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1월 1일부터 인터넷과 모바일로 인천의 명소나 시정 사업 등을 촬영한 드론영상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하늘에서 본 인천’은 인천의 아름다운 명소와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여러 사업들의 위치와 주변 경관을 시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인천시가 자체 구현한 드론영상 공개 플랫폼으로, 「인천시 지도포털 ‘하늘에서 본 인천’(https://imap.i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드론영상 공개 플랫폼은 ▲문화관광 ▲시정사업 ▲하천 ▲경인선역사 ▲제물포르네상스 현장, 총 5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고, 원하는 카테고리를 클릭하면 지도와 풀HDTV(1920×1080)의 4배 이상 초고화질 4K영상을 볼 수 있다. 석진규 인천시 토지정보과장은 “시민이 인천 시정과 관련된 고해상도 드론영상을 손쉽게 접함으로서 우리 시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에 대한 이해 증진 및 홍보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시에서 추진하는 여러 주요 사업 및 홍보할 만한 지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해상도 드론영상을 촬영해 시민들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넷 모바일
인천시가 지난 4월 구축한 지능형교통체계(ITS)로 소방 출동차량의 화재현장 골든타임 준수율이 79.4%에서 94%로,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4월 25일 개소한 지능형 교통종합상황실의 6개월간 운영한 결과인 지능형교통체계(ITS) 운영 성과를 발표했다. 인천시와 인천경찰청이 교통종합상황실에서 경찰과 합동으로 운영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은 골든타임 준수율, 교통혼잡 구간 통행속도 개선, 교통사고 사망자 등 여러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무엇보다, 지능형교통체계(ITS) 핵심 서비스인 긴급차량 우선신호서비스로 골든타임 준수율 향상 효과가 획기적이다.긴급차량 우선신호서비스는 긴급차량이 화재 현장을 출동할 때 소방서 앞에서부터 현장에 도착할때 까지 신호등을 녹색신호로 켜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 운영 결과, 골든타임 준수율은 2022년도 기준대비 79.4%에서 94%로, 14.6%나 향상됐다. 이 성과는 2021년 대비 2022년도에 0.2% 향상된 것과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수준이다. 특히, 우선신호를 받고 출동하던 중에는 교통사고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긴급출동 중 사고 위험도 감소해 소방대원
파주시는 28일 광탄면 큰여울길 47일원에서 광탄면 큰여울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광탄 큰여울축제는 광탄면 대표 축제로, 올해는 지난 3년간 코로나로 힘들었던 주민들을 위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광탄면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소통·화합을 주제로 지역 주민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증진시켜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축제는 1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프로그램 발표회를 시작으로 2부에서는 청소년 케이팝(K-POP) 댄스 경연대회를 진행했으며, 3부에서는 초대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2부에 진행된 제1회 청소년 케이팝(K-POP) 댄스 경연대회에는 관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호응을 이끌었으며, 특히, 다리 위 무대에서도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이 볼거리를 즐겼다. 이 밖에 30여 개의 먹거리 공간과 체험관이 설치되어 활발한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번 축제가 다양한 프로그램의 수강생들이 자신의 능력을 맘껏 발휘하며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아울러 오늘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유치의 당위성을 알리고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학술토론회가 27일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에서 개최됐다. 파주시에서 주최하고 파주시민포럼에서 주관한 이번 학술토론회에는 파주시장 및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염원하는 각계 단체 및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파주시민의 평화경제특구 유치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한데 모으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김주현 전(前) 현대경제연구원 원장은 ‘파주평화경제특구와 개성공단 재개를 통한 남·북한 경제 교류 실현 방안’을 주제로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위한 선결과제에 대해 현재 국제정세 및 개성공단 조성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방효창 두원공과대학교 스마트아이티(IT)학과 교수, 김요섭 경기일보 부국장, 김영수 파주시 도시발전국장이 평화경제특구의 파주시 유치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방효창 두원공과대학교 스마트아이티(IT)학과 교수는 “파주는 개성과 맞닿아 있어 입지 조건상 적격지”라며, “첨단산업 및 생명공학 분야 등 고급 인력 활용이 가능한 산업 유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김요섭 경기일보 부국장은 “파주에 적합한 산업 유치가 중요하며 현재 법령으로 제시된 입주기업의 기준
□ ‘기념일 반응(anniversary reaction)’, 불의의 사고로 가족·친지를 잃은 유족들이 피해자 기일이나 생일 등 피해자가 연상되는 특정 기념일을 맞았을 때 평소보다 더 우울하고 슬퍼지는 심리적 증상이다. □ 서울시가 10.29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유가족, 참사 경험자에게 나타날 수 있는 기념일 반응, 트라우마 증상 등을 예방하기 위해 12월 말까지 특별 심리지원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별지원 기간 이후에도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심리상담, 회복프로그램, 찾아가는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예방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시민들이 일상을 회복할 때까지 촘촘한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 우선 이번 특별기간 중에는 긴급상황 발생을 막기 위한 ‘① 24시간 핫라인 전화 상담 서비스(1577-0199)’가 운영된다. 10.29 참사와 관련해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 상담은 1회로 끝내지 않고 상황에 따라 서울 시내 25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안전 확인 등 모니터링도 철저하게 진행한다. □ 당일 현장에 있었던 재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정은해)는 효율적인 온실가스 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사용자들에게 편리성을 제공하기 위해 국가온실가스종합관리시스템(ngms*.gir.go.kr, 이하 시스템)을 재구축하여 10월 30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National Green-house Gas Management System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2021년부터 시스템 재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1년과 2022년 각각 제1, 2단계에 이어서 올해 제3단계 시스템 재구축 작업을 했다. 이번 시스템 재구축 작업은 3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올해 첫 번째 작업 후 10월 1일 운영 개시되었고, 두 번째 작업 후 운영 개시는 이번 10월 30일이다. 세 번째 작업 후 운영 개시는 올해 12월 11일에 있을 예정이다.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두 차례의 재구축 작업을 통해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업체들의 2021년과 2022년도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여부를 공개하고 관리업체별 이행실적 평가 결과를 통보하는 기능을 신설했다. 이 외에도 시스템 속도 개선으로 자료 전송(업로드) 시 소요시간 단축, 화면구성 재배치로 가독성 향상 등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였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수돗물에서 발견되는 수서생물의 현장 관리 대응에 도움이 되는 ‘상수도 수서생물 안내서’를 10월 31일부터 전국의 정수장과 지자체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수도 수서생물 안내서’는 2020년 일부 지역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된 이래로 전국 정수장과 지자체로부터 상수도에서 발견된 수서생물에 대한 종판별 요청이 지속됨에 따라 마련된 것이며, 국립생물자원관은 전남대 곽인실 교수 연구진과 상수도에서 발견 가능한 생물 자료를 확보해왔다. 안내서는 상수도에서 발견된 깔따구 유충을 비롯해 수서파리류, 물벼룩을 포함한 갑각류, 실지렁이로 대표되는 빈모류에 대해서 생태적인 특징부터 형태적인 정보, 조사 방법 등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며, 해외 상수도에서 발견된 생물의 사례도 담았다. 특히, 2021년부터 전국 취수원에서 채집된 주요 깔따구 유충 30종의 형태적인 정보를 정리해 수록했으며 주요 민원에 관한 질문과 답변을 포함해 안내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이번에 발간되는 안내서가 전국 수돗물 관리자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 선충류나 원생동물 등 더 많은 생물을 포함하는 개정판을 발간하여 담당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10월 30일 오후 서울 로얄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환경정보공개 제도 개편안’을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개편안은 최근 국제회계기준(IFRS)재단의 기후공시 최종안 발표 등 국제사회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공시 도입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됨에 따라 기업의 환경정보 측정·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제도 개편안의 주요 내용으로 △업종별(제조‧공공행정 등) 6개에서 산업공통‧산업기반(공공행정) 2개로 유형분류의 단순화, △사업장 단위에서 법인 단위로의 공개단위 전환, △공개항목(온실가스배출량, 재생에너지 사용량 등) 및 공개시점 조정(12월말 → 8월말) 등이 포함되었다. 이번 공청회는 개편안에 대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발표 후, 산업계, 시민사회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청회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환경정보공개시스템 누리집(www.env-info.kr)을 통해서도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공청회를 통한 의견수렴을 거쳐 연내 최종 개편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업의 정보공개 부담을 완화하도
밀양시는 29일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4회 외국인 근로자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국제로타리3721지구 새밀양로타리클럽이 주관했으며,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서로의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체험하며 함께 화합하고 교류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식전공연과 외국인 합동결혼식, 나라별 명랑운동회, 나라별 민속춤경연과 한국가요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국가별 음식체험 부스도 운영돼 각국의 다채로운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외국인 근로자 세 쌍의 합동결혼식이 펼쳐져 이목을 사로잡았다. 박일호 시장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외국인 근로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늘 축제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소중한 문화와 전통을 즐기고 지역사회에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사진설명 - 사진 1: 29일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개최된 제14회 외국인
밀양시는 지난 28일 밀양강변 특설무대에서 대한민국의 대표브랜드인 ‘아리랑’과 세계가 인정하는 K-문화를 접목한 2023 전국 K-pop & Hip-hop MY 아리랑 콘테스트 시즌2를 성황리에 마쳤다. 밀양의 정서가 녹아있는 밀양아리랑과 지역의 청소년, 청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케이팝(댄스·보컬), 힙합, 스트릿댄스(배틀) 부문을 결합해 다양한 콘텐츠를 창출하고 경합하는 경연대회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총상금 4,000만원이 걸린 이번 콘테스트에는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은 물론 대구·대전·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미래 K-pop을 이끌 예비 뮤지션 385팀이 참가해 열정을 불태웠다. 지난 27일 열린 본선에서는 사전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댄스, 보컬, 힙합 상위 30팀이 열정적인 경연 무대를 선보였다.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결선은 총 18팀(댄스 6팀, 보컬 6팀, 힙합 6팀)의 예비 뮤지션들이 펼친 끼와 재능,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으며,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대상은 펑키한 스타일에 애절함을 더한 밀양아리랑 창작곡 Look at me(날좀보소)를 부른 힙합 듀오 키프로&수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만에서 국내 최초로 위치추적기를 부착한 흑두루미가 지난 28일 360마리 흑두루미와 함께 순천만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9일 늦게 도착한 것으로 시민들은 정원박람회 폐막에 맞춰 늦게 도착한 것 같다며 흑두루미 도래 소식을 반겼다. 한편, 위치추적장치를 이용해 흑두루미의 이동경로와 정확한 번식지를 확인한 것은 국내 최초 사례다. 지난 2월 순천만에서 월동하는 개체에 위치 추적기를 부착해 이동 경로를 추적한 결과, 올해 3월 25일 순천만을 떠나 북상하였으며, 중국 송화강, 러시아 아무르스카야 제야강을 거쳐서 최종 번식은 러시아 하바로브스크 추미칸 습지대에서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연구를 통해 밝혀진 흑두루미의 국가 간 이동정보와 분포지역에 대한 정보는 국내 흑두루미 서식지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흑두루미 영농단 발걸음도 바빠졌다.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 62ha 추수는 지난 27일 모두 마쳤으며, 11월초부터 갈대울타리를 설치하고 철새 지킴이 활동으로 전환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시조 흑두루미가 정원박람회 폐막식에 맞춰 순천으로 돌아왔다”라면서 “지금부터 순천만 은빛 갈대와 흑두루미가 박람회의 감동을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조윤환)가 주최·주관하고 사천시가 후원한 '제1회 전국농업인가요제'가 27일 사천시청 노을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제15회 농업한마당축제의 부대행사로 처음 개최한 이번 가요제는 지난 14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예심을 거친 뛰어난 실력의 참가자 13명이 본선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가요제는 3,000여명이 넘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며, KBS전국노래자랑 신재동악단의 반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은 가운데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배 띄워라’를 부른 이규빈님(경남 고성)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상금 500만원, 트로피 및 가수인증서) 이어 최우수상 이미령님(서울 강서구), 우수상 황중호님(경남 하동), 장려상 조용대님(경남 사천), 인기상 함효정님(대구 수성구)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와 전국농업인가요제를 축하하기 위해 초청공연으로 문희옥, 최윤하, 손태진 가수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불타는트롯맨 가수 최윤하 군은 사천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수많은 팬들의 호응 속에 위촉식을 가졌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농업과 음악은 우리 생활에
울산시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가을, 정원에 머물다’라는 주제로 열린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축제’에 울산시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많은 방문객이 참여해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국화정원의 노란 국화와 코스모스, 실개천의 은빛 억새, 아시아에서 최초로 조성한 피트 아우돌프의 자연주의정원이 관람객들의 마음과 발길을 사로잡았다. 축제 첫날인 10월 27일 오후 6시 30분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울산광역시 태권도시범단의 특별공연은 울산을 대표하는 태권도시범단답게 긴장되는 분위기 속에서 절도 있는 힘찬 공연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오후 7시에 왕버들마당 특설무대에서 개막식과 가을을 주제로 한 조항조의 축하공연이 열렸다. 둘째 날부터는 도라지 캐기 체험행사, 청소년 어울림마당, 가을정원 콘서트, 어린이 마술쇼, 꼬마 단풍열차,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등이 열렸다. 올해 처음으로 준비한 도라지 직접 캐기 체험 프로그램은 신청 첫날에 접수가 완료되며 사람들의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볼 수 있었다. 360도 움직이는(무빙) 카메라 운영, 꼬마 단풍열차와 친환경 전기관람차 운행도 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붐볐다. 정원놀이터 체험부스에서 시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9일 럼피스킨병 대응 긴급재난대책 회의를 열고,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중심으로 24시간 비상 대응체계 유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대비까지 신속하고 빈틈없는 통합방역 추진을 주문했다. 전남도는 무안군 한우 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첫 확진됨에 따라 방역본부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해당 농장에 출입통제 및 소독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전염병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발생지 내 주요 도로에 통제초소 1개소를 설치 운영해 농장주·차량 등의 이동 제한 등과 농장 내 소독, 긴급 방역 조치했다. 이날 회의에선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 농가를 대상으로 신속한 살처분과 백신 확보·접종, 축산농가·인근 지역 방역, 거점 소독시설 운영 등의 긴급방역 대책을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발생 농가의 신속한 살처분 조치뿐만 아니라 긴급 백신 접종을 통해 발생농장 인근의 농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방역을 추진하고, 필요하다면 재난관리기금, 인력지원을 통해 빈틈없는 방역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흡혈 곤충 외에도 작업자를 통해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작업자의 철저한 방역·소독이 필요하다”며 “발생지 인근 지역 외에도 전 시군 비
○ 김동연 지사, 29일 미국 샌디에이고 시장 비롯 경제사절단 38명 만나 교류협력 방안 논의 - 샌디에이고 바이오ㆍ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 교류협력 기대○ 샌디에이고 방문단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친서 전달 - 통상협력, 기후변화 대응 등 경기도와의 교류 협력 희망 내용 담아.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미국 샌디에이고(San Diego)시 토드 글로리아(Todd Gloria) 시장 등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 38명과 만나 경기도-샌디에이고시 간 교류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샌디에이고시에서 경기도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동연 지사는 29일 도담소에서 토드 글로리아 시장과 노라 바르가스(Nora Vargas) 의장 등 샌디에이고 경제사절단을 만나 “샌디에이고가 기후대응, 재생에너지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특히 바이오산업 강세 지역으로 경기도 바이오산업의 중심인 시흥시와 좋은 파트너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한국 최대 지자체로 경제와 산업의 중심지”라며 “반도체 부가가치의 83%가 경기도에서 생산되며, 정보통신기술, 바이오, 모빌리티 등 여러 첨단산업에 강하다. 앞으로 양 지역 협력이 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