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와 12월 19일 오후 프레이저플레이스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및 건강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2022년부터 최근까지 추진한 협업사업의 호응에 힘입어 지역아동센터뿐만 아니라 아동복지시설 및 장애인시설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거나 생활하고 있는 시설 전체로 관련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양 기관은 △석면건축자재를 사용하는 취약계층 시설에 대한 환경안전진단, △취약계층 시설에 대한 유지·보수 및 주거환경 개선(석면해체·제거 및 리모델링), △환경유해인자(석면 등)에 대한 인지 능력 및 예방 행동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환경부는 이른 시일 내에 ‘석면안전관리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지역아동센터를 법정 관리시설로 지정*하는 등 석면안전관리에 더욱 힘을 실을 계획이다. * 현재 연면적이 500㎡ 이상인 건축물에 한하여 ‘석면안전관리법’이 적용 중이며 환경부는 지역아동센터를 연면적에 관계없이 ‘석면안전관리법’에 포함시킬 계획 ※ [법정 석면건축물 의무사항] △석면건축물안전관리인 지정, △석면건축물의 손상상태 및 석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사진 왼쪽)은 12월 18일 오후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굿윌스토어 밀알도봉점을 방문해 한상욱 밀알복지재단 굿윌본부장에게 임직원이 모은 재사용 가능 물품 2천여 점을 기증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장애인 직업재활 사회적기업인 굿윌스토어와 2019년 협약을 체결한 이후, 쓰임새가 있으나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부하여 자원순환에 동참하고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굿윌스토어의 ‘굿사이클링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다. 그동안 기증한 물품은 총 2만여 점(1억 원 상당)에 이른다. 2023. 12. 19.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제공>
□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18일, 연말을 맞이해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 시설인 루도비꼬집에 후원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 루도비꼬집은 발달장애와 정신 지체 장애 등 중증 장애인 30여 명이 생활하는 시설로, ○ 가스공사는 사회적 경제 기업으로부터 구매한 약 3백만 원 상당의 식료품(쌀, 두유 등)과 생필품(세정제, 휴지 등)을 시설에 전달했다. □ 이에 시설관계자는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 여파로 봉사·후원 단체의 지원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오늘 가스공사의 후원이 큰 힘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오늘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는 든든한 에너지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 한편, 가스공사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최대 59만 2천 원까지 동절기 가스요금을 감면하고, 사회복지시설 요금경감, 소상공인 요금분할 납부, 취약계층 공급중단 유예 등 겨울철 한파에 대비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 복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2월 18일 시민들의 출근 시간에 맞춰 잠실행 광역버스 G6100번 노선의 고산지구 정류소 탑승 현장을 점검했다. 시는 18일부터 민락․고산지구 G6000번․G6100번 정규버스를 각각 2대씩 증차했다. 이에 김동근 시장은 광역교통이 취약한 고산지구의 출근길 탑승 불편이 얼마나 해소됐는지 직접 확인하고자 이번 점검에 나섰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정음마을 고산2단지 정류소에서 민락․고산지구 광역버스 증차 내용을 보고 받았다. 이후 G6100번 버스를 타고 고산수자인아파트 정류소까지 이동해 승차 상황을 점검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정류장마다 출근에 나선 시민들의 탑승 대기줄이 길게 이어졌다. 다행히 이번 증차로 출근 혼잡시간대 배차 간격이 최대 10분 가량 줄어 탑승 여건이 크게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 김동근 시장은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로 특히 버스 대기 스트레스가 많이 발생한다. 올해가 가기 전에 광역버스를 증차 운행해 다행”이라며, “퇴근 시간대에도 배차 간격이 상당히 줄어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추가 불편사항은 지속 모니터링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동근 시장은 1월에도 G6100번 광역버스 현장을 점검한 바 있다.
지난 15일, 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회장 한상영)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이 공동주최·주관하고 나래에너지서비스(주)(대표 한수미)와 인케이코리아(대표 김주리)가 지원하여“제6회 아너스 나눔데이 및 자원봉사자·후원자의 밤”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제6회 아너스 나눔데이, 자원봉사자·후원자의 밤은 2023년 하남시 관내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후원금품 지원과 자원봉사를 통해 헌신 해주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를 예우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된 행사이며 자원봉사자·후원자 총 39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 하남시장∙국회의원∙하남시의회 의장 표창장, 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장 감사패 시상을 통해 감사를 전하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나래에너지서비스(주)는 관내 학생들을 위해 2019년부터 매년 3,000만원씩 총 1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왔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학생들이 꿈을 꾸며 성장할 수 있도록 75명의 학생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장학금 각 40만원, 총 3,000만원을 전달해주었다. 인케이코리아 또한 2021년 복지관과 나눔가족을 체결한 이후 매년 “사랑의 문화나눔 DAY!”를 진행하며 관내 초·중·고등학생에게 풍성한 문화 프로
하남시 미사2동 주민자치회와 행정복지센터는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을 주제로 ‘2023년 미사2동 한마음 힐링데이’ 행사를 미사2동행정복지센터와 미사도서관에서 지난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사2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비누방울로 보는 예술세상 “버블쇼 마리오 진”과 “과자집 만들기” 프로그램이 미사도서관에서는 식전행사인 “삐에로빈 벌룬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K-POP 퓨전국악, 팝페라가수 “아리현”과 함께하는 힐링 콘서트, 홍익앙상블의 뮤지컬 갈라쇼, 사이언스 매직쇼 마술사 제이티의 “과학실험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고 어린이를 동반한 미사2동주민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축사를 통해 “행사를 주최한 미사2동주민자치회의 노고를 격려하고 참여한 모든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이 되시기를 기원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문화활동을 통해 미사2동 주민분들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방산업발전협의회 위원을 새롭게 위촉하고 정례회를 개최했다. ㅇ 이날 협의회에는 유득원 행정부시장과 당연직 위원인 한선희 전략사업추진실장, 전 국방혁신도시 범시민추진위원회 황인무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2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가 진행됐다. ㅇ 유득원 행정부시장의 위촉장 수여 및 수석부위원장 선출을 시작으로 올해 대전시 국방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국방사업 추진 방향과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ㅇ 이와 함께 대전시가 군·관·산·학·연·민간과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자문과 상생 협력을 논의하며 국방산업 육성에 기여하는 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 대전시는 올해‘국방산업추진단’을 본격적으로 가동하여 국토교통부‘제2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연속 지정 받았다. 또한 드론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으로 운영되는 대전드론공원을 7월에 개장하여 드론 기업 실증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ㅇ‘방산혁신기업 100’등 공모사업에 전국 17개 기업 중 대전기업이 드론, 로봇 분야에서 6개 사가 선정되는 등 앞으로 5년간 약 30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ㅇ 이 밖에도 국내외 판로 개척
“공동주택에서 흡연으로 인한 갈등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한 입주민들의 고통은 크지만, 대책은 미흡합니다. 시민배심법정에서 시민의 상식과 지혜를 모아 해법을 제시해 주길 바랍니다.” 15일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모의법정(연암관 601호)에서 개정한 ‘제4회 수원시 시민배심법정’의 안건은 ‘공동주택 흡연 갈등 해소방안 모색’이었다. 배심원들이 선서한 후 판정관이 신청인의 신청 취지를 설명했다. 8년 만에 다시 열린 이날 시민배심법정은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이재훈 회장 등 30여 명이 공동주택 흡연으로 인한 입주민 간 갈등을 합리적인 해결할 방안을 찾기 위해 ‘공동주택 흡연 갈등 해소방안 모색’ 안건을 신청하면서 열리게 됐다. 청구 내용은 ▲흡연자 인식 개선과 금연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캠페인 시행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 선정·운영 가이드라인 배포 ▲공동주택 금연 구역 범위 지정 확대를 위한 법 개정 권고 ▲관리 규약에 ‘간접흡연 관리위원회’ 규정 신설 권고 ▲간접흡연 예방·조정·교육 등을 위한 아파트 자치조직 활동 가이드라인 제공 등이었다. 시민배심법정에는 판정관 최선호 변호사, 부판정관 김영운 변호사, 시민배심원 16명, 이해당사
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박남수)는 “광주시 공원 돌봄 자원봉사”를 운영한 결과 다수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봉사에 나서는 등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고 밝혔다. 봉사자들은 청석공원, 중대물빛공원 등 관내 주요공원에서 환경정화, 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 질서계도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쾌적한 공원 환경관리에 큰 기여를 하였으며, 공사는 그동안 공원시설에 대한 관리기관의 일방적인 운영·관리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의 참여와 협력으로 함께 가꾸어 나가는 공원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남수 광주도시관리공사 사장은 “공원 돌봄 자원봉사에 참여해주신 한분 한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다양화하여 봉사자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관내 기업의 사회공헌 사업과 연계한 단체 봉사 추진 등 자원봉사 운영을 개선하여 더욱 내실 있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12월 18일(월) 오후 3시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스마트도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스마트 미래도시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이번 행사는 구의 스마트도시 비전과 방향성, 추진사업 등을 대내외에 알리고 스마트도시 비전 수립에 대한 구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선포식은 ▲스마트도시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인접 2개 구와의 MOU 체결 ▲유럽 3개국 방문 성과보고 ▲스마트도시 비전 선언 ▲스마트도시 사업 경진대회 시상 ▲스마트폰 카드섹션 퍼포먼스 순으로 이어졌다.이날 행사의 첫 순서로 동대문구-종로구-광진구 간 ‘스마트도시 구축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협약내용은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간 정보 및 기술 협력 ▲지역 특화형 스마트도시 비즈니스 모델 공동 발굴 추진 ▲실무협의회 구성 등으로 3개 구는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다음으로는 스페인, 덴마크, 이탈리아 3개국 방문 성과와 구의 스마트도시 비전을 구민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메타그린 스마트시티(Meta Green Smart City) : 기존의 스마트
지난 12월 18일 포천시와 국방부는 6군단 부지반환을 위한 4차 상생협의회에서 舊) 6군단 부지에 배치된 부대를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포천 관내 군 유휴지를 활용하여 이전 재배치하기로 결정했다. 포천시와 국방부는 2022년 상생협의체 구성을 위한 협의를 시작해 2022년 11월 상생협의회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년간 4회에 걸친 상생협의회 및 연구용역을 통해 민군 상생 방안을 마련하고자 노력한 결과 이와 같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포천시는 舊) 6군단 부지 일원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받아 첨단 국방드론 산업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원대한 비전을 세우고,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를 타개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70년 넘는 세월 동안 목숨을 담보로 한 포천시민의 희생에 포천시와 국방부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나아가 포천시의 기회발전특구 지정 및 민군상생복합타운도 유치될 수 있도록 국방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향후 포천시는 舊) 6군단 부지에 대한 ‘군사시설 이전 협의요청서’를 국방부에 제출하여 舊) 6군단 이전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경기도 노동권익 서포터즈’가 단시간·취약 노동자의 노동권 향상을 위해 현장 계도와 홍보활동을 벌이면서 근로계약서 작성, 최저임금 준수 등 노동환경 지표들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총 6개월간 ‘2023년 경기도 단시간노동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18일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노동권익 서포터즈는 편의점 등 단시간·취약 노동자들의 노동권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계도와 홍보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다. 노동권익 서포터즈에는 노동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소규모 사업장에 직접 나가 실태조사를 벌이는 한편 그 과정에서 부당노동행위 등이 발견되면 마을노무사에 연계하는 일도 하고 있다. 또 근로기준법을 준수하고 있는 안심사업장을 발굴해 인증하고 있다. 올해는 고양·용인·부천·안산·평택·시흥·파주·하남·이천·여주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 시군별 3~6명씩을 선발해 총 50명의 서포터즈를 운영했다.이번 실태조사는 사업에 참여한 시군을 대상으로 서포터즈들이 직접 편의점 등 총 7,890개 소규모 사업장을 방문해 단시간 노동자 8,579명과 사업주 2,583명(개소)에 1:1 대면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조사 결과 소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8일 중원구 택시공영차고지에서 성남시 택시 통합콜센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성남시 택시 통합콜센터 출범은 지난 6월 성남시와 ‘푸른콜’ 개인택시조합과 ‘브랜드콜’ 법인택시협의회의 콜센터 통합 업무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이뤄졌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오늘 출범식은 성남시 택시 콜센터인 푸른콜과 브랜드콜을 성남콜로 통합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하고 택시업계, 운수종사자, 일반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상생기반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성남시 택시 콜센터 통합을 통해 전화 콜 호출 방식에 플랫폼 앱 택시 호출 방식을 추가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빠른 배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택시기사에게는 콜 수락률에 따른 인센티브를 인상하고 택시업계에는 내비게이션 교체 및 택시 외관 디자인 변경 등 성남시 지역택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여러 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9월 통합콜택시 디자인 개발 용역을 완료해 성남콜 택시의 갓등 및 외관디자인 교체 작업을 최근 마쳤다. 신 시장은 “성남시는 택시업계와 충분한 공감대 형성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어려운 택시 업계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
성남시는 지역사회 중심의 혈액 수급 관리 체계 마련을 위해 ‘민관군 합동 헌혈추진협의회’를 꾸려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협의회는 성남시와 교육지원청, 분당경찰서, 육군 제55사단, 시의료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국군수도병원,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한마음혈액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성남지구 협의회 등 10개 기관·병원·단체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혈액 수급 위기 발생 시 회의를 소집해 헌혈 자원 확보를 위한 각 참여기관의 협조를 유도한다. 헌혈 활성화를 위한 홍보 사항, 헌혈 자원봉사활동과 지원에 관한 사항도 심의 의결한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 고령화로 수혈 수요는 늘고 있지만, 출산율 저하로 10~20대 헌혈자가 줄어 혈액 수급은 여전히 어렵다”면서 “많은 시민이 헌혈에 동참하도록 홍보와 지원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헌혈 장려에 관한 개정 조례(2021.10.25)’를 근거로 지난해 5월부터 지역 내 5곳 헌혈관리기관에서 헌혈하는 사람에 지류 성남사랑상품권(지역화폐) 1만원권을 지급하는 사업을 펴오고 있다. 이후 최근까지 1년 6개월간 9만2260명에 지역화폐 1만원권 지급이 이뤄졌다. 한편, 헌혈추진협의회 위원들에 대한 위촉식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어선의 고속기관 비개방검사* 대상을 5톤 미만 어선에서 10톤 미만 어선까지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어선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12월 18일(월)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 기관을 개방하지 않고 기관 상태를 확인하는 방식의 검사 그간 어선 고속기관 개방검사를 받아야 하는 영세 어업인은 고가의 개방검사비용(최대 2천만 원)과 오랜 검사기간(최대 7일)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소형어선은 그 특성상 기관을 개방하고 다시 조립하는 과정에서 오류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문제도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해당 영세 어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소형어선의 안전성도 확보하기 위해 「어선법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규제를 개선한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부는 2021년부터 학계, 연구기관, 검사기관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협의체를 운영하여 비개방검사의 안전성을 재검증하고, 최근 어선 고속기관의 제작ㆍ검사기술 수준 등을 고려하여 비개방검사 대상을 기존 5톤 미만 어선에서 10톤 미만 어선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하였다. 비개방검사는 개방검사에 비해 비용(최대 140만 원)과 시간(4시간 이내)이 매우 적게 소요되기 때문에 영세 어업인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