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이 1일 오전 9시 안양시청 강당에서 열린 월례 조회에서 ‘결속력(팀워크)’을 주제로 직원 대상 강연을 펼쳤다.이번 월례 조회에서는 본청 및 유관기관 직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더 좋아지는 안양제도 10선’ 홍보영상 상영, 직원・시민 대상 표창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최 시장은 퍼즐 조각, 큰 블록을 쓰러뜨리는 작은 도미노 등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며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에 대해 설파했다.그는 “각기 다른 개성의 직원들이 시민 행복과 안양의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역할에 따라 책임을 다하는 연대를 ‘팀워크’라고 한다”며 “각기 다른 모양, 색깔의 조각이 모여 하나의 완성된 퍼즐을 이루듯이 다양성 존중과 포용으로 직원들이 조화를 이루고 소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평등(Equality)과 공정(Equity)’의 차이점을 제시하며 “절대적인 평등이 아닌 다양성을 포용한 공정성이 조직이 발전하고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경애화락(敬愛和樂)’이라는 말을 언급하면서 “직원들이 서로 공경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화합한다면 즐겁고 행복한 공직사회를 만들고, 나아가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충남도는 재해로부터 안전한 미래 항만 개발에 400억원을 투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시설 확충 및 유지보수 대상 항만은 보령신항‧대천항‧마량진항이다. 도는 지역경제 거점항만 역할 수행을 목표로 지난해 363억원보다 11% 증가한 40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보령신항 준설토투기장 축조공사 △보령신항 관리부두 축조공사 △대천항 돌제물양장 신설 및 확장공사 등이다. 먼저, 준설토투기장 축조공사는 보령항 항로 확장 및 준설 시 발생되는 준설토를 투기해 미래 충남권 항만 물동량 증가에 대비한 항만 개발 예정지를 확보하는 사업으로 221억원을 투입한다. 관리부두 축조공사는 보령항 입‧출항 선박의 안정적인 항만이용 지원 및 항만운영·관리를 위한 역무선 및 관공선 계류시설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120억원을 투입해 2025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2020년 8월 착공해 공사중인 대천항 돌제물양장 신설 및 확장공사는 19억원이 투입되며,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보령신항 개발계획 및 전략 수립에 5억원, 항만시설물 유지보수공사 및 정밀안전점검 용역, 등부표 및 부잔교 유지관리 용역 등에 25억원을 투입한다. 도 관계자는 “사업이 차
하나금융그룹이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피해 입은 도민을 위로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2억 원을 충남도에 전달했다. 도는 1일 하나은행 충남도청점에서 김태흠 지사와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이동열 하나은행 부행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하나금융그룹은 2억 원을 도에 기탁하면서 지난달 22일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대형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을 위해 성금을 활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도는 이번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신속한 화재 피해 복구 활동 등 피해 도민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피해 도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선 하나금융그룹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피해 도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31일 오산동 소재 화성시 실내배드민턴장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각계각층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내빈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화성시 실내배드민턴장은 지난 해 12월 8일 임시 개관하여 임시 운영기간동안 무료로 운영되었고, 2월 1일부터 유료로 전환되어 운영된다. 시설 개방시간은 평일 오전 6시에서 오후 10시, 주말·공휴일 오전 6시에서 오후 8시까지이며, 현장의 발권기를 통해 시간대별로 이용 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기념사를 통해“화성시 실내배드민턴장은 우리 시민의 건강 증진과 나아가 삶의 활력을 줄 수 있는 공간”이라며, “시민의 건강과 여가 생활 증진을 위해 100만 도시 화성시에 걸맞은 인프라 확충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가 교통안전의식 수준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도시로 인정받았다. 31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평가’ 결과, 진주시는 인구 30만 명 이상 시 그룹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민의 교통안전 의식 수준을 지수화한 값이다. 인구 규모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영역에서 18개 항목을 평가한 것으로, 지역 교통문화 의식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이다. 지역의 교통문화지수가 높다는 것은 해당 지역의 교통안전 의식 수준이 높고 그만큼 안전하다는 뜻이다. 진주시는 지난해 전국 10위였으나 올해는 당당하게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진주시는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및 정비 ▲교통안전협의체 등 거버넌스 구성 및 운영 ▲지능형 교통체계(ITS) 확대 구축 ▲자전거·PM(Personal Mobility) 시민보험 가입 등 교통안전 시책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민의 성숙한 교통안전 의식 덕분에 진주시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교통안전 시설물을 확충해 더욱 안전한 진주
□ 1월 5주차 주례보고- 총 11건 논의(조례안 3건, 동의안 4건, 보고안 4건) ○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1차년도 시행결과 및 2차년도 시행계획 보고 (보건정책과) ○ 구리시 도서관 설치·운영 및 독서문화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립도서관) ○ 구리시 작은도서관 설치 및 운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립도서관) ○ 구리시 특별교통수단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자동차관리과) ○ 구리시·(주)마이온컴퍼니, 「구리시 청년성장프로젝트 운영 협약」 보고 (일자리경제과) ○ 2자녀 이상 어린이집 입소료 10만원 지원 관련 진행현황 보고 (가족복지과) ○ 갈매사회복지관 민간위탁 변경 동의안 (복지정책과) ○ 구리왕숙체육공원 등 4개소 체육시설 관리·운영 관리대행 변경 동의안 (평생학습과) ○ 구리왕숙체육공원 등 4개소 체육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평생학습과) ○ 구리유통종합시장 대부 동의안 (도시개발과) ○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빌딩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협약 보고 (균형개발과) □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 ○ (구리왕숙체육공원 등 4개소 체육시설 관리·운영 관리대행 변경 동의안)은 구리왕숙체육공원 등 4개소를 구리도시공사의‘관리대행’에서‘민간위
구리시의회(의장 권봉수)가 31일, 구리시의회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권봉수 의장,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이재정 회장, 이수원 대의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기도협의회 함정현 부회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김복조 회장 등이 참석했다. 구리시의회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계층을 지원하고 긴급재난구호와 공공의료, 국제 협력 등 적십자사의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권봉수 의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과 봉사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 큰 희망이 되어주고 있는 대한적십자사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새로운 희망과 꿈을 꿀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곳에 등불이 되어주시길 바란다.”라며, “구리시의회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 특별회비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후원하는 성금으로 긴급구호 물품 지원, 풍수해 이재민 구호, 취약 계층 지원 등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된다.
충남도가 지방정부 차원에서는 최초로 ‘디지털(ICT‧SW) 산업 육성 및 융합 활성화 중기 기본계획’ 최종안을 확정·발표했다. 최종안에는 ‘대한민국 디지털 수도 힘쎈충남’이라는 비전 아래 디지털 산업분야 정책운영의 기본틀 마련과 중점 추진 정책사업 분야를 발굴‧유지‧확산하는 내용이 담겼으며, 2026년까지 1393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31일 도청 회의실(510호)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 주재로 충청남도과학기술위원회를 개최하고 ‘충남도 디지털 산업 육성 및 융합 활성화 기본계획’ 최종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목표는 △디지털 분야 산업체 종사자수 2021년 기준 4만 6000명에서 2026년 6만명으로 확대 △특허출원건수 2022년 70건 대비 2026년 120건으로 확대 △2026년 누적 3만명 인재양성이다. 이를 위한 3대 추진 전략과 재원투자 규모는 △디지털산업 신기술 개발 및 확산지원 12개 과제 589억 9400만원 △디지털 혁신 기반조성 9개 과제 533억 4300만원 △디지털 인재양성 체계구축 5개 과제 269억 7100만원 등 총 26개 중점추진과제 1393억원이다. 도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전통적 제조업분야는 전국 3위권의 지식재산권
충남도는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산림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2024년 시군 산림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도는 올해 산림사업 내용을 시군과 공유하고 성과 제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오진기 도 농림축산국장, 도 산림자원연구소, 시군 산림녹지 관련 부서장, 산림조합 등 관계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는 이번 회의를 업무계획 보고, 협조 사항 안내, 건의 수렴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선 지난해 아쉬운 점과 올해 추진하는 산림 3대 재해 예방 중점 추진을 위한 주요 업무계획 및 협조 사항 등을 공유했으며, 산림정책의 방향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또 이날 시군 및 산림조합 등 관계관 간 소통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들으며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도는 △보다 가치 있는 산림자원 육성 및 탄소흡수원 확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 확대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산림 재해 예방 등을 목표로 산림 가치 증진을 위한 예산 2945억 원의 투입 계획을 설명했다. 올해 도는 산림 1732㏊의 피해와 이재민 63세대 113명이 발생했으나 신속 대응해 한 건의 인명 피해
○ 경기도 사회적경제 쇼핑몰 ‘설 기획전’ 이벤트 진행 - 2월 18일까지 경기도 사회적경제 쇼핑몰(smartstore.naver.com/segg)에서 구매 가능 - 기획전 통해 총 45개 제품 최대 20% 할인 판매 - 선착순 100명, 3만 원 이상 구매시 1만 원 할인 쿠폰 제공 - 포토 리뷰 참여네이버 5천 원 포인트 등 소비자 이벤트 함께 진행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경기도 사회적경제 쇼핑몰에서 명절맞이 소비자 이벤트를 펼친다.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2월 18일까지 ‘설 기획전’을 진행하고 각종 할인 혜택과 리뷰 이벤트를 펼친다고 31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쇼핑몰 설 상품 기획전을 통해 총 45개 제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명절 선물로 좋은 도라지청과 들기름 선물세트 등 식품은 물론 다기 세트와 편백 목베개와 주방세제 등 다양한 제품군이 마련돼 소비자들의 선택폭이 더욱 넓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더불어 선착순 100명에게는 쇼핑몰 내 설 선물 세트 3만 원 이상 구매시 1만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선착순 100명에게 선물세트 구매 후 포토 또는 동영상 리뷰진행 시 네이버 5,000포인트를 지급한다.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
경기도가 계란에 대한 소비자 불안감 해소와 신뢰도 제고를 위해 ‘2024년 계란 안전성 검사’를 추진한다.계란 안전성검사는 2017년 살충제 계란 파동 및 계란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 발생 등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면서 매년 전국적으로 연 1회 실시하는데, 경기도는 2021년부터 자체적으로 연 2회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 대상은 경기북부지역 103개 산란계 사육농가에서 생산하는 계란으로 식중독균인 살모넬라 검사와 살충제, 항생제 등 유해잔류물질에 대한 정밀검사를 한다. 지난해 안전성 검사 결과는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안전성 검사 결과 약제의 불법 사용으로 인한 부적합이 확인되면 ‘식용란의 미생물 및 잔류물질 등 검사에 관한 규정’에 따라 부적합 농장 계란은 출고보류, 유통계란 회수 및 폐기 조치를 실시하고, 해당 농장은 과태료 부과 후 6개월간 농장 규제 지정 등 특별관리를 실시한다. 정봉수 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계란은 매년 식중독 주요 원인으로 주목되는 축산물 중 하나로 특히 어린이들이 많이 섭취하는 식품인 만큼 철저한 검사가 필요하다”면서 “안전한 계란만이 생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산불진화헬기 20대 임차, 산불전문예방진화대 945명 운영 등 총 294억 원을 투입해 산불 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경기도는 올해 산불 발생 건수를 최근 10년 평균(126건)보다 20%가량 줄이겠다는 계획을 담은 ‘2024년도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31일 발표했다. 지난해 도내 산불 발생 건수는 107건으로 전국 발생 산불의 18%를 차지했으나,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피해 면적은 전국 4,922ha 대비 1.99%에 불과한 99ha였다. 원인별로는 소각 행위가 21%로 가장 많았고, 담뱃불 실화, 입산자 실화, 건축물 화재 비화 등도 크게 영향을 미쳤다. 이에 도는 원인별 대응책을 마련해 산불진화헬기 20대 임차 100억 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945명 운영 155억 원, 산불진화차·지휘차 구입비 7억 원,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 구축 4억 원, 군부대 등 유관기관 장비 지원 5억 원 등 총 294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먼저 봄철(2.1~5.15)·가을철(11.1~12.15) 산불조심기간과 명절 등 주요시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산불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를 설치해 관련기관과 협조·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충남도는 설 명절을 맞아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전통시장 5곳에서 해양수산부와 함께 하는 ‘2024 대한민국 수산대전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행사가 진행되는 전통시장은 △천안농수산물도매시장 △논산 화지중앙시장·강경대흥시장 △당진전통시장 △장항전통시장이다.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전통시장 내 행사부스를 방문하면 당일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은 구매금액이 3만 4000원 이상 6만 8000원 미만이면 1만원, 6만 8000원 이상이면 2만원이다. 예산소진 시 행사가 조기종료 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환급 행사 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산물 물가 안정과 소비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22일 화마가 휩쓸고 간 서천특화시장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가치가유 충남119’ 모금액 200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가치가유 충남119’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하루 119원씩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불의의 재난 피해를 당하거나 장애‧질병 등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사업이다. 앞서 도 소방본부는 30일 도청 회의실에서 긴급 심의위원회를 열고,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상인을 돕기 위한 성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상인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권혁민 소방본부장은 “충분하지 않은 금액이지만 빠른 피해복구를 위한 충남소방 가족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상인들이 화재 피해에서 벗어나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충남소방도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부터 시작된 ‘가치가유 충남119’는 그동안 화재피해주민, 중증 장애인 등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도민 195가구에 5억 9800만원을 지원하며 희망 나눔을 실천했다. < 사진 설명 >서천특화시장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집결한 소방차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화성 평택 하천 수질오염사고’의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무산된 것과 관계없이 시민들의 완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피해복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3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25일 화성시의 특별재난지역 지정요청에 대해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재난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통보함에 따라 오염수 처리 및 방제둑 유지관리, 하천수 우회 등의 조치는 화성시를 비롯한 관련 기초자치단체의 몫이 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특별재난지역이 무산된 것과 관계없이 화성시는 이번 사고로 인해 피해를 받은 모든 시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급기관에 현재 저류조 설치 기준의 3~4배 기준강화를 건의하여 동일한 사고 발생 시 오염수가 하천으로 유입되지 않게 제도화 되도록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사고 발생시점부터 현재까지 오염수를 농도에 따라 ▲위탁처리폐수 ▲공공처리폐수 ▲공공처리하수로 나누어 처리하고 있으며, 각각 7,728톤, 1,890톤, 21,360톤, 총 30,978톤을 처리하고 위탁처리가 필요한 고농도 폐수의 경우 수거를 완료한 상태이다. 시는 오염수 수거를 위해 전문 폐수처리차량 22대, 공공폐수·하수처리차량 40대를 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