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1일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개최된 ‘4시즌 데모데이 인(in) 충남’을 성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강희준 센터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어 충남·세종·대전·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각자 발굴한 스타트업의 IR 피칭, 센터별 심사역과의 네트워킹 시간이 진행되는 등 충남 도내 스타트업, 창업 지원 유관기관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4시즌 데모데이 인(in) 충남’ 무대에 오른 스타트업은 8개사로 ▲㈜지앤티(미래모빌리티 컨버터 및 트랜스포머 인덕터 개발) ▲티엠이브이넷(주)(전기자동차 충전 케이블 냉각시스템) ▲NAWA(용기 세척 및 살균, 압축 스마트 재활용 머신) ▲(주)팜킷(AI 기반 개인화 식품 추천 및 건강 식단 자동화 SaaS) ▲퍼스티아(비상품 농산물 업사이클링 블렌딩 TEA) ▲(주)씨에스엠(철강산업 부산물 기반 비소성 저탄소 초속경 시멘트) ▲(주)큐피크바이오(아토피 피부염 정밀의료) ▲(주)메타빈스(조리흄 정화 및 유증 회수 동시 가능 시스템)이 IR 피칭을 진행하였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강희준 센터장은 “4시즌 데모데이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을 위해 투자 유치 및 후속 투자 연계 등 유의미
안양시 만안구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저감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드론을 활용한 대형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만안구는 올해 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및 특정공사장 30개소 점검을 실시하여 세륜 미실시, 생활소음규제기준 초과 등의 위반업체 9개소를 적발하였으며, 3개반 6명의 점검반이 대형 공사장 5개소를 대상으로 3월까지 드론을 활용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건축물 철거가 진행되고 있는 재개발․재건축 등의 대형 공사장은 광범위하고 현장 접근이 어려워 만안구에서는 상․하반기 주기적으로 드론을 활용한 효율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점검은 공사장 내부 살수와 세륜시설 운영 등 비산먼지 발생 억제 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하여 공사장의 비산먼지 관리상태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특히 육안으로 확인이 불가능한 장소의 관리 상태 점검에 드론을 적극 활용하여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점검 기간 중 적발된 위반 사항 중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계도하고, 비산먼지 발생 억제 조치 미이행 사업장은 관련 법에 따라 과태료 또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통해 사업장의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할 계획이다.만
충남도는 23일 당진시 아미산에 있는 내포문화숲길 백제부흥군길 9코스 내 당진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내포문화숲길 가족놀이터’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가족 친화적인 놀이문화 확산 및 가족 간 유대감 형성, 건강 증진 등을 위한 이번 행사는 6∼7세 어린이 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40가족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선 가족을 여러 개 팀으로 묶어 숲속에서 다양한 놀이 활동이 진행됐으며, 버블 마술 공연 등을 관람하고 시상 및 선물 수여의 시간을 가졌다. 내포문화숲길은 가야산 주변 4개 시군(서산·당진·홍성·예산)이 공유하고 있는 내포 지역의 역사·문화·생태적 가치를 바탕으로 옛길과 마을길, 숲길, 하천길을 연결한 장거리 도보 여행길이다. 길이는 총 320㎞에 이르며, △원효깨달음길 △내포천주교순례길 △백제부흥군길 △내포역사인물길 △내포동학길 등 5개 주제로 조성했다. 윤효상 도 산림자원과장은 “자연 속에서 자녀와 부모 간 신체적·정서적으로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숲길 속 가족형 프로그램이 지속될 수 있도록 도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꿀잼도시 울산’ 실현을 위해 강동관광단지와 삼산여천쓰레기매립장에 본격적으로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강동관광단지 파크골프장은 지리적 특수성을 감안해 ‘산지형 명품 파크골프장’으로 조성된다. 울산시는 3월 중으로 강동관광단지 파크골프장 조성과 관련해 실시설계 및 관광단지 조성계획 변경, 클럽하우스 실시설계, 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등 4개 분야 용역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용역사업자 선정 후 4월부터 12월까지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관광단지 조성계획 변경 등의 절차를 완료하고 내년 1월에 착공해 오는 2026년 4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조성부지는 울산안전체험관과 롯데리조트 부지와 인접한 북구 정자동 산27번지 일원의 9만 4,765㎡의 시유지이다. 울산시는 이곳에 36홀의 파크골프장과 연습장, 클럽하우스, 주차장 등을 조성한다. 특히 사업대상지가 구릉지인 점을 적극 활용해 경사지와 장애물을 적절하게 배치하고 코스 길이와 타수도 다양하게 구성하는 등 파크골프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관광단지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을 살려 울산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가족단위 및 동호인 활동으로 즐길
전남 함평군이 오는 4월 1일부터 함평군 시외버스터미널의 함평~ 서울 노선에 대해 시외버스를 1차례 증편 운행한다. 기존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 등의 감회 운행에 따라 하루에 1차례만 운행했으나 최근 대부분 방역 조치 의무의 일상 수준 복귀에따른 교통수요 회복으로 이번 증편이 이루어지게 됐다. 이번 증편에 따라 서울행 노선은 오전 10시 35분과 오후 4시 하루 2번 운행하며, 새로 추가되는 노선은 기존의 해보(문장), 장성에 머물지 않고 대신 전라북도 김제를 경유하게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서울 버스노선이 추가 운행됨으로써 군민의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복지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20일 월곶~판교 복선전철(이하 월판선)의 6공구 본선터널 공사 현장을 방문해 시공사 현대건설 관계자에게 “2028년 적기에 개통되고 안양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가 도울 일이 있다면 적극 노력하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수도권 남부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월판선은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크게 증진시켜 줄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21일 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전날 월판선 지하 공사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또, 현장을 꼼꼼히 살피면서 관계자에게 “해빙기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하고 또 조심해주시고 철저하게 안전관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월판선은 시흥 월곶에서 성남 판교까지 총 34.15㎞의 복선전철로, 국토교통부가 2018년 월판선 기본계획을 고시했고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양시에는 4개 역(만안교역(가칭), 안양역, 안양운동장역(가칭), 인덕원역)이 신설되며, 월판선 전체 10개 공구 중 5·6·7·8공구 공사가 진행된다.지난해 2월 안양시 4개 공구 중 만안구 벽산사거리 일원 안양역 6공구가 가장 먼저 착공됐다. 나머지 공구도 올해 하반기 모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후보(경기 수원을)는 제22대 총선 후보 등록 첫날인 21일 수원시 권선구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을 마친 후 지역구 경찰지구대와 119안전센터 등을 방문,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경찰·소방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민원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 후보는 “민생 현장 최일선에서 밤낮없이 고생하시는 여러분 덕분에 지역사회가 안온할 수 있다”라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더 자주 소통하면서 현장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근무 환경과 처우 개선에 힘쓸 것”임을 밝혔다. 한편, 백 후보는 사회 안전 증진을 위해 △안전한 밤길 조성 △CCTV 설치 확대 △보행자도로 조명 시설 개선 △보행자 안전 우선의 교통체계 구축 △교통약자 보호 강화 △교통사고 예방 교육 확대 및 교통안전시설 설치 확충 △범죄경력자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청소년 범죄에 대한 예방체계 강화 △범죄예방특별법 제정 등을 22대 공약으로 내세우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수호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갈 것을 약속한 바 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2일 오전 내달 개장을 앞두고 있는 창원시 진해구에 조성된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이하 ‘서컨’)을 찾아 국내 최초 스마트항만의 개발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서컨(2-5단계)은 2012년 설계를 시작으로 부지 82만 7천㎡에 총사업비 1조 1,407억 원을 투자해 2만 2천TEU급 초대형 선박이 접안 가능한 컨테이너부두 3선석과 원격조정실 등을 갖췄다.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에 조성된 부산항 신항 서컨(2-5단계)은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명실상부한 글로벌 항만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항만 고용시장에서도 4차산업 전문 기술이 요구되는 일자리로 변하고 있어 스마트 항만에 적합한 항만전문가와 청년인재양성이 필요하다”며 도의 선제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한편, 부산항 신항과 더불어 오는 2040년 진해신항이 최종 완공되면 2040년 기준 4,200만TEU를 처리할 수 있는 세계 3위권의 세계 물류 중심 항만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혁 후보(국민의힘, 고양병)는 22일 “일자리, 집권당이 할 수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일자리 분야 공약을 발표하고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제4차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 △CJ라이브시티 공사 재개 및 K-컬처밸리 조성 등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대해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연구용역이 완료되는 대로 4월 말에 산업자원부에 신청할 것”이라며 “집권당인 국민의힘 공약집에도 명기된 만큼,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일산 경기 회복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혁 후보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과 바이오산업 육성 공약을 제시하며 “고양시는 국책연구기관인 국립암센터를 포함한 6개 대형병원과 풍부한 의료인력이라는 강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일산에 방문했을 때 제가 고양시 바이오산단 유치 필요성을 언급하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바 있다”며, “꼭 바이오첨단산단을 일산테크노밸리 등지에 유치하고, 토지를 조성원가에 공급하여 일산의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어내겠다”고 약속했다. 김종혁 후보는 문화·예술 산업과 관련해 “이미 확정된 IP콘텐츠 융복합 클러스터를 조기 완공하고, 기존의 EBS 등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의정부문화원(원장 윤성현)이 주최한 ‘제7회 문화가족 대동한마당’이 3월 21일 의정부문화원 야외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2015년에 처음 시작한 문화가족 대동한마당은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던 시기를 제외하고 올해 7번째를 맞게 됐다. 또한 매년 3월 문화원에서 개최해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고 있다. 행사는 김동근 시장의 축사와 윤성현 원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됐다. 문화학교 수강생 등 회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간 수업내용을 공유하고, 전통 놀이를 함께 하며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김동근 시장은 “지역문화 발전에 노고가 많은 의정부문화원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께서 의정부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시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학교는 시민 모두가 문화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원에서 운영하는 시 보조사업으로, 사물놀이, 가야금병창 등 35개 강좌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강 신청 문의는 의정부문화원(031-872-5678)에서 가능하며,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의정부문화원 홈페이지(https://ujbcc.or.kr) 내 ‘문화학교’란에서
◦ 경인교대는 다문화교육 반영한 전공과목 학점 개설, 현장실습 강화 ◦ 다문화학생 밀집학교에서 교육실습 진행, 경기교육 정책설명회 추진◦ 임 교육감 “다문화교육 절실히 필요하고 더 잘하고 싶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전국에서 다문화학생이 가장 많은 경기도(27%) 예비 교원의 다문화교육 전문성을 키워 학교 현장의 다문화교육 전문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22일 오후 경인교육대학교와 다문화교육 업무협약을 맺고, 경인교대 모든 학생이 임용 전 다문화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데 함께 노력을 기울인다. 이날 오후 업무협약식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김창원 경인교대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교육실습 사전‧사후교육에 다문화교육 신규 편성 ▲경인교대 전공과목 학점 개설 시 다문화교육 반영 확대 ▲도교육청 다문화교육 우수교 교육실습학교 지정 ▲예비 교원 현장실습 강화 ▲도교육청-경인교대 글로벌 인재육성 사업 추진 ▲예비 교원 대상 경기교육 정책설명회 추진 등이다.예비 교원들은 교육대학에서 다문화교육 이해와 교육과정을 배우고 다문화교육 우수학교에서 현장실습을 하며 다문화교육 전문성을 신장한다. 다문화학생 밀집학교에서 교육실습이 이
조광한 후보, “이번 선거는 지난 3년 11개월 동안 남양주에 무심했던 중앙 정치꾼을 뽑을 것인지 지역 발전 위해 헌신할 지역 일꾼을 뽑을 것지가 핵심” 오늘 오후 2시 국민의 힘 남양주 병 조광한 국회의원 선거대책 본부 발대식이 개최되었다. 조 후보는 “남양주에 와서 40여일 만에 국회의원에 당선되고 3년 11개월 동안 여의도에서 시간을 보내고 남양주에 무심했다가 선거를 한 달 여 남겨두고 이제서야 지역에서 활동을 재개한 사람을 우리 시민들이 국회의원으로 다시 허락해야 하는지 굉장한 의문”이라고 밝혔다. 조 후보는 “이번 선거는 지역에 무심한 중앙 정치꾼을 뽑을 것인지 아니면 지역을 위해서 일할 지역 일꾼을 뽑을 것인지가 달려 있는 중대한 선거”라며 지역발전 인물론을 부상시켰다. 선거대책본부는 이번 총선의 승패를 가를 수 있는 지역발전과 인물론을 뒷받침하기 위해 남양주 병에 속한 신도시와 구도심의 모든 분야의 민원 수요와 사업 추진 경험이 있는 실무조직을 전진 배치했다. 뿐만 아니라, 신도시의 교육 특구 지정 등 신도시 주민들의 정책 수요를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교육행정이 경험이 있는 실무자들을 배치해 조광한 후보의 선거 승리를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3월 22일(금) 오후에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한 필립 세스 골드버그(Philip Seth Goldberg) 주한 미국대사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김진태 지사와 골드버그대사는 춘천대첩기념평화공원에 방문해 한국전쟁동안 공을 세워 미국정부로부터 명예훈장을 받은 미군 14기 추모석에 함께 추모를 하였다. ◯ 추모석은 1983년 미군 제25사단이 제작해 도에 기증한 것으로 미군 제25사단은 1950년 7월 8일 부산에 상륙해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이 발효될 때까지 도내 철원, 양구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 김 지사는 “작년 6월 이곳에 6.25 참전 16개국과 의료지원 6개국 대사 및 외교사절을 초청했었다“ 면서, ”이번엔 안보의식을 되새기는 서해 수호의 날에 주한미국대사와 함께 이곳을 방문해 안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더욱 굳건한 한미동맹 관계를 맺어 기쁘다” 고 소감을 밝혔다. □ 골드버그 대사는 미 국무부에서 요직을 맡아왔으며, 과거 대북제재를 담당하는 등 한반도 문제에 식견이 높아 대북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 이후 도청 내 통상상담실에서 가진 환담의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미국대사가 강원특별자치도청에 방문한 것
충남도는 ‘일하는 모두가 존엄한 노동, 함께 바꾸는 충청남도’ 실현을 목표로 올해 4대 역점과제를 마련, 중점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조경배 도 노동정책협의회 위원장과 안호 도 경제기획관,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상반기 도 노동정책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제2차 노동정책 5개년 기본계획(2022-2026년)에 따라 지난해 추진된 노동정책 시행계획 과제별 이행평가 결과 및 올해 시행계획을 공유하고, 4대 역점과제를 선정했다. 먼저, 지난해 과제별 이행평가에서는 급격한 경기침체로 인한 저성장과 국제수지의 악화, 고물가, 실질소득 감소에도 상당한 성과를 도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성과는 △취약노동자 보호 △정의로운 산업전환 △안전한 일터 조성 분야에서 나타났다. 취약노동자 보호는 지방정부로서 법·제도·재정적으로 상당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의 충남형 유급병가 지원을 최초로 실시했다. 정의로운 산업전환 분야는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했으며, 안전한 일터 조성 실현을 위한 공동선언 및 사업장 실천협약 등 지역특성에 맞춘 실효성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선도적으로
충남도는 산업현장 감시체계 강화 및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위촉한 ‘제3기 산업안전지킴이’들이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이날 충남도서관에서 도 관계자 및 산업안전지킴이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청남도 산업안전지킴이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위촉된 산업안전지킴이는 산업안전 현장 및 지역 감시자로서의 역량 발휘를 통해 중대산업재해 사망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들은 앞으로 건설현장 내 다발하는 위험요인(추락, 전도, 협착 등)을 사전에 발굴해 중대산업재해 발생을 제거·개선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도-시군 발주공사 및 수행사업 불시 안전점검 △지자체 발주공사 합동점검 △안전한 일터조성 위한 안전문화 확산 등을 수행한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특강은 전홍진 안전보건공단 국장이 근골격계질환 예방, 유해 화학물질(MSDS)의 이해 등 건설현장에서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주제로 진행했다. 도 관계자는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산업안전지킴이를 위촉하게 됐다”며 “도내 노동자의 건강권이 제대로 확보되고, 안전한 충남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