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의 요금 납부 편의를 높이고 행정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수도요금 전자고지 및 자동납부를 신청하는 시민에게 요금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7월 28일부터 전자고지(문자·전자우편·카카오 알림톡으로 수도요금 고지서 수신)와 자동납부(은행 또는 카드사를 통한 자동이체)를 신청한 시민에게는 최초 1회에 한해 3,000원의 수도 요금이 즉시 감면된다. 기존에 전자고지만 이용 중인 시민이 자동납부를 추가로 신청하거나, 자동납부만 이용 중인 시민이 전자고지를 추가 신청하는 경우에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미 두 서비스를 모두 이용 중인 시민은 별도의 신청 없이 최초 감면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전자고지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시민에게 매월 200원의 수도 요금을 추가로 감면하고 있다. 이 혜택을 포함하면, 두 가지 서비스를 신규 신청한 시민은 첫해 최대 5,400원의 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신청은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사이버민원센터(https://minwon.waterworksh.incheon.kr) 또는 미추홀콜센터(☎032-120)를 통해 손쉽게 할 수 있으며, 신청완료일 다음 달 고지분부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양주2, 국민의힘)은 양주시 옥정고등학교와 덕계고등학교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는 ▲융합인재교육 ▲지역 연계 과학교육 ▲ 과학나눔 활동을 운영하며, 탐구ㆍ실험ㆍ실습 중심 수업과 함께 학생주도 과학활동이 진행된다.김민호 의원은 “양주시 최초로 옥정고와 덕계고가 과학중점학교로 선정된 것은 양주의 미래가 새롭게 열리고 있다는 신호이다”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어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 발전방안 연구(2024)에 따르면, 과학중점학교 학생의 이공계열 대학진학비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로 과학중점학교가 이공계열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라며, “과학은 교육의 한 분야를 넘어 도시 성장의 동력으로, 교육과 행정, 지역사회가 함께 손 잡고 학교를 넘어 도시 전체가 과학을 품는 양주시로 나아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전남 함평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침수 피해 가구에 긴급 복구 활동을 펼치며 신속한 위기 대응에 나섰다. 함평군은 27일 “나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지난 24일 집중호우로 주택 내부가 침수된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복구 활동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해당 가구는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이어진 폭우로 인해 거실과 방 등 주택 내부 전체가 침수돼 가구와 생활용품 대부분이 오염되거나 훼손됐으며, 빗물과 함께 흙탕물이 밀려들어 위생 문제 등 추가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나산면 복지기동대는 현장에 긴급 지원을 나가 침수된 가전제품과 침구류, 가구 등 오염된 생활용품을 정리하고, 주택 내외부에 쌓인 흙과 오염물을 제거하며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였다. 정석 나산면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어르신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자발적으로 봉사에 나서준 복지기동대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고 전했다. 이어 “민·관 협력을 강화해 재난 상황에 취약한 이웃을 신속한 대응과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있음(24일 나산면 복지기동대 활동사진)
◦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 도전 과제를 위한 주제 탐구활동 실시◦ 합과학토론(UI챌린지)에 중·고등학교 222개교, 964팀 1,928명 참여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박정행)이 26일 경기도형 창의융합교육 프로그램으로 실시한 ‘2025 융합과학토론 UI(세상과 나를 잇다)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1단계와 2단계로 나뉘어 진행된 UI챌린지는 학생의 삶과 연계된 문제를 해결하는 주제 탐구활동과 이를 바탕으로 토론하는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중·고등학교 222개교에서 964팀 1,928명이 참여했다.1단계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 학생주도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탐구 결과 보고서와 영상을 제출했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우수한 성과를 낸 중·고등 각 16팀이 선정되어 자신들이 설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실현할 수 있는 창의적 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면 토론을 진행했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이번 융합과학토론(UI 챌린지)의 활동 지원을 위해 참가 학생 대상 1단계 과제 이해를 위한 온라인 특강 4회 운영하고 2단계 토론 활동을 위한 실행학습도 2회 운영했다. 또한 지도교사의 역량 강화를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27일 박정주 행정부지사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과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당진전통시장을 찾아 피해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박 부지사와 한 장관,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도·시 관계 공무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중앙회, 신용보증재단,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현장 복구 지원 및 피해 대응 상황을 살폈다. 당진전통시장은 총 182개 점포가 영업 중인 도내 대표적인 전통시장 가운데 하나로, 이번 집중호우에 지하 기반 시설과 모든 점포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날 박 부지사와 한 장관 등은 호우 피해가 발생한 당진천 일대와 상인회 건물, 시장 점포 등을 방문해 전기·펌프 시설, 제어 시설 등의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당진전통시장 상인회와 만나 피해 복구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피해 상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건의·요청 사항을 청취했으며, 일상 회복을 위한 신속한 피해 복구를 약속하고 직접 건어물과 과일 등을 구매하며 상인들을 위로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박 부지사는 한 장관에 당진전통시장 내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25일 YBM 연수원 지역사회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2025 민·관소통워크숍–여기는 마을입니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6년 화성시 마을공동체 사업 방향을 논의하고 민·관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다양한 분야의 마을활동가, 화성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관계부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2기 화성시 마을공동체 기본계획 중간 점검 ▲2024년 민·관소통워크숍 반영 결과 보고 ▲2026년 사업 방향 논의를 위한 주제별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민·관의 시선과 경험이 공동체 정책에 반영되도록 ▲마을공동체 성장단계별 맞춤형 통합지원 ▲민·관 협력 강화 ▲교류 협력 강화(네트워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하며 사업 방향을 구체화했다. 채민우 시민협력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민·관이 수평적 관계에서 지역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출발점”이라며 “주민이 정책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 생애주기별 맞춤형 청렴교육’의 일환으로 고위 공직자 대상 ‘청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공직 사회의 투명성 강화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정구원 제1부시장을 비롯해 5급 이상 고위 공직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공공기관에 대한 청렴성과 투명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특히 고위 공직자 여러분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렴의 원칙을 재확인하고, 실제 업무에서 마주하는 딜레마 사례를 공유하며 신뢰받는 행정을 위한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공직자로서의 책임감과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토론도 활발히 진행됐다. 앞서 시는 ‘공직 생애주기별 맞춤형 청렴교육’의 일환으로 신규 공직자 대상 참여형 교육과 실무자 대상 ‘청렴 콘서트’ 개최하는 등 직급별 필요한 청렴 소양과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전 직원이 청렴 의식을 내재화해 청렴 문화가 조직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실천 중심의 청렴 시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COP15) 공무출장 3일차 일정으로 장항습지의 보전 사례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글로벌 생태 협력 외교를 본격화하는데 집중했다. 이동환 시장은 7월 26일(현지시간) 총회 기간 중 운영된 장항습지 홍보부스를 직접 지키며 각국 대표들과 연이어 면담을 가졌다. 특히 개발과 보전 사이에서 해법을 찾고 있는 세계 도시들과의 생생한 대화가 이어졌다. 이날 부스를 찾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의 에디 앤드류스(Eddie Andrews) 부시장은 “케이프타운은 세계유산을 지닌 아름다운 도시지만, 빈곤과 주거 문제로 도시개발 압력이 크다”며 “환경보전과 사회문제 해결이라는 이중 과제 속에서 해답을 찾는 데 어려움이 많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이동환 시장은 “장항습지 역시 서울과 한강하구가 인접한 위치로, 대규모 개발 압력에 노출된 지역”이라며 공감을 표한 뒤 “고양시는 도시계획과 교육, 시민참여, 인프라 투자, 중앙정부 협력을 총동원해 균형점을 찾아가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어 “개발과 보전은 양립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이 고양시 실천을 통해 입증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케이프타운은
의정부시 소속 공무원들로 구성된 의돌이 봉사단(단장 이정윤)이 7월 26일 중랑천 산책로에서 자발적으로 수해 복구 활동을 나서며 모범적인 공직자상을 실천했다. 의돌이 봉사단 30여 명은 침수 피해가 심각한 중랑천 일대에서 ▲부유 폐기물 수거 ▲침수 구간 이물질 정비 ▲하천변 정리 등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생태하천과에서 장갑, 갈퀴 등 작업 도구를, 녹지산림과에서는 음료와 간식을 제공하는 등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의돌이 봉사단의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현장에 함께한 김동근 시장은 “수해 복구에 자발적으로 나선 여러분이야말로 의정부시의 진정한 주역”이라며 봉사단원들을 격려했다. 의돌이봉사단 이정윤 단장은 “예상보다 심각한 수해 현장을 보며, 누군가는 직접 나서야 한다는 사명감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1: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7월 26일 중랑천 일대에서 의돌이봉사단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설명 2: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7월 26일 중랑천 일대에서 집중 호우 피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외자유치 등을 위해 유럽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독일 프레틀그룹의 계열사 2곳을 방문, 선진 제조 시설 및 과정을 살폈다. 김 지사는 25일(이하 현지시각) 독일 풀링엔 레푸드라이브와 벰플링엔 엔드리스를 잇따라 찾았다. 프레틀그룹은 독일의 글로벌 자동차 전장기업이자 보쉬의 1차 벤더사로, 25개국에 1만 3000여 명의 임직원을 두고, 지난해 13억 유로(약 2조 원)의 매출을 올렸다. 프레틀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레푸드라이브는 프레틀그룹과 인도 칼랴니그룹이 합작해 2019년 설립했다. 인버터와 컨버터 등을 생산 중인 글로벌 전기 구동 플랫폼 기업으로, 산업용 차량 제조사를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다. 엔드리스는 1914년 설립해 1992년 프레틀그룹 에너지 부문에 합류했다. 주요 생산품은 발전기와 에너지 저장 시스템으로, 독일 공공안전용 발전기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독일과 미국, 멕시코, 중국 등 15개국 이상에 생산 거점을 두고 있으며, 주요 고객으로는 소방과 군, 재난관리기관 등이 있다. 각 기업을 찾은 자리에서 김 지사는 기업 현황을 듣고, 생산라인을 살펴보며, 각 제품의 생산 과정과 특장점, 경쟁력 등을 물었다. 김 지사는 앞선 24일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전 세계 앞에 도심형 습지 보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7월 25일(현지시간), 짐바브웨 빅토리아폴스에서 열린‘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의 이클레이 도시 생물다양성 센터(ICLEI CBC) 주관 특별세션에서 장항습지의 혁신적 보전 사례를 직접 발표했다. 이 시장은“장항습지는 도심에 위치한 대한민국의 대표 습지로 매년 3만 마리 이상 겨울철새가 찾아오는 생물다양성의 보고”라며 “이 습지를 지켜낸 주인공은 바로 시민들이다. 시민들과 함께 드론 먹이주기 봉사대를 운영하고 기부 곡물을 재활용하며 무논을 조성하는 등 개발 압력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생태보전이라는 작지만 강한 혁신을 실현해 왔다”고 설명했다. 고양시는 산업·농업용으로만 사용하던 드론을 세계 최초로 생태보전에 도입해 철새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조류독감 발생을 예방하는 등 기술과 환경의 공존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폐기 예정이던 곡물을 세관으로부터 기부받아 철새 먹이로 활용한 사례는 폐기물을 생태자원으로 전환한 순환모델로 주목받았다. 실제로 장항습지에서는 올해까지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전무했으며, 지난 3월에는 희귀종 흑두루미 21마리가 집단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6일 기흥구 용인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25 용인특례시장기 전국 생활체육조정대회 겸 제20회 대학 조정대회’에 참석해 참가 선수들과 조정동호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시조정협회가 주관한 전국생활체육조정대회에는 용인지역 동호인 36명을 포함 전국의 조정 동호인 165명이, 대학조정대회에는 연세대‧고려대‧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울산과학기술원(UNIST)‧인하대‧포항공대‧한국외대 등 7개 대학 310명이 참가했다. 이상일 시장은 대회사에서 “조정을 사랑하는 분들이 용인특례시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2025 용인특례시장기 전국 생활체육조정대회 겸 제20회 대학 조정대회를 축하하며, 출중한 기량을 잘 발휘하셔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선수‧동호인들과 우정도 돈독히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폭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안전에 특별히 유의하시면서 경기를 하시기 바란다”며 “용인특례시가 훌륭한 조정경기장과 훈련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앞으로도 조정 인프라를 더욱 더 확충해 대한민국에서 조정하면 용인특례시라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조정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25일 왕곡동 소재 의왕 야구장에서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지역 내 체육계 관계자, 야구 동호인,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 야구장’의 개장식을 개최했다. 의왕 야구장 조성은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자 지역 체육계의 숙원이었으며,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민선 8기 의왕시 핵심 사업으로 추진됐다. 의왕시 왕곡동 523-4번지 일원에 자리한 의왕 야구장은 총면적 15,440㎡ 규모의 시민 체육시설로서 조성됐으며, 인조잔디 구장 1면, LED 스포츠 조명, 대형 전광판, 덕아웃, 기록실, 화장실, 주차장(64면) 등의 최신 시설을 갖췄다. 특히, 조명 시설의 완비로 야간 경기까지 가능한 환경을 제공해 관내 야구 동호인과 학교 운동부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앞으로 야구장의 관리와 운영은 의왕시체육회가 위탁받아 수행하며, 체육회는 산하단체인 의왕시야구소프트볼협회와 연계해 협회장배 야구리그 개최, 유소년 야구단 육성 등 전문 및 생활체육 활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야구장의 무료 시범 운영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4일 수동면 종합행정타운 3층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수동면 이장회의에서 ‘화도~운수 도로확포장공사’의 진행 현황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석균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공사 감리단장, 시공사인 대방건설㈜ 관계자, 이진춘 수동면장, 수동면 24명의 이장이 참여해 지역 주민과 시공사 간 원활한 소통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공사 설명은 대방건설㈜ 관계자가 맡아 △공사 노선 및 구간 △공정률 현황 △향후 일정 등을 안내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도의원과 시공사, 이장들이 공사 과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주민 불편 해소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진춘 수동면장은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화도~운수 도로확포장공사 현황을 이장님들과 공유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과 건의사항이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동면은 지역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현장의 의견이 도와 시공사에 원활히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적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동안 조안면 정약용펀그라운드(유스호스텔)에서 ‘제2회 남양주시 청소년 정약용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남양주시 우수 청소년을 다산 정약용의 정신과 가치로 성장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돼, ‘2025년 남양주시 청소년의 달’ 기념 청소년상 수상자, 모범청소년 표창자, 청소년 예능대회 입상자 등 35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팀빌딩과 오리엔티어링으로 진행된 ‘정약용 런닝맨’ △참가자의 그림을 연결해 정약용 선생의 가치와 남양주시를 잇는 팝아트 체험 ‘남양주시 비전아트’ △실학의 실용정신을 적용한 ‘은빛실학, 은공예 만들기’ 등 정약용 정신을 반영한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에는 ‘정약용 런닝맨’ 활동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며 문제를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정약용의 키워드를 바탕으로 공동 작품을 제작하는 ‘남양주시 비전아트’ 퍼포먼스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풀어가며 배우는 ‘정약용 런닝맨’ 활동이 흥미로웠다”며 “학교에서 밖에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