넉한 인심의 남도 정을 느끼도록 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 새롭게 선보인 남도별미방 코너가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남도별미방은 명인들로부터 요리 비법을 전수 받고 그 자리에서 시식도 하도록 운영됐다. 남도음식 명인들의 명품요리를 눈으로 보기만 했던 것에서 벗어나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토록 해 명인과 방문객이 함께 소통하는 체험형 축제로 한 단계 진화한 모습을 보였다.또 22개 시군의 남도대표음식을 한자리에서 맛 볼 수 있는 남도음식피크닉홀도 새롭게 단장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공간을 확장하고, 원형테이블과 사각 테이블을 적절하게 배치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남도의
전남도청 노조(위원장 장승규)는 22일 자녀와 함께 하는 명문대학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명문대학 탐방 프로그램은 자녀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국내 명문대학을 부모와 함께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대학 탐방은 부모와 자녀 134명이 전남출신 서울대 재학생과 함께 대학을 탐방하고, 대학 생활의 궁금한 점, 학습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학교 탐방 외에도 광주․전남 인재 양성의 요람인 남도학숙을 방문하고 국회의사당도 견학했다.탐방에 참가한 능주고등학교 1학년 김가람 학생은 “전라남도와 광주시가 공동으로 남도학숙을 운영해 지금까지 9천여 명이나 배출했다는 것이 놀랍다”며 “열심히 공부해 명문대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장승규 위원장은 “자녀들의 학업의식 고취를 위해 명문대학 탐방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시군의 날 행사가 관람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각종 연령층을 겨냥해 연령별 질환별로 운영되는 건강체험관 프로그램과 함께 주무대에서 노래와 춤을 즐기는 축제의 장! 어울림의 자리가 펼쳐져 또 하나의 힐링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지난 3일 함평군 나르다예술단의 모듬북춤, 전통무용, 밴드, 가요 등을 시작으로 구례군의 호남여성농악, 에어로빅, 고흥군의 북놀이, 금강산타령, 국악가요, 완도군의 고전무용 축원무, 청해진 12군고진법, 가요메들리, 강진군의 밸리댄스, 난타, 영광군의 가요, 진도군 군립민속예술단의 남도민요, 단막 창극, 북놀이, 진도아리랑, 곡성군의 난타, 부채춤, 어랑타령이 이어졌다.또 담양군의 죽산메구굿, 전통무용, 여수시의 관현악, 무용, 타악, 영암군의 사물놀이꼭두각시, 난타, 부채춤, 보성군의 아리랑, 춘향가, 가야금병창, 남도민요, 광양군 시립합창단의 맘마미아, 축배의노래 등이 펼쳐져 통합의학박람회 관람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줬다.24일에는 신안군 장산도 들노래보존회가 망자혼사굿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8일에는 무안군 무안희망 오케스트라공연단의 아리랑, 하울의 움직이는 성, 캐리비안의 해적 등 오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